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콜라 똑똑한 그림책 2

원숭이가 없으면 초콜릿도 없다?

멜리사 스튜어트, 앨런 영 글, 니콜 웡 그림, 엄혜숙 옮김 | 스콜라
원숭이가 없으면 초콜릿도 없다?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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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정보
발행일 : 2013년 11월 10일 | 페이지 : 32쪽 | 크기 : 19 x 24cm
ISBN_13 : 978-89-6247-396-4 | KDC : 400
원제
NO MONKEYS, NO CHOCOLATE
독자 평점
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600 | 독자 서평(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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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슬기로운 생활 1학기 06월 7. 동물과 식물은 내 친구
우리는 꽃씨
두려워도 기다릴 테야!
꽃이 피었습니다
누구나 좋아하는 달콤 쌉싸래한 초콜릿은 어떻게 만들어지는 것일까요? 초콜릿은 열대 우림에서 자라는 카카오나무의 씨앗인 카카오 콩으로 만든답니다. 카카오나무의 한 살이 과정과 열대 우림의 환경, 식물과 동물이 서로 도와가며 살아야 하는 자연의 법칙, 생태계에 관한 이야기가 섬세한 그림과 함께 펼쳐집니다. 특히 자연의 순환 고리를 ‘~가 없으면 ~도 없다.’는 식의 꼬리 물기 설정을 통해 딱딱한 과학 정보를 마치 수수께끼를 풀어가 듯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과학의 정보를 넘어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삶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멜리사 스튜어트
생물학과 과학 저널리즘을 공부했고, 150권이 넘는 어린이 과학책에 글을 썼습니요. 최근에 쓴 책으로는 『눈 아래에(Under the Snow)』,『비가 내릴 때(When Rain Falls)』 등이 있습니다.
앨런 영
밀워키 공립 박물관의 동물학 명예 큐레이터이고, 전에는 코스타리카에 있는 티림비나 열대 우림 센터 운영회의 회원이었습니다. 카카오나무의 번식과 성장에 관해서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전문가입니다. 쓴 책으로는 『초콜릿 나무: 카카오의 역사(The Chocolate Tree: A Natural History of Cacao)』가 있습니다.
니콜 웡
로드아일랜드 디자인 학교를 졸업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맥스웰의 산(Maxwell’s Mountain)』『야생 장미의 위빙(Wild Rose’s Weaving)』 등이 있습니다.
엄혜숙
1961년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릴 때부터 책읽기를 좋아했습니다. 연세대학교 독어독문학, 국문학을, 인하대학교에서 아동문학을 공부했습니다. 오랫동안 어린이 책을 기획하고 만들었으며, 지금은 어린이를 위한 책에 글을 쓰고, 외국의 좋은 어린이 책을 우리말로 옮기면서 어린이문학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 『혼자 집을 보았어요』『누가 똑똑 창문을 두드리지?』『두껍아 두껍아!』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살아 있어』『깃털 없는 기러기 보르카』『존 버닝햄-나의 그림책 이야기』『큰고니의 하늘』『소피는 농부가 될거야』『인도의 딸』 등이 있습니다.
초콜릿을 알면 열대 우림의 생태계가 보인다고?

초콜릿 아이스크림, 초콜릿 케이크, 초콜릿 쿠키……. 이 맛있는 것들은 모두 초콜릿으로 만듭니다. 그리고 초콜릿은 열대 우림에서 자라는 카카오나무의 씨앗인 카카오 콩으로 만들지요. 그런데 원숭이가 없으면 초콜릿도 없다니 이게 과연 무슨 말일까요? 아이들에게 매우 매력적인 먹을거리인 초콜릿을 통해 식물의 한살이와 구조와 기능, 열대 우림 환경, 생태계에 관한 이야기가 따뜻하고 섬세한 그림과 함께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는 『원숭이가 없으면 초콜릿도 없다?』에서 그 답을 찾아보세요.

원숭이가 없으면 초콜릿이 없다고? 왜?

아이들은 초콜릿 하면 초콜릿 바, 초콜릿 케이크, 초콜릿 우유, 초콜릿 쿠키 등을 떠올립니다. 그런데 이 모든 것들을 만드는 초콜릿은 무엇으로 만드는 걸까요? 초콜릿의 주재료는 카카오나무의 씨앗인 카카오 콩입니다. 카카오나무는 열대 우림에서 자라는데, 다른 열대 우림 생물의 도움 없이는 살아갈 수 없다고 합니다. 카카오 씨앗, 열매, 꽃, 나뭇잎, 줄기, 뿌리는 카카오나무의 꽃가루를 먹는 깔따구, 진딧물을 잡아먹는 아놀도마뱀, 가위개미의 뇌를 먹는 벼룩파리 같은 생물의 도움 없이는 살 수 없다는 것이지요. 심지어 원숭이의 도움도 꼭 필요하다고 하는데…….

참신한 구성이 주는 절묘한 재미가 돋보이는 과학 그림책

작가는 자칫 딱딱하게 여겨질 수 있는 과학 정보를 ‘∼가 없으면 ∼도 없다.’는 기발한 설정을 바탕으로 카카오나무에게 깔따구가 없으면, 구더기가 없으면, 도마뱀이 없으면, 원숭이가 없으면 어떻게 될지를 차분히 설명합니다. 덕분에 아이들은 구구절절한 설명이 없어도 곧장 주제에 몰입하게 되고, 이것들이 없을 때 어떻게 될 것인지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읽다 보면 자기도 모르게 식물, 열대 우림, 환경, 생태계에 관한 정보를 습득하게 되지요. 게다가 『원숭이가 없으면 초콜릿도 없다?』라는 도발적인 제목은 처음부터 독자의 호기심을 끌고, 섬세한 그림은 따뜻하고 활기찬 느낌을 주며, 책벌레들의 유쾌발랄한 대사들은 책을 읽는 내내 웃음을 자아내고, 문장은 짧고 리듬감 있어 아이들이 부담 없이 읽어 내려가기 좋습니다. 가장 보편적인 식물이라는 주제를 특별한 방식으로 새롭게 그려 낸 『원숭이가 없으면 초콜릿도 없다?』를 통해 식물, 동식물의 공생, 열대 우림의 환경, 나아가 인간과 자연이 어떻게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지를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카카오 콩은 카카오나무의 씨앗이야.
카카오나무는 중앙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의 열대 우림에서 잘 자라지만, 요즘에는 농부들이 다른 열대 지방에서 기르기도 해.
초콜릿을 만들려면 먼저 카카오 콩을 고루 펼쳐 놓고 햇빛에 말려.
그 다음 카카오 콩을 커다란 오븐에 넣고 볶아.
그러고는 카카오 콩을 기계로 으깨어 걸쭉한 반죽이 만들어지면, 즙을 짜내서 코코아 가루를 만들어.
이 코코아 가루에 여러 가지 재료를 섞어서 온갖 종류의 초콜릿을 만드는 거야.

카카오 열매는 나무 줄기와 큰 가지에 달려서 자라는데
작고 울퉁불퉁한 럭비공처럼 생겼어.
카카오 열매 안에는 30~40개 정도 되는 카카오 콩이 있는데
하얗고 끈적끈적한 과육이 감싸고 있어.
이 정도 양이면 초콜릿 바 한 개는 만들 수 있어.
(본문 6~9쪽)

(총2개의 리뷰가 등록되었습니다.)

벌레가 나와서 재밌는 책 (평점: 독자 평점, 추천:3)
아리미 2013-12-30

제목이 참 웃기다. 무슨 얘기인지 궁금해서 읽기로 했다. 왜 원숭이가 없으면 초콜릿이 없다는 걸까. 물음표까지 있으니까 있다는 건지 없다는 건지 아리송했다. 그런데 제목보다 더 재밌는 부분이 책 안에서 나왔다. 오른쪽 아래 벌레 두 마리 그림이었다. 책장을 넘기는 것처럼 된 그림 옆에 벌레 두 마리가 제목을 보고 잘못 쓴거 아닐까? 돈이 없으면 초콜릿도 없다는 거겠지. 하고 종알거리는 말풍선이 있었다. 애들이 초콜릿이 들어간 과자, 아이스크림, 브라우니 과자를 놓고 파티를 할 때 그 벌레들은 ...

돌고도는 자연의 맛 (평점: 독자 평점, 추천:3)
초콜릿 좋아 2013-12-30

나는 초콜릿을 좋아한다. 아니 사랑한다. 작은 조각이라도 혀 끝에 닿으면 느껴지는 부드러움과 달고 깊은 쌉싸름한 맛, 그리고 사르르 녹아 없어지는 맛, 그 맛에 또 초콜릿을 집어 들게 된다. 나를 닮아서인지 아이들도 초콜릿을 좋아한다. 그런 초콜릿이 원숭와 무슨 관련이 잇다는 것인지, 초콜릿을 좋아하는 나 조차도 고개를 갸우뚱하게 하는 책 제목이다. 그런 호기심이 아이들에게도 전달 되었는지 빨리 읽어보자고 아이가 옆에서 성화를 부린다. 우리가 어렸을 때 즐겨하던 말놀이 중 "원숭이 엉덩이는 빨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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