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릿돌읽기

괜찮아 아빠

정란희 글, 장동일 그림 | 크레용하우스
괜찮아 아빠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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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정보
발행일 : 2010년 06월 10일 | 페이지 : 128쪽 | 크기 : 15 x 21.7cm
ISBN_13 : 978-89-5547-216-5 | KDC : 813.8
독자 평점
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500 | 독자 서평(0)
교과관련
3학년 국어 1학기 06월 7. 이야기의 세계
4학년 국어 1학기 03월 1. 생생한 느낌 그대로
아이의 눈으로 바라본 아빠의 모습을 그린 이야기 다섯 편을 담았습니다. 일자리를 잃고, 어린이날 선물로 게임기를 사준다던 약속을 지킬 수 없게 되자 아이에게 게임기보다 더 특별한 선물을 하는 아빠의 모습을 그린 「우리 아빠는 슈퍼마리오」, 혼자서 딸을 키우느라 고군분투하는 아빠 이야기 「그럴까 아빠」 등 언제나 아이의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아빠의 따뜻한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이야기를 만날 수 있습니다.
정란희
1969년 전남 무안에서 태어나 서울예술대학에서 문학과 연극을 공부했습니다. 2000년 국제신문 신춘문예에「우리 이모는 4학년」이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지은 책으로 『엄마 신발 신고 뛰기』(공저),『난 너보다 커, 그런데』『우리 형이 온다』『행운 가족』『짚처럼 풀처럼』 등이 있습니다.
장동일
1968년 서울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에서 판화를 공부했습니다. 개인전과 다수의 단체전을 가졌으며, 현재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 『진심으로 통하는 마음 우정』『나무를 닮아가는 아이』『아빠는 쓰레기 연구 중』『노래세 그림세 똥세』 등이 있습니다.

어디에 있든지 나를 지켜 주는 울타리 아빠!

“아빠” 하고 부르면 아빠는 어떻게 대답하나요? 무뚝뚝하게 대답하는 아빠도 다정하게 대답하는 아빠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이 여러분이라는 것은 모든 아빠가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아빠는 한마음으로 여러분을 아낀답니다. 아빠가 돈을 벌지 못하거나, 아빠와 함께 살지 못하거나, 누워 지내는 아픈 아빠라도 말입니다.
『괜찮아 아빠』에 실린 다섯 편의 ‘아빠’ 이야기는 이런 아빠의 마음을 잘 드러내고 있습니다. 내색하지 않아서 우리가 느끼지 못했던 아빠의 사랑이 성큼 우리의 마음으로 들어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빠의 울타리가 얼마나 크고 단단한지 알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괜찮아 아빠』는 아이의 시선으로 본 아빠의 모습입니다. 책을 읽으면서 여러분은 주인공이 되어 아빠를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바로 우리 아빠에 대한 내용이기 때문입니다. ‘아, 아빠가 그때는 이래서 그랬구나.’ 하고 공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엄마처럼 하나하나 신경 써서 챙겨 주지 않지만, 엄마처럼 애정 어린 잔소리도 하지 않지만, 늘 곁에서 우리를 지켜 주는 든든한 아빠. 고된 일을 하면서도 여러분을 생각하며 힘을 내는 아빠. 오직 여러분이 바르게 자라기를 바라는 아빠.
『괜찮아 아빠』를 읽으면 아빠의 자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책을 읽고 아빠의 듬직하고 넓은 등을 안아 주는 건 어떨까요? 그러면 무엇보다 여러분을 사랑하는 아빠의 마음을 가슴 깊이 간직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작가의 말

우리 아빠는 슈퍼마리오
그럴까 아빠
전봇대 우리 아빠
잘못 쓴 우편번호
새끼 돼지 깜보

“아빠, 어린이날 선물 주세요. 게임기…….”
아빠가 감았던 눈을 떴다. 그릇을 닦던 엄마가 수돗물을 잠갔다. 소리 없이 몇 초가 흘렀다. 아빠가 다시 눈을 감았다. 엄마는 설거지를 계속했다.
나는 엄마, 아빠를 멀거니 한참 동안 바라보았다. 맨송맨송한 반응을 보니 게임기를 사지 않은 게 틀림없었다. 배죽배죽 눈물이 났다.
“사 준다고 했잖아요? 어린이날에……. 왜 약속도 안 지켜요?”
“다음에 사 줄게, 민호야!”
엄마가 고무장갑을 벗으며 내게로 왔다.
“친구들이랑 약속했단 말이에요. 얼른 사 와요.”
이상하게도 목소리가 자꾸만 커졌다. 그동안 기대했던 걸 생각하니 엉엉 울음도 터졌다.
(본문 13~14쪽)

뚜벅뚜벅 걷던 나는 낙서 담벼락 앞에서 우뚝 멈춰 섰다. 낙서가 있어야 할 그곳에 낙서가 보이지 않았다. 대신 다른 것이 있었다.
슈퍼마리오였다.
눈을 크게 끔벅이고는 다시 보았다. 틀림없는 슈퍼마리오였다. 슈퍼마리오가 나를 보고 웃고 있었다. 담벼락에 올라선 채로 주먹을 쥐고 파이팅 하는 모습이었다. 그림 아래 적힌 세 글자가 뚜렷하게 보였다.

아빠가.

우리 아빠는 슈퍼마리오다. 나를 아끼고 사랑해 주는 슈퍼마리오. 이렇게 세상에서 가장 멋진 그림을 그려 선물해 주는 슈퍼마리오. 눈물이 핑 돌았다.
(본문 29~3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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