생생 푸른 교과서

나는 감자! : 역사·생태·재배·다양성

도로테 부르제 글, 지스몽드 퀴리아스 외 그림, 김보경 옮김 | 청어람주니어
나는 감자!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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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정보
발행일 : 2009년 11월 20일 | 페이지 : 72쪽 | 크기 : 17 x 24cm
ISBN_13 : 978-89-93912-18-0 | KDC : 480
원제
Des pommes de terre : L'histoire, la culture et la diversité
독자 평점
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700 | 독자 서평(1)
교과관련
4학년 과학 1학기 05월 3. 식물의 한살이 3. 식물의 한살이 비교
5학년 과학 1학기 공통
5학년 실과 1학기 공통 2. 식물과 함께하는 생활 2. 꽃이나 채소 가꾸기
6학년 과학 1학기 05월 4. 생태계와 환경
역사의 진실!
강제 동원에 관해 충실하게 보여 주다
일제 강제 동원, 이름
을 기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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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식물의 존엄성과 교육적 가치를 흥미롭게 알려 주는 ‘생생 푸른 교과서’ 시리즈 여섯 번째 책입니다. 생생하고 다채로운 그림과 함께 감자에 대한 풍부한 정보를 담았습니다. 4천 년 전 볼리비아와 페루의 고산 지대에서 감자가 세계로 퍼져나간 과정, ‘마녀 식물’이라는 오해를 받던 일, 씨앗 없이도 열매를 맺는 감자의 성장기, 감자의 효능, 한국 감자의 품종 등 역사와 생태를 아우르는 흥미진진한 감자 이야기를 만날 수 있습니다. 부록으로 책을 읽으며 알게 된 감자 이야기를 스스로 탐구하고 점검할 수 있는 워크북을 제공합니다.
도로테 부르제(Dorothée Bourget)
감자 연구에 푹 빠져 있는 농업 기술자이며, 「프랑스 감자」라는 전문 학술 잡지의 편집장이기도 합니다. 펴낸 책으로는 『감자 품종 대사전』이 있습니다.
지스몽드 퀴리아스(Gismonde Cuiace)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하고 갈리마르와 플라마리옹, 걸프스트림과 같은 프랑스의 유명한 출판사에서 그림책과 어린이책에 삽화를 그리고 있습니. 그린 책으로 『어린 공주』『마지막 왈츠』『왕의 이름으로』『외계인의 메시지』『신성한 약속』『설탕』 등이 있습니다.
김보경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프랑스 그르노블3대학에서 언어학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고, 프랑스 리옹2대학에서 언어학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프랑스어와 한국어의 언어 문제에 대한 여러 편의 비교 논문을 썼고, 『페로 동화로 배우는 프랑스어 Ⅰ, Ⅱ』를 펴냈습니다. 지금은 서울여자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프랑스의 좋은 책들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감자는 고구마 사촌 아니야! 우리가 몰랐던 감자의 엄-청난 비밀!

‘생생 푸른 교과서’ 시리즈의 여섯 번째 이야기 『나는 감자!』가 출간되었다.
돼지, 소, 닭, 사과, 벌에 이어 동·식물의 생태를 이해하고 생명 존중 사상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이 책은 감자를 주제로 역사와 문화, 생타와 다양성까지 아우르는 ‘감자 백과사전’이다. 거기에 한국의 감자 ID카드를 포함, 총 4장으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또한 ‘관찰과 생각’, ‘토론과 논술’, ‘계산과 판단’, ‘퀴즈’로 구성된 워크북도 제공되어 아이들은 워크북을 통해 책을 읽으며 알게 된 것을 점검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워크북은 초등학교 국어, 도덕, 수학, 미술 수업에서 선생님과 학생 모두 참고서로 활용할 수 있다.
‘생생 푸른 교과서’ 시리즈는 ‘유럽의 생명 다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위해 프랑스 정부의 지원을 받아 개발된 책으로,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소의 ‘생태인류학’ 전문가들이 저자로 참여했다. 청어람주니어는 한국의 독자를 위하여 ‘4장 한국의 감자’ 편과 워크북을 추가하여 새롭게 『나는 감자!』를 기획·편집했다.

역사와 문화를 함께 배우는 생태 교과서-알면 좋아지고, 좋아지면 보호한다

우리가 먹는 것이 무엇이며, 어디에서 왔는지, 그 생명의 근본을 우리 어린이들에게 알리고 생태와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세계화가 가속화 되면서 환경 문제나 식품 원산지 문제가 뉴스에서 자주 언급되고 있어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협하고 있다. 이미 유럽에서는 1970년대부터 어린이의 생태환경 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농촌 체험 학습을 강조해왔다. 직접 보고 느끼는 것은 우리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는 지름길이기 때문이다.
늦은 감이 없잖아 있지만 다행이 요즘 한국 학교에서도 농촌 현장학습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생생 푸른 교과서’ 시리즈는 가정과 교실에서는 물론 체험 학습에 좋은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1장_페루에서 시작된 감자의 모험
4천 년 전 볼리비아와 페루의 고산 지대에서 재배하기 시작한 감자가 어떠한 경로를 거쳐 남아메리카를 거쳐 유럽으로, 아시아로 들어오게 되었는지를 알아본다. 땅에서 나는 못생긴 식물이라는 이유로 유럽에서 갖은 오해와 핍박을 받았던 이야기며, 그런 편견을 딛고 감자를 세계에 전파한 열정적인 전도사들의 이야기, 감자가 가난한 사람들의 양식이 된 이유와 세계 곳곳의 재미난 감자 축제, 우리가 몰랐던 감자의 가족 등 전 세계의 감자에 얽힌 역사와 문화에 대해 살펴본다.

2장_감자의 삶
씨앗이 없이 땅에 씨감자를 심어 새싹이 돋고, 줄기가 자라고, 꽃눈이 피고, 열매를 맺기까지의 감자의 삶을 알아본다. 주말농장의 텃밭에서부터 거대 경작지에 이르기까지 감자 농사를 짓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감자 농사를 짓는 과정과 어려움, 새로운 품종 개발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들을 두루 살펴본다.

3장_감자의 이모저모
패스트푸드의 대명사인 감자튀김과 감자칩 등으로 인해 비만과 성인병의 주범으로 오해받아 온 감자! 감자가 정말 우리 몸에 안 좋을까? 밭에서 시장으로, 다시 우리의 식탁으로 이동하는 감자의 유통 경로를 살펴보고, 세계 각국의 다양한 감자 요리와 각 음식에 담긴 맛의 비밀과 감자의 효능 등에 대해 알아본다.

4장_한국의 감자 이야기
프랑스 원서에는 없던 단원으로, 한국의 감자 ID카드를 통해 우리나라 감자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고, 우리나라 감자의 역사와 속담, 다양한 감자 요리와 감자에 얽힌 재미난 상식들에 대해 알아본다. 또 감자와 고구마의 닮은 점과 다른 점을 살펴보며, 그동안 오해하고 있던 감자에 대한 지식들을 되짚어 본다.

감자의 탄생

1. 페루에서 시작된 감자의 모험
아메리카에서 아시아까지
기나긴 여정
저주받은 감자
열정의 감자 전도사들
감자의 시련
세계 각국에서 온 우편엽서
감자 축제
감자 가족 초상화

2. 감자의 삶
감자의 성장기
텃밭에서 가꾸기
경작지에서 재배하기
싱싱하고 어여쁜 햇감자
영원한 적들
실험실에서의 탄생

3. 감자의 이모저모
감자의 효능
밭에서 진열대까지
감자 요리의 산업화
감자튀김
전분의 비밀
각양각색의 감자 요리

4. 한국의 감자 이야기
다양성은 곧 자원
보존해야 할 유산
한국의 감자 품종 ID카드
우리나라 감자의 역사

옮긴이의 말

17세기에 접어들자 감자를 경작하는 나라들이 생기기 시작했어. 하지만 프랑스에서는 감자류의 식물들에게 늘 좋지 않은 평판이 따라다녔지. 감자는 머지않아 ‘마녀 식물’로 분류되었어.

감자는 왜 증오의 대상이 되었을까? 당시 사람들은 하늘에서 오는 것은 숭배했지만, 땅속에서 나는 것은 더럽고 불결한 것으로 여기며 피했어. 귀족이 말을 타고 농부가 땅을 파는 것처럼, 식품의 세계에도 계급이 존재했지. 즉, 감자는 건강에 좋기는 하지만 땅속에서 자라기 때문에 기피의 대상이 되었던 거야. 1,600년 무렵 농학자 올리비에 드 쎄르의 묘사에 의하면, 감자 뿌리가 180센티미터 이상 자라는 경우도 있었다고 해. 사실 감자가 예쁜 열매는 아니야. 특히 그 당시 감자는 크기나 모양에 있어서 오늘날의 감자와 많이 달랐어. 우글쭈글 오그라들거나, 호두보다 작게 자라는 경우도 흔했지. 이런 생김새 때문에 감자는 한센병을 전염시키는 것으로 오해받기도 했어. 한센병은 수많은 희생자를 부르는 전염병이라 사람들이 아주 무서워했지. 이런 이유로 프랑스 꽁떼 지역에서는 1630년, 감자 재배를 금지시키기도 했어.
(본문 14~15쪽)

감자의 조상인 안데스 감자는 움푹 파인 눈 때문에 모양이 울퉁불퉁하게 생겼어. 사람들이 잘생기고 눈이 깊이 파이지 않은 감자를 선호하게 되면서, 동글동글 예쁜 감자들이 점점 더 많이 생산되었어. 그 결과 오늘날 우리가 시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감자 품종들을 얻게 된 거야. 하지만 감자칩이나 감자튀김을 만들기 위한 가공용 감자 품종들은 오목하게 들어간 눈이 그대로 남아 있어. 가공을 위한 품종들은 외형 외의 다른 특성들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야.
(본문 2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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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곁의 생명들
궁금한 것들아!

단군신화
이형구 지은이, 홍성찬 그린이
꼬마 철학자 우후
간자와 도시코 글, 권위숙 옮김
뚱보는 괴로워
보물섬 글, 이형진 그림

여행자들
다니일 샤름스 글, 빌리 글라스아우어 그림, 지영은 옮김
더불어 사는 행복한 정치
서해경, 이소영 글, 김원희 그림
우당탕탕 2학년 3반
안선모 글, 최현주 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