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말 팔아요

페드로 마냐스 로메로 글, 히메나 마이에르 그림, 유 아가다 옮김 | 책과콩나무
나쁜 말 팔아요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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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정보
발행일 : 2014년 02월 20일 | 페이지 : 144쪽 | 크기 : 15.2 x 21cm
ISBN_13 : 978-89-94077-63-5 | KDC : 870
독자 평점
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650 | 독자 서평(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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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이 생생한 시
솔직한 아이들과 사회 비판이 담겼어요
스마트폰이 심장을 갖는
다면
아홉 번째 생일선물로 말하는 인형을 받게 된 아만다는 인형 공장의 실수로 녹음된 아홉 글자의 나쁜 말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그 말이 지닌 무섭고도 놀라운 마법과도 같은 힘을 느끼게 됩니다. 아만다가 아홉 글자의 나쁜 말만 하면 다른 사람들이 모두 자신을 지금까지와는 다른 눈으로 바라보고 어른들의 관심도 자신에게 쏟아진다는 사실을 느낍니다. 그 힘을 이용해 아만다는 학교에서 나쁜 말을 파는 가게를 열게 되고 결국 학교의 문제아 반에 들어가게 됩니다. 우리 아이들의 대화에 언제 부턴가 자연스럽게 섞이는 욕설의 문제를 생각하게 하는 이야기입니다. 아이들은 습관적으로 욕설을 하거나 동질감을 느끼기 위해서, 상대방에게 자신을 더 강하게 보이게 하기 위해서 나쁜 말을 한다고 합니다. 물론 그 말의 의미도 모른 채 말이지요. 자신 분 아니라 남에게도 나쁜 영향을 미치는 나쁜 말의 사용, 아만다를 통해 진정한 말의 힘이 무엇인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봅니다.
페드로 마냐스 로메로
1981년 에스파냐 마드리드에서 태어나 마드리드 대학교에서 영어언어학을 전공했습니다. 2004년 대학교 문학경연대회에서 「내 물고기, 내 상상 속 물고기와 나」로 첫 번째 단편 문학상을 받았습니다. 2006년 대학 때부터 함께한 연극을 사랑하는 친구들과 ‘흐트러진 침대’라는 극단을 만들어 배우 및 극작가로 활동했습니다.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나쁜 말 팔아요』는 2012년 에스파냐 최고 아동문학상인 제3회 말라가 아동문학상을 받았습니다.
히메나 마이에르
1975년 에스파냐 마드리드에서 태어났습니다. 1999년부터 각종 신문, 잡지, 광고, 사보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밖에도 아동문학 작품, 여행가이드, 요리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책을 읽고, 먹고 요리하는 것을 좋아하고, 지금은 남편과 두 아이들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나쁜 말 팔아요』는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작품입니다.
유 아가다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 대학원에서 에스파냐 어를 전공했습니다. 에스파냐와 중남미의 좋은 작품들을 우리나라에 소개하고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에스파냐 어로 번역한 우리나라의 작품들을 멕시코와 에스파냐에서 출판하기도 했습니다. 그동안 우리말로 옮긴 책으로는 『얘가 먼저 그랬어요!』 『눈을 감고 느끼는 색깔여행』 『내 사촌 다운』 『세상의 모든 병을 고치는 꼬마의사』 『나쁜 말 팔아요』 등이 있고, 에스파냐 어로 옮긴 책으로는 『조그만 발명가』 『두 사람』 『지하정원』 『과학자가 되는 과학적인 비결』 등이 있습니다.
★ 제 3회 말라가 아동문학상 수상작 ★

자, 팝니다! 나쁜 말 팝니다!
못된 친구들을 꼼짝 못하게 만드는 나쁜 말,
부모님의 관심을 단번에 사로잡는 나쁜 말,
형이나 언니보다 어른인 것처럼 느끼게 해 주는 나쁜 말,
한바탕 웃을 수 있는 나쁜 말은 덤으로 드립니다.

아이들은 왜 아무렇지도 않게 욕을 할까?
“그냥요, 다들 욕을 하잖아요. 욕을 하면 다른 사람보다 세 보이는 것 같아요.”
요즘 아이들끼리 나누는 대화를 듣다 보면 깜짝 놀라게 되는 경우가 많다. 아이들의 입이 상상 이상으로 거칠기 때문이다. 살짝 과장하면, 욕이 빠지면 대화가 이루어지지 않을 정도로 아이들은 욕설을 아무렇지도 않게 여기는 듯하다. 과거에는 속칭 ‘문제아’라고 불리는 몇몇 아이들의 전유물로만 여겼지만 요즘은 중고등학생은 물론 초등학생들까지도 위험 수위를 넘어선 욕설을 거리낌 없이 사용하고 있다.
얼마 전, 한 방송사에서 우리 아이들의 언어 습관을 조사한 적이 있는데 예상했던 것보다 더 충격적이었다. 욕설이 습관이고 생활 그 자체일 정도였다. 고등학교 교실에서는 불과 20여 분 동안 100여 번이 넘는 욕설이 등장했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초등학생들의 대화도 갈수록 욕설로 오염되고 있다는 것이다. 한국교총의 설문조사 결과, 초?중?고교생의 65%가 하루도 거르지 않고 매일 욕설을 하고 있다고 한다. 그럼 아이들은 왜 욕설을 하는 것일까? 아이들은 대부분 습관적으로 욕설을 하거나 또래와 동질감을 나타내기 위해서, 상대방보다 자신을 강하게 보이고 싶어서 욕설을 한다고 답했다.

나쁜 말의 효과에 눈뜬 아만다, 세계 최초로 나쁜 말 가게를 열다!
에스파냐 최고 아동문학상, 제3회 말라가 아동문학 수상작!

책콩 어린이 28권인 『나쁜 말 팔아요』는 나쁜 말이 상대방에게 자신을 강하게 보이게 만드는 강력한 무기라는 사실을 우연히 알게 된 아만다가 나쁜 말 가게를 열어 친구들에게 나쁜 말을 팔게 되면서 벌어지는 여러 가지 일들을 매우 흥미롭고 경쾌하게 그리고 있다.
에스파냐의 최고 아동문학상인 ‘말라가 아동문학상’을 수상한 이 작품은 재미와 교훈을 적절하게 배치해 우리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나쁜 말의 부작용은 물론 한발 더 나아가 진정한 말의 힘에 대해 생각할 수 있게 해 준다.
아만다는 아홉 번째 생일날, 장난감 회사의 실수로 나쁜 말이 녹음된, 말하는 인형을 선물로 받는다. 그리고 인형을 통해 알게 된 ‘아홉 글자의 나쁜 말’을 자신을 괴롭히는 빌리 쿠퍼에게 우연히 사용하게 되고, 나쁜 말의 마법적인 효과를 경험하게 된다. 아만다는 어른들의 관심을 단번에 끌고, 누구든지 듣기만 하면 자신을 다른 눈으로 바라보게 만드는 나쁜 말을 학교 친구들에게 팔아야겠다는 기발한 생각을 하게 되고, 세계 최초로 나쁜 말 가게를 연다.
작가는 이 책의 핵심 단어인 ‘아홉 글자의 나쁜 말’을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어른들이 아무렇지 않게 내뱉고 텔레비전 프로그램이나 영화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들리는 나쁜 말들을 우리 아이들은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유머스럽지만 결코 가볍지 않게 보여주고 있다.
그러기에 이 책을 읽는 아이들뿐 아니라 이 책을 사 주는 어른들도 한 번쯤은 꼭 우리 아이들과 함께 우리의 인격을 보여주는 말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보면 좋을 듯하다.

*작품 전반에 흐르는 유머와 단어들을 다루는 뛰어나고 유연한 재능, 그리고 세련된 문학적 스타일과 더불어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살아 있는 인물들의 묘사와 구성이 뛰어나다. -말라가 아동문학상 심사평 중에서

나쁜 말의 탄생 7
아홉 번째 생일 선물 14
치마를 두른 녹음기 20
목요일 밤의 손님들 26
나쁜 말의 신비한 효과 36
곰돌이 젤리와 나쁜 말 50
나쁜 말 목록 57
세계 최초 나쁜 말 가게 66
교실에 휘몰아친 폭풍 74
과도하게 화가 난 사람들 81
위험 행동 학생들 관리반 88
인형에 정신 나간 소녀 97
넌 바보도, 나쁜 아이도 아니야 105
진실이 밝혀지다 112
기묘하고 신랄하며 과도하기까지 한 책 122
대모를 만나다 133

옮긴이의 말 140

아만다네 집에 들이닥친 폭풍은 창밖으로 휘몰아치는 폭풍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 충격적이었다.
엄마의 목소리가 쩌렁쩌렁 울렸다.
“그 말은 절대로 다시 말하지 말라고 했잖아!”
반면 아빠는 차분한 목소리로 말했다.
“그런데 얘야… 네가 그 말 때문에 얼마나 큰 문제를 안게 됐는지 알겠니?”
베라는 어른들의 큰소리에 놀라 침대에서 울어댔다.
아만다의 눈에는 눈물이 그렁그렁했다.
수업시간이 끝나고 정확하게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았다.
블란차드 선생님은 아만다의 손을 끌고 텅 빈 복도로 데려갔고, 초록색 문을 세 번 노크를 했고, 전화를 걸었고, 근엄한 얼굴들이 보였고, 친구들은 아만가가 책가방을 들고 나가는 모습을 바라보았다…. 그런 희미한 기억들은 영화의 한 장면보다 훨씬 더 영화 같았다.
엄마는 계속해서 소리를 질렀다.
“…게다가 거기서 끝났으면 말을 안 해! 선생님이 네가 공책에 적어 놓은 나쁜 말들을 보여 줬을 때 엄마 아빠가 얼마나 창피했는지 아니?”
(본문 81~8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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