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쟁이 그림책 9

말,말,말

맥 바넷 글, 젠 코레이스 그림, 서연 옮김 | 아이맘
말,말,말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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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정보
발행일 : 2014년 11월 05일 | 페이지 : 40쪽 | 크기 : 26 x 21cm
ISBN_13 : 978-89-97291-04-5 | KDC : 840
독자 평점
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600 | 독자 서평(0)
엄마와 아기의 운명적 만남
세상 모든 아이와 엄마를 위한 그림책
엄마는 알까?
말을 주고 받는 것의 소중함을 생각하게 하는 그림책입니다. 누가, 누구에게, 어떤 상황에서, 왜 그런 말을 전달하려 하는지에 대하여 조금만 관심을 기울여 정확하게 전달해야 하는 이유를 깨닫게 됩니다. 자신의 생각을 잘 표현하고 다른 사람의 말을 경청하는 자세를 키워주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맥 바넷
1982년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 한 농업 공동체에서 태어났습니다. 미스터리 동화 ‘브릭스턴 형제’ 시리즈와 『빌리 트위터스와 흰긴수염고래』를 비롯한 그림책들을 썼습니다. 『애너벨과 신기한 털실』로 2012년 보스턴 글로브혼북 상과 2013년 칼데콧 명예상을 받았습니다. 잡화점 ‘에코 파크 타임 트래블 마트’를 열고, 글쓰기와 학습을 도와주는 비영리 단체 826LA의 위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 버클리에 살고 있습니다. 작가의 웹사이트는 www.macbarnett.com입니다.
젠 코레이스
로드아일랜드에서 강아지 세바스찬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아기 완두콩』『아기 부엉이』『알을 낳았어』 외 많은 작품이 있습니다. 책, 잡지, 포스터 등의 그림뿐 아니라 티셔츠, 책갈피, 도장 같은 상품의 그림도 그린답니다.
서연
현재 어린이 책 전문 기획자로 일하고 있으며, 해외 유명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국내에 많이 소개하고 있습니다. 『아가야 무슨 소리지?』『오리야? 토끼야?』『유령의 집에 놀러 오세요』『내 코는 특별해』『나의 단짝친구』 등을 번역했으며 앞으로도 작품을 선정하는 기획자적인 감성을 연장하여, 직접 한국어로 번역 하는 일에도 많이 참여하려 하고 있습니다.
2013년 칼데콧 명예상, 2012년 보스턴 글로브혼북 상 수상작가의 야심작!

코믹한 말 전달로 일깨워주는‘의사 소통’의 어려움과 중요성 !

말 전달 놀이를 아십니까? 여러 사람이 일렬로 늘어서서 옆의 사람에게만 귓속말 또는 소리 없는 입 모양으로 말을 전달하여 맨 끝의 사람이 처음 사람의 말을 알아 맞히는 게임이지요. 말하는 사람에 대한 집중과 눈치가 중요한 게임으로 상대의 말을 잘못 듣고 전달되었을 때의 그 엉뚱함과 황당함이 배를 잡고 웃게 만드는 재미가 있습니다.

재미있는 말 전달 놀이를 연상시키는 <말, 말, 말<은 해 질 녘, 비둘기 피터의 엄마가 아이 친구를 보고 ‘저녁밥 먹게 집으로 곧장 날아오라’ 고 말 좀 전해달라는 장면에서 시작됩니다. 하지만 이 단순하고도 쉬운 말 전달 부탁이 말을 전달하는 새들이 하나 둘 늘어날 때마다 저마다의 다른 생각과 해석으로 매우 엉뚱하게 변질되어 갑니다. 야구 놀이에 열중해 있던 앵무새는 ‘집으로 곧장 날아와’를 비슷한 발음의 연상으로 ‘지붕 위로 공을 날려봐’라고 옆의 있던 비행기 조종사 기러기에게 전달하고, 기러기는 ‘비행기처럼 공중을 날아봐’ 라며 하늘의 비행기를 물끄러미 쳐다보며 옆 친구에게 전달하지요... 누가, 누구에게, 어떤 상황에서, 왜 그런 말을 전달하려 하는지에 대하여 조금만 관심을 기울였다면 정확하게 전달되었을 말이, 남의 말을 관심 없이 들었을 때 일어날 수 있는 황당하고도 우스운 상황이 기가 막히게 연출됩니다. 심지어 말 전달의 중간 과정에서는 어떤 연관 고리도 없이 아무렇게나 전달해버리는 무책임한 친구까지 등장하여 이야기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지요… .

과연 엄마의 말대로 피터는 제때 집으로 돌아가 저녁밥을 먹을 수 있을까요? 비슷한 말 같지만 전혀 의미가 다른, 새들의 엉뚱하고도 바보 같은 의사소통이 마치 코미디 프로를 보는 듯 큰 웃음을 선사합니다.

파스텔 톤 하늘 위, 한 가닥 전깃줄 위의 새들 사이에 이어지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황당한 말, 말, 말! 상상력을 자극하는 즐거운 말놀이!


아이들은 말을 배우는 과정에서 말의 의미가 지난 일관성이나 통일성이 아니라 무의미함과 허풍, 소란스러움을 즐기면서 상상력을 비약적으로 확장시킵니다. 그래서 아이들은 황당한 말이라도 실제 처한 상황에서 써먹어보며 자신이 아는 말이 적합한지 시험해보기도 하고 새로운 말을 지어내거나 엉뚱하게 뒤집으면서 즐거워합니다. 아이들은 이렇게 말의 의미보다는 리듬과 소리를 즐기는 경향이 있는데요. 하여, 문답식으로 말을 주고받으며, 말이 꼬리에 꼬리를 물면서 이어지는 변이가 두드러지는 말놀이는 아이들이 말을 쉽게 익히도록 도와줄 뿐 아니라 상상력을 북돋아 주는 자양분이 됩니다. <말,말,말<에서 보여지는 각양각색 새들의 모습은 일견 엉뚱하고 황당해 보이지만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역지사지의 공감을 통한 ‘경청’이야말로 소통의 기본!
우리는 자신이 듣고 싶은 대로 듣고, 말하고 싶은 대로만 말하지 않는가!


최고의 의사소통은 자신이 말하는 것이 아니라 경청하는 것이라 합니다. 다른 사람과 제대로 된 대화를 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입을 연습하기보다는 상대방의 생각을 듣는 귀를 여는 것이 중요하다는 뜻입니다 앞으로의 세계는 다른 이와의 소통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게 요구되는 시대가 될 것이라 합니다.
하여, 남의 말을 잘 알아듣기 듣기 위해서는 비록 나와 다른 남의 입장이라 하여도 자신의 입장처럼 대입해볼 수 있는 역지사지와 진실된 경청의 자세가 무엇보다 필요하다 하겠습니다.
자신의 말을 앞세우기보다는 상대방의 말을 먼저 경청하고 이해하는 능력이야말로 미래사회의 가장 큰 경쟁력이 될 것이라 생각해 보면서 <말,말,말<에 등장하는 통찰력 있는 부엉이 선생님의 혜안이 아이들에게도 잘 전달이 되었으면 합니다.
국내도서 > 유아 > 5-6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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