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유의 네버엔딩 과학이야기

내 이름은 파리지옥

이지유 글, 김이랑 그림 | 해그림
내 이름은 파리지옥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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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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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정보
발행일 : 2013년 05월 30일 | 페이지 : 80쪽 | 크기 : 19.5 x 24.5cm
ISBN_13 : 978-89-01-15523-4 | KDC : 480
독자 평점
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700 | 독자 서평(3)
교과관련
1학년 국어 1학기 03월 1. 배우는 기쁨
2학년 국어 1학기 04월 2. 알고 싶어요
3학년 국어 1학기 03월 2. 아는 것이 힘
달을 먹은 공룡
밤하늘에 달 하나가 되기까지
100개의 달과 아기
공룡
커다란 자연이 내 마음에 쏙 품어지도록 재미나고 따뜻한 이야기로 가득 채워진 ‘이지유의 네버엔딩 과학이야기’ 시리즈 첫 번째 권으로, 곤충을 먹는 식물 ‘파리지옥’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파리지옥이 무엇인지 알아요? 이름처럼 파리도 잡아먹고, 다른 곤충들도 잡아먹는 식물이에요. 식물이 곤충을 먹는다니 참 신기하지요? 그 독특한 파리지옥이 자신의 이야기와 자기 주변에서 일어나는 다른 식물 친구들의 이야기를 함께 들려줍니다. 파리지옥과 치즈잎이 만나 벌어지는 수다 속으로 푹 빠져 들다보면, 우리도 모르는 새 커져 버린 자연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 때문에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될지도 모릅니다. 자연 현상과 더불어 그 안에서 철학과 삶의 이치도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도록 다각도로 자연의 변화를 보여주는 흥미로운 지식그림책입니다.
이지유
1965년 강원도에서 태어났습니다.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지구과학교육과와 동 대학원에서 천문학과 석사과정을 수료하였습니다. 그 동안 중학교 과학 교사, 사회복지센터 강사, 책 해설가, 배낭 여행 애호가, 공공천문대 운영자 등 다양한 경험을 해 왔습니다. 웃음과 상상이 한 몸을 이루는 과학책 쓰기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어린이를 위한 좋은 책을 소개하고 번역하는 일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라디오에서 ‘책소개’ 코너를 진행하고 있으며, 어린이신문에 천문학에 관한 글을 연재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별똥별 아줌마가 들려주는 우주 이야기』『별똥별 아줌마가 들려주는 화산 이야기』『그림책 사냥을 떠나자』가 있고, 옮긴 책으로는『할머니의 조각보』『열 개의 눈동자』『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무화과』등이 있습니다.
김이랑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에서 목공예를 공부했습니다. 늘 주변을 기웃대며 이것저것 관찰하고, 재미있게 생각하고 낙서하기를 좋아합니다. 그린 책으로 ‘첫돌쟁이 놀이책 시리즈’, 『사막에서 북극까지 동물백과』『여우잡이 암탉 삼총사』『들춰보고 찾아보는 그림 낱말책』 『세상에서 젤 꼬질꼬질한 과학책』『별똥별 아줌마 우주로 날아가다』『우리 민족문화 상징 100』등이 있습니다.
과학, 이야기, 웃음 그리고 감동!
별똥별 아줌마 이지유가 들려주는
가슴 찡한 식물 이야기
난 아무 생각 없이 곤충을 잡아먹는 무자비한 식물이 아니야!


별똥별 아줌마 이지유의 끝나지 않는 과학이야기

스테디셀러 『별똥별 아줌마가 들려주는 우주 이야기』『별똥별 아줌마가 들려주는 화산 이야기』 등 어린이 과학책 분야에서 전문적인 이야기를 쉽고 재밌게 들려주었던 이지유 선생님이 ‘본격 이야기과학’을 들고 우리에게 찾아왔다.
그동안 우주, 화산, 공룡, 천문대 등을 깊이 있게 그러나 특유의 입담을 통해 쫄깃하고 쉽게 들려주었다면, 이번에는 과학을 한 편의 동화에 녹여내면서 지식과 감성과 철학이 만나게 되는 새로운 스타일의 이야기과학 ‘이지유의 네버엔딩 과학이야기’를 선보인다.
‘이지유의 네버엔딩 과학이야기’는 식물이나 동물뿐만이 아니라 자연 현상이나 우주에 관한 모든 것들이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어 생생하게 다가온다.
그들의 말에 귀 기울이고 공감하며 즐기다보면 어느덧 커다랗고 멋진 자연이 우리 안에 들어와 있고, 오묘한 과학의 세계가 하나하나 우리의 머리와 눈에서 풀려나와 발견의 기쁨을 느끼게 한다. 이지유의 과학이야기에는 자연의 마음이 담겨있어 자연의 눈으로 느끼고 이해하게 된다. 그리고 그 자연 과학 안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무엇을 해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을 만날 수 있다. 이렇게 지식과 감성과 철학이 녹아 있는 ‘이지유의 네버엔딩 과학이야기’의 첫 권인 『내 이름은 파리지옥』은 작가가 어느 날 식물원에 갔다가 파리지옥을 만나 『내 이름은 파리지옥』의 이야기를 떠올렸다고 한다.

곤충을 꼭 물고 있는 파리지옥풀을 보고 있노라면
이 식물에게 생각이 있는 것은 아닌가 궁금해져요.
나는 나도 모르게 이렇게 물은 적도 있답니다. “너 뭐 먹고 있니?”
그런데 어찌 된 일일까요? 그 파리지옥풀이 이렇게 텔레파시를 보내더라고요.
‘이 파리를 먹고 나는 시들 거야!’ 나는 깜짝 놀랐어요.
아니나 다를까 파리지옥풀 잎들 사이로 어린잎이 보이더라고요.
“그, 그렇구나. 내가 네 이야기를 써 줄게.”
-작가의 말 중에서-

못 말리는 공주병 파리지옥 이야기가 펼쳐진다!

여기는 태양시 지구 밀림동 늪지대. 못 말리는 공주병 파리지옥이 살고 있는 곳이다. 어느 날 파리지옥은 하늘에서 떨어진 이상한 씨앗을 만나게 된다. 씨앗의 이름은 '치즈잎', 이 씨앗은 수다스럽기 그지없다. 치즈잎과 친구가 된 파리지옥은 자신이 식물이면서도 식물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치즈잎에게 식물이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해 준다.
그러나 치즈잎과 만나면서 파리지옥의 일상은 조금씩 흔들린다. 곤충을 잡아먹으며 하루하루를 살던 파리지옥은 하루가 다르게 나무를 타고 쑥쑥 자라는 치즈잎을 보며 자신이 다른 식물과 다르다는 것을 깨닫는다.
자신은 왜 다른 식물과 다르게 곤충을 먹게 된 건지, 언제부터 그런 건지. 그리고 언제까지 곤충을 먹을 수 있는 건지 등등. 한 번도 생각해 보지 못했던 것을 고민한다.
그러던 어느 날 밀림에서 100년이나 살고 있는 천둥소리를 만나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다. 바로 마지막 곤충을 먹으면 말라 죽는다는 사실!
과연 파리지옥은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 나갈 수 있을까?

애니메이션 주인공보다 더 개성 만점인
식물 캐릭터들의 쫄깃 수다가 시작된다!


톡톡 튀는 대사, 기쁨과 슬픔이 절묘하게 묻어나는 이미지 등 『내 이름은 파리지옥』은 마치 한편의 발랄한 애니메이션 캐랙터들을 보고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갓 태어나 세상에 대해 궁금증이 가득한 수다쟁이 치즈잎, 자신의 아름다운 외모와 향기만 믿고 살아가는 까칠한 공주병 파리지옥, 100년 동안 밀림에 살면서 다양한 식물들과 동물들을 보고 만난 듬직한 천둥소리까지 한마디로 개성 넘친다.
특히, 빨간 얼굴에 큰 눈과 우아한 속눈썹을 한 파리지옥의 도도한 몸짓과 금방이라도 눈물을 흘릴 것만 같은 순수함의 결정체 치즈잎의 표정 등 각각의 성격에 맞는 과장되고 유머러스한 그림들은 읽는 내내 웃음과 감동을 느끼는 데 큰 몫을 하고 있다.
웃고 울며 다른 방식으로 살아가는 개성 만점 식물 캐릭터들의 수다를 엿듣다 보면 놀라운 식물의 마법 같은 세계에 푹 빠져들게 된다.

‘과학’과 ‘이야기’의 절묘한 만남! 
난 아무 생각 없이 곤충을 잡아먹는 무자비한 식물이 아니야!_ 식충 식물 이야기

만약 벌레를 잡아먹는 식충 식물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면, 가장 먼저 물어보고 싶은 질문이 무엇일까? 아마도 '식물이 왜 곤충을 먹는지?' '곤충을 어떻게 잡아먹는지' '곤충을 먹으면 어떻게 되는지?' 가 아닐까?
이 책의 주인공 파리지옥은 이런 이야기들을 자신의 일상을 통해 자연스럽게 하나하나 들려준다. 예를 들어, 파리지옥은 너무 작은 곤충은 영양분이 조금 밖에 없기 때문에 잡아먹지 않고, 가시를 두 번 이상 건드릴 만한 덩치의 곤충을 먹는다는 것, 또 곤충을 먹으면 사람이 위에서 소화시키는 것처럼 파리지옥도 잎에서 곤충을 녹이는 소화액을 통해 녹여 먹는다는 것, 그리고 곤충을 평생 먹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파리지옥 크기에 따라 4~7번 정도 잡아먹으면 죽게 된다는 것 등 식충 식물에 대해 잘 몰랐던 놀라운 세계를 보여 준다.

사람들은 내가 아름답고 향기는 좋지만 그걸 미끼로
곤충을 잡아먹는 무시무시한 식충 식물이라고 알고 있어.
이것도 참 억울한 일이야. 나는 아무 생각 없이 곤충을 막 잡아먹는 무자비한 식물이 아니란 말이야.

강합송이 아니라 광합성이야!_ 식물 이야기

뿐만 아니라 치즈잎과 파리지옥의 수다스런 대화를 통해 식물이 어떻게 양분이나 물을 섭취하고, 식물을 이루고 있는 잎과 줄기와 뿌리는 각각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서도 설명해 준다.
예를 들어, 식물은 공기 중에 있는 이산화탄소와 물과 햇빛을 이용해 광합성을 해서 스스로 영양분을 만든다는 것, 또 잎에 있는 기공을 통해 공기가 들어오고, 물이 나간다는 것, 뿌리는 땅속에 있어 눈에 보이진 않지만 몸을 지탱해 주고, 흙 속에 있는 물을 빨아들이는 중요한 일을 한다는 것, 또 줄기에는 물과 영양분이 다니는 길이 따로 있다는 것 등을 자연스럽게 보여 준다. 나아가 씨앗을 만들어 세대를 이어 가는 식물의 감동적인 일생을 흥미진진하게 보여 준다.
언니, 기운이 막 솟아요. 왜 그런 걸까요?
왜긴? 네 잎에서 광합성을 하고 있어서 그렇지.
네? 강합송이요? 그게 무슨 노래예요?
노래가 아니고 네 잎이 빛으로 영양분을 만들고 있는 거야.
강합송이 아니라 광합성!

탄탄한 스토리 속에 웃음과 감동으로 빛나는
‘삶의 이야기’ 그리고 ‘자연의 법칙!’


이 책은 자신의 아름다움에 도취된 한 파리지옥의 삶의 이야기다. 어쩌면 파리지옥이 살아가는 모습은 우리의 모습과 닮아 있다.
다소 신경질적이고 까칠해 보이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파리지옥. 밀림 속 세상 모든 것이 의문투성이인 치즈잎. 그런 치즈잎에게 투덜투덜 대면서도 모든 질문에 답을 해 주고, 위기가 닥쳤을 때 응원도 해 주고, 슬퍼할 때는 위로도 해 준다. 그렇지만 자신이 몰랐던 것에는 부끄러움을 느끼고, 자신을 칭찬할 때는 우쭐해지기도 한다.
그런 파리지옥에게 하나뿐인 대화 상대이자 친구인 치즈잎과 자신의 운명을 일깨워 주고 자신을 기억해 줄 천둥소리와의 만남은 특별하다. 대화를 통해 서로의 삶을 이해하고, 다름을 인정하면서 자연의 법칙을 깨달아 가기 때문이다.
이 세상 모든 생물이 태어나기만 하고 죽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 그러나 이 세상 모든 것에는 시작과 끝이 있는 법. 거부하고 싶었던 자신의 마지막 비밀을 기꺼이 받아들이는 파리지옥의 아름다운 모습을 통해 우리는 기억할 것이다.
모든 것에는 끝이 있지만, 그것은 또 다른 시작이라는 것을!

“모든 아기 새가 다 어른이 되지는 못해요. 다른 동물의 먹이가 되기도 하거든요.
좀 더 큰 동물은 더 큰 동물의 먹이가 되고, 아주 큰 동물은 죽어서 썩고,
썩은 동물은 작은 생물이 먹고, 남은 것은 우리 식물의 양분이 되죠.”
……
“너무 놀라지 말아요. 파리지옥 씨.
식물은 누구나 그렇게 말라 죽는답니다.
영원히 사는 식물은 없어요.”
이산화탄소와 물이 있으면 재료는 준비된 것이나 다름없어.
햇빛은 이 재료를 요리할 불이 되는 거야.
우리 식물들은 햇빛을 골고루 사용하고 있단다.
햇빛은 일곱 가지 색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우리가 이용하지 않는 색이 딱 한 가지 있어. 바로 초록색이야.
식물의 잎에서는 햇빛을 알뜰하게 쓰고 초록색만 쓰지 않고 돌려보내.
그래서 잎이 초록색으로 보이는 거지.
“우와, 우와, 내가 왜 초록색인지 알겠어요. 나는 초록색을 쓰지 않아요.
빨간색, 주황색, 노란색, 파랑색, 남색, 보라색을 다 광합성하는 데
쓰지만 초록색만 쓰지 않아요. 그래서 내가 초록색이에요. 우와, 정말
대단해요. 파리지옥 언니 천재에요. 우와, 초록색 만세!”
(본문 30쪽)

벌은 어느 난 꽃에서 얻었는지 꽃가루를 잔뜩 묻히고 있었지.
난이라면 내가 유일하게 라이벌로 생각하는 꽃이야.
물론 나는 잎이고 난은 꽃이지. 그래도 우리는 공통점이 있어.
아름답단 말이지.
예쁜 색과 꿀로 곤충을 끌어들이는 것도 나랑 같아.
다른 점이 있다면 나는 곤충을 불러들이려고 미모와 꿀을
사용하지만 나는 잡아먹으려고 향기를 낸다는 거지.
곤충이 이 꽃에서 저 꽃으로 꽃가루를 옮기면 씨가 생겨.
씨가 생겨야 아기 난이 생기지.
그렇게 식물은 대를 이어 가는 거야.
나는 아무 미련 없이 잎을 닫았어.
이제 마지막이 될 이 느낌을 잘 기억하고 싶어.
나는 시들지만 내 뿌리는 살아 있어.
(본문 70~71쪽)

(총3개의 리뷰가 등록되었습니다.)

한승희가쓴 내 이름은 파리지옥 (평점: 독자 평점, 추천:0)
한승희 2013-07-23

파리지옥 씨에게 파리지옥씨 당신이 공주병이라고만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네요.일곱번째 곤충을 먹었다는것이 대단한 용기라고 생각해요.당신은 동생이 태어났으니까 기분이 좋겠네요.치즈잎이 당신한테 아줌마,할머니라고 말했을때 기분이 아주 나빴겠네요. 저는 당신이 벌레를 오십마리씩 먹을줄았는데 그것이 아니네요.저도 당신처럼 벌레를 먹 어 보고 싶어요.그런데 저는 사람 이니까 불가능하겠죠. 그럼 안녕히계세요. 바이바이 파리지옥씨

곤충을 잡아먹는 파리지옥 (평점: 독자 평점, 추천:0)
유신영 2013-07-23

곤충을 잡아먹는 파리지옥 유신영 파리지옥이 곤충을 잡아먹는다. 파리지옥이 배고팠나보다. 파리지옥이 곤충을 잡아먹는다. 파리지옥이 밥 먹는 시간인가보다. 파리지옥이 곤충을 잡아먹는다. 동생이 태어날 수 있게 도와주려나보다. 파리지옥이 곤충을 잡아먹는다. 곤충을 잡아먹고 윤기와 향기를 더 강하게 뿜으려나보다. 파리지옥이 곤충을 잡아먹는다. 어제 곤충...

파리지옥에게 (평점: 독자 평점, 추천:0)
윤이한 2013-07-23

안녕! 파리지옥아 나는 윤이한이야 너는 참 똑똑하고,지식도 많은데고칠 수 없는 공주병 환자라서 좀잘난척을 많이하는 것 같아 그래도 속상해하지마 내가 너를 위해 미안해서 시를 지어봤어 제목은 네 이름처럼 파리지옥이야! <파리지옥> 뾰족뾰족 파리지옥 아는게 참 많은 파리지옥 곤충이 밥인 파리지옥 곤충으로 영양분을 섭취하는 파리지옥 향기로운 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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