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른세상 그림책

워낭소리

허영선 글, 김종민 그림 | 파란자전거
워낭소리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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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정보
발행일 : 2012년 09월 20일 | 페이지 : 30쪽 | 크기 : 28.8 x 27.7cm
ISBN_13 : 978-89-94258-49-2 | KDC : 813.8
독자 평점
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550 | 독자 서평(0)
교과관련
5~6세, 언어 생활 공통 01월 듣기 이야기를 듣고 잘 이해해요
1학년 국어 1학기 05월 3. 마음을 나누며
2학년 국어 1학기 05월 4. 마음을 담아서
할아버지와 소 방울이의 깊고 진한 우정을 만나봅니다. 할아버지는 소 방울이를 데리고 우시장으로 나섰습니다. 값을 흥정하는 동안에도 통 방울이를 팔겠다는 의중을 내비치지 않는 할아버지는 다시 방울이와 함께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어릴 적 방울이는 참으로 기운차고 힘이 셌지요. 할아버지는 그 시절의 방울이를 기억하며, 집안 살림의 밑천이 되어 주었다는 사실에 감사합니다. 그리고 방울이의 마지막까지 꼭 함께 할 것을 약속합니다. 할아버지는 몸이 아프고 힘들어도 방울이의 여물 주는 것만은 잊지 않고 그렇게 사랑을 베풉니다. 딸랑딸랑 워낭소리가 울려 퍼지고 뚜벅뚜벅 혹은 어기적어기적 발을 맞추는 할아버지와 방울이의 걸음이 똑 닮아 있습니다. 영화 『워낭소리』를 바탕으로 하여 그 감동을 어린이들의 시선에 맞춰 전달하며, 인간과 동물의 따뜻한 사랑이 돋보이는 그림책입니다.
허영선
제주에서 태어나고, 제주에서 살고 있는 시인입니다. 제민일보 편집부 국장을 지내고, 지금은 고향 제주의 아픈 역사와 아름다운 제주의 자연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기 위하여 많은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제주 사람들의 삶과 역사, 문화에 애정을 쏟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는 시집 『추억처럼 나의 자유는』『뿌리의 노래』, 산문집 『섬, 기억의 바람』, 역사책 『제주4.3』, 그림책 『바람을 품은 섬 제주도』 등이 있습니다.
김종민
1973년 전라남도 목포의 섬마을에서 태어났습니다. 충남대학교에서 철학을 공부한 뒤, 한국일러스트학교와 서울시립대학교 대학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연구했습니다. 좋은 그림을 그리기 위해 애쓰고 있는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그린 책으로 『호랑이 처녀의 사랑』『소 찾는 아이』『구운몽』『외눈박이 고양이』『앙리의 문학 수업』 등이 있습니다.
어기적어기적 느려 터진 할아버지 걸음
뚜벅뚜벅 고집스러운 방울이 걸음
딸랑딸랑 워낭소리에 맞춰 걷는 걸음걸이마저 똑 닮은
무뚝뚝한 할아버지와 소 방울이의
느리지만 가슴을 깊게 울리는 삼십 년 이야기

300만 관객의 가슴을 울린 감동 신화 워낭소리
섬세하고 따뜻한 그림책으로 그 감동을 아이와 함께 하세요!

인간과 자연의 따뜻한 소통, 그리고 깊은 사랑


한국 독립영화사를 새롭게 썼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4년 전 수많은 중장년층의 관심 속에 감동몰이를 해온 ‘워낭소리’는 평생 땅을 지키며 살아온 팔순의 농부와 한평생을 함께 한 할머니, 그들 곁을 삼십 년간 지켜온 늙은 소 한 마리의 삶을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입니다. 무뚝뚝하지만 속정 깊은 한국의 아버지 모습에 눈시울이 붉어지고, 그 아버지의 길잡이가 되어 주며 삼십 년간 그 곁을 지켜온 소의 모습과 이별의 순간에는 가슴 뭉클해지며, 그들의 아름다운 우정과 위대한 사랑을 보며 마음이 따뜻해짐을 느꼈습니다.
그림책 『워낭소리』는 사람과 자연과의 아름다운 우정, 위대한 사랑이 만들어 낸 따뜻한 마음을 담았습니다. 소의 수명이 보통 15년인데, 마흔 살이 된 소와 팔순의 나이에도 불편한 몸을 이끌고 소 먹일 풀을 베려고 매일 산을 오르는 할아버지의 기적 같은 이야기 속에 담긴 절친이자 가족이 된 그들의 만남과 이별을 따뜻한 시인의 감성으로 풀어냈습니다.
엄마와 아빠 마음속 깊은 곳에 전해진 잔잔한 온기를 그림책 『워낭소리』로 아이들에게 전해주세요. 자연과 하나 되어 살아가는 할아버지의 모습에서 편안함을, 소와 사람이 서로에게 전하는 고마움과 사랑 속에서 따뜻함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방울아, 니 그만두는 날 내도 그만둘 거다, 알았제?

소를 내 몸처럼 생각하는 할아버지와, 이제는 할아버지의 마음이 되어 버린 소 방울이의 가슴 따뜻해지는 삼십 년 이야기입니다.
소 나이 마흔이면 100살 먹은 노인과 맞먹는 나이인데도 방울이는 언제나 할아버지와 함께입니다. 봄여름가을겨울, 할아버지가 일할 때면 방울이도 우직하게 일을 하고, 막걸리 한 사발로 목을 축일 때면 방울이도 시원하게 목을 축입니다.
어느 날인가는 할아버지가 몸살이 나 달구지에 까불어져 있자 방울이는 달구지를 집으로 향합니다. 그러고는 할머니와 함께 꼬박 밤을 새웁니다. 그리고 그해 겨울 할아버지는 방울이와 열심히 땔감을 해 왔습니다. 할아버지 등에 한 덩이, 방울이 달구지에 한 무더기 땔감을 나눠 싣고서 하얗게 눈이 내린 겨울 들판을 딸랑딸랑 워낭소리에 맞춰 흐느적흐느적 휘저으면서 걸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뒤 방울이는 마당 그득히 땔감을 남기고 할아버지 곁을 떠났습니다. 할아버지도 그 마음을 읽고 갈라 터진 손에 방울이의 워낭을 꼬옥 쥐어 봅니다.
삼십 년 세월을 가족처럼 지내다 서로의 몸과 마음이 되어버린 할아버지와 방울이의 투박하고 무뚝뚝하지만 정겹고 고마움이 묻어나는 이야기 속으로 빠져 보세요.

섬세함 속에 깊은 정을 담은 그림책

투박하고 무덤덤해 보이지만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만큼은 섬세하고 따뜻한 할아버지와 소 방울이를 담기 위해 그림책 『워낭소리』는 애칭 기법을 이용해 그림을 그렸습니다. 화가는 그 위에 엷은 색으로 잔잔한 온기를 불어넣고, 작가는 북적거리고 활기찼던 과거의 모습을 되살려내 가족이 된 방울이와 할아버지의 깊은 정, 이별 뒤의 그리움을 더해 줍니다.
어기적어기적 느려 터진 할아버지의 걸음,
뚜벅뚜벅 고집스러운 방울이의 걸음.
설핏 기운 해가 마을 길로 구부러지고
여섯 개의 다리가 장단을 맞춥니다.
“니가 우릴 먹여 살렸다. 니가 우리 집 밥이다.
처음 올 때만 해도 참 싱싱했는데.”
“음머~ 음머~”
그렇다는 양 방울이도 느리게 신호를 보냅니다.
(본문 7쪽)

“방울아, 방울아.”
아무리 불러도 방울이가 대답이 없습니다.
풀린 눈 겨우 한 번 끔벅하더니 스르르 감습니다.
따스운 밥도, 좋아하던 사과도, 국수도 통 외면합니다.
할아버지와 눈도 마주치려 하지 않네요.
동네 수의사가 달려왔습니다.
“가망이 없습니다.”
산골 마을 밤이 더디게 깊어 갑니다. 달님도 신음합니다.
(본문 2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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