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높이를 키우는

초등 철학 교과서 - 인간과 세계 편

이지애 지음 | 동녘주니어
초등 철학 교과서
정가
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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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정보
발행일 : 2009년 06월 05일 | 페이지 : 202쪽 | 크기 : 17.6 x 24cm
ISBN_13 : 978-89-7297-588-5 | KDC : 100
독자 평점
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500 | 독자 서평(0)
교과관련
5학년 국어 1학기 05월 6. 깊이 있는 생각
6학년 국어 1학기 03월 1. 상상의 세계
민화의 쓰임과 의미
얽힌 옛이야기와 깃든 역사도 만나요
소원을 담은 그림, 민
일상 속 다양한 철학 문제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책으로, ‘초등 철학교과서’의 인간과 세계 편입니다. 지혜와 슬기, 예슬이는 늘 생활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호기심을 갖는 친구들입니다. 사소해 보이지만 쉽게 정의를 내리기 어려운 우리 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에 대해 늘 이야기를 나눕니다. 시간이 과연 영원한 것인지, 공간의 시작과 끝은 어디인지, 잘 조화된다는 것이 무엇인지, 진정 나다운 나는 어떤 것인지에 대해 끊임없이 생각하고 의견을 나눕니다. 철학이라고 하면 어렵고 지루한 것이라고 여겨지지만, 이 책에서 만나게 되는 철학 문제들은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오히려 우리 일상에서 가깝다고 느꼈던 소재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눔으로서 철학이 좀 더 쉽고 재미있게 느껴집니다. 책 속 주인공들의 일화를 통해 철학에 대한 활발한 논의와 전개를 펼치게 됩니다. 다음에는 그 문제에 대한 개념 및 이론을 정립시킬 수 있도록 도와주는 ‘들여다보기’와 스스로 고민해볼 수 있도록 ‘생각해보기’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철학에 대해 흥미를 가지고 생각을 넓히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이지애
삶의 근본적인 물음을 묻고 사는 것이 즐거워서 철학을 공부한 지은이는 이화여자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학사, 석사)하고, 미국 뉴저지 몽클레어 주립대학 철학교육(IAPC/석사)·멕시코 이베로아메리카나 대학 철학교육 전공(철학박사), 뉴욕 콜럼비아대학교 교육대학원(박사) 등에서 학위를 받았습니다. 국제철학교육협의회(ICPIC) 회원, 국제철학올림피아드(IPO) 운영위원, 한국철학윤리교육연구회 이사로 활동하며,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철학과 조교수입니다. 학문적 철학 공부와 일상생활에서의 철학하는 맛을 연결하고 싶어서 철학 교육에 뛰어든 지은이는 사람을 살리는 교육, 스스로 기뻐서 하는 공부가 이 땅에 정착되기 위한 ‘철학교육’ 활동에 힘쓰고 있습니다.
우리 연구자들이 쓴 본격‘어린이 철학’시리즈,
『생각의 높이를 키우는 초등 철학 교과서』
호기심을 자극하는 글,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문제들이
아이들에게 철학하는 즐거움을 알려준다!

풍요 속의 빈곤, 어린이 철학 교재


현재 우리나라 학부모들의 가장 큰 관심사 중 하나는 단연 ‘철학’이다. 독서, 논술, 글쓰기의 중요성이 날로 더해지고 있고 사교육 시장 역시 점점 커지고 있지만, 어린 시절부터 제대로 준비하지 않은 상황에서 단순히 높은 점수를 받기 위해 주입식으로 배우는 논술 교육은 부작용을 낳을 수밖에 없다. ‘수험생들의 논술 답안지를 검토해보면 다들 똑같은 지문, 똑같은 인물을 예로 들며 획일화된 주장만 늘어놓아 아쉽다’는 대학 교수들의 푸념이 그 증거다.
출판계도 예외는 아니다. ‘어린이를 위한 철학책’류가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면 내실 있는 책을 찾아보기 드물다. 재미와 흥미에만 초점을 맞추는가 하면, 단순히 철학 이론이나 철학자 등 지식을 전달하는 데에만 급급한 책들도 있다. 훌륭한 책들도 있긴 하지만, 안타깝게도 대부분 번역된 외서거나 아니면, 한 권으로 출간된 간략한 책들이 대부분이다.

국정 교과서처럼 충실하고 탄탄하게, 철학이 무엇인지를 알려주는 초등 철학 교과서!

『생각의 높이를 키우는 초등 철학 교과서』는 네 명의 어린이 철학 연구자들이 우리 아이들을 위해 쓴 본격 철학책이다. 논술 교재처럼 지문과 문제만 잔뜩 제시해놓은 교재도, 동화 형식의 읽을거리만 가득한 단행본도 아닌, 읽을거리와 문제가 적절히 배치된 그야말로 교과서 형식의 철학책인 것이다.
기존의 어린이 교재에 익숙한 사람들에게는 이 책이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대부분 어린이 교재의 지문이 ‘어린이책은 재미있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으로 인해 연예인, 시사, 학교생활, 가정생활 등 자극적이거나 일상적인 에피소드들로 구성된 반면, 이 책은 ‘철학은 원래 어렵다’라는 전제 하에, 철학의 본질에 가장 가까운 방식으로 사고하도록 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이다. 쉽고 재미있게 느껴지지만 정작 철학의 본질과 철학적으로 사고하는 법에 대해서는 제대로 배울 수 없는 기존 책들과 달리, 이 책은 조금 어렵더라도 ‘철학이 무엇인지’, ‘철학자처럼 사고한다는 것은 무엇인지’를 제대로 알려주고 훈련시킨다는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총 4권으로 이루어진 이 책의 각 권 주제(‘논리·지식’, ‘인간·세계’, ‘마음·심리’, ‘행동·윤리’)만 보아도, 이 책이 얼마나 철학의 기본에 충실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다.
이 책으로 공부하는 아이들은 같은 현상과 사물을 보고도 다르게 생각하고, 추리하고, 유추하고, 비교하고, 근거를 드는 등의 훈련을 통해 자연스럽게 ‘철학하는 습관’을 익히게 될 것이다. 또한 이 책의 각 단원에 실린 이야기와 문제들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면서도 보통의 초등학생들이 쉽게 가질 수 없는 시각으로 쓰인 것들이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더욱더 친숙하고 편안하게 철학이 무엇인지를 접할 수 있을 것이다.

비주얼에만 익숙한 세대를 위한 읽을거리, 생각할 거리가 넘치는 철학책!

『생각의 높이를 키우는 초등 철학 교과서』는 여느 어린이책에 비해 화려한 그림이나 사진이 적은 편이다. 한자 학습 교재조차 만화로 구성되어야 읽을 수 있고, 그림이 없으면 책 읽기를 힘들어하는 비주얼 세대에게는 책이 지루하고 딱딱하게 보이겠지만,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철학책조차 그림이나 사진 같은 시각적 자료에 의존해서는 철학이 무엇인지, 철학적으로 사고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제대로 알리고 훈련시킬 수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입에는 쓰고 거칠지만 몸에는 약이 되는 거친 음식처럼, 이 책에 실린 내용을 따라가며 하나하나 훈련하다보면, 어느새 철학하는 즐거움을 아는 아이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철학의 원리를 깨우치고 생각하는 즐거움을 알게 해 주는 참신한 구성

보통 철학을 공부한다고 하면 책상 앞에 앉아서 심각한 얼굴로 현실과 아무 연관이 없는 질문을 늘어놓거나 철학자, 철학 이론을 달달 외워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철학은 어린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어렵고 멀게만 느껴지는 학문이 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생각의 높이를 키우는 초등 철학 교과서』는 아이들이 평소 자주 하는 놀이, 일상에서의 경험 등을 위주로 좀 더 다르게 생각하고 고민하는 훈련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밝혀, 철학과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또한 동화 형식의 이야기 속에서 철학 이론이나 철학자들을 자연스럽게 등장시켜 철학의 원리와 기본 상식도 익힐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 본문의 흐름에서 ‘왜’, ‘어떻게’를 강조하여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해볼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각 장에서 강조하는 중요한 철학 개념을 다시 한 번 짚어주는 ‘들여다보기’와, 이렇게 배운 개념을 바탕으로 또 다른 질문에 스스로 질문해볼 수 있도록 정리한 ‘생각해보기’도 아이들이 철학에 대해 좀 더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대한민국 초등학생의 ‘생각의 키’를 키워줄 초등 철학 교과서

이미 수많은 독자와 선생님들이 읽고 추천한 『새로 쓰는 초등 수학 교과서』의 뒤를 이어 출간된 『생각의 높이를 키우는 초등 철학 교과서』는 아이들에게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철학적으로 사고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도와준다. 2009년 여름까지 총 4권으로 완간될 ‘생각의 높이를 키우는 초등 철학 교과서’로 우리 아이들의 생각의 키를 쑥쑥 키워주자!

『생각의 높이를 키우는 초등 철학 교과서』 시리즈 소개

청소년용이라는 이유만으로 가벼운 읽을거리와 재미를 전달하는 데에만 치중하여, 정작 철학의 본질은 일깨워주지 못하는 기존의 철학책하고는 다르다. 또한 성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철학책을 흉내 내어, 소크라테스부터 철학자들 이름을 순서대로 달달 외우도록 강요하지도 않는다. 단편적인 이야기들만 늘어놓고 ‘이런 식으로도 한번 생각해보렴’하고 끝맺지도 않는다. ‘초등 철학 교과서’는 철학은 원래 어려운 것이라는 전제 하에, 철학적으로 사고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일깨워주는 데 주력한다.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오감으로 체험하고 느끼는 사례들을 동화 형식으로 전달하고는 있지만, 지금까지 한 번도 생각해보지 못한 부분에서 호기심과 궁금증을 느낄 수 있도록, 자기 머리로 끊임없이 생각하는 훈련을 하도록 유도한다. 스스로 깊이 생각해보는 것이 철학의 본질이라는 점에서, ‘초등 철학 교과서’는 어린이들이 진정한 철학적 사고에 익숙해지도록 이끌어주는 ‘또 하나의 교과서’라고 할 수 있다.

* 기획자의 말

그동안 우리는 재미와 흥미를 전달하는 데에만 치중한 나머지, 철학의 본질을 알리는 데에는 소홀해온 것 같습니다. 재미있어야 아이들이 관심을 보인다는 점에만 급급한 나머지, 철학의 알맹이는 슬그머니 가려놓고 만화나 화려한 그림, 재미있는 스토리만 중시해온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이제 ‘쉽고 재미있으면 그만’이라는 생각을 버리고, 조금은 어렵더라도 ‘진짜 철학을 하는 훈련’을 시켜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원래 철학은 힘들고 어려운 것이라는 전제 하에 말이지요.
『생각의 높이를 키우는 초등 철학 교과서』를 쓰신 분들은 철학을 전공한 선생님들로, 좀 더 정확하고 새로운 철학을 바탕으로 내용을 충실하고 쉽게 전달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우리 어린이들의 시각으로 철학의 본질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려고 애썼습니다.
이 시리즈를 통해 우리 어린이들이 철학하는 즐거움, 생각하는 재미를 알고. 언제나 당당하면서도 자신 있는 모습으로 자신의 생각과 주장을 밝힐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 인간과 세계 편

왜 수학 시간은 길게, 미술 시간은 짧게 느껴지는 걸까?
‘자연스러운 조화’와 ‘어색한 조화’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나다운 모습’이란 어떤 모습을 의미하는 걸까?


『생각의 높이를 키우는 초등 철학 교과서 ‘인간과 세계 편’』은 인간과 이 세상이 어디에서 왔고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시간과 공간의 정확한 의미는 무엇인지, 왜 사람마다 같은 사물이나 대상을 보고도 다른 기준을 적용하는지, 왜 어떤 것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변화하고 어떤 것들은 변하지 않는지, 서로 다른 사물이나 의견이 어떻게 한데 어울리고 조화를 이룰 수 있는지, 진짜 나다운 모습을 찾기 위해 어떤 점을 기억해야 하는지 등에 대한 이야기들을 동화를 통해 재미나게 펼쳐진다.
1장과 2장에서는 ‘시간이란 무엇일까? 또 공간이란 무엇일까?’라는 질문을 바탕으로, 시간의 영속성과 공간의 한계성에 대해 전해준다.
3장과 4장에서는 ‘문구점에서 구입한 물건에서 발견한 결함’과 ‘방학이 시작되어도 기쁘지 않은 이유’를 통해 어떤 대상을 판단하는 ‘기준’이 사람마다 다른 이유, 그리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하는 것과, 아무리 오랜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것의 차이점에 대해 생각해보도록 한다.
5장과 6장에서는 사물의 본질, 그리고 자연스러움과 조화로움에 대해 알아보고 있다. 무심코 버린 감씨와, 주인공 슬기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해본 파마머리를 보고 느끼는 감정을 통해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본질’과, ‘나에게 잘 어울리는 것을 구별하는 기준’에 대해 생각할 수 있다.
7장과 8장에서는 반장 선거 이야기와 슬기의 동생이 태어난 이야기를 통해, 집단 내에서 리더가 필요한 이유, 그리고 우리가 살아가면서 맺는 다양한 관계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참다운 지도자란 어떤 사람이며 왜 필요한지, 어떤 자질을 갖추어야 하는지, 인간 사회와 동물 집단의 차이점은 무엇인지,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누구와 어떤 관계를 맺어가게 되는지 등에 대해 이야기해볼 수 있다.
9장과 10장에서는 세상에 하나뿐인 나 자신에 대해 알아본다. 유행이나 다른 사람의 시선에 휩쓸리지 않고 진짜 나다운 모습을 간직하는 것,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귀한 존재로서 나 자신을 인정하고 사랑하는 방법을 고민해볼 수 있다.
11장과 12장에서는 ‘예슬이 오빠의 유학 사건’과 ‘친구를 위한 깜짝 파티’ 이야기를 통해 뭔가를 선택하는 데 있어 어떤 점들을 고려해야 하는지, 선택을 내리는 것이 왜 어려운지, 스스로 결정하고 선택해서 살아가는 삶이 가치 있는 이유는 무엇인지, 친구들과 올바르게 소통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지 등을 다루고 있다.
책머리에_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에게

1. 시간이 도대체 뭐지?
시간이 멈춰진 어느 날?
들여다보기: 빠르게 느껴지는 시간, 느리게 느껴지는 시간
2. 공간은 무엇일까?
잃어버린 열쇠 때문에 생긴 일
들여다보기: 우리가 아는 공간, 모르는 공간
3. 변하지 않는 기준이란?
원래 다 그런 거라고?
들여다보기: 사람마다 같은 기준과 다른 기준
4. 시작과 끝
방학이 기쁘지 않은 까닭
들여다보기: 시작과 끝이 있는 것과 없는 것
5. 진짜이게 하는 것
매미와 감씨
들여다보기: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
6. 자연스러움과 조화로움
파마머리와 당근
들여다보기: 어울린다는 것의 판단 기준
7. 지도자가 필요한 이유
여왕개미와 우리 반 대표
들여다보기: 참다운 지도자의 자격 조건
8. 태어남과 관계맺음
할머니와 돌돌이
들여다보기: 변화와 순환 속의 관계
9. 세상에 하나뿐인 나
예슬이의 홀로서기
들여다보기: ‘나’를 찾아가는 길
10. 진짜 나와 가짜 나
나를 나답게 하는 것
들여다보기: 내 속의 또 다른 나
11. 선택의 갈림길
결정의 순간
들여다보기: 선택의 자유 누리기
12. 대화와 소통
통하는 친구 되기
들여다보기: 말하지 않아도 통하는 사이

부모와 교사를 위한 꼭지별 내용 설명
어디 하늘뿐인가. 지금 걷고 있는 이 운동장 땅속으로 들어가 보면 또 어떤 세계가 펼쳐질까? 지혜는 운동장에 서서 상상의 날개를 또 한 번 활짝 펼쳤다. 운동장이 바다로 통한다면 얼마나 멋질까? 아주 깊은 바닷속엔 신기한 해저 세계가 있다고 하던데, 그럼 어디까지가 땅이고 어디까지가 바다일까?
운동장 밑을 똑바로 뚫고 나간다면, 우리나라의 대척점인 아르헨티나의 어느 집 앞마당이 나올까? 지혜는 지구본을 사과처럼 딱 반쪽으로 잘라 보는 상상을 하다가 갑자기 그 위에 사는 사람들이 걱정이 되었다. 지혜는 끔찍한 생각이 들어 다시 우주 생각으로 넘어왔다. 우리가 지구본을 손으로 돌려가며 볼 수 있듯이, 지구 같은 별들을 손바닥 위에 올려놓고 보고 있는 우주의 거인들이 실제로 있다면? 그럼 그 거인들은 어디에 살고 있을까?
(본문 29~30쪽)

“나도 해 같아. 아니, 해처럼 그냥 한 자리에 있고 싶어……. 그런데 날보고 어쩌라고 사람들은…… 여기 가면 이게 나답다고 하고, 저기 가면 저게 나답다고 하고, 미치겠어. 난 그냥 나란 말야. 어디에 있든…….”
예슬이는 그 동안 가슴에 품고 있던 생각들을 한꺼번에 쏟아냈다. 지혜와 슬기는 좀 의외였으나 예슬이의 고민을 알 것 같았다.
“아, 그거였구나. 예슬아……. 사람들이 너에 대해 기대하는 거. 너무 신경 쓰지 마!”
슬기는 긴장했던 마음을 놓으며 엄마 말투로 예슬이를 위로했다.
“아니, 신경을 안 쓸 수가 없어. 사람들이 하는 말 속에 내가 되고 싶은 게 있는 것 같단 말야. 그렇지만 남들이 원하는 내가 돼도, 그런 게 다 된다고 해도, 그런 ‘진짜 나’가 아닌 것 같단 말야. 아니, 절대로 아니야. 그건 어디까지나 남들이 내 속에 넣어 준 내 모습일 뿐이야.”
(본문 158쪽)
국내도서 > 어린이 > 5학년
국내도서 > 어린이 > 6학년
국내도서 > 학습 도우미 > 논술 > 이해력
국내도서 > 사회 탐구 > 철학

지혜가 필요해!
생각은 힘이 세다!

새로 쓰는 초등 수학 교과서 (분수)
박영훈 책임집필, 나온교육연구소 지음
새로 쓰는 초등 수학 교과서 (백분율)
박영훈 책임집필
안녕, 내 이름은 페미니즘이야
강남순 글, 백두리, 허지영 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