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톨의 작은 냄비

이자벨 까리에 글, 권지현 옮김 | 씨드북
…아나톨의 작은 냄비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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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정보
발행일 : 2014년 07월 20일 | 페이지 : 32쪽 | 크기 : 25 x 16cm
ISBN_13 : 979-11-85751-01-6 | KDC : 860
독자 평점
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600 | 독자 서평(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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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개의 달과 아기
공룡
어느 날 아나톨에게 떨어진 작은 냄비 하나. 달그락 달그락 언제나 붙어 다니는 냄비 때문에 아나톨은 친구랑 놀기도 불편하고, 시끄럽고, 거추장스럽기만 합니다. 마음이 여리고 음악을 사랑하는 아나톨은 점점 자신의 모습이 부끄러워져서 숨기로 합니다. 그렇게 잊혀져 가던 어느 날, 특별한 친구가 나타납니다. 그 친구는 아나톨에게 냄비와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가르쳐 주고, 무서울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무엇을 잘 할 수 있는지 가르쳐 줍니다. 다른 이들과의 작은 차이는 때로는 버겁고 힘들지만 더 풍성한 아이로 자라게 해 주지요. 담백한 그림과 깔끔한 글이 읽는 재미를 더합니다.
이자벨 까리에
스트라스부르장식미술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배운 후 어른을 위한 책에 그림을 그리다가 결혼을 하고 두 딸아이의 엄마가 되면서 어린이를 위한 책에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많은 작품을 하지 않고 자신의 감성에 잘 맞는 작품만 신중하게 골라 작업하면서 깊이 있는 작품을 낳고 있습니다. 작품으로는 『반대편에』, 『기분이 나쁠 때』, 『쉬종 할머니의 소나기』, 『벽너머에』, 『마리가 떠났어요』, 『니농의 산책』등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소개된 책으로는 『아브라함이 기뻐요!』가 있습니다.
권지현
한국외대 통역번역대학원을 졸업하고 파리통번역대학원 번역부 특별과정을 졸업했습니다. 동대학원 박사 과정을 수료했으며, 이화여대 통역번역대학원에서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탐험의 시대』『걸리버 여행기』『알퐁스 도데 작품선』『동물과 놀아요』『자연과 만나요』 등이 있습니다.
2010년 소르시에르상 수상 (그림책 부문)
프랑스 대형서점 프낙 추천도서 선정

어느 날 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진 냄비를 달고 다니는 아나톨. 작은 냄비로 평범한 생활이 힘들어지자 아나톨은 숨어 버리려고 한다. 그러나 그때에 평범하지 않은 사람이 나타나 냄비와 함께 살아가는 방법과 무엇을 잘 할 수 있는지 알려 준다.
장애를 일상의 사물인 작은 냄비로 표현해서 ‘타인을 존중하자’는 메시지를 보내는 이자벨 카리에. 그녀는 다운증후군을 앓는 딸아이를 키우는 엄마이다. 남다른 육아로 공감와 인내를 익힌 작가는 빨간 냄비를 달고 다니는 아나톨을 통하여 차가운 세상에다 대고 진정한 이해와 배려를 소곤소곤 가르쳐 준다. 잠시 반짝 스치는 책이 아니라 두고두고 읽힐 그림책을 그리고 싶어 오랜 시간 한 장한 장 정성을 다하여 그림책을 만드는 이자벨은 장애인과 함께 그림책 만드는 작업을 하며 진정한 어울림을 책으로 생활로 몸소 실천해 가는 속 깊은 작가이다. <아나톨의 작은 냄비>는 연령을 초월하여 모든 독자를 감동시킨다. 따뜻한 이야기와 소박한 그림과 참신한 아이디어 때문이다.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연일 광고되는 대형 출판사 책과는 달리 프랑스 서점상 및 도서관 사서들의 적극적인 지지속에 권위 있는 아동 청소년 문학상인 소르시에르상을 수상한 작가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나 같은 사람이 상을 받을 수 있다니 정말 기쁘다. 세상과 더 가까워진 느낌이다.”

[출판사 서평]

이자벨 카리에는 매우 독특한 감성으로 ‘차이’라는 주제를 다루고 있다. 섬세한 언어로 그려진 작은 냄비는 단점, 콤플렉스, 육체적 장애, 정신적 장애 등 아나톨을 남들과 다른 사람으로 만드는 ‘작은 차이점’이다. 그 차이가 아나톨이 평범하게 사람들과 어울려 지내는 것을 힘들게 한다. 하지만 또한 그 점이 아나톨을 감성적이고 사랑이 많으며, 예술감각이 풍부한 아이로 만들어 주기도 한다.
이야기와 일러스트레이션은 순수하고 소박하다. 아나톨의 감정도 담백하게 표현되어 있다. 그렇게 작가는 아이가 당하는 부당함과 보통의 사람처럼 되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해야 하는 현실, 싸우는 데 지쳐 숨기를 선택한 아이의 절망등을 효과적으로 표현했다. 장애를 바라보는 세상의 시선은 거칠지만 매우 가볍게 다루어져 있다. 실제 장애아의 엄마로 살아온 작가가 가지고 있는 작은 소망이 따뜻하게 녹아 있는 것이다.
아나톨의 이야기에는 많은 희망과 기쁨이 담겨 있다. 아나톨이 다른 사람들도 그와 마찬가지로 장애를 가지고 살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자신의 차이점을 받아들이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풍부한 감정이 다정하게 표현되어 마음속에 잔잔한 울림을 주며, 아이와 어른이 함께 읽고 눈웃음을 나누기에 그만인 책이다.

현지 언론사 서평

※ 2010년 소르시에르상 수상 (그림책 부문)

소르시에르상은 1986년에 아동청소년전문서적상협회(ALSJ)와 프랑스사서협회(ABF)가 공동 제정한 권위 있는 아동청소년 문학상이다. 아이들과 부모에게 좋은 책을 추천하는 전문가들인 서적상과 사서들이 매년 6개 부문에 걸쳐 가장 눈에 띄는 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 프랑스 대형서점 프낙 추천도서 선정

단점이라고 생각했던 것을 장점으로 만들고, 단점이라는 것이 사실은 나를 풍요롭게 만드는 작은 차이에 불과하다고 말해주는 아름답고 감성적인 책.

이자벨 카리에는 일상의 언어와 소박한 은유로 기발하고 유머 넘치는 그림책을 빚어냈다. 거추장스럽다고 생각되는 단점이 실제로는 알지 못했던 장점이라는 것을 어린 독자들에게 설명해 주고 있다. 우리의 마음을 긍정적으로 만들어 주고 알게 모르게 우리 자신을 알게 해 주는 책.

※ 발레리 그렝비 - 특수 학교 선생님

아픈 아이들과 장애 아이들이 다니는 특수학교 교장인 나에게 이 책은 특히 와 닿는 점이 많았다. 우리 학교 아이들 모두 아나톨의 이야기에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 자신들의 힘든 일상과 불안, 그리고 성취감이 아름답고 완곡하게 녹아 있는 아나톨의 이야기를 좋아할 것이다. 이길 수 없는 싸움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늘 자문하게 되는 우리 교사들에게도 이 책은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입가에 번진 미소처럼 앞으로 내디딘 작은 발걸음이 큰 승리임을 가르쳐 준다.

(총5개의 리뷰가 등록되었습니다.)

냄비는 마음에 안들어요 (평점: 독자 평점, 추천:0)
박하연 2014-09-29

아나톨은 달그락 거리는 냄비가 자기 몸에 붙어다녀서 속상합니다. 어딜가나 사람들은 냄비를 붙이고 다니는 아나톨을 쳐다봅니다. 그래서 아나톨은 챙피하고 부끄럽습니다. 사람들 앞에 나서기도 싫습니다. 나같아도 챙피할 것입니다. 그런데 아나톨의 냄비는 몸에서 떨어지지 않습니다. 내 손가락에도 작은 사마귀가 있습니다. 피아노 학원에서 피아노를 치다가 선생님이 이게 뭐냐고 물어보셨을 때 나는 챙피했습니다. 엄마는 괜찮다고 남들 앞에서 손을 숨기지 말라고 하지만 나는 남들이 내 손을 볼까봐 뒤로 감추기도 합...

안녕 냄비 아나톨 (평점: 독자 평점, 추천:0)
서로라 2014-09-25

안녕 냄비 아나돌 반가워. 나는 로라야. 이름이 예쁘지? 너 이름도 멋져. 너는 냄비를 가저 다녀서 힘들지? 어쩌다 냄비를 가지게 되었니? 냄비가 있어서 불편하지? 나도 니가 냄비가 있어서 친구한테 따돌림 당하고 무시당해서 마음이 아파. 내가 옆에 친구하면 그런 아이들 혼내줄텐데. 나는 책 보면서 아이들 혼내?어. 그러니까 힘내. 안녕. 로라가.

냄비 아이 (평점: 독자 평점, 추천:0)
남연서 2014-09-24

냄비 때문에 아나돌을 놀려서 사람들이 나뿌다.냄비가 잇는게 모가 나뿐데 놀리냐. 나는 냄비 있는 아이를 안놀릴거다. 아나돌이 냄비로 길도 건너고 해서 다행이다.

아나톨 냄비 (평점: 독자 평점, 추천:0)
조연아 2014-09-23

어느날 아나톨에게 냄비가 떨어졌어요. 그래서 아나톨은 딸그닥거리는 냄비를 갖고 다녀야 되었어요. 아이들은 냄비를 가진 아나톨을 놀렸어요. 그러면 냄비를 안기지고 다니면 될 거데 왜 그럴까 궁금했어요. 엄마한테 물었더니 그건 아나톨한뎨 생긴 불행을 냄비로 대신 ?B한 거래요. 그래서 장애인이 된 거 같은 거래요. 그러니까 뗄수 없는 거래요. 그럼 왜 냄비가 아나톨에게 떨어졌을까요. 불쌍해요. 그래도 나중에 냄비를 잘 잉ᆢㅇ하는법을 다른 아줌마한테 배워서 다행이예요. 아나톨이 행복하면 좋겠...

냄비 아이 (평점: 독자 평점, 추천:0)
원재 2014-09-05

아나톨은 냄비를 들고 다녀요. 걸으면 딸그락 소리가 나요. 사람들이 다쳐다바요. 그런데 냄비가 조을 때도 있어요. 길을 건널때 다리가 되주어요. 나중에 다른 사람들 중에 냄비 말고 다른 거 가진 사람들을 만나 친구가 되요. 이상해 보이게 냄비 갖고 다녀도 미워하지 말아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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