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책읽기가 좋아 3단계 64

불의 악마를 찾아간 라일라

필립 풀먼 글, 피터 베일리 그림, 양원경 옮김 | 비룡소
불의 악마를 찾아간 라일라
정가
8,000원
할인가
7,200 (10% 800원 할인)
마일리지
360 (5% 적립)
출판정보
발행일 : 2012년 05월 30일 | 페이지 : 144쪽 | 크기 : 15.5 x 22.2cm
ISBN_13 : 978-89-491-6139-6 | KDC : 843
원제
The Firework-maker's daughter
독자 평점
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500 | 독자 서평(0)
교과관련
3학년 국어 1학기 06월 7. 이야기의 세계
4학년 국어 1학기 06월 7. 넓은 세상 많은 이야기
대비하며 상상
공룡만큼 커다란 개미는 없을까
공룡개미 개미공룡
폭죽 장인이 되고픈 라이라가 불의 악마를 찾아 떠나는 모험담을 그린 작품입니다. 라일라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 폭죽 장인이 되는 것이 꿈입니다. 하지만 아버지는 딸이 자신과 같은 위험한 길을 걷기 보다는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살기를 원해, 마지막까지 폭죽 장인이 되기 위한 비법을 비밀로 하기로 합니다. 라일라는 친구 출랙과 도모해 그런 아버지로부터 장인이 되기 위한 비밀을 알게 되고, 불의 악마가 가지고 있다는 특제 유황을 찾으러 메라피 산으로 향합니다. 그러나 미처 라일라가 알지 못한 사실이 하나 더 있었으니…… 위기에 처한 라일라의 뒤를 쫓는 출랙과 흰 코끼리 햄릿의 이야기까지 생생하게 전달됩니다. 아이들의 상상력을 가득 펼칠 수 있는 유쾌한 여정이 흥미롭습니다. 꿈에 대한 열정, 부모님과 아이 간의 사랑과 이해 등을 녹여낸 재미있는 창작 동화입니다.
필립 풀먼(Philip Pullman)
1946년 영국에서 태어나 옥스퍼드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했습니다. 대학에서 소설과 전통 설화, 창작 과정 등을 가르쳤으며, 현재 영국을 대표하는 작가 중 한 명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작품으로 카네기상과 휘트브레드상을 수상한 『황금 나침반』3부작 외에, 『화약 만드는 사람의 딸』『시계 태엽』『카를슈타인 백작』『안개 속의 루비』『나는 시궁쥐였어요!』 등이 있습니다.
피터 베일리(Peter Bailey)
인도 나그푸르에서 태어났으며 브라이튼에서 미술을 공부했습니다. 리버풀 미술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그림을 그렸는데, 조앤 에이킨, 마이클 모퍼고 등 영국의 주요 작가들의 35권이 넘는 작품을 함께 작업했습니다. 따뜻하고 섬세한 펜화로 영국 일러스트레이션의 전통을 잘 살린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필립 풀먼과 『스프링필드 잭』『허수아비 공』도 함께 작업했습니다.
양원경
이화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위스콘신 대학교에서 영문학 석사 학위를, 서강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현재 서울여자대학교에서 교양 영어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꼬마 작가 폼비의 악당 이야기』『스타걸』 등이 있습니다.
카네기 메달, 휘트브레드, 가디언 상 수상 작가
영국 어린이 문학의 거장 필립 풀먼이 유쾌하게 그려낸
폭죽 장인이 되고 싶은 라일라의 꿈을 향한 여정


“난 메라피 산으로 갈 거야. 특제 유황을 가져와서 내 힘으로 폭죽 장인이 되는 거지.
어디 내가 못 해내는지 두고 보라고!”

‘황금나침반’ 시리즈의 작가이자 영국이 낳은 세계적인 스토리텔러 필립 풀먼의 동화 『불의 악마를 찾아간 라일라』가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카네기 메달, 휘트 브레드, 가디언 상 등 각종 문학상을 수상하며 영국 어린이 문학의 대가로 인정받은 필립 풀먼은 자신만의 독특한 상상력으로 개성 넘치는 등장인물과 그들의 세계를 실감 나게 그려내어 아이와 어른에게 모두 사랑받는 작품을 써 왔다.
『불의 악마를 찾아간 라일라』는 스마티즈 금메달 수상작으로, 폭죽 장인의 딸 라일라가 아버지를 뛰어넘는 진정한 폭죽 장인이 되기 위해 불의 악마 라즈바니를 찾아가는 모험담을 유쾌하게 그려냈다. 딸을 사랑하지만 표현이 서툰 폭죽 장인 라챈드, 라일라를 돕는 코끼리 지킴이 출랙, 말하는 흰 코끼리 햄릿 등 엉뚱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주변 인물들은 폭죽 예술가로 거듭나는 라일라의 여정을 다채롭게 해 줄 뿐만 아니라 삶의 크고 작은 지혜를 잔잔하게 전한다. 이들은 ‘꿈을 이루는 것’에 몰두하는 라일라가 잠시 눈을 돌려 ‘꿈을 이루는 과정’과 가족, 친구, 동료의 소중함을 깨닫게 한다. 라일라의 흥미진진한 모험담은 책을 읽는 아이들에게 이야기 자체의 재미를 느끼게 함은 물론,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몰두하는 즐거움과 마음속 꿈을 이루려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해줄 것이다. 또한 라일라의 꿈을 점차 이해하게 되는 아빠 라챈드를 통해 부모들에게 진정으로 아이가 행복해지는 길은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한다.
그림 작가 피터 베일리는 동남아시아 어딘가에 있을 것 같은 상상 세계를 섬세한 펜화로 그려냈다. 익살스럽고 생동감 넘치는 등장인물들의 모습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재기 발랄한 모험을 통해 꿈을 이루어 가는 당찬 소녀의 성장 드라마
불의 악마를 만나 최고의 폭죽 장인이 되고 싶다고?
그 비법은 고난과 위험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어.


라일라는 어려서부터 폭죽 장인 아버지 라챈드의 뒤를 이어 폭죽 장인이 되기를 꿈꾼다. 하지만 라챈드는 딸이 결혼해서 평범하게 살기를 바라서 폭죽 장인이 되는 마지막 단계를 알려주지 않는다. 크게 상심한 라일라를 보다 못해 라일라의 동갑내기 친구 출랙은 라챈드에게서 그 비밀을 알아낸다. 바로 불의 악마 라즈바니를 만나 ‘세 가지 선물’을 보이고 최고의 폭죽 재료인 특제 유황을 받아내야 한다는 것! 라일라는 아버지 몰래 라즈바니의 동굴이 있는 메라피 산으로 길을 떠난다. 라즈바니를 만나려면 ‘마법의 물’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미처 듣지 못한 라일라를 위해 출랙과 말하는 흰 코끼리 햄릿도 급히 그 뒤를 쫓는다. 에메랄드 호수의 여신, 불의 악마 라즈바니, 환상적인 불꽃 축제 등 판타지적인 요소가 더해져 매력 넘치는 모험의 세계가 펼쳐진다. 개성 넘치는 등장인물은 이야기를 읽는 또 다른 재미다.
필립 풀먼은 꿈을 좇는 한 소녀가 진정한 예술가로 거듭나는 과정을 모험에 빗대어 그려 낸다. 라일라는 험한 길을 마다하지 않고 호기심과 열정, 용기로 목표를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간다. 그리고 마침내 불의 악마 라즈바니와 마주하며 ‘장인이 된다는 것’의 의미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라일라의 꿈은 ‘혼자 이루어 내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의 격려와 도움으로 이루어지고, 동료와 교류하며 꽃을 피운다. 라일라가 같은 꿈을 가지고 있는 폭죽 장인들을 만나서 이들과 동등하게 아이디어를 내고, 새로운 불꽃을 만들어가는 모습은 하고 싶은 일에 몰두하는 즐거움을 일깨워 줄 것이다. 모든 것이 끝난 후 선보이는 폭죽 장인들의 작품의 향연은 마음을 즐겁게 한다.

아버지와 딸이 서로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전하는 잔잔한 감동


라일라는 아버지가 폭죽 장인이 되지 못하게 하는 이유가 딸이 고생하지 않기를 바라서라는 것을, 처음에는 이해하지 못한다. 라일라는 모험의 끝에서 비로소 아버지의 마음을 깨닫게 된다. 이 과정에서 성장하는 것은 비단 라일라뿐만이 아니다. 자신의 딸이 영원히 어린애로 남아 있을 것으로 생각하던 아버지 라챈드 역시 마음의 변화를 겪는다. 라챈드는 사랑하는 딸에게 ‘보편적인 행복’을 찾아주기 위해 고집했던 것들을 버리고 진정 딸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마음으로 들여다보고 힘껏 응원해 준다. 라일라에게서 장인으로서의 재능을 발견하고 독립적인 존재로서의 딸을 인정하게 된 것이다. 폭죽 제조를 신성한 예술로 여기고 성실하게 한길만 걸어온 아버지 라챈드야말로 라일라의 멘토가 되어 진정 그녀가 하고 싶은 일을 도와줄 수 있을 것이다. 부모가 아니면 누가 자식의 최고의 친구이자 지원자가 될 수 있겠는가? 서로 오해하던 아버지와 딸이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하는 과정은 책을 읽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꿈에 대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나누는 계기가 되어 줄 것이다.
“그럼 너 햄릿 옆구리에 글씨를 쓰게 하고 사람들에게서 돈을 받았다는 거니?”
출랙이 말했다.
“물로니지! 흰 코끼리 몸에다 이름을 쓰는 건 엄청난 행운이니까. 돈이 충분히 모이면 우린 도망갈 거야. 햄릿이 동물원에 사는 숙녀 코끼리와 사랑에 빠진 게 좀 문제이긴 하지만 말야. 동물원 앞을 지날 때 햄릿 얼굴이 빨개지는 걸 네가 봤어야 했는데. 딸기 아이스크림 저리 가라라니까!”
햄릿이 슬픔에 잠긴 목소리로 말했다.
“그녀의 이름은 프랭기패니야. 그녀는 내게 눈길조차 주지 않아. 그리고 이제 나에게 또 다른 일거리가 생길 거야. 그건 곧 또 한 사람이 불행해진다는 뜻이지. 아, 난 이제 터키 눈깔사탕이라면 신물이 나! 비단 이부자리도 싫고! 내 상아에 금박 씌우는 것도 너무 싫어! 난 그저 내가 평범하고 우둔한 회색 코끼리였으면 좋겠다고!”
(본문 18쪽)

“너의 상황에 대해서 매우 신중하게 생각해 보았다. 매우 특별한 경우로써 내 결정은 이렇다. 폭죽 장인 라챈드를 살려 주겠다. 대신 한 가지 조건이 있다. 다음 주에 열리는 새해 맞이 축제에 전 세계의 위대한 폭죽 예술가들을 초청했다. 축제 마지막 날 밤 예술가들이 폭죽을 선보이는 경연대회에 너와 라챈드도 참가하는 거다. 가장 오랫동안 박수를 받는 예술가에게 황금 잔이 상으로 수여될 것이다. 너희들이 상을 받는다면 라챈드는 자유의 몸이 되겠지만 경쟁에서 지게 되면 목숨도 잃는 거지. 이것이 내가 내린 결정이다. 이제는 간청해도 소용없어. 라일라, 네 아비의 목숨을 구할 수 있는 시간은 딱 일주일이다. 병사들은 저들을 밖으로 내보내고 폭죽 장인 라챈드를 딸에게 내주어라.”
(본문 104~105쪽)
국내도서 > 어린이 > 3학년
국내도서 > 어린이 > 4학년
국내도서 > 창작 동화 > 다른 나라 창작 동화
국내도서 > 학습 도우미 > 읽기

환상의 나라로 떠나요
모험을 떠나는 책

알라딘과 요술 램프
필립 풀먼 글, 소피 윌리엄스 그림, 홍연미 옮김
나는 시궁쥐였어요!
필립 풀먼 글, 피터 베일리 그림, 이지원 옮김
겁 없는 허수아비의 모험
필립 풀먼 글, 피터 베일리 그림, 양원경 옮김

나는 시궁쥐였어요!
필립 풀먼 글, 피터 베일리 그림, 이지원 옮김
겁 없는 허수아비의 모험
필립 풀먼 글, 피터 베일리 그림, 양원경 옮김
집으로
마이클 모퍼고 글, 피터 베일리 그림

기차 ㄱㄴㄷ
박은영 글·그림
지각대장 존
존 버닝햄 글·그림, 박상희 옮김
코를 킁킁
루스 크라우스 글, 마크 사이먼트 그림, 고진하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