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너벨과 신기한 털실

맥 바넷 글, 존 클라센 그림, 홍연미 옮김 | 길벗어린이
애너벨과 신기한 털실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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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정보
발행일 : 2013년 07월 25일 | 페이지 : 38쪽 | 크기 : 26.2 x 22.3cm
ISBN_13 : 978-89-5582-256-4 | KDC : 843
원제
EXTRA YARN
독자 평점
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950 | 독자 서평(1)
교과관련
5~6세, 언어 생활 공통 01월 듣기 이야기를 듣고 잘 이해해요
1학년 국어 1학기 05월 3. 마음을 나누며
수상&선정
2013 칼데콧 영예상
귀여운 잠옷 파티
행복한 잠자리 습관을 길러요
고마워요 잘 자요
새하얀 눈이 쌓여 있는 마을에서는 굴뚝에서 나온 까만 검댕 밖에 보이지 않았어요. 집도 사람들도 칙칙했고, 추운 날씨만큼이나 마음마저도 쌀쌀했지요. 그러던 어느 날, 애너벨은 우연히 털실이 담긴 상자를 하나 발견합니다. 상자 속 털실로 스웨터를 떠 입은 애너벨은 남은 털실로 강아지 마스에게도 옷을 하나 떠 줍니다. 그래도 작은 상자 속 털실은 끝나지 않았지요. 알록달록한 스웨터를 입은 애너벨을 보며 수군대던 친구들과 마을 사람들을 위해 애너벨은 예쁘게 옷을 떠줍니다. 이제 사람들뿐만 아니라 동물들도 형형색색 옷을 입고, 마을의 집들도 단장을 합니다. 털실을 뜨는 애너벨의 이야기는 널리 퍼져 나가 욕심쟁이 귀족에게도 이 소식이 전달됩니다. 그리고 귀족은 애너벨의 털실 상자를 탐하는데요. 그럼 이제 세상을 바꾸는 애너벨의 이야기는 끝인 걸까요?

2013년 칼데콧 영예상을 받은 작품으로, 따스함이 스며든 글과 재치가 묻어나는 포근한 그림이 더해졌습니다. 아주 큰 힘이 아니라 작은 손길만으로도 세상을 바꿀 수 있음을 보여주며, 애너벨이 지닌 털실 상자의 힘은 우리가 상상한 이상임을 알려줍니다. 무엇이든 떠도 떨어지지 않는 신기한 털실이 발휘한 놀라운 변화를 만나러 갑니다.

아래 링크를 따라가시면 『애너벨과 신기한 털실』의 북트레일러 동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애너벨과 신기한 털실』동영상 보기
맥 바넷
1982년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 한 농업 공동체에서 태어났습니다. 미스터리 동화 ‘브릭스턴 형제’ 시리즈와 『빌리 트위터스와 흰긴수염고래』를 비롯한 그림책들을 썼습니다. 『애너벨과 신기한 털실』로 2012년 보스턴 글로브혼북 상과 2013년 칼데콧 명예상을 받았습니다. 잡화점 ‘에코 파크 타임 트래블 마트’를 열고, 글쓰기와 학습을 도와주는 비영리 단체 826LA의 위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 버클리에 살고 있습니다. 작가의 웹사이트는 www.macbarnett.com입니다.
존 클라센(Jon Klassen)
캐나다 온타리오 주에서 태어나 셰리든 대학에서 애니메이션을 공부했다. 미국으로 건너가 애니메이션에 그림을 그리고 아트 디렉팅을 하다가 2010년부터 그림책 작업을 시작했다. 2011년 쓰고 그림 첫 그림책 『내 모자 어디 갔을까?』는 그 해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올해의 그림책 10’에 선전되었고 일본·프랑스·이탈리아 등 여러 나라 말로 번역·출간되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현재는 로스앤젤리스에 살며 그림책 작업을 하고 있다. 2013년에는 칼데콧 상을 받았다.
홍연미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출판사에서 일했습니다. 지금은 프리랜서로 출판 기획과 편집을 하면서 주로 어린이 책 번역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내게 금지된 17가지』『작은 집 이야기』『말괄량이 기관차 치치』『내 이름은 패딩턴』『괴물이 태어나면…』『도서관에 간 사자』『벤저민 프랫, 학교를 지켜라』 등이 있습니다.
* 2013년 칼데콧 명예상, 2012년 보스턴 글로브혼북 상 수상작

뜨고 또 떠도 떨어지지 않는 털실을 가진 놀라운 아이의 이야기


새하얀 눈과 까만 검댕밖에 보이지 않는 작고 추운 마을에 사는 애너벨은 갖가지 색깔의 털실이 들어있는 조그만 상자를 발견합니다. 애너벨은 털실로 스웨터를 떠 입고, 남은 털실로 강아지 마스에게도 한 벌 떠 줍니다. 또한, 털실로 친구들에게 스웨터를 떠 주고, 엄마 아빠를 비롯한 모든 마을 사람들에게도 스웨터를 떠 주지요. 사람들은 금방 실이 다 떨어질 거라 생각했지만, 그렇게 여러 벌을 떴는데도 털실은 계속 남아 있습니다. 추운데다가 검댕으로 칙칙하던 마을은 알록달록하고 따뜻한 옷을 입은 마을로 변하게 됩니다.
신기한 털실을 가진 놀라운 아이의 이야기를 듣고 찾아온 귀족은 엄청나게 많은 돈을 줄 테니 상자를 팔라고 하지만 애너벨은 팔지 않습니다. 결국 귀족은 상자를 훔쳐 자신의 성으로 돌아가지만, 잔뜩 기대하고 뚜껑을 연 상자에는 놀랍게도 텅 비어 있습니다. 귀족은 애너벨에게 저주를 퍼부으며 상자를 바다로 던져버리지만, 버려진 상자는 파도를 타고 다시 애너벨에게 돌아옵니다.

세상을 바꾸는 힘은 바로 우리 마음에 있다

어디를 보아도 새하얀 눈과 굴뚝에서 나온 까만 검댕밖에 보이지 않던 마을이 갖가지 색깔의 스웨터를 입은 마을로 변합니다. 이런 변화를 일으킨 주인공은 다름 아닌 어린 애너벨입니다. 자기의 뜨개질 재주와 뜨고 또 떠도 떨어지지 않는 털실을 가지고 세상을 변화시키지요.
애너벨의 스웨터를 보고 수군거리는 반 친구 모두에게 애너벨은 스웨터를 떠 주겠다고 말하지만, 선생님은 말도 안된다고 못한다고 합니다. 결국 애너벨은 모두에게 스웨터를 떠 줍니다. 또한, 귀족이 마법 털실 상자를 혼자 가지려 훔치지만, 결국 귀족이 보게 되는 건 텅텅 빈 상자일 뿐입니다.
털실이 모자라 스웨터를 못 뜰거라 생각하는 것과 텅텅 빈 상자를 보게 되는 것은 모두 털실이 담긴 상자에만 관심을 갖기 때문입니다. 상자의 크기만으로 털실의 양을 추측하고, 마법의 상자가 신기한 털실을 끝없이 나오게 한다고 생각하지요. 하지만, 애너벨이 상상력과 자기에 대한 믿음을 털실에 담아냈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이처럼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손에 넣게 되는 재물과 재주는 신기한 털실과 같습니다. 누가 어떤 마음으로 쓰느냐에 따라서 다른 결과를 낳게 됩니다. 이 책은 우리 손에 들어온 재물과 재주로 세상을 바꾸는 힘이 바로 우리 안에 있다는 것을 잘 말해 줍니다.
귀족이 비겁한 수단으로 상자를 뺏고 넓고 깊은 바다에 상자를 버리고 저주를 퍼부어도, 우리가 애너벨처럼 상상력과 자기에 대한 믿음의 마음을 잃지 않는다면, 결국 상자는 돌아오고 우리는 행복해질 것입니다.

신비한 분위기를 한껏 살린 글과 그림

『애너벨과 신기한 털실』은 ‘여백이 많은 우아한 글과 그림에 진지한 유머가 스며 있다. 이 기발하고 멋진 이야기는 한 아이의 창의성과 자기 주변의 세상을 바꾸는 능력에 대한 조용한 찬사이다.’라는 평가를 받으며 2013년 칼데콧 명예상을 받았습니다.
글은 사건의 진행을 담담하게 이야기합니다. 애너벨이 털실을 뜨는 동기나 애너벨의 감정은 이야기하지 않지요. 절제된 글이 이렇게 여백을 남기고, 그림이 글의 여백을 채워 줍니다. 장식적 요소를 배제하고 기하학적 형태를 주로 활용한 그림은 애너벨의 힘으로 변화해 가는 세상을 표현합니다. 흑백과 색채, 딱딱하고 차가움과 부드럽고 포근함으로 대비되는 마을의 변화를 잘 드러내지요. 스웨터를 입은 동물들의 멀뚱한 표정과 옷을 입는다는 상상을 하지 못했던 집과 차, 나무마저 스웨터를 입은 모습이 진지한 이야기에 웃음을 줍니다.
하지만 사실은 부러워서 그런 거였죠.
애너벨이 스웨터를 한 벌 떠 입고, 마스에게 한 벌 떠 주고,
네이트와 네이트의 강아지에게 한 벌씩 떠 주었는데도,
털실은 아직 남아 있었어요.
(본문 8~9쪽)

뜨고 또 떠도 떨어지지 않는 털실을 가진 놀라운 아이의
이야기가 여기저기 퍼져 나갔어요.
전 세계에서 사람들이 몰려와 애너벨이 뜬 스웨터들을 구경하고
애너벨과 악수를 했어요.
어느 날, 먼 나라의 높은 귀족이 배를 타고 바다를 건너왔어요.
옷을 무척이나 좋아하는 그 귀족은 애너벨을 만나고 싶다고 했지요.
(본문 22~2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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