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학년 중앙문고

레나의 인형 친구들

유타 리히터 글, 올리히 묄트겐 그림, 박성원 옮김 | 중앙출판사
레나의 인형 친구들
정가
8,500원
할인가
7,650 (10% 850원 할인)
마일리지
383 (5% 적립)
출판정보
발행일 : 2009년 11월 16일 | 페이지 : 224쪽 | 크기 : 16.5 x 21cm
ISBN_13 : 978-89-451-2508-8 | KDC : 853
원제
Annabella Klimperause, Geschichten aus dem Kinderzimmer
독자 평점
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500 | 독자 서평(0)
교과관련
2학년 국어 1학기 07월 8. 재미가 새록새록
3학년 국어 1학기 06월 7. 이야기의 세계
인형들의 모험과 우정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집니다. 레나의 방에서 크리스마스 선물로 만나게 된 눈 깜빡이 인형 아나벨라와 헝겊 사자 인형 레오, 곰 인형 테디 클라우스에게는 비밀이 있습니다. 사실 레나가 없을 때면 이들은 서로 대화를 나누며 우정을 쌓아 가는데요. 레나가 초등학교에 입학을 하면서 인형 친구들은 레나와 함께 보낼 시간이 점차 줄어들게 됩니다. 그러자 이들은 새로운 세상으로 나가 모험을 하기로 결심하는데요. 인형들이 세상 밖으로 나와 마주하는 모험들이 재미있게 그려집니다. 인형들 사이에서 싹 트는 우정의 모습이 조금 새롭게 느껴지면서 이전으로 돌아가고 싶은 그리움도 절실하게 느껴집니다. 레나와 인형 친구들이 들려주는 즐거운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보세요.
유타 리히터(Jutta Richter)
1955년 독일 부르크슈타인푸르트 베스트팔렌 출생으로 대학에서 가톨릭 신학, 독문학, 신문방송학을 공부했습니다. 1978년부터 전업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성인과 청소년과 어린이를 위해서 소설과 단편, 산문뿐만 아니라 라디오 방송극과 희곡을 쓰며 가요 작사도 하고 있습니다.
올리히 묄트겐
1973년 독일 부퍼탈에서 태어나 부퍼탈 대학에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을 공부했으며, 2001년 볼프 엘브루흐의 지도를 받았습니다. 『레나의 인형 친구들』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박성원
이화여자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 외국어대학교 통역 번역 대학원 한독과를 졸업했습니다.『뫼비우스 새』『바다』『동물』등을 우리 말로 옮겼습니다.
독일 청소년 문학상 수상 작가

레나의 방에서는 항상 어떤 일이 벌어진다.
레나와 무슨 일이든 함께하는 인형 친구들 눈 깜빡이 인형 아나벨라와, 헝겊 사자 인형 레오, 곰 인형 테디 클라우스가 있기 때문이다. 따뜻한 봄에는 자전거를 타며 피크닉을 가고 여름에는 시원한 나무 집을 짓고 바람이 부는 날 빨간 괴물 연을 날리다 레오의 발이 묶여 깜짝 놀라기도 한다.
그러던 어느 날, 레나가 ‘빨간 하트 병’에 걸리면서 인형 친구들의 생활에 변화가 찾아오는데…….
여러 가지 흥미진진한 인형들의 모험 이야기가 신나게 펼쳐진다.

레나의 성장에 따라 새로운 변화를 겪게 되는
인형들 간의 끈끈한 우정 이야기


소녀 레나에게는 크리스마스 때 선물받은 세 인형 친구들이 있다. 헝겊 사자 인형 레오, 눈 깜빡이 인형 아나벨라, 곰 인형 테디 클라우스……. 인형 친구들은 레나가 알지 못하는 특별한 비밀이 있다. 자기들끼리 대화하며 이야기를 만들거나 레나의 행동에 불만을 표현하기도 하고 서로 티격태격 다투다가 화해하기도 한다. 레나와 인형 친구들은 모든 것을 함께한다. 한 침대에서 잠을 자고, 함께 놀이를 하고, 레나가 아프면 같이 아파 한다. 따뜻한 햇살이 비치는 봄에는 자전거를 타며 피크닉을 가고 여름에는 시원한 나무 집을 지어 파티를 한다.
모든 것이 계속될 것처럼 보였지만, 여름이 끝나갈 무렵 레나는 인형들에게 내일부터는 모든 것이 달라질 거라고 말한다. 레나가 어른이 되었기 때문에 학교에 간다는 것이다. 인형들은 믿지 않았지만 다음 날이 되자 정말 모든 것이 다르게 시작되고 인형들은 레나와 함께 있는 시간이 점점 줄어든다.
해마다 크리스마스에는 레나가 해 주는 대로 아나벨라는 귀를 닦고 레오는 털을 빗은 후 새로운 인형 친구가 오길 기다린다. 새로운 인형에게만 관심을 가지는 레나가 못마땅한 세 인형들은 가출을 하기로 결심하고 여름에 지어 놓은 나무 집을 찾아 떠난다. 하지만 나무 집은 가구가 부서져 있고 전혀 포근하지도 않다. 결국 레나가 인형들을 찾으러 오고 무서워하던 인형들은 레나의 품에 꼭 안긴다.
어느 비가 내리는 일요일, 아나벨라는 더 이상 참을 수 없다고 소리를 지른다. 몇 주일 동안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것이다. 새로 온 하니와 나니 쌍둥이 인형들에게도 기다리기만 한다고 쏘아붙인다. 레오는 레나가 빨간 하트 병에 걸려 슈테판이라는 남자아이를 사랑하게 되었다고 말하며 자신의 사랑 이야기를 들려준다.
레나가 슈테판과 친해지면서 레나의 관심에서 멀어진 인형들은 뿔뿔이 흩어지게 되고 새로운 모험을 하게 된다. 하지만 옛날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과 서로에 대한 그리움은 점점 커져 가는데…….
섣달그믐 밤
피크닉
나무 집
학교
연날리기
크리스마스
빨간 하트 병
레오의 사랑
귀여운 릴라
깜짝 놀랄 일
레오 레오노비치
헝겊 곰은 안 물어
오토가 온다!
소곤소곤 텐트
레오와 릴라의 다툼
헝겊 인형 하늘나라
추방
사막 먼지와 뱀 칼
테디 클라우스의 달나라 여행
열 주머니 악어
아주 긴 밤

옮긴이의 말
어느 날 갑자기 레나가 말했다.
눈 깜빡이 인형 아나벨라는 지루한 듯이 창밖을 내다보았다. 헝겊 사자 인형 레오는 자는 척했다. 테디 클라우스만이 겁에 질린 것처럼 밤색 유리 눈을 동그랗게 뜨고 레나를 쳐다보았다.
“하긴 너희가 알 리가 없지. 그런 걸 이해하기에는 너무 어리니까. 글 읽는 걸 배우는 게 얼마나 중요한 건지 아니? 이제 책을 읽어 달라고 사정하지 않아도 된단 말이야. 그냥 책을 집어서 침대 위에 누워 읽으면 되는 거야. 글쓰기를 배우는 것도 똑같이 중요해. 이제 할머니에게 편지를 쓰고 싶어도 다른 사람한테 사정하지 않아도 돼. 그냥 책상에 앉아서 종이에다가 쓰면 되니까. 숫자를 배우는 건 진짜로 대단한 거야. 숫자를 배우고 나면 저금통에 돈이 얼마나 들어 있는지 직접 세어 볼 수가 있으니까. 물건을 사러 가도 잔돈을 제대로 주지 않을까 봐 불안해하지 않아도 되거든. 어른이 되면 이렇게 되는 거야. 그렇지만 너희는 알 수가 없을 거야. 아직 너무 어리니까.”
“우리가 너무 어리다는 말을 한 번만 더 하면 정말 가만있지 않을 거야!”
(본문 39~40쪽)

테디 클라우스는 옷장 가장자리로 몸을 굽혔다. 클라우스는 자기의 눈을 믿을 수가 없었다. 아래쪽에는 레나가 작은 상자를 들고 앉아 있었다. 레나는 단추 세 개를 번갈아 누르면서 몸을 움칫움칫했다. 레나가 들고 있는 상자에는 유리로 된 네모난 창이 하나 달려 있었다. 그 유리 속에는 조그마한 사람 모양의 캐릭터 하나가 들어 있었다. 작은 사람은 불이 솟아오르는 미로 위를 이리저리 뛰어다니면서 기다란 초콜릿처럼 생긴 기둥 위로 올라가서 그곳에 있던 거북이를 발로 걷어찼다.
테디 클라우스는 레오를 바라보았다.
“레나가 들고 있는 게 뭔지 알아?”
레오는 고개를 끄덕였다.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은 게임기야. 벌써 몇 시간째 가지고 놀고 있어.”
“저기, 나 저기에 가 봤어. 저기서는 처음 보는 사람을 마리오라고 부르는데, 마리오는 공주를 구출해야 된대. 저 나라는 달나라 뒤에 있어!”
테디 클라우스가 속삭였다.
(본문 200~201쪽)
국내도서 > 어린이 > 2학년
국내도서 > 어린이 > 3학년
국내도서 > 학습 도우미 > 읽기

친구 없인 못 살아
상상력을 키우는 책

우리들의 마지막 여름
유타 리히터 글, 문지현 그림, 이지영 옮김
기차역 너머에 바다가 있다
유타 리히터 글, 강혜경 옮김

그래도 엄마는 너를 사랑한단다
이언 포크너 글·그림, 서애경 옮김
와! 신나는 세계 여행
마를렌 라이델 글,그림, 한희진 옮김
구름 공항
데이비드 위스너 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