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돼지 창작그림책 12

도깨비 살려! : 우리 문화이야기_마을과 집안을 지키는 신

무돌 글·그림 | 노란돼지
도깨비 살려!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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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정보
발행일 : 2011년 11월 15일 | 페이지 : 42쪽 | 크기 : 23 x 28.8cm
ISBN_13 : 978-89-94975-12-2 | KDC : 813.8
독자 평점
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600 | 독자 서평(0)
교과관련
5~6세, 언어 생활 공통 01월 듣기 이야기를 듣고 잘 이해해요
1학년 국어 1학기 05월 "4. 아, 재미있구나!"
2학년 국어 1학기 07월 8. 재미가 새록새록
자연과 조화를 이룬 궁궐
홍매화 진달래 만발한 창덕궁!
창덕궁
먹을거리를 찾아 나선 사기그릇 도깨비의 마을 탐험 침입은 무사히 이뤄질 수 있을까요? 도깨비는 출출한 배를 달래기 위해, 특히 가장 좋아하는 메밀묵을 먹기 위해 마을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당산나무 할머니는 도깨비에게 마을로 가지 말라고 충고를 하는데요. 하지만 도깨비는 그 말을 무시한 채, 우연히 꼬마 여자아이의 눈에 띄어 마을로 무사히 들어가게 됩니다. 꼬마 아이의 집에 도착한 도깨비는 부엌에서 메밀묵을 먹기 위해 이리저리 두리번거리던 중 부엌 지킴이 조왕의 눈에 띄어 쫓겨나게 됩니다. 마당으로 나온 도깨비는 어딘가에 분풀이를 하고 싶지만 이내 땅을 지키는 터주대감의 눈에 띄어 다시 한 번 혼쭐이 나게 되지요. 이래저래 도깨비의 수난이 예상되는데요, 과연 도깨비는 무사히 산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우리나라 전통문화 중 하나로, 집에는 우리를 지켜주는 집지킴이 신들이 있다고 합니다. 마을로 내려온 도깨비의 일화를 통해 집지킴이 신들의 역할을 재미있게 표현해 냈습니다. 해학적이면서도 재치 있는 그림은 집지킴이 신들의 느낌을 잘 드러내고, 도깨비가 신들에게 혼쭐이 나는 이야기는 웃음을 자아내는 그림책입니다.
무돌
1986년 광주광역시에서 태어나 대학교에서 만화 예술을 전공하고, 따뜻한 이야기가 좋아 어린이 그림책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산을 무척 좋아하고 옛것을 배우기를 즐겨 마음의 고향, 무등산의 옛 이름인 ‘무돌’을 필명으로 삼았습니다. 평소 어린이들이 우리 전통문화를 따분하고 어렵게 느끼는 것이 안타까워 전통문화에 관련된 이야기를 쉽고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그림책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금 나와라 뚝딱! 은 나와라 뚝딱! 우리가 알고 있던 화수분 같은 도깨비의 이미지는 잊어라!
도깨비, 꼼짝마~! 이제부터 우리의 마을과 집안은 우리가 지킨다.


교과연계
2학년 1학기 [국어] 8. 재미가 새록새록
2학년 2학기 [국어] 2. 바르게 알려 줘요
3학년 1학기 [국어] 7. 이야기의 세계
5학년 2학기 [사회] 3.우리 겨레의 생활문화 2)민속을 통해 본 조상들의 삶
6학년 1학기 [사회] 1.근대사회로 가는 길 1)새로운 사회로의 움직임

주제어
민속신앙, 지킴이, 우리문화, 사회, 당산나무, 장승, 솟대, 도깨비, 터주대감,
조왕신, 성주신, 측신, 우마신, 철용, 용왕, 측신, 수문신

"도깨비 살려!"에서는 방망이만 두드리면 모든 것을 해결했던 도깨비는 찾아 볼 수 없습니다. 오히려 우리 민속 신앙의 주인공들에게 당하기만 하는 새로운 모습이 조금은 놀랍습니다.
그러나. 귀여운 악동이지만 1% 부족한 모습의 도깨비는 금방 우리를 웃음 짓게 만들고, 그 순간 우리는 많은 신들을 마주하게 됩니다. 당산나무, 솟대, 장승, 조왕, 터주, 삼신, 성주, 업, 철융, 우마, 측, 수문, 용왕, 한 번 쯤은 들어봄직한 그들! 메밀묵 냄새에 이끌려 마을로 내려간 도깨비의 수난기를 통해 각 신들이 어떤 역할을 하고, 사람들과는 어떻게 어우러져 살아가는지 소개하고 있습니다.
보물지도 같은 마을전체지도에 호기심이 동한 아이들은 독백형태로 구성된 첫 장면부터 낄낄대며 도깨비와 함께 마을여행을 시작합니다. 책을 보는 내내 아이들의 눈은 도깨비의 동선을 따라 흥미진진한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어 갑니다. 도깨비와 한 마음이 되어 놀라고 화내고 무서움에 떨기도 하다가, 똥 묻은 도깨비 장면에서는 언제 그랬냐는 듯 배꼽을 잡고 웃습니다.
아이들은 다양한 감정을 경험하면서 자연스럽게 많은 신들을 알게 됩니다. 결국 소개된 신들이 무섭기만 한 존재가 아니라, 마을과 집안이 잘되기를 바라는 조상들의 간절함에서 만들어진 지혜의 산물임을 이해하게 됩니다.

우화형식을 빌어 도깨비의 어리석음까지 가볍게 짚어주는 센스,
화려한 색채로 독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주인공들,
도깨비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여주는 순서도,
도깨비가 이동한 경로를 한 눈에 보여주는 마을지도,
백과사전처럼 가신과 동신을 정리한 정보면 등
스토리 이외의 볼거리도 풍성한 작품.
마을에 다다를 무렵, 커다란 당산나무 할머니가 날 불러 세웠어.
“도깨비야, 오늘은 또 어디를 가는 게냐?”
“구수한 메밀묵 냄새가…….”
나는 여기까지 말하고 침을 꿀꺽 삼켰어.
“도저히 못 참겠어서 마을에 가요.”
“마을은 네가 갈 곳이 못 된단다.”
“메밀묵만 조금 먹고 올 거예요. 참견 마세요!”
나는 툴툴대며 당산나무 할머니를 피해 마을로 갔어.
당산나무 할머니는 인기가 많아서 사람들이 늘 온갖 음식을 해서 바쳐.
그러니 내 마음을 절대 알 리가 없지.
(본문 5쪽)

금방이라도 오줌이 나올 것 같아서 나는 화장실로 달렸어.
급한 마음에 화장실 문을 박차고 들어갔지.
“어머나, 깜짝이야! 이 새까만 녀석은 뭐야?”
천장 쪽에서 누군가 벌컥 화를 내며 말했어.
“아줌마는 누구세요?”
“난 화장실 주인인 측이다.
예의 없이 문도 두드리지 않고 들어오다니!”
화장실 지킴이인 측의 눈은 꼭 처녀 귀신마냥 무서웠어.
“똥통에 빠져 봐야 정신을 차릴 테냐?”
측은 이렇게 소리 지르며 나한테 똥 한 바가지를 퍼부었어.
(본문 3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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