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창작동화 14

엄마 왕따

박신식 글, 최정인 그림 | 중앙출판사
엄마 왕따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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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정보
발행일 : 2010년 06월 15일 | 페이지 : 92쪽 | 크기 : 18.6 x 23.5cm
ISBN_13 : 978-89-451-2518-7 | KDC : 813.8
독자 평점
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500 | 독자 서평(0)
교과관련
2학년 국어 2학기 12월 6. 하고 싶은 말
3학년 국어 1학기 06월 7. 이야기의 세계
직장을 다니는 엄마와 아이의 이야기를 그린 동화입니다. 3학년이 된 진희는 학급 임원 선거에 나가고 싶지만, 학부모가 학교에 관심 가지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담임 선생님과 직장 일로 학교 활동에 부담을 느끼는 엄마 때문에 망설입니다. 아슬아슬하게 부회장이 된 진희는 청소며 급식, 학부모 총회에 앞 다투어 참여하는 다른 엄마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엄마가 소외를 당하는 것 같아 속이 상하는데……. 직장 일을 하는 엄마들의 어려움, 학부모들의 학교 활동을 둘러싼 이야기를 현실감 있게 그렸습니다.
박신식
1969년 전남 순천에서 태어나 서울교육대학교를 졸업했습니다. 현재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아이들을 위한 글을 쓰고 있습니다. MBC 창작동화대상, 계몽사 아동문학상 등을 받았습니다. 지은 책으로 『아버지의 눈물』『등대지기 우리 아빠』『공짜밥』『찢어 버린 상장』, 동시집 『풀, 풀이름 짓기』가 있습니다.
최정인
1974년 서울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에서 판화를 공부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그림그리기를 좋아했고, 지금도 변함없이 그림을 그릴 때 가장 행복하다고 합니다. 그 동안 그린 책으로는 『그림 도둑 준모』『피양랭면집 명옥이』『교환 일기』『울어도 괜찮아』『말풍선 거울』『바리공주』『도둑님 발자국』『싫어요 몰라요 그냥요』 등이 있습니다.

“나는 왕따, 엄마는 엄따”
직장 맘의 자녀 진희가 학급 부회장이 되면서 생긴 일

초등학교 3학년이 되는 진희는 학급 임원 선거에 나가고 싶지만, 고민이 된다. 엄마가 직장에 다니기 때문이다.
새로 담임을 맡은 선생님은 학부모가 학교에 관심 가지는 걸 무척 중요하게 여기는 분이라는 소문이다. 게다가 진희의 라이벌인 선아 엄마는 엄마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선아가 반장이 되면 직장 맘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겠다며, 진희가 반장 선거에 나가지 말아 달라는 부탁까지 한다. 선아 엄마는 전업주부로, 학교 활동에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분이다. 직장 맘으로서 학교 활동에 부담을 가진 엄마도 진희에게 2학기 때 임원 선거에 나가는 게 어떠냐고 말한다.
선거 날, 학급 임원 후보에 손을 들고 싶지만, 엄마의 얼굴이 떠올라 주저하던 진희는 친구의 추천으로 얼떨결에 후보가 되고, 부회장에 당선된다. 하지만 그 소식을 들은 엄마는 기뻐하지 않고 한숨을 내쉬는데…….

일선 초등학교 교사인 박신식 작가가, 초등학교 3학년 부회장이 된 진희의 눈을 통해 전업주부와 직장 맘의 갈등을 현실감 있게 그려 낸 동화이다. 작가는 『엄마 왕따』를 통해 전업주부와 직장 맘이 서로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전한다.

직장 맘
학급 임원 선거
눈물
엄따
청사모
왕따
공개 수업

우리 엄마는 직장에 다닌다. 그래서 내가 학교나 학원에서 돌아오면 “우리 딸, 잘 다녀왔어? 하고 반갑게 맞아 주지 못한다.
엄마는 만날 학원 갔는지, 밥은 먹었는지 쓸데없는 걱정만 할 뿐 중요한 것을 잊고 있는 것 같다. 다른 엄마들은 벌써 담임이 누군지 알고, 어떻게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신경질이 부풀어 올랐다.
(……)
“엄마, 직장 안 다니면 안 돼요?”
나도 모르게 말을 내뱉고 말았다. 엄마는 대답 대신 내 눈만 멍하니 쳐다보았다. 그리고 한숨만 길게 내쉬었다. 더는 엄마의 눈을 바라볼 수 없었다.
(본문 14~17쪽)

“진희 엄마, 오늘처럼 자주 나와서 청소를 도와줄 수 있겠어요?”
엄마는 다른 엄마들의 눈치를 보며 선뜻 대답하지 못했다.
다른 엄마끼리 서로 반말로 이야기하다가 우리 엄마에게는 존댓말로 바꾸는 것이 거슬렸다.
순간적으로 엄마가 따돌림 당하는 것 같았다.
남자 부회장인 종영이의 엄마가 말했다.
“선아 엄마, 진희 엄마 부담스럽게 너무 그러지 마. 직장 때문에 진희 엄마가 못 오면 다른 엄마를 부르면 되지 뭐. 청소하고 싶어 하는 엄마들이 얼마나 많은데…….
(본문 35~36쪽)

엄마는 엄마들이 만든 청소 모임에도 들지 못했다.
엄마들은 일주일에 두 번 청소하러 왔다. 열 명의 엄마가 두 조로 나누어 일주일에 한 번씩 오는 것이었다.
엄마들이 청소하는 날이면 아이들이 바글거렸다. 자기네들끼리 남아서 운동장에서 놀다가 청소가 끝나면 엄마와 함께 가는 기세등등한 모습이 부러웠다.
“야, 이번 쉬는 토요일에 청사모 모여서 어린이 대공원 가기로 한 거 알지? 우리 엄마가 아는 학원 차를 빌려서 가기로 했어.”
쉬는 시간에 선아가 청사모 아이들에게 말했다. 청사모, ‘청소를 하는 4반 엄마들의 모임’이라고 했다. 모두 직장에 다니지 않는 엄마들이었다.
“우리 엄마도 청소하러 왔으면 좋을 텐데.”
(본문 5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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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가족!
용기를 주는 책

아버지의 눈물
박신식 글, 김재홍 그림
1학년 넌 어떻게 생각하니? - 정말 그럴까 편
박신식, 차보금 지음, 방정혁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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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식 글, 강을순 그림

김 구천구백이
송언 글, 최정인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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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엄마는 너를 사랑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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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신나는 세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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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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