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학년 중앙문고 97

릴리의 비밀 약속

타나 스튜너 글, 에바 쉬프만 도비도 그림, 유혜자 옮김 | 중앙출판사
릴리의 비밀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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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정보
발행일 : 2010년 10월 20일 | 페이지 : 176쪽 | 크기 : 16.5 x 21cm
ISBN_13 : 978-89-451-2519-4 | KDC : 853
원제
Liliane Susewind - Mit Elefanten spricht man nicht!
독자 평점
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500 | 독자 서평(0)
교과관련
5학년 국어 1학기 03월 1. 문학의 즐거움
6학년 국어 2학기 09월 1. 문학과 삶
릴리에게는 어느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있어요. 그 비밀이 뭔지 릴리 이야기를 들여다볼까요? 릴리는 누구에게도 털어놓을 수 없는 비밀 때문에 벌써 네 번째 전학을 왔습니다. 누구나 그 비밀을 알게 되면 깜짝 놀라거나 두려워했지요. 이번엔 절대로 비밀을 들키지 않겠다며 노력하던 릴리는 이웃집 남자아이 예샤에게 들키고 맙니다. 그러나 예샤 역시 릴리에게 자신의 비밀을 들키게 되고, 둘은 서로의 비밀을 꼭 지키기로 약속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동물원에서 벌어진 소동 때문에 모든 비밀이 드러나게 되는데…….
타나 스튜너(Tanya Stewner)
1974년에 태어나서 10살 때부터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독일 뒤셀도르프와 영국 런던에서 번역학, 영문학을 공부했습니다. 번역 문학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릴리의 비밀 약속』이 첫 작품입니다.
에바 쉬프만 도비도
1973년 태어났습니다. 아욱스부르크 디자인 전문학교에서 디자인을 공부했습니다. 1999년부터 여러 출판사에 프리랜서 삽화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유혜자
1960년 대전에서 태어났습니다. 스위스 취리히 대학에서 독일어와 경제학을 공부하였고, 현재 독일 문학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좀머 씨 이야기』『비둘기』『콘트라베이스』등을 비롯하여 프리드리히 뒤렌마트의 『사고』『재판하는 사람 집행하는 사람』, 미하엘 엔데의『마법의 설탕 두 조각』『마술학교』『끈기짱 거북이 트랑퀼라』, 레온 드 빈터의『호프만의 허기』, 크리스티네 뇌스트링거의『오이 대왕』『루디는 수집가』, 미카엘 쾰마이어의『신 그리스 신화』, 막스 크루제의『슈테판의 시간 여행』 등 많은 책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자기 발에 맞지 않는 신발을 신으면 불편하다. 신발이 너무 크면 잘 걷기도 어려워 행동하기 불편하고, 너무 작은 신발을 신어도 발이 아파 제대로 걷지 못한다. 누구에게나 숨겨져 있는 재능이 있는데 자기가 갖고 있는 능력보다 과장되게 자랑을 했다가는 언젠가 들통이 나서 허풍쟁이로 놀림을 받을 수 있다. 그렇지만 자기에게 갖고 있는 능력을 실제보다 더 줄여서 ...
- 옮긴이 유혜자
아무도 몰랐던 릴리와 예샤의 비밀 약속!

네 번째 전학
릴리는 새로운 학교, 새로운 교실에서 아이들에게 조심스럽게 인사를 했다. 선생님은 돼지코에 당나귀 귀 같은 여자애의 옆에 앉으라고 했지만, 릴리는 창가에 있는 그 자리에 앉기 싫었다. 결국 햄스터 우리 옆에 있는 자리에 짝도 없이 혼자 앉은 릴리는 전학 첫날부터 돼지코 여자애가 속한 여자애들 무리에 의해 왕따를 당하고 말았다. 릴리는 집으로 돌아와 자신의 강아지 본사이에게 속상했던 일을 털어놓았다.

비밀 교환
집 앞 덤불 속에서 우연히 만난 옆집 남자아이 예샤는 어른들도 어렵다는 책을 읽고 있었다. 예샤는 자신에 대해 비밀을 지켜 달라고 하면서 우연히 알게 된 릴리의 비밀에 흥미를 가졌다. 릴리는 자신의 비밀을 알게 된 사람들은 모두 자신을 멀리하려고만 했는데, 그와는 달리 호기심 어린 말투로 비밀을 얘기해 달라는 예샤가 싫지 않았다. 릴리는 자신의 비밀을 털어놓는 대신 예샤가 왜 어려운 책을 읽는 것을 비밀로 하는지도 알려 달라고 했다. 릴리는 자신의 비밀 두 가지를 예샤에게 알려 주었다.

코끼리 마르타
학교에서 동물원에 소풍을 간다고 했다. 릴리는 가지 않으려고 애를 썼지만 어쩔 수 없이 선생님의 손에 이끌려 동물원에 가게 되었다. 릴리는 동물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릴리의 한 마디에 모든 동물들의 이목이 집중될지도 모르는 동물원은 너무나 위험한 곳이었다. 될 수 있는 대로 아이들 무리 끝에 숨어서 조용히 동물원을 돌았지만, 코끼리 우리 안에서 시비를 걸어온 여자아이들 때문에 큰 소동이 일어나고 말았다. 최근에 난동을 피우며 위험한 행동을 하던 코끼리가 사람들의 시끄러운 소리에 다시 발작을 일으킨 것이다.

용기 있는 결심
릴리는 코끼리 마르타가 발작하게 된 이유를 알고 있었다. 그러나 마르타에게 도와주겠다는 말을 하지도 못하고, 사육사에게 마르타의 증상에 대해서도 말하지 못했다. 대신 덤불 속에서 예샤와 머리를 맞대고 마르타를 도와줄 방법을 생각했다. 우선 다른 동물원으로 보내진 마르타의 새끼를 되찾기 위해 돈을 모았고, 예샤가 학교에서 자신의 비밀을 털어놓기로 했다. 그리고 릴리 역시 용기를 내서 다시 마르타를 찾아갔다.

동물원 소동
릴리는 다시 한 번 동물원으로 미술 학습을 가게 되었다. 이번에는 아이들 무리 속에 숨어서 동물들을 피해 다녔지만, 자신을 괴롭히는 여자아이들 무리에 의해 위기에 처하게 되었다. 평소에는 릴리를 모른 척하던 예샤가 용기를 내어 릴리를 괴롭히는 트릭시를 막아섰지만, 릴리는 트릭시에 의해 북극곰 우리로 빠져 버렸다. 릴리가 위기에 처하자 동물원의 동물들은 흥분하여 어쩔 줄 몰랐고, 심지어 코끼리 마르타는 우리를 탈출해 릴리를 향해 뛰어 나왔다.

새 학교
예샤
가족 회의
둘째 날
비밀 교환
미스터 본사이와 미스 슈미트
동물원에서
코끼리 대소동
용기
마르타
학교 축제
도와줘!

옮긴이의 말

릴리는 다른 사람들이 있는지 얼른 주변을 살폈다. 아무도 없었다. 그래서 위험한 짓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어쩔 수 없다는 생각에 원숭이들에게 큰 소리로 인사를 했다.
“안녕?”
그 순간 대혼란이 벌어졌다. 원숭이들이 시끌벅적한 소리를 내며 빙빙 돌기도 하고 정신없이 뛰어다니기도 했다. 침팬지들은 서로 부딪쳤고, 릴리는 가리키며 서로 보라고 외쳐 댔다. 오랑우탄은 흥분해서 펄쩍펄쩍 뛰면서 머리를 쥐어뜯었고, 소리를 지르면서도 그 소리가 너무 시끄러운지 귀를 틀어막는 침팬지도 있었다. 옆 칸에 있던 고릴라가 유리 칸막이까지 달려와 유리를 시끄럽게 두드리며 있는 힘을 다해 소리를 지르자 유리가 흔들리기까지 했다. 다른 사람이라면 무서워서 도망쳤겠지만 릴리는 고릴라가 뭐라고 외치는지 그 소리를 다 알아들을 수 있어서 무섭지 않았다.
“이게 대체 무슨 일이야? 대체 무슨 일이냐고?”
고릴라가 몹시 흥분해서 외쳤다. 어찌나 큰 소리로 소란을 피워 대는지 금방이라도 유리가 깨지거나 경비원이 달려올 것만 같았다. 고릴라는 흥분을 가리앉힐 생각은 안 하고, 계속 시끄러운 소리를 냈다. 릴리는 잠시 망설이다가 울타리를 넘어 유리 칸막이에 바짝 다가가 광분하는 고릴라 바로 앞에 섰다.
“아무 일도 아냐.”
릴리가 다정한 목소리로 말하자 고릴라가 깜짝 놀라 얼른 입을 다물고, 근육으로 울퉁불퉁한 팔을 푹 내려뜨렸다.
(본문 85~8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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