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 어린이 문화 겨레상징 동식물 1

호랑이

보리 글, 박건웅 그림 | 보리
호랑이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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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정보
발행일 : 2013년 10월 21일 | 페이지 : 84쪽 | 크기 : 21.5 x 26.8cm
ISBN_13 : 978-89-8428-820-1 | KDC : 813.8
독자 평점
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500 | 독자 서평(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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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문화 속에 자리 잡고 있는 다양한 호랑이 이야기를 만나봅니다. ‘옛날 옛적 호랑이가 살던 시절에’라는 말 들어보았지요? 우리 조상들은 ‘호랑이’에 대해 무섭고 두려워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굉장히 친근하게 여겨왔답니다. 이렇게 우리 역사와 문화 속에 깃들어 있는 호랑이에 대한 여러 가지 이야기를 옛이야기부터 생태계, 민속 문화까지 다양한 영역을 아울러 들어봅니다. 그림책, 만화, 세밀화 등 각양각색의 방식을 통해 풀어내는 우리 ‘호랑이’ 이야기를 흥미롭고 재미있게 만나봅니다.
보리기획
좋은 어린이 책을 만들고자 하는 사람들이 모인 기획 집단으로,『개똥이 그림책』과『달팽이 과학동화』를 기획하고 편집했습니다.
박건웅
1972년 서울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했습니다. 2002년 출판만화『꽃』을 펴냈고, 이 책으로 대한민국출판만화대상 신인상을 받았습니다. 2003년에는 김용택 선생님의 동시집『콩, 너는 죽었다』의 삽화를 제작하였고, 지금은 6·25전쟁 이야기를 다룬『노근리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우리 문화 속에 깃든 호랑이 이야기

그림책과 만화, 세밀화, 민속 문화까지
여러 갈래를 아우르는
호랑이 이야기 책이 새로 나왔어요!


우리 조상들은 호랑이를 무섭다고 생각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아주 친근하고 신령스러운 동물로 생각했어요. 호랑이는 병을 물리치고 나쁜 귀신을 ?아내는 힘이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지요. 이 책에는 그림책과 만화, 세밀화, 민속 문화까지 여러 갈래를 아우르는 호랑이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아이들이 흥미롭게 읽을 만한 옛이야기, 호랑이가 살아가는 모습, 문화 이야기까지 한 권으로 만나 볼 수 있어요. 우리 겨레와 오래도록 함께해 온 동식물에 담긴 문화와 옛사람의 지혜, 슬기를 배울 수 있는 ‘보리 어린이 문화 겨레상징 동식물’ 시리즈 첫 번째 책이에요.

우리 겨레를 상징하는 호랑이

우리 나라에는 산이 많아서 아주 오래 전부터 산골짜기마다 호랑이가 살았습니다. 그래서 우리 나라 사람들은 호랑이를 아주 두려워했어요. 사람들은 두려움을 이겨 내려고 호랑이를 신령스러운 산신으로 모시고, 죽은 사람을 지키는 수호신으로 만들었어요. 그 때문에 곳곳에 호랑이를 담은 많은 문화유산이 꽃피었어요. 우리 나라 옛이야기 가운데 가장 많이 나오는 동물도 바로 호랑이입니다. 누구나 어릴 적부터 여러 가지 호랑이 이야기를 듣고 자라서 호랑이 이야기 하나쯤은 알고 있어요. 그만큼 호랑이는 우리 문화 속에 깊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런 까닭에 ‘호랑이’가 겨레상징 동식물 시리즈의 첫 번째가 되었습니다.
어린이들은 호랑이 이야기를 읽으며 우리 겨레의 뿌리를 깨달을 수 있을 것입니다. 호랑이가 옛이야기나 문화유산 들에서 어떤 모습으로 나타나는지 살펴보다 보면 두려움을 웃음으로 이겨 내는 옛사람의 지혜와 슬기를 배울 수 있습니다.

여러 갈래를 넘나드는 다채로움

이 책에는 그림책과 만화, 세밀화와 민속 문화까지 여러 갈래를 아우르는 호랑이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해와 달이 된 오누이’는 해와 달이 생기기 전 깜깜했던 세계를 제대로 나타내기 위해 그림책으로 그렸습니다. ‘호랑이 형님’에서는 위기에서 벗어나려고 꾀를 부리는 주인공의 모습과 호랑이 형님이 여러 상황에서 어떤 도움을 주는지 재미있게 나타내려고 만화로 그렸습니다. 생태 이야기에서는 호랑이의 본디 모습을 제대로 담아내기 위해 세밀화로 그렸고, 문화 이야기에서는 아이들이 알기 쉽도록 여러 민속자료들을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아이들은 호랑이 이야기를 여러 갈래로 만나면서 호랑이에 대해 여러 방면으로 상상하고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옛이야기에 담긴 옛사람의 지혜

옛이야기를 읽다 보면 말이 안 되는 이야기들이 참 많이 있습니다. 옛이야기가 우리한테 들려주는 있을 법하지 않는 이야기는 남을 속이려고 하는 거짓말과는 다릅니다. 옛이야기에 담긴 ‘거짓말’은 상상력을 샘솟게 하고, 창의력을 자라게 만듭니다. 호랑이 이야기도 마찬가지입니다.
- 해와 달이 된 오누이
옛날 사람들은 ‘범’을 ‘밤’이라고도 했습니다. 옛사람들은 산짐승 가운데 맹수인 범이나 빛이 없는 깜깜한 밤이 아주 두려웠을 겁니다. 범과 밤을 두려워하며 오랫동안 살아온 우리 조상들은 ‘곰’(하늘)과 ‘범’(밤)이 해님(단군)과 짝을 이루는 ‘단군신화’를 빚어냈습니다. 또 ‘밤’(범)에게 쫓겨 나무 위로 올라간 오누이가 해와 달이 되어 깜깜하고 무서운 ‘밤’(범)을 몰아내는 ‘해와 달이 된 오누이’라는 옛이야기도 지어냈습니다. 이것이 호랑이가 나오는 많은 옛이야기 가운데서도 ‘해와 달이 된 오누이’이야기를 먼저 읽어야 하는 까닭입니다.
- 호랑이 형님
효자 효녀가 나오는 옛이야기 가운데서도 호랑이가 나오는 이야기들이 꽤 있습니다. 여기에 나오는 호랑이는 사람을 해치지 않고 오히려 도움을 줘서 잘 살게 해 줍니다. 옛사람들은 부모를 공경하고 봉양하는 걸 아주 큰 덕목으로 여겼습니다. 부모한테 효를 다하는 일은 호랑이도 감복할 일이라고 생각했던 거지요. ‘호랑이 형님’에 나온 호랑이는 스스로 효자가 되었습니다. 짐승인 호랑이가 제 어머니를 극진히 봉양하는 모습을 보여 주어, 사람들한테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려 한 것입니다. 또한 ‘호랑이 형님’에는 맹수인 호랑이가 힘없는 백성들을 돌봐 주었으면 하는 소망이 담겨 있습니다. 호랑이를 두려워하는 것을 넘어서 그 힘에 기대고자 하는 마음인 것입니다. ‘호랑이 형님’ 이야기에는 이러한 옛사람들의 뜻이 오롯이 배어 있습니다. 아이들은 이 이야기를 읽으며 옛사람들이 중요하게 생각한 덕목과 두려움을 이겨 내는 지혜를 알게 될 것입니다.

세밀화로 그린 호랑이 생태 이야기

생태 이야기에서는 새끼호랑이가 자라서 어미호랑이가 되기까지 호랑이의 한살이를 세밀화로 만나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 장에서는 호랑이 생김새와 발자국, 호랑이와 닮은 동물까지 두루 살펴볼 수 있습니다.
우리 나라 사람들은 흔히 호랑이를 ‘산중호걸’이라 합니다. 산에 사는 동물 가운데 가장 씩씩하고 기상이 뛰어나다는 뜻에서 붙인 별명입니다. 이 말에서도 우리 나라 사람들이 호랑이를 어떻게 생각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털 하나하나 섬세하게 그린 세밀화에서 산중호걸다운 호랑이의 씩씩한 기상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옛사람들 민화에 나온 호랑이의 얼굴 표정을 보면 사나운 모습이 아니라 기운이 넘치면서도 친근한 인상을 풍깁니다. 동물을 세밀화로 담아내다 보면 자칫 인상이 강해지고 사납게 그려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오랫동안 세밀화를 그려 온 임병국 화가는 세밀화의 특성을 충분히 살려 호랑이를 있는 모습 그대로 그리되, 옛사람들 눈으로 바라본 호랑이의 친근한 모습까지 놓치지 않고 담아냈습니다.

우리 민속 문화를 알기 쉽게 풀어 쓴 설명 글

책 마지막 장에서는 우리 문화 속에 깃든 호랑이 이야기를 만나 볼 수 있습니다. 호랑이를 담은 문화유산들이 왜 많은지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풀어 쓰고, 책 앞에 실린 ‘해와 달이 된 오누이’ ‘호랑이 형님’ 이야기와 관련 지어 호랑이 옛이야기를 풀어냅니다. 무서운 호랑이, 어리석고 잘 속는 호랑이, 인정 많은 호랑이가 나온 옛이야기에 담긴 의미를 설명하고 옛이야기 제목까지 함께 밝혀 놓았습니다. 아이들은 이 책에 실린 옛이야기뿐만 아니라 호랑이가 나오는 다른 옛이야기까지 찾아 읽어 보고 싶어 할 것입니다.
‘신령스런 호랑이, 복을 주는 호랑이’에서는 우리 겨레한테 호랑이가 어떤 상징으로 자리 잡았는지는 자세하게 풀어 썼습니다. 호랑이는 옛날부터 산신이었고, 수호신일뿐 아니라 액막이 역할까지 담당했습니다. 호랑이가 어떻게 그런 역할을 맡게 되었는지 설명하면서 사진 자료를 함께 실어 아이들이 내용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익살스럽게 그린 호랑이 그림을 넣어 책을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힘 있는 필치로 그려 낸 호랑이 그림

그림을 그린 박건웅 화가는 그동안 작품마다 주제에 맞는 여러 가지 기법을 써서 그림을 그렸습니다. 이 책에서도 그런 화가의 특징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습니다. 갈래가 다른 장마다 그에 맞는 기법으로 주제를 더욱 뚜렷하게 나타냈습니다. 그림책에서는 먹으로만 채색을 했는데도 장면의 분위기나 호랑이의 모습이 생생하게 나타나 있습니다. 만화에서는 따뜻함과 웃음이 담겨 있습니다. ‘우리 문화 속 호랑이’ 삽화에서는 호랑이 그림만 열 점 넘게 나오지만 그 표정이나 몸짓이 다 다릅니다. 책장을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화가의 풍부한 표현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보리 어린이 문화 겨레상징 동식물’ 시리즈는 우리 문화 속에 깃든 동식물을 이해하고 그 안에 담긴 옛사람의 지혜와 슬기를 배울 수 있는 책이에요. 옛이야기에는 우리 조상들이 살아온 발자취가 고스란히 담겨 있어요. 이 옛이야기에 자주 나오는 동물과 식물들이 있습니다. 이런 동물과 식물들은 때에 따라 여러 가지 모습을 띠고 있어요. 우리 겨레와 가깝게 지내 온 동물과 식물들을 통해 우리 문화 속에 숨겨진 의미를 찾아봅니다. 한 가지 소재로 옛이야기와 생태, 문화 이야기까지 아우르며 그림책과 만화, 세밀화와 민속 문화까지 여러 갈래를 넘나드는 새로운 구성의 이야기 책입니다.
머리글

첫째 마당 - 옛이야기 그림책
해와 달이 된 오누이

둘째 마당 - 옛이야기 만화
호랑이 형님

셋째 마당 - 생태 이야기
깊은 산골짜기 힘센 주인 호랑이

넷째 마당 - 우리 문화 속 호랑이
신성한 호랑이 익살스러운 호랑이

작가의 말
새끼호랑이는 어미를 따라다니며 먹잇감 잡는 걸 보고 배워.
처음에는 반쯤 죽은 동물을 가져다가 사냥하는 법을 가르쳐.
한 살이 되면 제법 자라서 혼자서도 사냥을 해.
두 살이 되면 어지간히 큰 동물을 사냥할 수 있고,
서너 살쯤이면 어미를 떠나 혼자서 살아가.
호랑이는 토끼나 여우처럼 작은 동물부터
노루, 멧돼지 같은 큰 동물까지 가리지 않고 잡아먹어.
먹잇감의 몸이나 등을 물기도 하고,
힘센 앞발로 후려쳐서 넘어뜨리기도 해.
먹이를 잡으면 편안하게 먹을 수 있는 곳으로
끌고 가서 뜯어 먹어.
(본문 64~6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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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 기획, 양상용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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