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말 좀 들어 주세요, 제발 : 올바른 의사소통을 도와주는 책

하인츠 야니쉬 글, 질케 레플러 그림, 김라합 옮김 | 상상스쿨
내 말 좀 들어 주세요, 제발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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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정보
발행일 : 2010년 01월 30일 | 페이지 : 28쪽 | 크기 : 21.6 x 26.2cm
ISBN_13 : 978-89-960234-6-3 | KDC : 853
원제
ICH HAB EIN KLEINES PROBLEM, SAGTE DER BÄR
독자 평점
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800 | 독자 서평(0)
교과관련
5~6세, 사회 생활 공통 공통 집단 생활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존중해요
1학년 바른 생활 1학기 06월 5. 사이좋은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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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 기울여 듣는 경청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그림책입니다. 고민이 생긴 곰이 마음을 털어놓기 위해 사람들을 만납니다. “저에게 문제가 조금 있어요. 그게 뭐냐면…….” 하지만 곰이 말을 채 마치기도 전에 사람들이 오히려 아는 체하며 말을 끊지요. 발명가, 재단사, 노점상, 모자 가게 주인, 신발 가게 주인 등 곰이 만나는 사람들은 곰의 말을 듣지도 않고 그들의 생각대로 곰에게 필요한 것을 정해 줍니다. 과연 곰의 말에 귀를 기울여 줄 사람은 나타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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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인츠 야니쉬(Heinz Janisch)
1960년 오스트리아의 부르겐란트에서 태어났습니다. 빈 대학에서 독문학, 신문학을 공부하였습니다. 1982년부터 ORF 방송국에서 프리랜서로 활동중입니다. 아동 도서 외에 성인용 도서도 저술했으며, 1998년 오스트리아 정부로부터 아동문학상과 청소년문학상을 받았습니다.『일요일의 거인』『먹보 곰 벤 이야기』『정말로 평범한 월요일』『천사의 날개』등의 책에 글을 썼습니다.
질케 레플러(Silke Leffler)
1970년 오스트리아의 포어알베르크에서 태어났습니다. 로이틀링겐 대학에서 섬유디자인을 전공했습니다. 영국 서식스에서 디자인 스튜이오에서 일하다가 1996년 프리랜서 섬유디자이너로 활동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름있는 커튼, 양탄자, 지물 회사의 일을 맡아 작업했으며 1998년부터는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김라합
1963년 전라북도 군산에서 태어나 서강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했습니다. 그동안『어린이 공화국 벤포스타』『휠체어를 타는 친구』『엄지소년 닐스』『세상에서 가장 좋은 친구』『침대 밑에 괴물이 있어요!』『퍼시의 마법 운동화』『토끼들의 섬』『두 섬 이야기』『책 속의 책 속의 책』『일요일의 아이』『삐삐는 언제나 마음대로야』『난 아빠도 있어요』『코끼리와 생쥐』『모차르트의 마법 같은 하루』『상대적으로 특별한 아인슈타인』등의 책을 우리 말로 옮겼습니다.
초등학교 입학 전에 아이가 꼭 갖춰야 할 것은 무엇일까?
초등학교 선생님들은 말씀하셨습니다. “잘 듣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요즘 아이들은 듣는 훈련이 되어 있지 않다고들 합니다. 너도 나도 자기 얘기만 떠드는 세태에 아이들도 영향을 받은 탓일까요? 아니면, 자녀수가 줄어들면서 너무 아이들을 받들어 키운 나머지 자기주장은 강하지만 남의 말을 듣는 훈련을 받지 못한 탓일까요? 곰의 우화는 잘 듣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잔소리를 하지 않고도 독자 스스로 깨달을 수 있게 해 줍니다.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면 문제가 무엇인가를 알아야 합니다!

문제가 무엇인지도 제대로 모른 채 문제를 해결하고자 뛰어든다면 그 문제를 결코 해결할 수 없습니다. 시험을 치를 때도 그렇고 사람 사이의 관계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혼자 있는 게 무서운 곰이 자신의 문제를 털어놓고자 이런 저런 사람들을 만나지만 그들은 곰의 이야기는 들을 생각도 하지 않고 자기들 멋대로 나름대로의 처방을 내놓습니다. 물론 의도는 곰을 돕고자 하는 좋은 생각이지만 곰이 안고 있는 고민을 알아야 도울 수 있지 않을까요? 제대로 도우려면 문제를 정확히 알아야 하고, 알기 위해서는 귀 기울여 듣는 것이 우선입니다.

‘경청’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첫째, 상대방의 이야기를 잘 듣는 것의 중요성을 스스로 깨닫게 하는 이야기입니다.
우리는 아이들에게 ‘이래라 저래라’ ‘이게 좋다’ ‘저게 좋다’ 많은 이야기를 합니다. 하지만 그런 잔소리가 얼마나 먹힐지는 의문이지요. 이 한 편의 이야기는 백 번의 잔소리보다 아이에게 쉽게 다가갈 것입니다 .
둘째, 제대로 듣지 않았을 때 어떤 문제가 생기는지 알게 해 주는 이야기입니다.
귀 기울여 듣는 것-아주 쉬운 일이라고들 생각하지요. 그러나 한번 되돌아보면 우리가 얼마나 자기 얘기만 떠들고 상대의 말에 귀 기울이는 것에 인색한지 깨닫게 됩니다. 어려서부터 경청의 중요성을 알고, 경청하는 습관을 들인다면 사회생활을 하는 데 커다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셋째, 고민거리를 안고 있는 곰의 이야기가 산뜻한 그림과 함께 전개됩니다.
그림책은 글과 그림이 어우러져 이야기를 만들어 갑니다. 『내 말 좀 들어 주세요, 제발』도 어딘지 어수룩해 보이는 곰과 그가 만나는 약간은 코믹한 캐릭터들이 쉽게 이야기에 빠져들게 합니다.
‘다른 사람과 긍정적인 관계를 맺기 위해 경청하는 습관을 길러 주세요’
사람들은 상대방의 말을 귀 기울여 듣고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기 보다는 자신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판단해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아무리 좋은 의도를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갖게 되기 마련입니다. 모든 상호작용과 인간관계의 기본은 서로 주고받는 것입니다. 상대방의 말과 생각을 들어주는 것은 이를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
- 이승연 (이화여자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

“저에게 문제가 조금 있어요. 그게 뭐냐면…….”
곰이 말했어요.
“어서 오게! 잘 왔어!”
발명가가 소리쳤어요.
“뭐가 문제인지 난 척 보면 알아. 자네같이 몸이 무거운 곰에게는
가벼운 느낌을 갖게 해 주는 게 있어야 해. 다행히 그런 게 있지!”
발명가는 작업실에서 날개 한 쌍을 가져와 곰에게 둘러매 주었어요.

“흠.”
곰은 잠시 머뭇거리다가 그곳을 나왔어요.

“저에게 문제가 조금 있어요. 그게 뭐냐면…….”
곰이 말했어요.
“걱정 말고 들어와! 어서!”
재단사가 소리쳤어요.
“날개는 벌써 있네? 요즘 유행하는 멋진 날개인걸!
날개에 어울리는 목도리가 있어야겠어.”
재단사는 곰의 목에 기다란 목도리를 둘러 주었어요.

“흠.”
곰은 잠시 머뭇거리다가 그곳을 나왔어요.
(본문 4~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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