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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조상의 유배 이야기

이소정 글, 이은미 그림 | 리젬
우리 조상의 유배 이야기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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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정보
발행일 : 2012년 02월 25일 | 페이지 : 72쪽 | 크기 : 25.2 x 21.2cm
ISBN_13 : 978-89-92826-72-3 | KDC : 911
독자 평점
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800 | 독자 서평(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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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를 지은 사람을 멀리 떨어진 곳으로 보내 살게 하는 형벌, ‘유배’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조선시대에도 죄를 지은 정도에 따라 형벌이 나뉘어졌는데요, 유배의 경우 큰 죄를 저지른 사람을 차마 죽이지 못하고 먼 지방으로 보내는 것이었습니다. 유배의 의미, 종류, 신분에 따른 차이, 유배 생활 등의 정보부터 유배를 떠났던 인물들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함께 실어 역사를 두루 살펴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 외에도 유배와 관련된 엉뚱하면서도 재미있는 정보들은 역사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이끌어 줍니다.
이소정
1979년 경상북도 상주에서 태어났습니다. 대구가톨릭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출판 편집자로 오랫동안 일했습니다. 우리 역사에서 주목받지 못한 곳을 직접 발로 걷고 기록하면서 연구를 해왔습니다. 현재는 역사 출판 기획자이면서 ‘우리역사기행’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은미
연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영화아카데미에서 애니메이션 연출을 전공했습니다. 단편 애니메이션 「In Your Eyes」와 장편 애니메이션 「제불찰씨 이야기」를 연출했습니다. 작품으로 『상사가 없는 월요일』『프라하』등 표지 및 삽화 일러스트가 있습니다.
죄인의 관직을 삭탈하고 멀리 도성 밖으로 유배하라!

사극 드라마를 보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주연, 조연을 가리지 않고 정치적 음모에 휩싸여 의금부에 자주 끌려가는 장면입니다. 갖은 고문 끝에 살아남은 자들은 결국 우마차를 타고 유배를 가게 됩니다. 특히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사극일수록 이러한 장면은 비중 있게 다루어집니다.

유배를 따라가면 조선의 역사가 보인다!


‘유배’는 죄를 지은 사람을 먼 시골이나 섬으로 쫓아내어 일정 기간 동안 제한된 장소에서만 살게 하는 형벌입니다. 다른 말로 ‘귀양’이라고도 합니다. 특히 정쟁이 치열했던 조선 시대에는 유배를 당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추구하는 정치적 이상이 다르거나 자신의 특권을 해하려는 사람들에게 갖가지 죄목을 붙여 유배를 보냈습니다. 유배를 보내 정치적 활동을 일절 하지 못하게 했던 것입니다. 유배를 떠난 이들은 힘든 유배 길에 죽기도 하고, 사약을 받아 죽기도 했습니다. 끝끝내 유배에서 풀려나지 못해 죽을 때까지 유배 생활을 한 이도 있습니다. 반면에 유배 기간을 잘 견뎌 자유를 되찾고 다시 정치에 참여한 이도 많았습니다. 이렇듯 조선 시대에는 정치적 이념이 다르거나 세력을 잡지 못하면 언제든 정적이 되어 유배되기 십상이었습니다.

우리 조상의 유배 길을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유배의 역사를 알려주고, 유배를 떠난 역사 속 인물들을 소개합니다. 한때 왕이었던 단종과 연산군, 광해군을 따라 강원도로, 강화도로, 저 멀리 제주도로 유배를 떠나기도 하고, 정약용, 허균, 윤선도, 김정희와 같이 후대에 길이 남는 명작을 남긴 분들의 유배 생활을 경험해보기도 합니다. 이를 통해 조선 시대의 치열했던 정치 현장을 둘러보고, 우리의 역사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또한 정약용, 김정희, 허균이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를 읽어보며 가족과 친구를 향한 그들의 애틋한 마음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

외국인 하멜도, 코끼리도 유배를 떠났다고요?

관직에 있던 관리들만이 유배를 떠났을까요? 유배는 관리를 비롯하여 왕족, 평민, 천민을 가리지 않고 죄인들에게 내려졌던 형벌이었습니다. 또한[하멜표류기]를 쓴 네덜란드 선원 하멜도 조선에서 고된 유배 생활을 했고, 일본의 왕이 조선에 선물했던 코끼리도 살인죄를 저질러 두 번이나 유배되었습니다.
사형 다음으로 무거운 형벌, 유배! 하지만 유배된 이들 모두 갖은 고초를 겪고 죽을 고비를 넘겨가며 유배지로 향했던 것은 아닙니다. 몇몇의 높은 관리들은 유배를 여행하듯이 즐기면서 떠나기도 했습니다. 이렇듯 우리가 평소에 듣지 못했던 유배에 얽힌 재미난 이야기도 수록했습니다.
머리말

유배의 역사
유배란 무엇인가요?
유배지는 어떻게 정해졌나요?
유배에는 어떤 종류가 있나요?
유배를 떠나는 길은 어땠나요?
유배자는 어떤 사람이 관리했나요?
왕족들의 유배 생활은 어땠나요?
천주교 신자들도 유배를 갔나요?
하멜 아저씨도 유배를 갔나요?
유배를 떠난 동물도 있었나요?

유배를 떠났던 인물
단종
연산군
조광조
허균
정온
광해군
윤선도
김만중
정약용과 정약전
김정희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
두 아들에게 당부하며(정약용)
아내를 그리워하며(김정희)
신분을 뛰어넘어(허균)

찾아보기
유배지는 죄의 무게에 따라 정해졌습니다. 죄가 무거울수록 유배지는 한양에서 멀어졌습니다. 죄인이 사는 곳에서 유배지까지의 거리에 따라 2천 리, 2천5백 리, 3천 리의 세 등급으로 나누어 유배를 보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규정은 중국 명나라의 법률을 따라서 한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중국과 달리 국토가 좁은 우리나라는 그 규정을 지킬 수가 없었습니다. 따라서 조선 초기에는 사는 지역에 따라 유배지를 미리 정해 놓았고, 후기에는 유배지로 바로 가지 않고 일부러 구불구불 돌아 정해진 거리를 채우며 갔습니다.
조선시대 유배지는 전국에 400여 곳이 있었습니다. 이 중 제주도, 거제도, 흑산도는 조선의 3대 유배지입니다. 이곳은 모두 한양에서 거리가 멀고, 기후 변화가 심하고, 물자를 얻는 것이 쉽지 않았기 때문에 마을 사람들조차도 살기 어려웠습니다.
(본문 12쪽)

광해군은 조선시대 당시에는 어리석은 임금이라 불렸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개혁 군주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성군이라 부르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광해군은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만 듣고 영창대군을 죽였고 인목대비를 폐비시켰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잘못을 지적하는 신하들을 뿌리치기도 했습니다. 허균이나 정온과 같이 올바른 소리를 하는 선비들을 유배 보낸 경우도 있었습니다.
광해군의 무덤은 경기도 남양주에 있습니다. 원래 임금이나 왕비의 무덤은 ‘능’이라고 부릅니다. 하지만 광해군의 무덤은 ‘묘’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광해군의 무덤을 다른 임금들의 무덤처럼 능이 아닌 묘라고 부르는 것은 임금의 자리에서 쫓겨났기 때문입니다. 무덤의 위치나 크기 또한 다른 능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초라합니다. 광해군의 묘 옆에는 부인 유씨의 묘가 나란히 있습니다. 강화도에서 세상을 떠나 그곳에 묻혀 있던 유씨는 광해군이 이곳에 묻히자 이곳으로 옮겨져 함께 묻혔습니다.
(본문 4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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