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기 저학년 도서관 2

누나면 다야? 그럼 너도 누나 해!

전경남 글, 한상언 그림 | 미세기
누나면 다야? 그럼 너도 누나 해!
정가
8,500원
할인가
7,650 (10% 850원 할인)
마일리지
383 (5% 적립)
출판정보
발행일 : 2011년 11월 29일 | 페이지 : 68쪽 | 크기 : 18.8 x 23.5cm
ISBN_13 : 978-89-8071-280-9 | KDC : 813.8
독자 평점
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550 | 독자 서평(0)
교과관련
1학년 국어 1학기 05월 "4. 아, 재미있구나!"
2학년 국어 1학기 07월 8. 재미가 새록새록
세대 간의 소통
친구와 놀고 싶은 간절함, 신나는 판타지
민율이와 특별한 친구들
때로는 사이좋게, 때로는 티격태격하는 귀여운 누나와 남동생의 재미있는 일상을 담았습니다. 지수와 지운 남매는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습니다. 남동생을 아들이라고 부르는 누나 지수와 팽팽한 대결을 펼치다가도 누나와 항상 함께이고 싶은 동생 지운이가 만들어가는 이야기가 유쾌합니다. 일기 대신 쓰기, 엄마 몰래 토끼를 키우기, 새로 사온 선풍기 앞에서의 대결, 컴퓨터 비밀 번호 알아내기 등 우리가 일상의 풍경이 지수와 지운이 남매 속에서 더욱 재미있게 펼쳐집니다. 투닥투닥 다투는 모습마저도 귀여운 남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보세요.
전경남
1970년 경북 청송에서 태어났습니다. 대학에서는 음악을 전공했고, 방송 작가와 카피라이터로 일했습니다. 아이에게 책을 읽어 주면서 동화를 좋아하게 되었다고 합니다.『신통방통 왕집중』으로 제4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을 받았으며, 또 다른 작품으로 『불량 누나 제인』이 있습니다.
한상언
1969년 경기 의정부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했습니다. 톡톡 튀면서 익살스럽고 재치 넘치는 솜씨로 글에 활기를 더해 주는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 『북경 거지』『활활 불이 있어요』『바리덕이』『옷이 날개라지만』『이주홍 할아버지가 들려주신 팔도 옛이야기』『검정 연필 선생님』『아빠와 아들』등이 있습니다.
때로는 티격태격,
때로는 세상에 둘도 없는 남매.
누나와 내가 나가신다!

대신 숙제를 해 줄 때, 누나는 정말 최고입니다.
그렇다고 새로 배달 온 선풍기를 누나에게 뺏길 수는 없어요.
내 심장이 나를 응원하며 더 힘차게 쿵쾅대 줍니다.
한 치의 양보도 없는 누나와 나.
하지만 컴퓨터 비밀번호를 알아내기 위해서라면
우리는 세상에서 가장 의좋은 남매가 되지요!

한 치의 양보도 없는 누나와 동생
위기의 순간에는 찰떡궁합,
세상에 둘도 없는 의좋은 남매가 되지요!


밀린 일기를 대신 써 줄 때 누나는 정말 최고다. 하지만 선생님한테 들통이 나자 동생은 누나에게 물어내라며 따진다. 그러다가도 컴퓨터 비밀번호를 알아내기 위해서라면 금세 세상에서 둘도 없는 의좋은 남매가 된다. 이 책은 누나와 남동생이 매일 사소한 일로 티격태격 다투지만, 위기가 닥치면 언제 싸웠냐는 듯 머리를 맞대는 아이들의 모습을 네 가지 이야기로 담고 있다. 누나는 꾀가 많고 영악하다. 순진한 동생을 자신에게 유리한 쪽으로 이끄는 데 능숙하다. 어린 동생은 이번에는 ‘절대 안 속아, 누나한테 지지 않을 거야.’라고 다짐해 보지만, 누나의 조리 있는 말에 홀딱 넘어가기 일쑤다. 하지만 자신들 때문에 화가 잔뜩 난 엄마 아빠 앞에서는 힘을 합쳐 위기를 모면한다. 작가 자신이 딸과 아들을 둔 엄마이기 때문에 이야기 속 남매의 힘겨루기는 마치 우리 집을 보는 듯 자연스럽고 현실감 있다. 독자는 마냥 순진하기만 해 보이는 남동생이 누나의 잔꾀에 당돌하게 반격하고, 누나는 그런 불리한 상황을 요리조리 빠져나가는 모습에 공감하면서 이야기에 흠뻑 빠져들 수 있다.

오늘은 또 무슨 일이 생길까?
소소한 일상 속에서 찾아낸 행복과 웃음


말썽꾸러기 지수, 지운이 남매네 집은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어 보인다. 새로 배달 온 선풍기를 엄마도 없는데 뜯어서 켜 본 남매. 서로 자기 선풍기라며, 더 바람을 많이 쐬겠다며 티격태격 다투더니 그만 선풍기를 넘어뜨리고 만다. 또 하루는 비밀번호가 걸린 컴퓨터 앞에서 어쩔 줄 몰라 하며 한숨만 쉬더니, 이내 기발한 방법을 생각해 낸다. 바로 엄마인 척 아빠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기! 일상에서 벌어질 법한 우리 주변의 사건들이 엉뚱하고 발랄한 누나와 남동생을 통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두 사람은 과연 어떻게 이 상황을 모면할까? 남매의 부모는 아이들의 서툰 거짓말에 진짜 속아 넘어간 것일까, 슬쩍 눈감아 준 것은 아닐까 하는 궁금증도 생긴다. 이 책은 앞으로 벌어질 일들을 기대하고 상상하며 읽는 재미가 있다. 또한 매일 으르렁대며 싸우지만, 다음 날이면 금세 풀어져서 화해하고, 때로는 서로의 잘못을 눈감아 주기도 하는 가족의 모습도 함께 담고 있다. 독자는 평소에 알아채지 못한 내 일상 속의 소중한 행복과 웃음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책 읽기의 즐거움을 한 층 더해 주는 유쾌한 그림

화가는 영악한 듯 보이지만 결국 제 꾀에 넘어가는 누나와 누나에게 잘 속지만 순간순간 기지를 발휘하는 남동생의 모습을 특유의 익살스러운 그림으로 표현했다. 아이들의 천진난만함까지 배어나 있는 그림은 말썽꾸러기 아이들이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게 만든다. 또 어른들의 시각으로 보기에는 별일 아닌 일로 땅이 꺼져라 한숨을 쉬며 고민하다가도, 작은 일에 금세 기뻐하고 행복해하는 누나와 남동생의 모습을 과장된 표현으로 유머러스하게 보여준다. 화가는 그 유머 속에 아이들의 절실함과 기쁨 등 다양한 감정을 빼놓지 않고 전달하고 있다. 깔깔 웃음이 새어 나오는 재치 있는 그림은 이 책을 읽는 즐거움을 한 층 더해 준다.
대신 해 준다고?
대박 선물
두근두근 선풍기
암호를 찾아라!
누나는 정말 빨랐습니다. 나는 누나가 써 준 일기장을 책가방에 챙겨 넣었습니다. 누나와 나는 신 나게 컴퓨터를 했습니다.
다음 날 아침, 학교에 가자마자 일기장을 냈습니다. 수업이 끝나고 집에 가려는데, 선생님이 검사한 일기장을 돌려주면서 눈을 살짝 흘기십니다.
“지운아, 우리 반에 혜민이라는 아이는 없는데? 지운이는 동생은 없고, 누나만 있는 거 아니었니?”
그러고는 들릴 듯 말 듯 한마디 더 하십니다.
“누나더러 글씨 좀 잘 쓰고, 맞춤법 공부 좀 하라고 전해라! 알았지?”
순간, 난 고개를 들 수 없었습니다.
‘으악! 부끄러워, 부끄러워, 부끄러워!’
(본문 12~13쪽)

점심때쯤 엄마와 아빠는 전화를 걸어왔습니다.
“짜장면 시켜 먹어. 싱크대 서랍에 만 원짜리 한 장 놔뒀다. 컴퓨터 껐지?”
“이제 끌 거예요.”
“빨리 꺼라.”
“알았어요.”
누나와 나는 사이좋게 짜장면을 시켜 먹고, 사이좋게 컴퓨터 앞에 앉아 게임을 했습니다. 누나 한 번, 나 한 번.
신 나고 즐겁게 컴퓨터를 하고 있는데 ‘철컥’ 현관문 여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우리는 깜짝 놀라 후다닥 컴퓨터 전원 단추를 눌렀습니다.
하지만 엄마와 아빠가 현관에 들어서고 나서야,
“따라라라.”
하고 컴퓨터 꺼지는 소리가 났습니다. 엄마와 아빠 눈이 휘둥그레졌습니다.
(본문 54~55쪽)
국내도서 > 어린이 > 1학년
국내도서 > 어린이 > 2학년
국내도서 > 창작 동화 > 우리나라 창작 동화
국내도서 > 학습 도우미 > 읽기

우리는 가족!
우린 형제, 다투며 커요

부릉부릉 멋진 자동차
로버트 크라우서 지음, 맹주열 옮김
슈퍼스타 우주 입학식
심윤경 창작동화, 윤정주 그림
더불어 사는 행복한 경제
배성호 글, 김보미 그림

신통방통 왕집중
전경남 지음, 김용연 그림
내가 보여?
전경남 창작동화, 윤정주 그림
초등학생 이너구
전경남 글, 김재희 그림

아빠와 아들
고대영 글, 한상언 그림
이주홍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팔도 옛이야기 1 - 경상·전라·충청·제주·서울
이주홍 지음, 한상언 그림
상상력 먹고 이야기 똥 싸기
다니엘 페낙·미셸 투르니에 외 지음, 김병호·한상언·유준재 그림, 박언주·박희원 옮김

나비가 날아간다
김용택 시, 정순희 그림
너는 누구니?
키스 포크너 글, 스테판 홈즈 그림, 박현영 옮김
겁쟁이 아기 곰
장미란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