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상상 그림책 10

나무는 숲을 기억해요

로시오 마르티네스 글·그림, 김정하 옮김 | 노란상상
나무는 숲을 기억해요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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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정보
발행일 : 2013년 01월 10일 | 페이지 : 26쪽 | 크기 : 21.6 x 27.3cm
ISBN_13 : 978-89-97367-08-5 | KDC : 873
원제
De como nacio la memora de El bosque
독자 평점
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500 | 독자 서평(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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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꾼이 나무를 잘라 탁자로 만들었지요. 그 탁자는 나무꾼의 평생과 함께 했어요. 나무꾼이 세상을 떠나자 아들은 탁자를 빵가게 주인에게 주지요. 탁자를 볼 때마다 아빠 생각이 나서 슬퍼졌기 때문에요. 그리고 빵가게 주인은 그 탁자 위에서 또 평생을 생활하지요. 그렇게 탁자는 빵가게 주인에서 우유 짜는 아저씨에게로, 가게 주인에게로, 가게 주인의 조카에게로, 쓰레기장에서 다시 또 어떤 부부에게로 전해집니다. 탁자의 여정은 끝이 없지요. 탁자는 그렇게 새로운 생명을 또 싹을 틔웁니다. 끝이 없이 돌고 도는 이야기 속에서 우리는 인생의 묘미를 배우고,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삶의 소중함을 깨닫습니다. 글을 그대로 형상화한 그림을 따라가는 즐거움도 가득합니다.
로시오 마르티네스(Rocia Martinez)
1966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태어났습니다. 산 페르도 왕립 미술 학교에서 판화를 전공했으며, 1990년부터 어린이 책과 청소년 책 일러스트레이터로 일하면서 스페인 문화부 선정 ‘최고의 책’ 상을 받았습니다. 꾸준히 일러스트레이션 전시회와 워크숍을 열고 있습니다.
김정하
1963년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한국 외국어 대학교와 대학원에서 스페인 문학을 공부했습니다. 스페인 마드리드 콤플루텐세 대학교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했습니다. 지금은 스페인어권의 좋은 어린이 책을 소개하고,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병사와 소녀』『남쪽으로』『세실리아의 창』『세 친구』『여긴 천국이 아니야』『아버지의 그림 편지』등이 있습니다.
사람과 자연이 함께 꿈꾸는
아름답고 행복한 이야기!

나무꾼은 아버지에게서 배웠어.
사람만이 숲을 사라지게 하고 살릴 수 있다는 것을….

사람이 지구의 주인일까?
사람과 자연이 함께 살아가는 행복한 지구 이야기!

『나무는 숲을 기억해요』는 자연과 공존하는 행복한 삶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나무꾼이 심은 나무 한 그루가 자라고 자라 근사한 탁자로 다시 태어납니다. 사람들 삶속으로 들어간 작은 탁자는 많은 사람과 함께하며 사람들의 행복과 슬픔과 함께하며 나이를 먹습니다.
저자 로시오 마르티네스는 작고 낡은 탁자의 행복한 여행을 통해 영원히 지속되는 삶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아이가 태어나고, 아이가 자라 결혼을 하고 또 다시 아이를 낳으며 인류를 연장해 나갑니다. 하지만, 인류의 지속에는 사람만이 전부는 아니지요. 저자는 숲 속의 나무로 만들어진 탁자와 사람과 자연이 함께 공존하는 세상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나무가 선물한 작은 탁자는 사람들 속에 묻혀 그 추억과 향기를 느끼며 새로운 싹을 틔우며 무성한 숲을 이루게 됩니다.
『나무는 숲을 기억해요』의 글과 그림 속에는 아기자기함이 있습니다. 모자이크처럼 아기자기하게 구성된 그림 속에는 글이 전하는 이야기 외에 저자가 미처 표현하지 못한 사람들의 다양한 생활을 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저자는 이야기를 통해 사람만이 지구의 주인이 아니며, 사람과 자연 모두가 지구의 주인이 될 때, 우리는 영원한 행복을 누릴 수 있다는 걸 알려 주려한 듯합니다.

옛날 한 나무꾼이 살았어

나무꾼의 아버지도 나무꾼이고 아버지의 아버지도 나무꾼이었어.
나무꾼은 숲은 사랑했어. 숲은 나무꾼을 보호해 주었지.
어느 날 나무꾼은 알게 되었어.
이렇게 나무를 베기만 하다가는 숲이 사라질지도 모른다는 것을.
어느 날 나무꾼은 나무 한 그루를 심었어.
그리고 오랜 시간 정성껏 나무를 가꿨어.
시간이 흘러 나무의 키가 몇 배로 자라자, 나무꾼은 나무를 잘라 예쁜 탁자를 만들었어.

사람들은 탁자를 원했어

탁자에서 빵을 만들고, 카드놀이도 하고, 노래도 했어.
어느 추운 날 한 소녀는 탁자 위에서 사랑의 편지를 썼어.
탁자는 사람들이 전하는 향긋하고 행복한 추억을 맡으며 나이 들어갔어.
숲 근처에 버려진 탁자는 한 부부의 집으로 옮겨졌어.
자신이 커다란 나무였을 때, 자랐던 숲 근처로.
탁자는 기억하고 있었어. 숲 근처에서 자신이 얼마나 울창한 나무였는지 말이야.
기적이 일어났어. 탁자에서 작은 싹이 돋아났어.
그 싹은 자라고 자라 나무가 되었지.

이야기는 영원에 관한 이야기야

나무는 또 자라고 자라 울창한 숲을 이루었어.
시간이 흐르면 아이는 어른이 되고 또 엄마 아빠가 돼.
이처럼 작은 나무는 어른 나무가 되고 또 그 나무는 새로운 나무를 만들지.
세상은 이렇게 지속되는 거야.
자연을 사랑하고 가꾸는 사람들의 작은 정성이 세상을 살리는 거야.
사람만이 숲을 살리고 또 사라지게 한다는 것을 사람들은 탁자를 통해 알게 될 거야.
나무의 키가 두 배로 자랐어.
나무꾼은 나무를 자르고 손질했어.
그리고 가만가만 기억을 더듬어
소박한 탁자를 만들었어.
나무꾼의 탁자는 나무꾼과 함께 나이를 먹어 갔어.
나무꾼은 탁자에서 밥을 먹고, 웃고, 카드놀이를 하며
도란도란 아들과 이야기를 나누었어.
친구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기도 했어.
그리고 탁자에 기대어 숲을 바라보며
조용히 죽음을 맞이했어.
(본문 8쪽)

어느 날 부부가 탁자를 발견했어.
부부는 탁자를 집으로 가져갔어.
부부의 집은 작아서
탁자의 다리를 잘라야 했어.
작은 집에는 가구가 탁자 하나뿐이었어.
부부는 탁자에서 밥을 먹고, 글을 쓰기도 했어.
또 예쁜 딸과 행복하게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어.
(본문 2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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