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아기그림책 1

생일 축하해!

안나 클라라 티돌름 글·그림, 서애경 옮김 | 사계절
생일 축하해!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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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정보
발행일 : 2012년 01월 10일 | 페이지 : 28쪽 | 크기 : 18 x 18cm
ISBN_13 : 978-89-5828-595-3 | KDC : 883
원제
GRATTIS!
독자 평점
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600 | 독자 서평(0)
교과관련
0~2세, 지적 능력 공통 공통 31~35 내가 동화를 만들어 볼게요
3~4세, 언어 생활 공통 01월 말하기 경험·생각·느낌을 말해요
귀여운 잠옷 파티
행복한 잠자리 습관을 길러요
고마워요 잘 자요
우리 모두 귀여운 곰돌이의 생일 파티에 함께 합니다. 곰돌이가 아직 침대에 누워 있네요. 어서 일어나야 할 텐데 말이죠. 오늘이 바로 곰돌이의 생일입니다. 곰돌이의 생일을 축하해 주기 위해 가족들이 맛있는 블루베리 케이크와 커다란 선물을 준비했네요. 힘차게 불어 촛불을 끄고, 케이크를 먹으며 어떤 선물이 들어있을지 궁금한 마음이 가득한데요. 예쁜 세발 자전거가 들어있네요. 곰돌이의 생일 파티는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하루 동안 곰돌이의 생일을 축하해 주는 파티에 우리가 함께 하며 책 속으로 들어가 봅니다. 조금 더 능동적인 주체가 되어 적극적인 독서 활동을 하며 책에 대한 아이들의 흥미를 더합니다.
안나 클라라 티돌름(Anna-Clara Tidholm)
아이들의 그림처럼 천진난만하면서도 깊이와 울림이 있는 그림을 그리는 스웨덴의 여성 그림책 작가입니다. 1946년에 스톡홀름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문학을 전공한 뒤, 독학으로 그림을 공부하여 1970년부터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림책 작가로서 뿐만 아니라 신문과 잡지의 기고가, 방송 작가, 광고 일러스트레이터 등으로서 다방면에서 폭넓은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홀로 또는 시인이자 음악가인 남편 토마스 티드홀름(토마스 티돌름)과 함께 이제까지 약 30여 종의 그림책을 발표해 왔으며, 이 가운데 ‘보아요’ 시리즈는 1992년부터 1994년까지 차례로 발표되어 7개 국어로 번역 출간되고 있는 그의 대표적 작품입니다. 그 밖에『내 작은 친구 머핀』『막내 동생이 있어야 해!』등이 있습니다.
서애경
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지금은 어린이 책 기획과 번역을 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피튜니아, 공부를 시작하다』『피튜니아, 여행을 떠나다』『마이크 멀리건과 중기 삽차』『고맙습니다, 선생님』『채마밭의 공주님』『빈터의 서커스』『길거리 가수 새미』『조지프의 마당』, 올리비아 시리즈 등이 있습니다.
『두드려 보아요』의 후속작, 『생일 축하해!』『소풍 가자!』

안나 클라라 티돌름의 전작인 『두드려 보아요』는 전 세계적으로 큰 성공을 거둔 베스트셀러로, 우리나라에서도 1993년 초판이 발행된 이후 지금까지도 꾸준하게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렇게 오랜 세월 동안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은 데에는 타당한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수동적으로 책읽기에 익숙한 독자를 책읽기에 직접 참여시키기 때문입니다. 『두드려 보아요』에서 작가는 반복적으로 여러 색의 문을 클로즈업으로 보여 줌으로써, 독자가 직접 문 그림을 두드려 보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독자로 하여금 책과 끊임없이 상호 작용하게 하는 것이지요. 이런 의도는 이번 신작에서 더욱 확연하게 드러납니다. 이제 독자는 직접 책 속으로 들어가 작품을 완성하는 주체가 됩니다.

독자가 주인공에게 말을 거는 독특한 그림책

『생일 축하해!』와 『소풍 가자!』는 독자가 직접 자신의 목소리로 책 속 주인공과 말을 주고받는 대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독자는 책 밖에 있는 동시에 책 속으로 들어와 주인공, 곰돌이에게 말을 걸고 있는 것입니다. 화자의 변화는 글자 색으로 구분했습니다. 검은 색 문장은 독자의 대사이고, 자주색 문장은 곰돌이의 말입니다.
독자는 주인공 곰돌이와 대화를 나누면서, 상황에 직접적으로 반응하고 대화를 이끌어 갑니다.『생일 축하해!』에서 독자는 생일을 맞은 곰돌이를 관찰하는 게 아니라, 곰돌이와 더불어 여러 차례 생일 파티를 겪게 됩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잠을 자고 있는 곰돌이를 깨우는 것도 독자의 몫이고, 어린이집 친구들이 곰돌이 생일을 몰라 줄 때는 곰돌이를 위로하기도 합니다. 또한 『소풍 가자!』에서는 독자는 곰돌이와 함께 소풍을 떠납니다. 소풍을 떠나기 전, 어떤 것을 가져가야 하는지 곰돌이에게 알려 주기도 하고, 곰돌이 대신 무거운 가방을 들어주기도 합니다.
매 상황을 따라가다 보면 마치 책읽기가 2인극을 연출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목소리를 바꾸어 ‘나’와 ‘곰돌이’의 역할을 왔다 갔다 할 뿐만 아니라 읽을 때마다 그때그때 다양하게 변화를 줄 수 있는 연극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같은 문장이라도 어떻게 읽느냐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예를 들어 『생일 축하해!』에서 친구들이 생일을 몰라 줘서 실망한 곰돌이에게 ‘조금만 기다려 봐.’ 하고 말을 건넬 때, 정말로 위로하는 듯 말할 수도 있고, 내심 무심한 듯 말을 건넬 수도 있습니다. 독자는 모든 대사에 자기 느낌을 덧씌워서 이야기를 완성하는 것입니다. 매번 읽을 때마다 다르게 읽을 수 있는 열린 구조의 그림책으로, 독자는 새로운 그림책 형식을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독자를 메인 캐릭터로 삼는 편안한 그림

주인공인 곰돌이는 평범한 캐릭터입니다. 어느 집에나 하나쯤 있을 법한 곰돌이 인형입니다. 작가는 캐릭터에 큰 힘을 싣지 않았을 뿐더러 기존의 그림책보다 훨씬 가볍게 그림을 그렸습니다. 선도 가늘고 채색도 짙지 않습니다. 작가는 좀 더 편안한 그림으로 독자에게 가깝게 다가가려고 한 것 같습니다. 실제로 작가는 캐릭터에 크게 비중을 두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나는 책 속에 인물(캐릭터)이 없다면, 아이들이 더욱 깊숙이 그림과 상호 작용을 하게 된다고 생각해요. 나는 책을 읽는 독자를 메인 캐릭터로 만들고 싶은 거예요. (안나 클라라 티돌름이 평론가 Ulla Rhedin에게 보낸 편지 중에)”
전체적인 그림 톤뿐만 아니라, 장면에서도 독자를 책 속으로 끌어들이는 장치를 엿볼 수 있습니다.
『소풍 가자!』에서는 책 속에 독자가 들어와 있음을 교묘하게 드러난 장면이 있습니다. 언덕에서 깔개를 깔고 음식을 먹는 장면에서 보면, 곰돌이와 원숭이의 컵 말고도 다른 컵 하나와 케이크가 보입니다. 바로 독자를 위한 것입니다. 눈 밝은 독자라면, 이 음료와 케이크는 자신의 몫임을 알 것입니다. 작가는 독자를 직접 공간으로 끌어들이는 연출을 통해서, 진정으로 독자를 작품 속 주인공으로 삼고 있는 것입니다.

새롭게 선보이는 ‘사계절 아기그림책’

이번에 사계절출판사는 다양한 영유아 그림책을 모색하고 창작의 활성화를 위해 ‘사계절 아기그림책’을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톡톡 튀는 콘셉트를 개발하고, 주제와 소재의 폭을 넓혀 영유아 그림책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그림책을 출간하려고 합니다.
0세부터 3세까지, 처음으로 그림책을 접하는 아기들이 정말 좋아할 수 있는 책, 아이들이 먼저 읽어 달라고 뽑아 오는 책을 한 권 한 권 정성스럽게 만들고자 합니다.
곰돌아, 생일 축하해.
우아! 케이크랑 선물이다.
후우, 후우, 촛불 끄는 건 힘들어.
난 블루베리가 좋아.
뭐가 들어 있을까?
얼른 끌러 봐야지.
예쁜 세발자전거구나.
나 좀 봐. 나 자전거 잘 타지?
(본문 4~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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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과 처음 만났어요
이야기를 만들며 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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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풍 가자!
안나 클라라 티돌름 글·그림, 서애경 옮김
덜컹덜컹 기차
안자이 마즈마루 글·그린이, 박숙경 옮긴이

두드려 보아요 (보드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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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 보아요! (보드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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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 보아요! (보드북)
안나 클라라 티돌름 글·그림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
베르너 홀츠바르트 글, 볼프 에를브루흐 그림
똥벼락
김회경 글, 조혜란 그림
어린이 미술관 (전 2권)
어멘더 렌쇼 글, 이명옥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