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은 내 친구 002

신기한 동물에게 배우는 생태계

햇살과나무꾼 글, 김은주 그림, 백승용 감수 | 논장
신기한 동물에게 배우는 생태계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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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정보
발행일 : 2012년 03월 05일 | 페이지 : 168쪽 | 크기 : 18.8 x 24.5cm
ISBN_13 : 978-89-8414-146-9 | KDC : 490
독자 평점
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500 | 독자 서평(0)
교과관련
3학년 과학 1학기 공통
4학년 과학 1학기 공통
5학년 과학 1학기 공통
치열했던 전쟁의 시간들
같은 이름의 두 소녀의 숨바꼭질
숨바꼭질
동물들의 재미있는 특징들과 함께 생태계의 신비로움을 알아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동물들의 이름은 몇 가지 정도인가요? 자연 속에는 다양한 동물들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각각의 동물들은 자신들만의 생존법을 갖고 있기도 하고, 독특한 행동을 하기도 합니다. 모든 것들은 자신들이 처한 환경에서 살아가기 위한 이유 있는 특별함이지요. 이 책에서는 신기한 재주를 가진 동물들, 독특한 행동을 하는 동물들, 희한한 행동을 하는 동물들까지 25종의 동물들을 통해 신비로운 자연 생태계를 탐험합니다. 날개가 달린 물고기 날치, 농사를 짓는 가위 개미, 알을 품는 인도비단구렁이, 상어에 빌붙어 움직이는 빨판상어, 피를 빨아 먹고 사는 체체파리, 목숨을 걸고 짝짓기를 하는 사마귀까지 흥미로운 자연의 이야기와 함께 생태계의 질서와 생명의 소중함을 배웁니다. 책의 마지막에는 교과 연예 주제별 연구 과제와 동물 그림 카드가 있어 학습 자료로 활용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햇살과나무꾼
햇살과나무꾼은 어린이들의 풍부한 상상력과 고귀한 감성을 일깨우는 책을 꾸준히 만들어 온 어린이책 전문 기획실입니다. 특히 세계 곳곳에 묻혀 있는 좋은 작품들을 찾아 우리말로 소개하고 어린이의 정신에 지식의 씨앗을 뿌리는 책을 집필하는 일에 열심입니다. 옮긴 책으로는 『한밤중 톰의 정원에서』『아무도 모르는 작은 나라』『시튼 동물기』『콩알 만한 작은 개』『나는 선생님이 좋아요』『워터십 다운의 열한 마리 토끼』 등 많습니다. 또한 직접 쓴 책도 『아낌없이 주는 친구들』『흉내쟁이 친구들』『위대한 발명품이 나를 울려요』『장영실』『우리 땅에서 사라져가는 생명들』『우리 나라가 보여요』『내 친구 개』『달구지랑 횃불이랑 옛날의 교통 통신』 등이 있습니다.
김은주
서울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에서 미술을 전공했습니다. 1997년 이탈리아로 유학을 떠나 Istituto Euroupe di Design에서 수학했습니다. 그녀의 작품들은 세계 여러 곳에서 전시되었으며 수많은 평론가들로부터 “한국의 고유한 정서를 서양의 어린이들이 이질감없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그려내는 탁월한 재능과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현재 여러 잡지와 신문에 일러스트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첫 작품『엄마, 난 왜 작아요?』외에 『가가의 모험』『아기돼지 날개책』등이 있습니다. 출판미술대전 우수상, 이탈리아 반도 그림책 공모전 입상 경력이 있습니다.
백승용
서울과학고 생물과 교사입니다.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생물교육과를 졸업하고, 석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제7차 교육과정 교과서 집필에 참여하였으며, 영재교육 담당 국외 연수 및,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 출제위원, 과학교과전문성 원격직무연수 교재개발위원 및 강사 등으로 활동하였습니다.
생태계란 무엇일까?
생물들은 자연에서 어떤 관계를 맺고 살아갈까?


독특한 생존 전략을 가진 동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신비로운 자연 생태계를 탐험한다.
농사를 짓는 가위개미, 거미줄 없이 사냥하는 늑대거미, 자기 똥을 먹는 토끼……
남다르게 살아가는 신기한 동물들의 이야기가 재미있게 펼쳐진다.
험난한 자연과 끊임없는 천적의 위협에서 자신을 지키기 위한 동물들의 삶을 들여다보며 척박한 환경에 적응하여 살아가는 동물들의 지혜와 생태계의 질서를 배우고, 생명의 소중함과 나아가 인간이 수많은 생명과 더불어 살아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생각해 본다. 심화 학습과 사진 자료를 통해 생명력이 넘치는 생태계의 세계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독특한 생활 방식으로 살아가는 동물에게 배우는 자연 생태계
물고기가 난다면? 개미가 농사를 짓는다면? 새가 나무를 기어오른다면?


불가능한 이야기 같아도 동물 중에는 실제로 그렇게 살아가는 동물들이 있다. 날치는 커다란 가슴지느러미를 이용해 적을 피해 날아오르고, 가위개미는 버섯을 직접 키워서 먹고, 잘 날지 못하는 새끼 호애친은 다른 새한테는 없는 날개 발톱을 이용해 나무를 기어오른다.
작고 약한 동물이지만 자신의 취약함을 넘어서는 신기한 재주로 자신을 지키며 살아가는 것이다.
그런가 하면 벌거숭이뻐드렁니쥐는 쥐이면서도 곤충처럼 여러 마리가 모여 살고, 토끼는 자기 똥을 먹고, 불가사리는 위장을 꺼내 먹이를 먹는 희한한 행동을 한다. 왜 그럴까?
벌거숭이뻐드렁니쥐는 혼자서는 큰 굴을 팔 수 없기 때문에 곤충처럼 무리지어 사회생활을 하며 종족을 유지하는 것이고, 토끼는 자기 똥을 먹음으로써 소화에 꼭 필요한 비타민을 섭취하려는 것이고, 불가사리가 위를 뒤집는 것은 몸에 납작하게 붙어 있는 입으로는 먹이를 쉽게 먹을 수 없기 때문이다.
이렇게 같은 부류의 동물과는 다르게 살아가는 신기하고 다양한 동물의 세계를 전하며, 동물마다 어떤 독특한 생태를 가지고 있는지, 왜 그런 생활 방식을 갖게 되었는지에 대해 아이들의 호기심을 채워주며 하나하나 풀어 놓는다.
이들은 ‘약육강식’이라는 말로 대표되는 생태계에서 자신만의 생활방식으로 적으로부터 자신을 지키고 자연환경을 이겨낸다. 각각의 동물이 지닌 신기한 재주도 흥미롭지만, 왜 그렇게 살게 되었는지 읽다 보면 저절로 고개가 끄덕여지며 그 끈질긴 생명력과 지혜에 놀라게 된다. 자연스럽게 동물의 일반적인 생태도 알게 되어 자연계와 동물에 대한 포괄적인 이해로 나아간다.

수많은 생명이 더불어 살아가는 지구 생태계

개미나 거미, 코브라와 하이에나에 이르기까지, 자연 생태계의 모든 동물은 먹고 먹히는 먹이 연쇄 속에서 자신들의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대를 잇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 동물들은 자신의 몸 빛깔을 바꾸기도 하고, 원래의 습성을 포기하기도 하고, 때로는 목숨을 걸기도 하면서 하루하루를 힘겹게 살아나간다. 그 독특한 생존 전략을 하나하나 살펴보다 보면 모든 ‘생명’은 소중하며 그 가치 또한 동등하다는 생각이 저절로 든다. 지구는 이렇게 소중한 생명들이 모여서 조화와 균형을 이루며 살아가는 거대한 생태계이다. 인간 또한 자연 생태계의 한 구성원이다.
인간이 자연과 조화롭게 살아가는 방법이 무엇일까? 이 책이 어린이 독자에게 던지는 또 하나의 생각거리이다.

과학 공부가 저절로, 교과와 연계된 정보와 심화 학습

이 책에는 총 25종류의 동물들이 나오는데, 각 동물마다 교과 관련 과학 지식과 심화 학습, 사진 자료를 실어 과학 공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새들의 소화기관, 모래주머니’, ‘항온 동물과 변온 동물’, ‘곤충이 옮기는 병’ 같은 핵심 개념을 정보 상자에 따로 설명하고, ‘먹이 사슬과 먹이 피라미드’, ‘동물의 공생과 기생’ 등 좀 더 깊이 있는 내용은 심화 학습을 통해 자세하게 설명한다. 정보와 심화 학습의 내용은 모두 초등학교 과학 교과서에서 뽑은 주제이다.
또 ‘교과 연계 주제별 연구 과제’를 통해 초등학교 과학 교과서에 나오는 관련 단원과 연계해서 볼 수 있도록 하였다.
책의 마지막 부분에는 본문에 나오는 동물들의 사진을 ‘동물카드’ 형태로 실어서, 아이들이 잘라서 놀이와 숙제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각 동물의 특징에 맞게 정교하게 정성껏 그린 일러스트로 읽는 재미를 배가시키고 있다.
해달은 훌륭한 털 때문에 멸종될 위기에 놓이기도 했어요. 해달의 털이 비싼 값에 팔리자 사람들은 마구잡이로 해달을 사냥했어요. 사람들은 해마다 몇 천 마리씩 해달을 죽였고, 마침내 해달을 거의 찾아볼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지요.
그런데 해달이 사라지자 바닷속에 무성하던 해초 숲도 사라졌어요.
왜 그랬을까요?
해달이 좋아하는 먹이 가운데 성게가 있어요. 밤송이처럼 가시가 많은 동물이죠. 성게는 켈프라는 해초를 먹는데, 켈프를 먹으면서 가시로 줄기를 자른답니다. 그런데 성게를 잡아먹는 해달이 없어지자, 성게가 점점 늘어났어요. 성게가 늘어나니 수없이 많은 켈프가 잘려 나갔고, 결국 해초 숲이 사라졌어요. 이 사실을 안 사람들은 해달을 상태계에 큰 영향을 미치는 핵심 종으로 보고 해달 사냥을 금지했어요. 덕분에 지금은 해달의 수가 점점 늘었고, 켈프 숲도 다시 무성해졌답니다.
(본문 38쪽)

그중에는 피를 빨아 먹고 사는 파리도 있답니다! 바로 아프리카의 무더운 밀림에 사는 체체파리예요. '체체‘는 아프리카 말로 ’소를 죽이는 파리‘라는 뜻이에요.
체체파리는 집파리의 한 종류로 크기는 10mm 안팎이며, 21가지 종류가 있어요. 종류에 따라 짙은 갈색, 황갈색, 회색, 줄무늬가 있는 것 등 모양도 다양하지요. 나무가 많은 수풀이나 숲에서 사는데, 가늘고 긴 침 모양의 주둥이로 피를 빨아 먹어요. 평소에는 가로로 길게 뻗고 있다가 피를 빨아 먹을 땐 빨대를 꽂듯이 주둥이를 세워 다른 동물의 몸에 꽂지요.
모기는 알을 밴 암컷만 피를 빨아 먹지만, 체체파리는 암수가 모두 피를 빨아 먹어요. 수컷은 사람이나 작은 동물의 피를 빨아 먹고, 암컷은 더 큰 동물의 피를 빨아 먹지요. 하루 중 가장 더운 시간에 활동하면서 피를 빨아 먹는답니다.
(본문 116~11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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