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상상 동화 1

낙타는 원숭이가 아니란다 : 지혜를 쑥쑥 키워 주는 이솝 이야기

이솝 원작, 안토니 슈나이더 엮음, 알로샤 블라우 그림, 김경연 옮김 | 노란상상
낙타는 원숭이가 아니란다
정가
9,500원
할인가
8,550 (10% 950원 할인)
마일리지
428 (5% 적립)
출판정보
발행일 : 2011년 02월 15일 | 페이지 : 50쪽 | 크기 : 18.2 x 24.8cm
ISBN_13 : 978-89-964330-6-4 | KDC : 853
원제
Kamel bleit Kamel
독자 평점
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600 | 독자 서평(0)
교과관련
1학년 국어 1학기 07월 6. 느낌이 솔솔
2학년 국어 2학기 12월 7. 재미가 솔솔
3학년 국어 1학기 06월 7. 이야기의 세계
남매의 즐거운 숨바꼭질
앤서니 브라운의 매력에 다시금 흠뻑
숨바꼭질
우리에게 잘 알려진 이솝 이야기를 간결한 문체, 독특한 그림으로 표현한 책입니다. 이솝 이야기는 예로부터 사랑을 받아 온 작품으로 우리에게 재미를 선물합니다. 이솝 이야기에는 다양한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동물들을 의인화하여 사람들이 살아가는 세상을 날카롭게 비판하기도 하고, 살아가면서 꼭 기억해야 하는 교훈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우리에게 이미 익숙한 다양한 동물과 인물들이 이번 그림책에서는 사실적이면서도 해학적으로 표현되어 더욱 이목을 끕니다.
이솝(Aesop)
『이솝 우화』의 지은이로 알려진 이솝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그리스의 역사가 헤로도토스는 이솝이 기원전 6세기 경에 살았던 노예라고 합니다. 그러나 뛰어난 지혜와 재능으로 노예 신분에서 해방되어 리디아의 크로소스 왕의 신임을 받았습니다.

이솝이 지었다고 알려져 있는『이솝 우화』는 전세계적으로 유명하지만 원작은 전해져 있지 않습니다. 현재 남아 있는『이솝 우화』는 14세기 콘스탄티노플의 수도승이었던 플라누데스가 편집한 것입니다. 『이솝 우화』는 대부분 동물들을 주인공으로 삼고 있는데, 이야기마다 깊은 뜻이 담겨 있습니다. 그리고 짧은 이야기라도 다 읽고 천천히 생각해 보면 보석처럼 반짝이는 지혜와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안토니 슈나이더(Antonie Schneider)
1954년 독일 만하임 근교의 알가우에서 태어났습니다. 대학 졸업 후 시골학교에서 4년 동안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하면서 첫 번째 시집을 출간했습니다. 그 후 30권 이상의 어린이 책을 집필했으며, 1999년에 프랑스의 Prix Chronos, 1999년과 2000년에 미국의 National Parenting Publications Award를 수상했습니다. 현재 가족들과 함께 고향 알가우의 옛집에 살면서 어린이 책을 집필하고 있습니다.
알로샤 블라우
1972년 성 페테르부르크에서 태어났습니다. 자유기고가이자 예술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함부르크에서 일러스트레이션과 자유 그래픽을 배운 뒤 2003년부터 가족과 함께 베를린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림책 일러스트레이터로써 볼로냐 라가치 상과 독일청소년문학상 등 여러 상을 받았습니다. 그의 그림에는 마법이 숨 쉬고 있고, 언제나 놀라움을 줍니다.
김경연
1956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에서 독문학을 전공하고, 동대학원에서「독일 아동 및 청소년 아동 문학 연구」라는 논문으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대학에서 독일 판타지 아동 청소년 문학을 연구한 뒤, 어린이 문학 연구자이자 번역가로 일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바람이 멈출 때』『프란츠 이야기』(전6권)『행복한 청소부』『보름달의 전설』『책 먹는 여우』『내가 함께 있을게』 등이, 평론집으로 『우리들의 타화상』이 있습니다.
한 편만 읽어도 지혜가 쏙쏙! 『이솝 이야기』를 새롭게 만나다
★오스트리아 ‘가장 아름다운 책’상 수상★


오랫동안 아이들과 어른들에게 재치와 웃음을 전해 준 이솝 이야기.

원작의 핵심을 발랄하고 명쾌하게 정리한 안토니 슈나이더의 글과 볼로냐 라가치상과 독일청소년문학상에 빛나는 알로샤 블라우의 매혹적인 그림으로 새롭게 만나 보자!

느림보 거북이를 깔보다 도리어 패배의 쓴맛을 맛본 토끼, 열심히 일하는 개미에게 삶은 쉬면서 즐기는 거라 말하다 결국 추운 겨울 개미에게 구걸하는 신세가 된 베짱이, 심심풀이로 사람들에게 거짓말을 하다 결국 자신의 양을 모조리 늑대에게 잡아먹게 만든 양치기 소년, 황금을 낳는 거위에게 만족하지 못하고 결국 거위를 잡아 황금은커녕 거위마저 잃게 된 이야기.
이 이야기들은 제목은 정확히 몰라도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이야기다. 바로 이솝 이야기다. 설사 이 이야기가 이솝 이야기라는 것을 모를 수는 있지만 그 내용이 무엇인지는 어린 아이라도 모두 알고 정도다. 그렇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 이솝 이야기는 왜 우리에게 그렇게 자연스럽게 읽히고 기억되는 걸까?

우화 속의 철학, 철학 속의 지혜

이솝에 대해서 정확히 아는 사람은 없다. 다만 역사가 헤로도토스가 남긴 기록에 따르면 기원전 6세기 중엽에 살았던 인물로 이아드몬이라는 사모스 사람의 노예였다고 한다. 뛰어난 학식과 지혜로 노예 신분에서 해방되어 자유로운 삶을 살지만, 결국 델포이에서 누명을 쓰고 비극적으로 살해되었다고 전해진다. 그러나 그가 남긴 이야기는 오랫동안 입에서 입으로, 세대를 거쳐 전해져 내려와 지금까지도 어른 아이 모두에게 사랑받고 끊임없이 읽히고 있다.
그렇다면 이솝 이야기의 가장 큰 특징은 무엇일까? 그건 바로 우화라는 점이다. 우화란 사전적 의미로 보자면 인격화한 동식물이나 기타 사물을 주인공으로 하여 그들의 행동 속에 풍자와 교훈의 뜻을 나타내는 이야기를 말하는데, 『이솝 이야기』야말로 그 대표적인 이야기를 가장 잘 보여 주고 있다.
질투, 욕심, 또는 권력욕과 같이 인간의 약점들을 주제로 삼으면서 간단하고 예리한 방식으로 가면을 벗긴다. 사람들이 아닌 동물들을 통해 그들이 가진 특징을 극대화시키거나 과장되거나 신랄함이 살아 있는 풍자적인 이야기들은 촌철살인과도 같은 깨우침을 선사한다.

한 줄만 읽어도 지혜가 쏙쏙! 『이솝 이야기』를 새롭게 만나다

그동안 이솝 이야기는 다양한 버전으로 많은 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아니, 이솝 이야기말로 우리 아이들에게 꼭 읽혀야 할 필독서가 된지 오래다.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도 해외에서 유명한 화가며 작가들이 다양한 버전으로 새롭게 엮어내고 새롭게 그림을 그리고 있다.
이 책은 2009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상을 수상했다. 특히 볼로냐 라가치 상과 독일청소년문학상 등 여러 상을 받은 알로샤 블라우는 이 책에서 과감한 기법으로 이솝 이야기를 그려냈다. 기존의 다른 책의 동화적이거나 따뜻한 느낌의 그림이 아니라 마치 이솝이 전하고자 했던 풍자적이고 신랄한 주제를 강렬하고도 날카롭게 표현했다.
또한 원작의 핵심을 발랄하고 명쾌하게 정리한 안토니 슈나이더의 정리도 돋보인다. 특히 '거봐, 도와준다니까! 그러게, 황금을 먹을 수야 없지, 옷이 날개라고?, 화를 복으로 만든다고?, 모든 것은 다 때가 있는 법!'과 같이 이야기 끝에 나오는 마무리 한 줄 멘트는 마치 이야기를 다 들려 준 다음 인간의 어리석음을 향해 일침을 가하는 현자의 목소리를 듣고 있는 듯하다.
이솝 이야기는 다른 어느 이야기보다도 세대 공감을 이끌어주는 끈이다. 아주 오래전부터 부모가 자식에게 그 자식이 또 그 자식에게 전해주는 이야기. 그것은 단순한 재밌는 이야기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면서 배우고 깨우쳐야할 지혜이다.
그렇기에 세월이 지나도 다시 읽게 되고, 새롭게 그 의미를 되새기게 된다. 한 편 한 편의 재치와 예리함이 묻어나는 간결한 글과 과장되면서도 유쾌한 그림으로 새롭게 만나는 이 책의 이솝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단순히 교훈이 아닌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살아가는 지혜를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사자와 생쥐
욕심쟁이
여우와 표범
물총새
황금알을 낳는 거위
무도회의 원숭이와 낙타
욕심쟁이 개
거북이와 토끼
점성술사
늑대와 양
목동과 거짓말
갈가마귀와 깃털
개미와 베짱이
꼬리 잘린 여우
의사가 된 고양이
여우와 포도
사자와 돌고래
사자 가죽을 뒤집어쓴 당나귀
나그네와 나무 다발
별을 보고 점을 치는 사람이 있었다. 점성술사는 밤마다 별을 관찰하기 위해 밖으로 나갔다. 그러다가 도시 앞에 이르렀는데, 문득 새 별이 눈에 띄었다. 너무 기쁜 나머지 점성술사는 발밑을 조심하지 않았다. 그래서 그만 발을 헛디뎌 깊은 구멍 속으로 떨어지고 말았다.
점성술사는 빈 우물 속에 주저앉아 탄식했다. 지나가던 행인이 왜 그렇게 되었는지 이야기를 듣더니 이렇게 말했다.
“멀리 있는 하늘만 보고 가까이에 있는 땅을 보지 않는 사람을 도와줄 수는 없지요!”
(본문 26쪽)

어느 배고픈 여우가 길을 가고 있었다. 그때 높은 곳에 무척 달콤한 포도가 달려 있는 것이 보였다.
“마침 잘 됐다!”
여우는 펄쩍 뛰어서 포도를 잡으려고 했다. 하지만 아무리 펄쩍 뛰고 몸을 솟구치고 손을 뻗어도 닿지 않았다.
“그래, 저 포도는 맛이 실 거야!”
여우는 그렇게 말하고 자리를 떴다.
(본문 40쪽)
국내도서 > 어린이 > 1학년
국내도서 > 어린이 > 2학년
국내도서 > 어린이 > 3학년
국내도서 > 명작 > 고전
국내도서 > 학습 도우미 > 읽기

책읽기를 시작할 때
재미있는 책
지혜로운 책

손톱 깨물기
고대영 글, 김영진 그림
해적선을 타고 캐리비안의 바다로!
줄리아 브루스 글, 피터 데니스 그림
얼룩말은 왜 얼룩말일까?
막스 후빌러 글, 위르크 오브리스트 그림, 김경연 옮김

이솝 우화
이솝 원작, 박상률 옮김
이솝 이야기
이솝 원작, 제리 핑크니 그림, 김세희 옮김
이솝 이야기
이솝 원작, 허연재 그림

이건 내가 최고!
벤 레들리치 글·그림, 김경연 옮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무
버나뎃 와츠 글·그림, 김경연 옮김
완벽한 계획에 필요한 빈칸
쿄 매클리어 글, 훌리아 사르다 그림, 신지호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