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돼지 창작동화 004

초록 모자 할아버지

김재황 글, 이욱재 그림 | 노란돼지
초록 모자 할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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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정보
발행일 : 2013년 10월 15일 | 페이지 : 62쪽 | 크기 : 19 x 26cm
ISBN_13 : 978-89-94975-30-6 | KDC : 813.8
독자 평점
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500 | 독자 서평(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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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사랑하는 할아버지, 초록 모자 할아버지를 만나러 떠나봅니다. 우연히 아버지와 함께 낙성대공원으로 운동을 하러 갔던 나는 초록 모자 할아버지를 만납니다. 안국사에 가서 참배를 하고 나오는 할아버지의 모습이 어쩐지 경건해 보이면서 따뜻하게 느껴지는데요. 아버지께서는 초록 모자 할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그리고 나는 할아버지의 행동 하나하나에 관심을 갖게 되고, 할아버지가 세상을 향해 보여주는 사랑에 깊이 감동을 받게 되지요. 새와 나무 등의 자연부터 사람에 이르기까지, 온정이 넘쳐나는 초록 모자 할아버지 곁에서 나도 조금씩 함께 경험하며 성장해 나갑니다.
김재황
경기도 파주가 고향이고 고려대학교에서 농학을 전공했습니다. ‘시인’이 된 뒤에는 작물뿐만 아니라 동식물을 소재로 한 작품을 많이 썼습니다. 그중에 『민통선 탐방기』라는 기행문은 중학교 1학년 2학기 국어 교과서에 실리기도 했답니다. 시조집과 시집 및 산문집 등을 여러 권 펴냈고, 요즘에는 어린이를 위한 동화를 많이 쓰고 있습니다. 그동안 발표한 동화로는 『물줄기를 타는 나그네』『어머니와 딸』『고양이 ‘검은 점박이’』『강아지 순둥이』『어둠이 구르는 노래』『병지방리 샘골농원 이야기』『걸어 다니는 굴뚝』『벌떡 일어서는 길』 등이 있습니다.
이욱재
1973년 서울에서 태어나 세종대학교에서 회화(서양화)를 전공했습니다. 대한민국미술대전(입선), 미술세계대상전(특선) 등에서 수상했습니다. 지금은 가평에서 즐겁고 행복하게 그림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초록 모자 할아버지에게서 세상을 따뜻하게 만드는 사랑을 배우다!
사랑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초록 모자 할아버지의 따뜻한 이야기


『초록 모자 할아버지』는 사랑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할아버지로 인해 주변 사람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그래서 이 책에는 많은 보물이 숨겨져 있다.
우선,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이 그것이다. 할아버지는 재래종 나무들로 우거진 숲을 만들어 야생동물이 찾아오는 공원을 꿈꾸고 있다. 계수나무 이야기, 메타세쿼이아 이야기, 여러 종류의 새들에 관한 이야기 등이 마치 환경 다큐멘터리를 보는 듯이 펼쳐지고 있다.
둘째,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이다. 서로의 재능을 나누며 기뻐하는 경로잔치나, 강아지를 데리고 공원에 나온 아주머니를 따끔하게 혼내는 초록 모자 할아버지의 모습은 이웃에 대한 사랑이 있어 가능한 것이다.
셋째, 나라에 대한 사랑이다. 공원을 가면 제일 먼저 사당에 가서 참배부터 하는 장면과 강감찬 장군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통해 낙성대의 역사와 유래까지 설명하면서 나라에 대한 깊은 사랑을 드러냈다.
결국, 작가는 따뜻한 사랑으로 살아가는 초록 모자 할아버지를 어린이들에게 소개하면서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세상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를 일상적인 이야기를 통해 말하고 있다. 어린이들이 책 속에 숨겨진 보물들을 하나하나 찾아내는 즐거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줄거리

매일 낙성대공원으로 출근하는 초록 모자 할아버지.
주인공은 우연히 아침 운동하러 갔다가 초록 모자 할아버지를 따라가 보게 된다.
할아버지는 공원 곳곳을 누비며 청소는 물론 살뜰히도 나무들을 보살피는가 하면,
늘 공원에 들어가자마자 먼저 사당에 가서 참배를 한다.
주인공은 아버지로부터 초록 모자 할아버지에 관해 얘기를 듣고 더 관심을 갖게 되는데.......
퇴직한 교장 선생님인 초록 모자 할아버지는 공원을 마치 자기 집처럼 가꾸고 관리한다.
주인공은 점점 할아버지의 매력에 빠져들고, 할아버지의 세상을 향한 지극한 사랑에
감동하여 할아버지가 꿈꾸는 미래를 함께 기대한다.
와! 놀라운 일이 벌어졌어요. 어디에 숨어 있었는지 많은 새가 한꺼번에 날아드는 게 아니겠어요? 아버지는 새들을 가까이에서 보려고 발걸음을 재촉하셨어요. 아버지는 눈을 크게 뜨고 침을 꿀꺽 삼키셨어요. 꽃이나 새처럼 멋진 자연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 게 아버지의 즐거움이니까, 가슴이 마구 뛰지 않으면 오히려 이상한 일이겠지요.
“잘 봐! 할아버지 어깨에 앉은 새 보이지? 가슴이 잿빛인 저놈은 직박구리, 옆구리가 밤색인 놈은 곤줄박이야. 눈 주위가 까만 새 보이니? 저 녀석은 박새란다.”
‘새 박사’라고 해도 될 만큼 아버지의 설명은 거침이 없으셨어요. 버릇없이 할아버지의 머리와 어깨에 앉는 새가 있는가 하면, 할아버지의 손바닥으로 조심스럽게 날아와서 먹이를 쪼아 먹는 새도 있어요. 심지어 할아버지와 입을 맞추는 새도 있지 뭐예요.
(본문 16~18쪽)

그런데 그 많은 멋쟁이 할아버지 할머니 중에서도 우리 초록 모자 할아버지가 으뜸이신 것 같아요. 할아버지가 쓰신 가훈을 받으려고 길게 줄을 선 사람들만 봐도 알 수 있어요. 그래서 나도 슬그머니 줄을 섰는데, 도무지 내 순서가 오지 않아서 못 받으면 어쩌나 하고 조마조마했어요.
내 차례가 되자, 할아버지는 더욱 활짝 웃으며 물으셨어요.
“뭐라고 써 줄까? 지금 네가 가장 바라는 게 뭐냐?”
나는 우물쭈물하다가 얼떨결에 대답했어요.
“우리 집이 늘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할아버지는 더욱 크게 웃으며 ‘사랑이 가득한 집’이라고 멋지게 써 주셨어요.
(본문 5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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