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난 책이 좋아 10

고양이 도우미

다케시타 후미코 글, 스즈키 마모루 그림, 양선하 옮김 | 주니어랜덤
고양이 도우미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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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정보
발행일 : 2010년 09월 20일 | 페이지 : 72쪽 | 크기 : 18 x 23.5cm
ISBN_13 : 978-89-255-3993-5 | KDC : 833.8
원제
Watashi Otetsudai Neko
독자 평점
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500 | 독자 서평(0)
교과관련
1학년 국어 2학기 12월 7. 상상의 날개를 펴고
2학년 국어 2학기 10월 3. 생각을 나타내요
도서정보
이 도서는 절판 입니다.
귀여운 고양이가 집안일을 도와주는 도우미로 온다면 어떨까요? 어느 날 문득 도우미로 들어온 고양이의 좌충우돌 소동이 귀엽게 그려진 동화입니다. 아주머니는 눈코 뜰 새 없이 바쁩니다.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고, 남편을 배웅하고, 밀린 집안일을 하느라 잠시도 쉴 틈이 없지요. 아주머니는 “고양이 손이라도 빌리고 싶네.”라고 혼잣말을 하고, 그 말은 곧 이루어집니다. 딩동 초인종이 울리더니 고양이가 들어선 것입니다. 평범해 보이는 얼룩 고양이는 자신만만하게 집안일은 뭐든지 할 수 있다며 앞치마를 꺼내 입습니다. 고양이 도우미가 얼마나 집안일을 잘 해내는지 지켜볼까요? 아기자기하게 펼쳐지는 이야기가 웃음을 선물하는 책입니다.
다케시타 후미코(Takeshita Fumiko, 竹下 文子)
1957년 후쿠오카 현에서 태어나, 동경학예대학을 졸업했습니다. 『별과 트럼펫』으로 노마아동문예추장작품상을, 『검은 고양이 산고로』 시리즈로 길가의 돌멩이 유소년문학상을 받았습니다. 작품으로는『육지에 도착한 선장님』『별 점술사가 있던 거리』『토요일의 시몬』『모자를 좋아하는 여자 아이』『주머니 정원의 술래잡기』등이 있습니다.
스즈키 마모루(Mamoru Suzuki, 鈴木 まもる)
1952년에 일본에서 태어났습니다. 동경예술대학 미술학부 공예과를 다니다 어린이 책에 삽화를 그리기 시작했고,『검은 고양이 산고로우』시리즈로 아카이 도리 삽화상을 수상했습니다. 산에서 새 둥지를 발견한 것을 계기로 새 둥지 연구가가 되어 1998년 동경에서 첫 새 둥지 전시회를 열기도 했습니다. 작품으로는『나는 도움 주는 고양이』『눈 건너기』『산책 길의 손님』『잠 군의 도움』『과자 노래를 불러요』『나의 큰 나무』『하얀 손수건』『공원 아저씨와 벤치』『이사 가는 날』『펭귄표 냉장고』『나에겐 검둥이란 개가 있어요』『우린 모두 아기였다!』등이 있습니다.
양선하
1959년 서울에서 태어나 숙명여대와 일본 도쿄대학교 대학원에서 공부했습니다. 현재 자유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옮긴 책으로 『행복한 마시로』『친구가 될 수 있을까?』『엄마가 들려주는 생명 이야기』『노란 양동이』『사유미네 포도』『그림자 꼬마의 그림자 여행』『생물이 사라진 섬』『점 점 점』『동그란 게 맛있어요!』 등이 있습니다.
집안일이 힘드세요? 고양이 도우미가 대신 해 드릴게요!

아주머니는 아침부터 눈코 뜰 새가 없었어요.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고, 출근하는 남편을 배웅하고, 밀린 집안일을 하고 있었지요.
“아휴, 바쁘다 바빠. 어디 고양이 손이라도 빌리고 싶네!”
아주머니가 혼잣말을 한 순간, 현관 초인종이 울렸어요.
아주머니가 현관문을 열자, 어머나!
얼룩 고양이 한 마리가 보따리를 들고 서 있지 뭐예요.
“안녕하세요? 저는 가사 도우미 고양이예요.
오늘부터 아주머니 댁에서 집안일을 도와 드리려고요.”

집안일이라면 뭐든지 잘할 수 있다고 큰소리친 고양이 도우미!
하지만 설거지, 빨래, 청소 그 무엇도 제대로 할 줄 모르는 고양이 도우미는
하는 일마다 실수를 저지르고 말아요.
과연 고양이 도우미는 아주머니 집에서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힘이 되는 우리는 ‘가족’!

집안일로 너무나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던 아주머니가 고양이 손이라도 빌리고 싶다고 말한 순간 얼룩 고양이 한 마리가 보따리를 들고 서 있었어요. 고양이는 아주머니의 혼잣말을 듣고 집안일을 도와주러 온 가사도우미 고양이었어요. 매주 일요일마다 멸치 한 봉지를 받기로 약속하고 아주머니네 일을 돕기 시작한 고양이 도우미는 이것저것 열심히 집안일을 했어요. 하지만 마음과는 달리 하는 일마다 실패만 거듭하지요. 세탁기가 무서워 빨래를 할 수도 없고, 손에 물을 묻히지 못해 손수건을 빨지도 못해요. 게다가 아주머니가 빨아놓은 빨래를 널기 위해 가져가다가 바닥에 떨어뜨려서 결국 아주머니는 다시 빨래를 헹궈 널어야만 했어요. 또 청소기 소리가 무서워 도망가기 일쑤고, 먼지떨이로 여기저기 털다가 장식품을 깨뜨리기도 했지요.
하는 일마다 실수 연발, 말썽만 피우는 고양이 도우미이지만 아주머니에게 좋은 점도 있었어요. 늘 혼자서 집안일을 하느라 제때 밥을 먹지도 못하고, 대충 물에 만 밥으로 때우기 일쑤였던 아주머니에게는 함께하는 동무가 생긴 거예요. 또 짧지만 남편을 위해 뜨개질을 할 시간도 생기고, 마트에 장을 보러 가서도 예전처럼 서두르지 않고 느긋하기만 합니다. 이런 변화는 모두 고양이 도우미 덕분이었지요.
그래도 실수만 저지르는 고양이 도우미 때문에 속상한 아주머니는 고양이 도우미에게 제대로 할 줄 아는 게 뭐냐고 타박을 하게 되고, 결국 고양이 도우미는 보따리를 챙겨 집을 나가게 돼요.
고양이 도우미가 집을 나가자 그제야 아주머니는 고양이 도우미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였는지 깨닫게 되지요. 부랴부랴 고양이 도우미를 뒤따라간 아주머니는 저만치 앞서 걸어가는 고양이 도우미를 목청껏 부릅니다. 비록 제대로 할 줄 아는 게 아무것도 없는 고양이 도우미이지만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되는 존재임을 뒤늦게 알게 된 것이죠. 결국 고양이 도우미는 아주머니네 가족과 함께 살게 되었어요. 진짜 ‘가족’이 된 거랍니다.
얼룩 고양이 한 마리가 보따리를 들고 서 있지 뭐예요.
 “안녕하세요?”
얼룩 고양이는 깍듯이 인사를 했어요.
“저는 가사 도우미 고양이예요. 오늘부터 아주머니 댁에서 집안일을 도와 드리려고요. 잘 부탁드립니다.”
“자, 잠깐!”
아주머니가 허둥거리며 말했어요.
“우리 집에선 가사 도우미를 신청한 적 없어요. 뭔가 잘못된 것 같은데!”
(본문 7쪽)

“뭐든지 할 수 있다고 해서 도우미로 쓴 건데, 모두 거짓말이었어?”
“미안합니다.”
고양이 도우미는 기어 들어가는 목소리로 말했어요.
“시……, 실은 빨래는 못해요.”
“부엌일이랑 청소는? 또 빈집 보기는?”
“그것도 잘…… 못해요.”
“다림질 같은 건 아예 못하지? 심부름도?”
“네, 아무것도…….”
웅크리고 앉아 있던 고양이 도우미는 갈수록 풀이 죽었어요.
(본문 49~5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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