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공일삼 02

우리 학교 트러블메이커

앤드루 클레먼츠 글, 마크 엘리엇 그림, 이원경 옮김 | 비룡소
우리 학교 트러블메이커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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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정보
발행일 : 2012년 11월 07일 | 페이지 : 176쪽 | 크기 : 14.8 x 21cm
ISBN_13 : 978-89-491-2145-1 | KDC : 840
원제
TROUBLEMAKER
독자 평점
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550 | 독자 서평(0)
교과관련
3학년 국어 1학기 03월 1. 감동의 물결
4학년 국어 2학기 09월 1. 감동이 머무는 곳
5학년 국어 1학기 03월 1. 문학의 즐거움
6학년 국어 1학기 03월 1. 상상의 세계
트루먼 초등학교에서 손꼽히는 말썽꾸러기로 통하는 클레이의 시끌벅적한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하루라도 장난을 치지 않으면 몸이 배배 꼬이는 개구쟁이 클레이가 이번에는 우스꽝스러운 당나귀 그림으로 선생님과 친구들을 놀라게 합니다. 누가 보아도 교장 선생님과 꼭 닮은 이 그림 때문에 클레이는 교장선생님과 면담까지 하게 되지만 클레이에게 있어 면담은 이미 학교 생활의 일부분처럼 익숙한 일이었지요. 교장 선생님은 클레이의 못된 장난이 잘못된 일임을 알려주셨지만 클레이를 문제아로 낙인찍지는 않았습니다. 대신 클레이의 재치와 끊임없는 호기심을 좋은 쪽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기회를 주고 끝까지 믿어주시지요. 사고뭉치 클레이를 존중하는 교장선생님의 모습을 통해 진정 아이들을 위한 교육이란 무엇인가 다시 생각해 보게 됩니다. 유쾌한 이야기 전개와 섬세한 묘사로 많은 어린이들에게 사랑받는 앤드루 클레먼츠의 동화입니다.
앤드류 클레먼츠(Andrew Clements)
1949년 미국 뉴저지 주 캠던에서 태어났습니다. 시카고 근처의 공립학교에서 7년간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주로 시를 쓰고 노래를 작곡했습니다. 그 뒤 어린이책 출판 일을 하게 되었고, 주위 편집자의 권유로 그림책『빅 알(Big Al)』을 써 작가로서 첫걸음을 내디뎠습니다. 지금은 매사추세츠 주에서 아내와 네 아들과 함께 살고 있으며, 글쓰기에 힘쓰고 있습니다. 그 동안 지은 책으로 『빌리와 심술궂은 선생님』『랄슨 선생님 구하기』『우리 아빠는 청소부』『작가가 되고 싶어』『특별한 숙제』『벤저민 프랫, 학교를 지켜라』 등이 있습니다. 1997년 『프린들 주세요』로 크리스토퍼 상을 비롯한 많은 상을 받았습니다.
마크 엘리엇(Mark Elliott)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며 여러 동화책과 그림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현재 뉴욕에서 살고 있습니다.
이원경
서울에서 태어나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주로 어린이 책과 소설을 번역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온 세상 사람들』『행복한 목수 비버 아저씨』『달의 뒤편으로 간 사람』『속옷이 궁금해』『할머니 코끼리가 나가신다!』 등이 있습니다.
크리스토퍼 상, 에드거 상 수상 작가 앤드루 클레먼츠가
들려주는 최강 말썽꾸러기 이야기

“한번 사고뭉치는 영원한 사고뭉치라고?”

▶ 순간의 작은 선택이 인생을 완전히 다르게 만들 수 있다는 강한 메시지-「아마존 리뷰」
▶ 앤드루 클레먼츠는 그야말로 학교생활 동화의 스탠다드다.-「뉴욕 타임스」
▶ 누구나 공감할 만한 이야기. 캐릭터들도 생생하게 살아 있다.-「커커스 리뷰」

크리스토퍼 상, 에드거 상을 받으며 미국 현대 어린이 문학의 대표 작가로 평가받는 앤드루 클레먼츠의 신작 『우리 학교 트러블메이커』가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앤드루 클레먼츠는 미국 초등학생들이 가장 좋아하는 작가 중 하나로 꼽히며 『프린들 주세요』, 『꼬마 사업가 그레그』, 『말 안 하기 게임』 등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7년 동안 공립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친 경험을 바탕으로 쓴 작품들은 요즘 아이들의 삶을 생생하고 유머 있게 담고 있어 ‘아이들의 우상(뉴욕 타임스)’이라는 찬사로까지 이어진다. 『우리 학교 트러블메이커』 역시 초등학교를 배경으로 작가 특유의 재치가 잘 발된 작품이다.
이 동화는 트루먼 초등학교 ‘최강 트러블메이커’로 악명 높은 클레이가 ‘트루먼 초등학교의 자랑스러운 학생’이 되기까지 벌어지는 웃지 못할 소동을 담았다. 미술 시간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라는 말에 클레이는 당나귀 얼굴을 한 교장 선생님을 그린다. 모든 이가 고개를 절레절레 저을 정도로 당돌한 이 장난은 클레이가 미처 예상하지 못한 큰 사건으로 커져 버린다. 한편 교도소에 다녀온 클레이의 형은 클레이가 더 이상 사고를 치지 않고 모범적으로 학교생활하기를 바란다. 항상 터프하고 사나이다운 행동으로 클레이의 롤 모델이었던 형이 더 이상 자신의 장난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사실에 클레이는 당황하고, 학교 최강 말썽꾸러기의 명성을 버려야 하는 것에 갈등하기 시작한다.
앤드루 클레먼츠는 우리가 흔히 트러블메이커, 문제아, 사고뭉치로 부르며 꾸짖기만 하던 아이들의 심리와 상황을 유쾌하면서도 섬세하게 묘사한다. 문제의 결과만 보고 ‘트러블메이커’로 낙인찍고 재단한다면 절대 모를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또한 작가는 장난과 위험한 행동 사이의 작은 차이를 이야기한다. 그래서 매순간의 선택이 어떻게 삶을 바꾸는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진지한 기회를 선사한다. 어른과 아이가 함께 읽고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대를 키워 나가는 데 더없이 좋은 작품이다.

■ 진짜 ‘재미’를 찾아가는 작은 발걸음
“사고뭉치가 되어야만 재미있게 살 수 있는 건 아니잖아.”

형에게 더 이상 말썽을 피우지 않겠다고 약속한 클레이는 바로 형 손에 이끌려 머리를 자르고, ‘띨띨한 범생이’ 패션으로 변신한다. 눈앞에 아이들을 놀리고 괴롭힐 기회가 널려 있는데 아무 짓도 하지 않으려니 클레이에겐 재미로 가득 찼던 하루하루가 고문일 수밖에 없다. ‘겁쟁이’라는 소문이 돌기 시작하고, 뭉쳐 다니며 말썽을 피우던 단짝 행크와도 어울리지 않자 점점 틈이 벌어진다. 클레이는 학교와 집을 오가는 게 ‘한 교도소’에서 ‘다른 교도소’로 끌려가는 기분이다. 하지만 점점 이 과정에서 자기 자신을 되돌아보고 진짜 ‘재미’가 무엇인지 깨닫는다. 잔디 깎기는 재미없지만 끝내고 나면 기분이 좋다는 발견에서 진짜 ‘재미’에 대해 성찰하기 시작한 것이다. 난생처음 수학 시험에서 90점을 받아 이름이 불렸을 때, 클레이는 반 아이들의 어리둥절한 표정을 보며 ‘재미’를 맛본다. 사고뭉치가 되어야만 재미있는 게 아니라는 작은 깨달음에서 클레이는 비로소 형과의 약속 때문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위해 스스로 변하기 시작한다. 단순한 유머에 그치지 않고 그 안에 생각할 거리를 담아내는 앤드루 클레먼츠의 미덕이 돋보인다.

■ 다시 기회를 주는 믿음의 교육 과정
“그럼, 그건… 제 전과 기록이군요.”

트루먼 초등학교에서 가장 두꺼운 생활기록부는 바로 클레이의 생활기록부다. 매일매일 기상천외한 사고로 교장 선생님과의 상담 기록이 담긴 클레이의 생활기록부는 날로 두꺼워져만 간다. 그럼에도 교장 선생님은 클레이를 선입견을 갖고 대하지 않는다. 교장 선생님은 클레이가 다시 한 번 기회를 달라 요청하자 원칙을 깨고 기회를 준다. 또 클레이가 저질렀다고 여길 수밖에 없던 사건에서 클레이가 자신이 한 일이 아니라고 항변하자 오해했다며 클레이에게 바로 사과한다. ‘문제아’를 ‘문제아’로 낙인 찍지 않고 다시 기회를 주는 믿음의 교육은 클레이가 스스로 변모할 수 있도록 한다. 학년이 끝날 무렵 교장실에서 나온 클레이의 두꺼운 생활기록부가 얇아져 있는 장면에서 아이들을 변화시키고, 성장을 돕는 진심어린‘교육’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한다. 클레이는 이런 믿음의 교육덕에 아무런 오점 없이 깨끗한 생활기록부를 가지고 중학교 생활을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

1 짓궂은 그림
2 계획적인 장난
3 으스대기
4 생활기록부
5 미치 형
6 달라진 형
7 믿음
8 기나긴 오전
9 단짝
10 잠깐의 방심
11 놀라운 변화
12 겁쟁이
13 누군가의 심술
14 용의자 명단
15 시시한 핼러윈
16 콧수염 난 당나귀
17 증거
18 재미
19 선택의 갈림길
20 범죄 현장
21 최후의 결전
22 에필로그

옮긴이의 말
어둠 속에서 이층 침대 위 칸에 누운 클레이가 나직이 말했다.
“형, 아직 안 자?”
“응.”
“만약 일이 꼬여서 내가 교장 선생님 댁에 낙서한 범인으로 몰리면, 경찰이 나를 형이 들어갔던 교도소로 보낼까?”
“아니, 애가 범인일 경우에는 전혀 달라. 아이들만 가두는 곳이 딕슨빌에 있어. 카운티 교도소에 가려면 열여덟 살 이상이어야 해. 하지만 걱정 마. 나쁜 일은 없을 테니까. 넌 아무 짓도 안 했잖아…… 그치?”
“응.”
일 분 귀 클레이가 말했다.
“하지만 만약 우리가 해명할 수 없는 아주 나쁜 증거가 발견되면 어쩌지? 딕슨빌로 보내지면 난 학교에서 쫓겨나는 거야?”
“글쎄다…… 아마 그렇겠지. 하지만 네가 말한 대로 넌 아무짓도 안 했잖아.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입증할 수는 없어. 안 그래? 자, 난 내일 일찍 출근해야 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거야. 그러니 그만 자자. 알았지?”
“응.”
하지만 저녁 내내 소파에서 잔 클레이는 눈조차 감을 수가 없었다.
(본문 131~13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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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소중해!
학교에서 일어나는 일들

난 토마토 절대 안 먹어
로렌 차일드 글,그림, 조은수 옮김
당나귀 실베스터와 요술 조약돌
윌리엄 스타이그 글·그림, 이상경 옮김
난 하나도 안 졸려, 잠자기 싫어!
로렌 차일드 지음, 조은수 옮김

프린들 주세요
앤드루 클레먼츠 지음, 양혜원 그림, 햇살과나무꾼 지음
랄슨 선생님 구하기
앤드루 클레멘츠 글, 강유하 옮김, 김지윤 그림
잘난 척쟁이 경시 대회
앤드루 클레먼츠 지음, 강봉승 그림, 조병준 옮김

쌍둥이 바꿔치기 대작전
앤드루 클레먼츠 글, 마크 엘리엇 그림, 이원경 옮김

기차 ㄱㄴㄷ
박은영 글·그림
지각대장 존
존 버닝햄 글·그림, 박상희 옮김
코를 킁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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