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라보는 힘 미디어 이야기

우미아 글, 이고은 그림 | 아이세움
세상을 바라보는 힘 미디어 이야기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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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정보
발행일 : 2010년 07월 20일 | 페이지 : 192쪽 | 크기 : 18.9 x 23.5cm
ISBN_13 : 978-89-378-4568-0 | KDC : 309
독자 평점
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750 | 독자 서평(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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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학년 사회 2학기 10월 2. 세계 여러 지역의 자연과 문화
수상&선정
열린어린이 2010 겨울 방학 권장 도서
미디어가 가진 힘이 얼마나 큰지, 그 힘을 어떻게 사용하는 것이 옳은지 차근차근 알려 주는 책입니다. 먼저 미디어의 개념과 역사를 알아보고, 미디어에 얽힌 각종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체계적으로 살핍니다. 일제 강점기의 언론, 황색 언론의 유래, 전쟁과 저널리즘, 언론 조작, 표현의 자유를 위해 싸운 사람들, 뉴 미디어 등 미디어에 관련된 정보가 풍성합니다. 서른 가지로 구성된 각각의 화제는, 미디어로 넘쳐 나는 시대를 살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치열한 토론거리를 제공할 것입니다. 미디어의 무엇을 알아야 올바르게 전해 들을 수 있는지, 미디어를 어떻게 보아야 올바르게 생각할 수 있는지 일깨워 주는 책입니다.
우미아
중앙대학교 가족복지학과와 방송통신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뒤, 초암논술아카데미에서 논술을 가르쳤습니다.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책, 즐거움을 주는 책을 쓰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초암어린이논술』『질병과 의학 이야기 33가지』『돈 이야기 33가지』『세상을 바라보는 힘 미디어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고은
영국 런던의 센트럴세인트마틴스 예술대학에서 디자인과 그림을 공부했습니다. 그림책 『나의 엉뚱한 머리카락 연구』를 쓰고 그렸으며, 동시집 『지렁이 일기예보』, 동화 『열세 번째 아이』 『마법 같은 선물이야』 『구만 볼트가 달려간다』 『하얀 얼굴』, 그림책 『우리 동네 슈퍼맨』 등 다수의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미디어의 무엇을 알아야 올바르게 전해 들을까?
미디어를 어떻게 보아야 올바르게 생각할 수 있을까?


미디어는 중간 매체를 뜻해요. 사람과 사람 사이에 의사소통을 전하는 그 모든 수단과 방법이 미디어이지요. 내가 텔레비전에 나가서 노래를 부르면 노래도, 텔레비전에 비치는 내 모습도, 텔레비전 그 자체도 모두 미디어가 되어요.
그런데 혹시 이런 말을 들어보았나요? ‘아’다르고 ‘어’ 다르다고. 내가 친구의 장난감을 칭찬할 때, 상냥하게 말하면 칭찬이 되지만 화난 듯이 말하면 왠지 친구의 장난감을 질투하는 것 같아요. 나는 노란 장미를 좋아한다고 했는데, 누가 말을 옮기면서 하얀 장미를 좋아한다고 옮기면 전혀 엉뚱한 정보가 전달될 수 있어요. 이처럼 목소리만 달라져도, 긴 문장 중에 단어 하나만 달라져도 전하고자 하는 의미가 달라져요. 때문에 미디어는 매우 조심해서 다뤄야 해요. 본인의 의사와는 다르게 전해질 수 있기 때문이에요.
특히 요즘처럼 인터넷과 휴대전화 등으로 미디어 기기들에 더욱 가까워진 때에는 미디어를 잘 알아야 의사소통을 잘할 수 있고 사회를 꿰뚫어보는 눈이 생겨요. 미디어의 무엇을 알아야 올바르게 전해들을 수 있을까요? 미디어를 어떻게 보아야 올바르게 생각할 수 있을까요?

미디어의 의의와 역사부터 문화와 시사까지, 미디어에 관련된 모든 것을 알아봐요!

미디어는 의사소통을 위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말합니다. 그런 만큼 미디어를 잘 알아야 내 의사를 잘 표현할 수 있고 남이 표현하고자 하는 뜻도 제대로 알아들을 수 있어요.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미디어를 잘 파악할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해야 말 이면에 담긴 뜻을 제대로 알아들을 수 있을까요?
미디어의 의미와 인쇄 미디어의 발달, 신문과 방송국의 발달 역사, 황색 언론의 유래, 대통령을 하야시킨 언론의 힘, 표현의 자유를 위해 싸운 사람들, 전쟁을 끝내게 한 텔레비전의 힘 등등 미디어에 관련된 재미있는 이야기 30가지와, 그 이야기 속 궁금증을 풀어 주는 정보와 팁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미디어 기기가 크게 발달해 미디어 기기에 둘러싸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오늘날, 미디어에 대한 상세한 이야기를 담은 이 책은 우리 아이들에게 미디어 교육의 중요성과 의미를 새삼 깨닫게 할 것입니다.

미디어를 알면 세상을 보는 힘이 생겨요

1. 미디어의 개념 - 화성의 외계인들이 쳐들어왔다!
2. 신문의 역사 - 최초의 신문, ‘악타 디우르나’ 발간!
3. 한국 신문의 역사 - 4월 7일, ‘독립신문’이 탄생하다!
4 . 표현의 자유 - 소크라테스, 자유롭기 위해 독배를 들다
5. 인쇄 미디어의 힘 - 종교 개혁을 이룬 종이 한 장의 힘
6 . 언론 사상의 자유 - 검열을 거부한다, 내게 말할 자유를 다오!
7 . 언론의 자유 - 막힌 입 때문에 독립한 나라
8. 매스 미디어의 등장 - 호외요, 호외! 신문이 단돈 1페니!
9 . 대중 신문의 발전 - 전쟁을 부추긴 노란 신문들
10 . 방송 미디어의 등장 - SOS! ‘거인’이 가라앉고 있다!
11. 일제 강점기의 언론 - 그들의 가슴에는 일장기가 아니라 태극기가 있어야 했다!
12. 대한민국 정부 수립 후의 언론 - 하얀 신문이 나왔어요!
13. 언론과 민주주의 - 말 잘 듣는 곳만 남기고 모두 헤쳐 모여!
14. 미디어와 정치 선전 - 거짓말을 백 번 하면 결국 믿게 된다
15. 미디어와 정치 - 왕을 만드는 텔레비전의 힘
16. 미디어와 전쟁 - 전쟁을 끝내게 한 텔레비전의 힘
17. 언론의 책임과 양심 - 숨겨진 진실은 언젠가는 드러난다
18. 언론과 여론 - 대통령을 하야시킨 ‘워터게이트 사건’
19. 전쟁과 저널리즘 - 삐용삐용, 전쟁이 게임처럼 보여!
20. 언론 조작 - 민주화 운동을 폭동이라고 하다니!
21. 텔레비전의 힘 - 로드니 킹이 백인이었다면 경찰들이 저렇게 때렸을까?
22. 미디어 산업 - 돈으로 산 언론이 진짜 언론이 될 수 있을까?
23. 인터넷 저널리즘 - 전 세계에 진실을 알린 블로그의 힘
24. 전자 민주주의 - 인터넷으로 정치에 참여해 보아요!
25. 매스 미디어와 윤리 - 국가의 이익이냐, 진실이냐? 그것이 문제
26. 미디어와 편견 - 백인은 착하고 유색 인종은 악당이다?
27. 미디어와 어린이 -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어린이 뉴스’
28. 시민 언론 운동 - ‘뽀뽀뽀’를 방송 안 하면 나도 텔레비전 안 봐!
29. 언론의 자유와 저항 - 옳다고 말하기 위해서라면 감금도 두렵지 않아요
30. 뉴미디어 - 펄펄 나는 뉴미디어, 따라 달리는 사회

거짓말을 백 번 하면 결국 믿게 된다

제1차 세계 대전이 끝났을 때, 유럽의 독일은 패전국이 되었어요. 전쟁에서 진데다가 막대한 전쟁 배상금을 지불해야 해서 살기가 몹시 힘들어졌지요. 독일인들은 지치고 불만에 찼어요.
이때, 아돌프 히틀러라는 사람이 그런 독일인의 심리를 이용해 독일인이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위대하며, 앞으로 독일을 강한 국가로 만들 것이라는 연설로 군중의 마음을 사로잡았어요. 급기야 1933년에는 독일 수상이 되었지요. 그는 자기 뜻대로 나라를 움직이기 위해서는 계속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아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마침 히틀러의 곁에는 괴벨스와 슈페어라는 능력 있는 선전가들이 있었어요. 괴벨스는 어렸을 때부터 뛰어난 말솜씨로 유명한 연설가였고, 슈페어는 건축을 선전물로 이용할 줄 아는 건축 전문가였어요.
“대중은 거짓말을 처음에는 믿지 않고 의심하지만 계속 되풀이하면 결국에는 믿게 된다.”
“언론은 정부가 연주하는 피아노가 되어야 한다!”
언론에 대해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던 괴벨스는 타고난 말솜씨로 대중을 선동했습니다. 괴벨스는 매일 저녁 7시 라디오 뉴스를 통해 히틀러 소식을 전하고, 히틀러와 맞서는 반대파 의원에 대한 거짓말을 퍼뜨렸어요. 그의 말솜씨가 어찌나 뛰어나던지 다음 선거에서 이길 수 있었어요. 라디오의 정치 선적 덕을 본 괴벨스는 국가 보조금을 사용해서 독일인 대부분이 라디오를 가질 수 있도록, 라디오 가격을 세계 최저 수준으로 끌어내렸습니다.
한편, 슈페어는 건물로 선전할 방법을 생각해 냈어요.
“대중이 히틀러 각하와 나치스(히틀러가 이끈 독일의 파시스트당)의 위대함을 확실하게 느끼도록 웅장한 대회장을 만들겠어!”
슈페어는 나치스 대회가 열릴 때마다 대회장을 예술품처럼 근사하게 세웠고, 밝은 조명과 성능 좋은 마이크를 사용해서 히틀러의 모습과 말에 대중들이 집중하게 만들었어요. 그 넓고 웅장한 대회장을 호령하는 히틀러를 보면서 군중들은 독일이 세계 최고의 나라가 되리라고 믿었죠.
히틀러와 나치스는 이외에도 영화와 포스터, 음악을 정치 선전에 이용해서 대중들의 지지를 이끌어 냈습니다. 그리고 그 지지를 바탕으로 제2차 세계 대전이라는 엄청난 비극을 일으키지요.
(본문 89~90쪽)
국내도서 > 어린이 > 5학년
국내도서 > 어린이 > 6학년
국내도서 > 학습 도우미 > 논술
국내도서 > 사회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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