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따구리그림책 11

세상의 많고 많은 초록들

로라 바카로 시거 글․그림, 김은영 옮김 | 다산기획
세상의 많고 많은 초록들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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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정보
발행일 : 2014년 05월 30일 | 페이지 : 36쪽 | 크기 : 25.4 x 25.4cm
ISBN_13 : 978-89-7938-085-9 | KDC : 840
독자 평점
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700 | 독자 서평(18)
교과관련
3~4세, 언어 생활 공통 01월 듣기 문장을 듣고 잘 이해해요
3~4세, 탐구 생활 공통 01월 과학 탐구 색의 이름과 성질을 알아 보아요
5~6세, 언어 생활 공통 01월 듣기 문장을 듣고 잘 이해해요
5~6세, 탐구 생활 공통 01월 과학 탐구 색의 이름과 성질을 알아요
수상&선정
2013년 칼데콧 아너 상
초록색이 이토록 수많은 빛깔을 지녔다니요? 결이 다른 초록빛들을 그림책에 담아 놓았네요. 2013년에 칼데콧 영예를 안은 로라 바카로 시거의 눈에 들어온 세상의 수많은 초록빛깔들이에요. 우리가 지나치던 초록빛을 자세히 들여다보며 관찰력을 기르고, 초록빛 이름을 새로 만들어 보며 말 배우기도 이끌 수 있는 그림책이에요.

화가가 표현한 풍부한 색감이 참으로 놀라워요. 그림책을 보며 아이들의 미적 감각도 기를 수 있지요. 그림 일부를 오려서 다음 그림과 연결되도록 만든 다이 컷 기법은 아이들에게 놀이하며 그림책을 즐길 수 있도록 해 주어요. 세상의 많고 많은 초록들을 보며 봄, 여름을 보내고 가을에 초록빛이 바래고 눈 속에 묻혀 보이지 않더라도 새 봄이 오면 어김없이 초록이 세상을 뒤덮는 자연의 순환을 느끼며 아이들의 마음도 푸르게 커 갈 거예요.
로라 바카로 시거(Laura Vaccaro Seeger)
뉴욕타임즈 선정 베스트셀러 작가입니다. 그림책『무엇이 무엇이 먼저일까?』로 2008년 칼데콧 아너 상을 수상했습니다. 또한 수많은 TV 애니메이션을 그려서 에미상을 타기도 했습니다. 그린 책 중『숨은 알파벳』『월터는 걱정스러웠어요』등은 미국도서관협회에서 주목할 만한 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2008년 현재 뉴욕의 롱아일랜드에서 살고 있습니다.
김은영
1964년 전북 완주군 이서면에서 태어나 전주 교육대학을 졸업하였습니다. 1989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서 동시로 등단하였습니다. 지금까지 동시집 『빼앗긴 이름 한 글자』 『김치를 싫어하는 아이들아』 『아니, 방귀 뽕나무』 『선생님을 이긴 날』 『ㄹ 받침 한 글자』『삐딱삐딱 5교시 삐뚤빼뚤 내 글씨』 『우주에서 읽는 시』를 펴냈습니다. 작은 시골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동시를 쓰고 있습니다.
☞ 작가 인터뷰 보기
2013년 칼데콧 영예 상을 수상한 로라 바커로 시거의 『세상의 많고 많은 초록들』이 출간되었다. 로라 바커로 시거는 붓 터치가 살아있는 풍부한 색감과 다이 컷(Die-cut) 기법을 통해 일상을 새롭게 바라보도록 환기시키는 작품으로, 칼데콧 상을 두 차례나 수상한 작가다.

『세상의 많고 많은 초록들』은 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초록색을 신비롭고 경이로운 자연의 한 부분으로 확장하는 경험을 안겨준다. 우리는 초록을 일상에서 또는 자연에서 그저 흔한 색 중 하나라고 여기지만 자세히 바라보면 초록은 하나의 색이 아니다. 미처 깨닫지 못할 뿐이지 자연 속에 존재하는 초록은 놀랍도록 다양하다. 작가는 생생한 그림과 글을 통해 그 다채로움을 하나하나 불러내 어린이들에 보여주고 느끼게 한다. 책을 덮고 나면 어린이들은 일상에서 만나는 초록마다 이름을 붙여주고 싶을 만큼 초록이 다양하다는 사실과 이토록 푸르른 자연 속의 초록을 만나는 일이 결국 생명의 경이로움을 경험하는 일이라는 걸 자연스럽게 알게 된다.

이 세상에는 얼마나 많은 종류의 초록이 있을까?
여러 가지 색 중에서 초록하면 떠오르는 상징은 성장과 희망이다. 해마다 봄이 되면 초록을 기다린다. 꽃샘추위에 손끝이 시릴지라도 나무에 돋아난 초록 잎이나 땅에서 움 솟는 초록 순을 만나면 머지않아 봄이 온다는 걸 느낀다. 아기 손만큼 앙증맞은 새순은 보드랍고 투명한 초록빛이다. 하지만 봄이 깊어지면 초록은 언제 그랬냐는 듯 단단해지고 짙어진다. 햇빛을 피해 초록 그늘로 숨어들고 싶을 무렵이면 초록은 무성하고 검푸르러진다.

나뭇잎의 초록도 이처럼 계절이 변하며 조금씩 짙어지고 깊어지지만 초록은 식물에서만 볼 수 있는 것을 아니다. 눈을 돌려보면 여기저기서 초록을 만날 수 있고 자연 모든 것에 초록이 깃들어 있다. 반으로 자른 라임 열매에는 싱그러운 초록이 담겨 있고, 반딧불이는 눈부시게 밝은 초록으로 반짝이며, 녹두 껍질은 누런 초록빛을 띠고 있다.

초록을 통해 생명의 경이를 노래하는 그림책
유아는 만 2세 전까지는 색채보다는 형태를 민감하게 여기지만, 만 3세가 넘으면 색에 관심을 갖고 주위에서 볼 수 있는 색을 구분할 수 있다. 만 5세가 넘으면 상황에 맞는 다양한 색을 구분할 수 있는데, 하늘은 무조건 파란색이 아니라 날씨가 맑은 날은 청명한 파란색이고, 비가 오는 날은 회색빛 흐린 파란색이라는 걸 구분하고 말할 수 있다.

어린이들의 인지발달에 맞추어 지금껏 소개된 색깔 그림책들은 주로 빨주노초파남보 색깔을 구분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어린이들은 만 3세가 되면 주변에서 만나는 색깔을 어렵지 않게 구분할 수 있다. 그보다 중요한 것은 같은 초록일지라도 상황이나 기분 혹은 계절의 변화에 따라 다양한 초록빛을 띤다는 사실을 아이들이 느끼고 표현하고 싶어 한다는 점이다.

『세상의 많고 많은 초록들』은 초록을 통해 계절의 변화를 이야기하고, 생명이 탄생하고 번성하고 소멸하며 다시 새로운 생명의 탄생을 준비하는 순환의 경이로움을 보여주는 책이다. 이 책을 읽고 난 아이들은 초록은 한 가지가 색이 아니라 저마다 다른 이름을 지닌 다양한 초록으로 느낄 수 있다. 정말이지 세상에는 많고 많은 초록이 있다. 새봄의 투명한 초록, 숲 속의 거뭇한 초록, 깨물고 싶은 싱그런 초록, 느릿느릿 흐린 초록, 시원하고 상쾌한 나무 밑 초록 그늘, 얼룩덜룩 초록, 달빛에 어린 초록 등 우리 주변에서 만날 수 있는 수많은 초록의 이름을 불러보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자연을 좀 더 가까이 느끼고 사랑할 수 있다.

칼데콧 상을 두 차례나 수상한 작가의 노련함이 엿보이는 책
로라 바카로 시거는 그녀의 장기인 다이 컷(Die-cut, 종이에 형판(型板) 쇠를 눌러 구멍을 뚫는 것) 기법을 이번 책에서 한층 더 정교하게 발전시켰다. 치밀하게 계산해 뚫어 놓은 구멍은 다음 페이지로 독자를 이끄는 마법의 공간이다. 페이지마다 정교하게 뚫린 구멍은 초록 나비가 되고, 느릿느릿 초록 애벌레가 되며, 초록빛 전등이 된다. 한 장 한 장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자연과 세상 속에 숨어 있는 초록의 세계로 아이들을 이끈다.

여기에 로라 바카로 시거 특유의 과감한 붓 터치가 그대로 살아 꿈틀거리는 강렬한 색감도 볼거리다. 초록을 주제 색으로 삼았지만 초록과 보색관계에 있는 빨강색을 매 페이지마다 적절하게 활용해 역동적이고 선명한 인상을 전하고 있다. 또한 그림책은 검은 빛을 띤 흙색으로 시작해 마지막은 다시 흙색으로 마무리하고 있다. 이는 생명을 상징하는 초록을 품고 앉은 대지를 상징하려는 작가의 의도를 잘 보여준다. 이처럼 작가는 초록을 이야기하며 책 전체를 통해 일관되게 자연과 생명의 상징성을 노련하게 표현해냈다.

또한 동시인 김은영이 맛깔나게 번역한 글은 마치 노래를 부르듯 리듬감이 잘 살아있다. 부모가 소리 내어 읽어주거나 아이들이 큰소리로 읽으며 세상의 많고 많은 초록의 이름을 불러보다 보면 절로 흥이 난다. 세상의 많고 많은 초록들이 간직한 저마다의 이름을 불러줄 때 초록은 그 아름다움과 다채로운 초록빛으로 답할 것이다.
숲 속엔 울창한 초록

바닷속 깊푸른 초록
(본문 2~4쪽)

(총18개의 리뷰가 등록되었습니다.)

세상의 많고 많은 초록들이 (평점: 독자 평점, 추천:0)
정은주 2014-07-31

아주 오랜만입니다.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었습니다. 아니, “세상의 많고 많은 초록들”이란 책장을 넘기는 순간 소리 내서 읽어주지 않으면 내가 병이 생길 것 같았습니다. 내게 전해지는 감동들을 우리 아이들도 고스란히 느끼길 바라면서 말이지요. 좋은 것들, 나를 행복하게 하는 것들을 많은 아이들이 함께하기를 바라는 단순한 마음입니다. 책을 읽어주기 전에 아이들이 생각할 수 있는 초록의 것들에 대해서 얘기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궁금했거든요. 아이들 눈빛에는, 머릿속에는 어떤 초록들이 채워져 있을까...

세상의 많고 많은 초록 (평점: 독자 평점, 추천:1)
린애 2014-07-24

세상의 많고 많은 초록 모든 초록색을 아주 잘 표현한 것 같다. 그런데 연초록과 진초록 밖에 안 썼다. 궁금하다. 나라면 여러 가지 색들을 생각해서 글을 썼을 것이다. 계절은 변덕쟁이다. 옷을 너무 많이 갈아 입는다.  글이 짧지만 재미가 있다. 엉청나게 책을 많이 썼으면 좋겠다.

반짝이는 초록 (평점: 독자 평점, 추천:1)
김수민 2014-07-24

세상에 초록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다. 초록은 예쁘고 많다. 정말 예쁘다. 반짝이는 초록도 있고 빛나는 초록도 있으니까.

세상에 많고 많은 초록을 읽고 (평점: 독자 평점, 추천:2)
박나현 2014-07-24

세상에 많고 많은 초록을 읽고 초록이 조금 더 좋아졌어요. 초록은 우리 곁에 영원하다는 말이 멋졌어요. 눈이 내리면 초록은 숨겨지지만 다시 나타난다는 쪽의 그림이 멋졌어요.

숲속 하얀 토끼 (평점: 독자 평점, 추천:2)
정우희 2014-07-24

세상의 많고 많은 초록들 숲속이 정말 예쁘고 신기해요. 초록색 숲속에 하얀 토끼가 뿅뿅뿅 나오면 마치 숲속에 흰 눈이 내리는 것 같아요. 저는 토끼를 너무 좋아해요. 나는 하얀색 토끼가 가장 좋아요. 초록색깔 숲속에 뿅뿅뿅 눈이 내린 거 같은 하얀 토끼.

재미있는 책 (평점: 독자 평점, 추천:1)
김여온 2014-07-24

선생님 “세상의 많고 많은 초록들” 책 정말 재미있어요. 이제 자연에 싱그러운 초록에 힘을 알겠어요. 이제야 선생님이 왜 시인인지 알겠어요. 선생님은 정말 멋진 시인이예요. 선생님은 정말 멋져요. 최고예요.

멋진 생각의 그림 (평점: 독자 평점, 추천:4)
김시온 2014-07-24

세상의 많고 많은 초록들을 읽어 보고 정말 초록들은 많을까 라고 생각이 조금조금 들었지만 이 책을 읽고 난 후 알게 된 게 정말 신기롭다. 내가 이 책이 느낌을 적고 있었다. 색과 그림이 멋지고 종이를 구멍 내도 그렇게 멋질 수 있다는 걸 내가 알고 느꼈다. 아주 멋진 생각의 그림이었다.

콩이 기억나 (평점: 독자 평점, 추천:2)
신아영 2014-07-24

숲속에 토끼도 있고 바다엔 거북이랑 물고기도 있어요. 다음은 라임이라는 과일이 있습니다. 콩도 있고 숟가락도 있어요. 호랑이 눈은 콩이 하나 있고 나무도 있고 꽃이랑 얼룩말도 있어요. 꽃도 있고 에벌레도 있어요. 집도 있고 반딧불이도 있고 사과나무도 있어요. 그림도 있고 나무와 간판도 있어요. 하얀 눈 더 흰집도 있고 있었습니다. 콩이 기억에 잘 남습니다. 소감이 뭔지 모르겠어요.

초록들 (평점: 독자 평점, 추천:3)
유대협 2014-07-24

세상의 많고 많은 초록들 우리집 화분 속 초록 텃밭에 있는 상추잎 초록 방울방울 토마토 초록 여름나무 초록들

특이한 책 (평점: 독자 평점, 추천:3)
유시현 2014-07-24

이 책을 보면 모든 게 다 초록이여서 근육 나온 사람은 그러면 헐크 같다. 그런데 안 나오네. 그리고 이걸 보면 뭔가 특이해진다. 이걸 만든 사람을 한번 만나보고 싶다.

신기한 초록 (평점: 독자 평점, 추천:1)
유환희 2014-07-24

세상의 많고 많은 초록들은 신기하다. 이런 책은 처음 봤다.

세상의 많고 많은 초록들 (평점: 독자 평점, 추천:3)
이원제 2014-07-24

세상의 많고 많은 초록들 책을 읽어 보니까 재미있는 게 많이 나왔고 풀 먹는 얼룩말이 원랜 몸 줄무늬가 검정색인데 풀이 초록색이어서 검정 줄무늬가 초록 줄무늬로 변해서 웃겼고 그리고 가을 오면 그만 멈춰! 장면도 재미있었다.

초록 (평점: 독자 평점, 추천:3)
이원주 2014-07-24

나무는 크고, 거북이는 조금 잘생겼다. 레몬은 조금 시다. 근대 조금 동그랗다. 콩은 조금 동그랗지만 콩은 맛있다. 풀숲에서 호랑이가 풀속에서 있는지 몰랐다. 이구아나는 산에서 사는데 어디로 왔다. 나무들은 색깔도 에쁘다. 풀 먹는 얼룩말 얼룩말은 예쁘다. 에벌레도 예쁘고 꽃들도 예쁘다. 별은 새다. 반딧불은 밤에 나온다. 사과나무도 멋있다. 사진도 멋있다. 가을은 좋지만 멈춰 눈은 좋지만 썰매 타다가 나무랑 부딪힐 수 있다. 머머시았슬모어다. 저도 초록을 좋아요.

생각 (평점: 독자 평점, 추천:3)
지아 2014-07-24

생각 지아 초록색이 엄청 많았어요

공부하는 초록색 (평점: 독자 평점, 추천:4)
여도경 2014-07-24

공부하는 초록색 여도경공부시간 선생님 칠판에 초록색 미술시간 풀에 예쁜 초록색 체육시간 운동장에 초록색나무 친구들 가방에 초록색 모두모두 초록색

초록 (평점: 독자 평점, 추천:6)
박현지 2014-07-24

초록 박현지 초록풀 향기를 쉼쉬면 코가 발름발름 초록색은 아주 많다! 초록잎 초록열매 나는 초록색을 보면 코가 간질간질거린다.

초록마을 (평점: 독자 평점, 추천:4)
남나윤 2014-07-24

초록마을 남나윤초록마을에는 모가 있을까? 파릇파릇 솟아나온 초록색나무 아주 맛있는 초록색 매실, 완두콩 모두모두 초록색깔들 다른초록색도 있을까?

초록은 영원해 (평점: 독자 평점, 추천:2)
지영 2014-07-07

산이 초록 나무도 초록 풀도 초록 내 옷도 초록 여름엔 모두 초록 초록 세상을 보여주는 책 숲은 울창한 초록 정글은 거뭇한 초록 달빛 초록도 있고 반짝반짝 반딧불 초록도 있네 겨울되면 눈속에 초록이 숨었다 나오네 그래서 초록은 영원해 책을 보니 초록이 좋아 좋아하는 색은 이제부터 초록이야 책에 난 구멍은 뒤 그림이랑 앞 그림이 보여서 새 그림이 되네 신기하고 재밌는 책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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