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 속 책 한 권

버지니아 리드 에스코발 글, 루시아 스포르자 그림, 김정하 옮김 | 도토리숲
가방 속 책 한 권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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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정보
발행일 : 2014년 10월 16일 | 페이지 : 40쪽 | 크기 : 20 x 24.8cm
ISBN_13 : 979-11-85934-00-6 | KDC : 870
독자 평점
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550 | 독자 서평(0)
교과관련
3학년 국어 2학기 11월 6. 서로의 생각을 나누어요
3학년 국어 1학기 04월 3. 여러 가지 생각
수상&선정
2012 스페인 최고의 편집상 수상
느낌이 생생한 시
솔직한 아이들과 사회 비판이 담겼어요
스마트폰이 심장을 갖는
다면
친구들에게 주는 책 한 권. 그 작은 선물이 커져서 도서관이 되는 꿈. 아름다운 꿈이지요? 이 책은 책 한 권이 큰 도서관을 이루기 바라는 아이의 마음이 담겨 있어요. 책을 좋아하는 소녀가 친구들에게 책을 선물하고 그 책을 씨앗으로 친구들이 책 읽는 기쁨을 누리며 살기 바라는 이야기예요. 책이 주는 기쁨과 나누는 행복을 느낄 수 있어요.

야니리스는 책을 좋아하는 소녀예요. 도미니카에 살다가 엄마가 스페인에 일자리를 얻어서 고향을 떠나게 된 후 3년만에 도미니카에 다니러 가요. 야니리스는 친구들에게 줄 선물로 책을 고르지요. 책 한 권이며 못할 것이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에요. 야니리스는 책 한 권을 선물로 주고 스페인의 도서관 이야기도 해 주어요. 그리고 도미니크의 화염목이 자라는 운동장으로 놀라 나가지요.
버지니아 리드 에스코발
1963년에 도미니카 산토도밍고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릴 때 할아버지가 하는 약국의 뒷방에서 코르크 마개와 포장지, 연필을 가지고 놀면서 자랐습니다. 책 읽기를 좋아하고 책을 좋아합니다. 손에 책을 한 권 들고 있으면 편안해집니다. 책이 필요한 아이가 있다면 그 자리에 책이 있었으면 하고 바랍니다. 아이들이 느끼는 방식 그대로 글을 쓰는 작가가 되는 것을 꿈꾸고 있습니다. 동화를 쓰는 일말고도 도미니카 도서관 지원 재단과 HHS 재단의 발기인으로 책과 학용품들을 모아서 도미니카 공화국에 있는 학교에 보내는 일도 하고 있습니다.
루시아 스포르자
처음 선물로 받은 책이 그림 있는 동양의 이야기였습니다. 책 속 그림은 상상의 세계를 가진 다른 세상이었습니다. 그 뒤로 색으로 가득 찬 이미지들 속에 푹 빠져 버렸습니다. 그때부터 일러스트레이터가 되고 싶다는 꿈을 꾸고 있습니다.
김정하
1963년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한국 외국어 대학교와 대학원에서 스페인 문학을 공부했습니다. 스페인 마드리드 콤플루텐세 대학교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했습니다. 지금은 스페인어권의 좋은 어린이 책을 소개하고,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병사와 소녀』『남쪽으로』『세실리아의 창』『세 친구』『여긴 천국이 아니야』『아버지의 그림 편지』등이 있습니다.
책이 주는 즐거움과 나눔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책

책 한 권이면 못 할 게 없어요!
책 한 권으로 학교 교실의 텅 빈 책장이 아이들을 위한
도서관이 되는 이야기를 통해,
책이 주는 즐거움과 책 나눔의 소중함을 우리에게 알려주는 책이에요.
그리고 이 모든 것이
가방에 책 한 권을 넣어 오는 것에서 시작되었어요.

책 한 권만 있어도
책이 주는 즐거움을 같이 나눌 수 있는 도서관이 돼요


책이 주는 즐거움은 수많은 책이 있는 도서관에서도 느낄 수 있지만, 도서관이 아닌 다른 어디에서든 책이 단 몇 권만 있어도 책 읽는 즐거움과 책이 가져다주는 행복을 경험하고 서로 나눌 수 있어요. 그리고 그 곳이 도서관이 될 수 있어요. 여기 이 책에도 책이 많이 있는 학교 도서관이 나오지만, 주인공 야니리스는 책이 있다면 여행할 때 타는 비행기도 도서관이 될 수 있고, 여행 가방에 든 책 한 권으로 가방이 ‘가방 속 도서관’이 된다고 생각해요. 책만 있다면 어디든 책이 주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죠.

이 책은 주인공 야니리스가 고향 도미니카로 여행갈 때, 선물로 학교에 책 한 권을 가져오면서 텅 빈 학교 교실 책장이 아이들을 위한 도서관이 되는 이야기를 통해, 책이 주는 즐거움과 책 나눔의 소중함을 우리에게 알려주는 책이에요. 더불어 작가의 경험이 담겨 있는 이야기책이기도 해요.

야니리스는 책 읽기를 정말 좋아하는 아이예요. 그래서 언제든 어디서든 책을 읽고 싶어 하죠. 가능하면 서점에도 자주 가려고 해요. 야니리스 고향은 도미니카예요. 3학년 때 가족과 같이 스페인으로 왔어요. 이제 방학을 해서 고향 도미니카로 여행을 가요. 그래서 야니리스는 고향 친구들에게 가져갈 선물을 생각하고 있어요. 무엇이 좋을지 해서요. 여러 생각을 하다, 야니리스는 책 한 권을 가지고 가기로 했어요. 왜냐하면 고향 도미니카에는 지금 스페인에서 다니는 학교처럼 교실에 책이 없기 때문예요. 야니리스는 책 한 권이면 못 할 게 없다고 생각하죠. 하지만 엄마는 그곳은 부족한 것들이 많으니, 신발이나 옷, 놀이 세트 걸 가져가면 어떻겠냐고 말해요. 야니리스는 책 한 권이면 못 할 게 없다면 책이 주는 여러 즐거움을 이야기해요. 그리고 가족들도 다 책 한 권씩을 가지고 가죠.
야니리스가 다녔던 도미니카 학교 교실 책장에 책 네 권이 꽂히면서 정식 가방 속 도서관이 문을 열죠. 같이 책을 읽고 파티도 열고요. 이 모든 게 가방에 책 한 권을 넣어 오는 것에서 시작되었어요.

책이 주는 행복과 나눔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책

책에서 야니리스는 “책 한 권이 못 할 게 없어요!” 하며 책이 주는 여러 즐거움을 말해요. 책을 읽으면서 꿈도 꿀 수 있고, 여행도 할 수 있고. 책은 우리를 보호해 주고, 인터넷이 없어도 어디서든 우리와 함께한다고 말해요. 그리고 어디서나 읽을 수 있다고도 하죠.

이처럼 책이 주는 행복을 어릴 때 경험한 작가는 자신의 이런 경험을 동화 속 주인공 야니리스의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와 같이 나누고 싶었다고 해요. 그래서 작가는 동화를 쓰는 일 말고도, 작가의 고향인 도미니카에 책과 학용품을 보내는 일을 스페인에서 여러 문화협회와 같이 하고 있어요. 책을 읽는 어린이들이 지금 어려운 곳에 사는 어린이들이 책을 읽을 수 있게 돕고 있다고 말하고 있어요. 책 속 야니리스처럼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이 친구들에게 선물로 책을 한 권씩 한다면 자기가 책을 읽으면 느꼈던 즐거움과 더불어 나눔의 기쁨도 함께 나눌 수 있을 거예요.

내용과 함께 화려한 그림이 눈에 띠는 책이에요. 특히 붉은색을 이 책의 테마색이라 할 수 있어요. 붉은색 꽃잎은 야니리스가 도미니카에서 다닌 학교에 많이 핀 화염목 이미지를 상징해요. 야니리스가 가지고 가는 가방, 책, 타는 자동차도 붉은 색으로 표현했어요. 이처럼 화려한 그림이 책을 보는 재미를 더해 주고 있어요.
도미니카에 있는 친구들에게 무슨 선물을 하면 좋을까요?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선물이면 좋겠는데…….
장난감도 좋을 것 같고, 모래놀이 세트도 좋을 것 같고, 사탕이
가득 든 주머니도 좋을 것 같아요. 하지만 이런 선물들은 아주
잠깐 동안만 즐거울 거예요. 그러다 시간이 지나고 나면?
뭔가 좀 더 오래 기억될 수 있는 선물을 찾아야 해요.
야니리스가 스페인으로 돌아온 다음에도 친구들이 즐길 수
있는 선물 말이에요. 야니리스는 읽고 있던 책을 바라보았어요.
“맞아!” 야니리스의 눈빛이 반짝였어요.
“가방에 책을 넣어 가는 거야.”
(본문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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