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곰곰 1

우리 땅 기차 여행

조지욱 글, 한태희 그림, 김성은 기획 | 책읽는곰
우리 땅 기차 여행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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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정보
발행일 : 2013년 12월 05일 | 페이지 : 60쪽 | 크기 : 25.5 x 36cm
ISBN_13 : 978-89-93242-96-6 | KDC : 890
독자 평점
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650 | 독자 서평(0)
교과관련
4학년 사회 1학기 03월 1. 우리 지역의 자연환경과 생활 모습 1. 우리 지역이 자리 잡은 곳
4학년 사회 1학기 04월 1. 우리 지역의 자연환경과 생활 모습 4. 우리 지역 현장 답사
6학년 사회 1학기 03월 1. 우리 국토의 모습과 생활 1. 우리 국토의 위치와 영역
재밌는 수학책
머릿속에 전구가 확 켜져요
2 주세요!
특별한 놀이도 없었던 시절, 지금보다 훨씬 생활이 단조로웠던 시절의 겨울방학을 떠올립니다. 고만고만한 나이의 우리 형제들은 방 한 가운데 이불을 펴 놓고 고구마, 찐빵 등을 간식 삼아 우리만의 놀이를 만들었습니다. 놀이 도구는 달랑 책 한 권과 색 볼펜. 『사회과부도』라는 교과지도 책을 펼쳐 놓고 모두 머리를 맞대고 서로 부르는 지명 빨리 찾기 놀이입니다. 저마다 다른 색 볼펜으로 자신이 찾은 지명에 빨리 동그라미를 그릴 욕심에 책을 이리저리 끌어당기고, 머리를 부딪혀 가며 놀았지요. 그렇게 놀다보니 비록 요즘 아이들처럼 현장학습이나 가족여행으로 ‘그 곳’을 직접 가 보지는 않았지만 적어도 지명이나 특산물, 우리 땅 지형의 특징을 읊어댈 수준에는 이르렀지요.

시대가 변하여 놀거리, 볼거리가 넘쳐나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화려하고 요란한 게임에 익숙한 아이들에게 딱딱하고 지루한 지도책 보기는 더 이상의 놀이가 아닙니다. 지도책을 펼치면 아이들은 지겨운 사회공부를 하려나 하고 외면해 버립니다. 그럴 때 아이들과 함께 직접 산과 강을 따라 여행을 떠나 보는 것은 어떨까요? 밀리는 도로사정이 걱정이라면 여유롭게 칙칙폭폭 기차를 타고 어디든 떠나 보자구요. 우리 땅이 허락하는 그 어디든 말이지요. 달리는 기차의 창밖 풍경 감상은 기차여행의 큰 즐거움입니다. 지역이 바뀌면 창 밖 풍경의 색과 기차 안으로 스멀스멀 올라오는 냄새도 바뀌어 그 정경만으로도 이곳이 대충 어디이지 짐작이 가능합니다. 시골 마을이나 도시의 작은 동네를 지날 때는 사람 사는 냄새가 물씬 나기도 했다가 금방 펼쳐지는 들녘에 마음이 한없이 넓어지기도 하지요. 바다가 저 멀리 보일 때면 어느새 코끝에선 짭짤하고 비릿한 바다의 향이 느껴집니다.

『우리 땅 기차 여행』은 서울에서 출발한 KTX를 타고 광주 할머니 댁으로 가는 형제의 여행, 광주에서 부산까지 전라도와 경상도를 연결하는 철도인 경전선을 타고 집으로 가는 가족의 여행, 부산에서 강원도 정동진까지 동해 남부선, 중앙선, 영동선을 바꿔 타고 다니는 우리 땅 탐방 동아리 여행으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세 이야기를 따라 가다보면 어느새 우리 땅을 한 바퀴 다 돌아오게 되지요. 서해와 남해, 동해를 지나며 우리 땅의 특징과 각 지형의 특징, 그 지역의 이야기나 특산물 까지 한 곳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마치 여행을 하듯 눈앞에 펼쳐진 입체적인 풍경을 보고 있노라면 지역이 바뀌고 기차가 다른 곳으로 넘어갈 때마다 그 땅의 익숙한 냄새와 사투리가 귀에 들리는 것만 같습니다. 역마다 타고 내리는 사람들의 시끌벅적한 사투리가 한바탕 역 광장을 가득 채우는 소리는 그 상상 만으로도 정겹기만 합니다.

기차가 서울을 출발하자 곧 서울 전경이 펼쳐집니다. 전경 속의 지명을 하나하나 손으로 집으면 그곳의 모습이 저절로 떠올려집니다. 기차는 우리 땅의 수도 서울을 벗어나 남으로 남으로 치닫습니다. 경기도 충청도를 지나 전라도에 이르고 차창 밖은 끝없는 평야가 펼쳐집니다. 광주 송정역에 기차가 정차하면서 하나의 이야기는 마무리 됩니다. 그리고 다시 남해 다도해를 거쳐 부산으로 기차가 달리기 시작합니다. 우리나라 남쪽의 서에서 동으로 달리는 기차는 많은 섬들과 바다로 이루어진 다도해의 멋진 풍경을 선사합니다. 부산에 도착한 기차는 다시 세 번째 이야기를 담고 북으로 북으로 내달립니다. 하지만 기차는 강릉을 지나 더 이상 북으로 올라갈 수 없습니다. 갈 수 없는 우리의 반쪽 북녘 땅이 한 층 그립습니다. 그곳은 또 어떤 지형적 특징이 있는지 어떤 모습으로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는지 마음이 아득해 지네요.

늘 꽉 짜여진 일정에서 숨 막히게 지내온 시간을 조금은 내려놓고 여유를 부리며 늦잠도 자고 뒹굴뒹굴 거리고 싶은 겨울방학, 게으름을 털어내고 지금이라도 아이들과 지도책을 펴 놓고 어디를 갈까 고르는 재미를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요. 배낭을 메고 당장 떠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으나 현실이 어려워 주저하는 아이와 엄마, 아빠라면 이 책을 펼쳐 보시길. 어느 곳 하나 소중하지 않은 곳이 없는 우리나라 우리 땅, 그 속에서 수천 년을 살아온 우리의 삶이 숨 쉬고 있는 산과, 마을을 끼고 바다로 흘러내리는 작은 물줄기, 호수에 이르기까지 하나하나를 짚어 가며 그 속에 담긴 많은 이야기를 풀어내는 『우리 땅 기차여행』이 지금 곧 출발합니다.

새롭게 우리 땅 전체의 특징을 이해하고 우리 땅에 대한 이미지를 갖는데 도움을 주는 입체로 보는 우리나라 지도책입니다. 할머니 댁에 가기 위해 서울에서 광주까지 기차 여행을 하는 가비와 다비의 이야기, 광주에서 부산으로 가는 흥이네 이야기, 부산에서 정동진까지 기차로 우리 땅 탐방에 나선 동아리 친구들의 이야기까지 기차여행으로 우리나라 각 지역의 특징과 지리적 특색, 우리 땅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지도책입니다. 하늘에서 내려다 보는 시점으로 전개되는 생생한 우리 땅의 모습도 정겹지만 기차 안의 풍경까지 친숙하게 묘사하고 있어 한껏 부푼 기차여행의 맛을 느끼기에 충분합니다.
조지욱
서울에서 태어나 동국대학교 지리교육학과, 동 대학원 지리교육학과를 졸업했습니다. 1993년부터 지리 교사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어떻게 하면 학생들이 지리를 쉽다고 느낄 수 있을까?” 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들였습니다. 현재 부천 정명고등학교에서 지리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우리나라 지리이야기』『세계지리 교과서』(공저) 『지리부도』(공저) 『감탄사 한국지리』『EBS 기특한 사회』(공저) 『EBS 수능특강 세계지리』(공저) 『천재교육 셀파 한국지리』(공저) 등이 있습니다.
한태희
1962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예술대학에서 응용미술을 전공했습니다. 그래픽 디자인과 그림 작업을 함께 하다가 『솔미의 밤하늘 여행』 이후 그림책에 전념하기 시작했습니다. 『불꽃 놀이』『도솔산 선운사』『손바닥 동물원』『로봇 친구』『호랑이가 그랬어!』『휘리리후 휘리리후』『그림 그리는 새』 등을 통해 다양한 기법의 그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신선한 즐거움을 주면서 어른과 아이들의 마음을 이어 주는 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김성은
1968년 서울에서 태어나 이화여자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지금은 그림책을 기획하고 글을 쓰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까치와 소담이의 수수께끼 놀이』『할아버지의 안경』『말썽꾸러기 또또』『치과에 사는 괴물』『어디 어디 숨었니?』 등이 있습니다.
산과 평야, 강과 바다, 도시와 농촌……
우리 땅이 한눈에 들어오는 커다란 입체 지도 그림책.
평면 지도로는 알 수 없었던 우리 땅 생김생김이 머리에 쏙쏙!
기차를 타고 떠나는 우리 땅 지리 여행!

우리나라는 황해와 남해, 동해로 둘러싸여 있어요.
동쪽에는 높은 산이 많고, 서쪽에는 평야가 많아요.
황해와 남해에는 크고 작은 섬들이 셀 수 없이 많지요.
우리 땅 구석구석까지 이어진 철길을 따라가며
산과 평야, 강과 바다, 도시와 농촌이
어느 곳에 어떤 모습으로 자리하고 있는지 살펴보아요.
책장을 펼치는 순간, 우리 땅 이모저모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답니다.

* “세상을 보는 넓고 깊은 눈” 지식곰곰 시리즈는……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책을 통해 더 넓은 세상을 만날 수 있도록 기획한 지식 정보 그림책입니다. 앞으로 사회, 역사, 문화, 생태를 비롯해 어린이의 교양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지식 정보를 아름답고 개성 넘치는 그림과 함께 선보이고자 합니다.

커다란 판형에 담긴 생생한 입체 지도로 우리 땅을 만난다!
웬만한 책의 두 배 가까이 되는 시원스런 판형, 하지만 그 커다란 판면이 조금도 허전하지 않도록 섬세하고 정성스러운 색연필 선으로 빼곡하게 담은 우리 땅 곳곳의 모습, 이 책을 접하자마자 다가오는 첫인상입니다. 딱딱하고 형식적인 컴퓨터 그래픽 지도가 아니라 생생하게 살아서 독자들에게 말을 거는 입체 지도책, 『우리 땅 기차 여행』을 소개합니다.
이 책은 하늘에서 내려다본 시점으로 우리 땅의 모습을 한눈에 보여 줍니다. 지도는 우리가 살고 있는 공간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도구이며, 지리 공부의 가장 효과적인 방법도 지도를 통해 공간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우리가 쉽게 접하는 지도는 2차원 평면 이미지라 실제 우리가 살아가는 3차원 공간과 연결시켜 이해하는 일이 만만치 않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 아이들이 사회 과목을 배울 때 지도 부분을 가장 어려워한다는 이야기가 자주 나오는 것도 그런 까닭입니다. 딱딱한 선에 작은 기호로 가득 찬 평면 지도는 심리적인 거리감을 느끼게 하고, 게다가 축척, 방위 같은 개념을 머릿속에 넣는 일도 쉽지 않습니다. 이 책은 하늘에서 항공사진을 찍은 것처럼 생생한 우리 땅의 모습을 담아내어, 지도와 지리를 어렵게만 생각했던 아이들이 훨씬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만들어졌습니다.

평면 지도보다 쉽고 친근한 입체 지도책!
입체 지도의 가장 큰 장점은 기호를 ‘해석하는’ 과정이 필요한 일반 평면 지도와 달리 실제 우리 땅의 모습이 즉각적으로 다가온다는 것입니다. 서울 장면에서는 우리가 익히 보는 한강과 대교들, 그리고 빼곡한 빌딩으로 이루어진 대도시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경주 장면을 펼치면 곳곳에 왕릉과 절을 비롯한 주요 유적지들이 널려 있어, 왜 경주를 하나의 거대한 박물관이라 일컫는지 바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전라도 지역에는 드넓은 평야와 수많은 섬들이 보이고, 강원도로 가면 우뚝우뚝 솟아오른 높은 산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딱딱한 설명글이 아니라 생생한 입체 이미지를 통해 우리 땅 곳곳이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지 금세 이해하게 됩니다. 우리 땅의 산과 들, 강과 바다, 도시와 마을이 어느 곳에 어떤 모습으로 자리하고 있는지, 또 그 속에서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를 한눈에 쉽게 살펴볼 수 있는 것이지요. 그동안 현장 답사나 여행을 통해 분절적으로 접했던, 또 학교 수업을 통해 단편적으로 배웠던 우리 땅에 대한 지리 정보들을 이 책을 보면서 좀 더 통합적인 이미지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등장인물들의 기차 여행을 따라가는 흥미진진한 지도책!
이 책의 또 다른 특징은 정보만 빼곡히 담긴 일반적 지도책과 달리 주인공이 등장하여 이야기를 끌고 간다는 점입니다. 그것도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기차 여행’을 통해 이야기를 풀어 나가지요. 『우리 땅 기차 여행』에는 세 가지 이야기가 등장합니다. 가장 먼저 나오는 가비와 다비 형제는 아직 초등학생과 유치원생 꼬마 아이지만 단둘이 서울에서 광주 할머니 댁까지 기차 여행을 떠납니다. 도란도란 다정한 형제간의 대화, 그리고 먹고 자고 풍경을 감상하는 기차 안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 덕분에 딱딱할 수 있는 지도책이 훨씬 친근하게 다가옵니다. 어른의 보호 없이 처음 떠나는 기차 여행의 설렘과 긴장감을 맛보고 나면, 어린이 독자들이 ‘언젠가는 나도 한번 해 볼 테야.’ 하는 마음을 갖게 되지 않을까요?
두 번째 주인공은 광주에 놀러 왔다 부산 집으로 돌아가는 홍이 가족입니다. 사실 광주에서 부산에 가려면 고속버스를 타는 것이 훨씬 빠르지만, 이 가족은 전라도와 경상도를 잇는 경전선 열차를 타고 느릿느릿 여행하며 우리 땅 곳곳을 애정 어린 태도로 살펴보는 것이지요. 세 번째 주인공은 우리 땅 탐방 동아리 친구들과 털보 선생님입니다. 부산에서 출발하여 정동진까지 기차 여행을 하는 동안, 답사 동아리답게 기차가 지나가는 곳곳에 대해 눈으로 살피고 선생님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들으며 살아 있는 지리 공부를 하는 모습이 펼쳐집니다.
책장을 넘기다 보면 잠시 입체 지도 대신 시원스레 펼쳐진 멋진 풍경이 눈에 들어옵니다. 호남평야, 순천만, 매봉산 바람의 언덕, 그리고 마지막 정동진 바닷가까지…… 지도 속 정보를 읽어내는 일을 잠시 멈추고, 우리 땅이 이토록 다양한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음을 느껴 보았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상징적으로 그려 넣은 장면입니다. 독자들이 책을 읽는 호흡까지 고려하여 섬세하게 만든 지도책이라 하겠습니다.

기존 지도책과의 차별성
시중에는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지도책이 나와 있습니다. 특히 외국에서 수입한 ‘세계 지도책’은 저마다 다양한 개성을 지녔고 수준도 높아서 무얼 골라야 할지 난감할 지경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지도책’은 잘 눈에 띄지 않습니다. 우리나라 지도책은 당연히 우리나라에서 직접 콘텐츠를 개발하여 제작해야 하는데, 그 비용과 노고가 만만치 않은 까닭이 클 것입니다. 실제로 이 책을 만들기 위해 기획자와 글쓴이, 그린이는 수차례 답사와 항공 지도 검색을 통해 장시간 집중적으로 작업을 진행했고, 작업을 마친 뒤에도 잘못된 정보나 그림을 수정하기 위해 엄청난 시간과 공을 들여야 했습니다.
한편 기존에 나와 있는 몇 종의 ‘우리나라 지도책’들은 대체로 우리나라를 행정구역별로 나누어 소개하고 있습니다. 각 시도별 지도를 보여 주며 그 안에 지역의 명소나 특산물 등을 표시하고 설명하는 방식입니다. 이런 책들은 우리나라 행정구역과 지역별 특징을 이해하는 데는 도움이 되지만, 우리 땅 전체의 특징을 이해하고 우리 땅에 대한 이미지를 갖는 데는 부족하다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우리 땅 기차 여행』은 기존의 책들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독자들이 훨씬 더 능동적으로 우리 땅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답사 여행을 위한 길잡이
요즘 아이들은 집을 떠나 먼 곳으로 여행할 일이 부쩍 늘었습니다. 학교나 학원에서 체험 학습을 떠나는 일도 잦고, 주말이면 온 가족이 새벽같이 일어나 캠핑이나 나들이를 떠나는 것도 일상적인 모습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부모가 운전하는 자동차를 타고, 또는 단체 관광 버스를 타고 어딘가에 다녀왔을 때, 그곳의 인문·자연 지리 정보를 비롯한 전체적인 공간의 느낌을 능동적으로 받아들이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어렸을 적부터 주말마다 전국 방방곡곡으로 여행을 다녀 본 아이들도, 대화를 나누다 보면 ‘내가 여길 갔었다고?’ 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여행의 시작 단계부터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장소를 선정하고, 그 장소는 어떤 특이점이나 매력이 있는지 조사하고, 그곳에 가는 교통편을 알아본 뒤 실제 그 방법대로 이동하며 여행을 했을 때, 그 여행의 느낌은 수동적으로 따라가는 여행과 사뭇 다릅니다. 이 책 『우리 땅 기차 여행』을 도구 삼아, 지금까지와 다르게 아이들 스스로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여행을 계획해 보도록 하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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