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세움 그림책 저학년 038

우리 학교에 이상한 친구가 전학 왔어요

데이비드 매킨토시 글·그림, 최지현 옮김 | 아이세움
우리 학교에 이상한 친구가 전학 왔어요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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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정보
발행일 : 2011년 05월 20일 | 페이지 : 32쪽 | 크기 : 22.5 x 28.6cm
ISBN_13 : 978-89-378-4602-1
원제
MARSHALL AMSERONG IS NEW TO OUR SCHOOL
독자 평점
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550 | 독자 서평(4)
교과관련
1학년 국어 2학기 09월 1. 즐거운 마음으로
2학년 국어 1학기 04월 3. 이런 생각이 들어요
사랑스러운 수수께끼
고양이의 끝없는 매력
고양이
어느 날 학교에 독특한 전학생이 나타납니다. 이름은 ‘마샬 암스트롱’. 생김새도 독특한데다가 먹는 음식도 다른 아이들과는 다르고, 텔레비전도 보지 않는 이상한 친구입니다. 나는 새 친구인 마샬이 마음에 들지 않아요. 선생님이 짝지어 준대로 옆자리에 앉아는 있지만 마샬과 나는 비슷한 점이 하나도 없거든요. 그런데 어느 날 마샬의 집에서 생일파티가 열리고 엄마는 선물을 가지고 마샬의 생일파티에 가야한다고 말합니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유쾌할 것 같지 않은 생일 파티, 그런데 웬걸요? 마샬의 생일파티는 정말 즐거웠어요. 맛있는 음식도 많이 먹고 그동안 해 보지 못한 새로운 놀이들을 하느라 시간가는 줄도 몰랐어요. 게다가 마샬 아줌마는 집에 아이들에게 선물 가방까지 꼼꼼히 챙겨주셨답니다.

낯선 친구가 등장하면 아이들은 긴장하기도 합니다. 나와 비슷한 모습이 보이지 않으면 거부감을 느끼기도 하지요. 그렇지만 마음을 열고 다가서보면 새 친구와 다정하게 지내는 일이 얼마나 즐거운 일인지 알게 될 거예요. 새로운 학교, 낯선 친구들이 가득한 교실 속, 독특한 옷을 입고 신기한 도시락을 먹으면서도 기죽지 않는 마샬의 능청스러운 표정과 쭈뼛거리며 마샬을 관찰하는 다른 아이들의 표정이 대비되어 표현된 점이 재미있습니다.
데이비드 매킨토시
벨파스트에서 태어나고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자랐습니다. 많은 책을 디자인 하고 그림을 그렸는데, 화가나 사진 작가, 삽화가들과도 함께 공동작업을 하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런던에서 자전거 한대를 갖고 살면서 그림을 많이 그리고 있습니다.
최지현
1972년 부산에서 태어나 부산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했습니다. 2005년 중편동화「조각보 이불」로 ‘푸른문학상’을 받으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주인공이 되고 싶어』『니임의 비밀』『잃어버린 진실 한 조각』『예능 천재 클레멘타인』 등이 있습니다.
독특한 전학생과 친구가 되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 낸 그림책
어느 날 갑자기 우리 반에 이상한 아이가 전학 온다면 어떨까요? 낯선 그 아이를 친구로 받아들이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것입니다. 그래서 약간은 경계하기도 하고, 조금만 다른 행동을 하면, 곧바로 ‘저 아이는 이상할 거야.’ 하고 편견을 가지게 될 지도 모릅니다. 사실은 나와 다를 게 하나도 없는데도 말입니다. 하지만 친구도 한 명 없고, 낯선 환경도 달라진 곳에서 혼자서 적응해야 하는 전학생이야말로 얼마나 무섭고 외로울까요?
이 책은 ‘우리’라는 집단 속에 새로운 친구를 받아들이는 과정에 관한 그림책입니다. 주인공인 ‘나’의 반에 ‘마샬 암스트롱’이라는 친구가 전학 오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마샬 암스트롱’은 이름처럼 아주 독특한 것 같습니다. 생김새도 뭔가 특이하고, 먹는 음식도 우리와는 다른 것 같습니다. 운동도 하지 않고, 심지어 텔레비전도 보지 않는다니 정말 눈곱만큼도 ‘나’랑, 그리고 우리 반 친구들과 어울리지 않습니다. 결국 ‘나’는 마샬은 우주에서 왔을 거라는 엉뚱한 추측까지 하게 됩니다. ‘닐 암스트롱’이랑 이름도 비슷하니까요.
하지만 마샬의 생일 파티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나는 마샬이 정말 좋은 친구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우리와 다를 것 없는 친구라는 것을 말이지요. 만약 주인공이 끝까지 마샬과 어울리지 않으려 했으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아마 마샬이 얼마나 좋은 아이인지, ‘나’와 얼마나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는지 알지 못했을 것입니다. 편견을 가지고 상대방을 멀리하고 밀어낸다면, 그 사람에 대해 알아갈 기회도, 친구가 될 기회도 사라질 테니까요.
얼마 후, 엘리자베스가 전학 오자, 주인공은 스스로 마샬과 함께 앞자리에 앉겠다고 선생님께 말합니다. 엘리자베스가 우리 반에 잘 적응할 수 있게 도움을 주려고요. 주인공 ‘나’는 마샬을 통해서 이제 새로운 친구를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일 수 있게 되었으니까요.
<우리 반에 새로운 친구가 전학 왔어요>는 ‘우리’라는 집단에 낯선 사람을 받아들일 때 생길 수 있는 이야기를 생동감 있는 일러스트로 밝고 유쾌하게 그려 냈습니다. 주인공 어린이들이 이 책을 통하여 열린 마음으로 사람들과 소통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마샬 암스트롱은 분명히 우주에서 왔을 거야.
우리 학교에 ‘마샬 암스트롱’이 전학 왔어요. 마샬은 내 옆에 앉았는데, 모든 것이 나랑은 달랐어요. 마샬은 귀가 소라껍데기처럼 생겼어요. 머리 모양은 차를 타고 달리는 시골길을 생각나게 했고요. 코에 난 주근깨는 새 모이 같고요, 입술은 또 우리 집 열대어 닌자를 닮았어요. 그리고 두 눈은 항상 앞만 보고 있어요.
마샬은 특별한 걸 먹어요. 모두 은박지에 싸여 있어서 우리는 우주 음식이라고 했어요. 마샬은 운동회에는 참가할 수 없어요. 의사 선생님이 공이 쌓여 있는 곳에 앉아서 책을 읽으라고 했대요. 그리고 집에 텔레비전이 없대요. 대신 신문을 좋아해요. 마샬 아빠가 신문을 읽으면 생각하는 힘을 길러 준다고 했대요.
아무래도 마샬 암스트롱은 우리 학교에 어울리지 않는 것 같아요. 눈곱만큼도요! 그런데 마샬이 생일 파티에 우리 반 친구 모두를 초대했어요. 엄마는 내가 파티에 가야 된대요. 선물도 줘야 하고요. 난 아마 생일 파티 내내 마샬 옆에 앉아야 할지도 몰라요. 학교에서처럼 말이에요. 생일 파티에 가면 우리는 밖에서 뛰어놀 수 없을 거예요.
하지만 마샬네 집에서 우리는요. 집 안을 마음껏 뛰어 놀았어요. 우리는 마샬 암스트롱 아저씨의 기찻길 세트를 다시 만들고, 자전거 페달을 돌려 전구를 켜 보기도 했고요. 차례로 돌아가며 망원경으로 하늘을 보기도 하고 현미경으로 제인 팔에 난 상처를 보기도 했어요. 집에 돌아가기 전에 마샬 아줌마는 우리에게 각자의 이름이 적힌 선물 가방을 주셨어요.
나는 엄마한테 마샬의 생일 파티는 정말 즐거웠다고 말했어요. 그리고 마샬이 정말 좋은 친구라는 이야기도 잊지 않았지요.
엘리자베스 벨이 우리 반으로 전학을 왔어요. 난 라이트 선생님에게 며칠 동안은 나와 마샬이 엘리자베스와 함께 교실 맨 앞자리에 앉겠다고 말했어요. 엘리자베스가 적응할 때까지 말이에요.
마샬은 특별한 걸 먹어요.
모두 은박지에 싸여 있어서 우리는 우주 음식이라 불러요.
은박지 겉에는 음식 이름이 까만 글씨로 적혀 있고요.

후식으로는 털이 복슬복슬한 복숭아를 먹더라고요.

마샬은 운동회에 참가할 수 없어요.
의사 선생님이 공이 쌓여 있는 곳에 가만히 앉아서
책을 읽으라고 했대요.
(본문 14~16쪽)

(총4개의 리뷰가 등록되었습니다.)

어떤 친구가 우리학교에 전학왔을까요. (평점: 독자 평점, 추천:0)
이수진 2011-08-27

보통 유동인구가 많은 도시의 아이들은 한적한 시골마을에서 나고 자란 아이들보다 다른 도시로 이사하는 일도, 익숙하지 않은 새 학교로 전학 가는 경험도 더 많을 터. 정들었던 학교나 선생님, 친구들과 헤어져 모든 게 낯선 새로운 학교로 전학을 가게 되는 첫날의 기분은 어떨까요. 기대반 두려움 반으로 <우리 학교에 이상한 친구가 전학왔어요>에 아홉 살, 마샬 암스트롱이 새 학교로 전학을 가게 되었어요. 그런데 그의 담담한 표정은 이런 일이 긴장되거나 설레기는커녕 이런 경험이 아주 익숙한 듯 표정변화...

새 친구와의 만남은 즐거워요! (평점: 독자 평점, 추천:0)
김지유 2011-08-23

학교에 전학 온 아이, 어쩐지 이상해 보입니다. 나와 많이 달라 보이는 건 당연하고, 우리 반 아이들 모두와도 많이 달라 보여요. 이 아이는 이름부터 이상합니다. '마샬 암스트롱'이라니! 거기다가 생긴 건 어떻고요. 귀도, 눈도, 머리도 다르고, 심지어 운동화 끈 묶는 것도 다르다니까요. 이렇게 다른 아이와 함께 앉아서 지내야 한다니 정말 걱정이에요. 선생님이 원망스러울 정도라니까요. 그리고 마샬이 가지고 있는 물건들도 하나같이 신기하고 이상해요. 시계도, 먹는 음식들도 말이죠. 어쩌면...

새 친구 사귀기는 즐거워요. (평점: 독자 평점, 추천:0)
삼색볼펜 2011-08-23

새 친구가 반에 들어섭니다. 아이들의 눈은 약속이나 한 듯이 낯선 친구에게 고정되었겠지요. 새 친구는 좀 머뭇머뭇하고 쭈뼛거리기 마련인데, 이 친구는 좀 다릅니다. 하얀 얼굴에 코에는 주근깨가 가득, 팔에는 모기 물린 자국이 가득, 이름도 범상치 않은 마샬 암스트롱. 아이들은 어쩐지 새 친구가 불편했어요. 이상했거든요! 점심엔 은박지에 싸인 괴상한 음식을 먹고 햇볕 아래 뛰어노는 대신 그늘에서 책을 읽어요. 공유할 수 있는 게 하나도 없는 친구라니 정말 재미없어요. 그런데 엄마는 마샬의 생일...

전학생과 친해지는 과정을 전해주는 책 (평점: 독자 평점, 추천:0)
서어나무 2011-08-10

학창시절 전학을 다녔던 기억은 없지만 가끔 새로운 친구가 전학 왔던 날은 생생하게 기억난다. 수업시간 하기 전 선생님과 함께 등장하면서 수줍어 고개를 들지 못했던 아이도 있었고 선생님이 인사를 시키기도 전에 먼저 인사를 반갑게 하며 장난을 치던 그런 아이도 있었던 기억...... 그때의 기억을 떠올리며 읽을 수 있는 그림책을 한 권 만났다. 딸아이도 가끔 자기 반에 새로운 친구가 전학 오면 제대로 알 시간도 없었을 텐데 뭐가 그리도 할 말이 많은지 그 친구는 어디에서 왔는지부터 시작을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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