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학년문고 33

내 작은 심장

아네스드 레스트라드 글, 페기 닐 그림, 이정주 옮김 | 어린이작가정신
내 작은 심장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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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정보
발행일 : 2015년 01월 20일 | 페이지 : 40쪽 | 크기 : 17.6 x 24.8cm
ISBN_13 : 978-89-7288-600-6 | KDC : 860
독자 평점
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500 | 독자 서평(0)
미숙아로 태어나 선천적으로 작은 심장을 가지고 태어난 브륀느는 심장 이식 수술이라는 큰 일을 앞두고 있습니다. 새로운 심장을 이식 받고나면 곧 사라지게 될 자신의 작은 심장을 향해 따듯한 사랑을 전하는 작은 소녀 브륀느의 마음이 따듯하게 전해지는 책입니다. 또한 저학년 어린이들에게는 조금은 낯 선 장기 기증 이야기를 자연스럽고 편하게 전하고 있어 장기 기증이 갖고 있는 숭고하고 가치있는 나눔의 정신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아네스드 레스트라드
글을 써서 어린이들을 놀라게 하고, 꿈꾸게 하고, 자라게 하고 싶어 하는 작가입니다. 어린이들이 자기만의 세상을 만들 수 있게 해 주려고 글을 씁니다. 글을 쓰고, 책을 읽고, 꿈을 꾸고, 차를 마시고, 그 나머지 시간에는 재미있는 놀이도 지어내고 슬픈 노래도 만듭니다. 귀여운 두 아이의 엄마로, 쓴 글과 지어낸 것들을 직접 자녀들에게 들려주기도 합니다. 지은 책으로는『낱말 공장 나라』『아빠를 부탁해』등이 있습니다.
페기 닐
1972년 프랑스에서 태어났습니다. 에콜 에스티엔느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파리국립미술학교에서 순수미술을 공부했고,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했습니다. 베트남과 네팔 등 세계 각지를 여행했으며, 2005년부터 작품 활동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어린이를 위한 책뿐만 아니라 가방, 액세서리, 문구 등에도 그림을 그렸고, 그린 책으로는 『어둠 속의 바이올렛』 『리리와 늑대』 『고양이와 새』 『달을 훔친 도둑』 등이 있습니다.
이정주
서울여자대학교 불문과 대학원을 졸업했습니다. 현재 어린이 책을 기획하고 번역하는 일과 방송 분야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누구의 알일까요?』『요리사 마녀』『마티유의 까만색 세상』『네 잘못이 아니야, 나탈리!』『말더듬이 내 친구 어버버』『참 잘했어, 어버버!』『천하무적 빅토르』 등이 있습니다.
오늘은 고슴도치 같은 날이에요. 엄마가 내 심장과 곧 헤어져야 한다고 말했거든요. 그 대신 다른 사람의 심장을 이식받게 될 거래요. 누가 나한테 심장을 내어주는 걸까요? 태어날 때부터 함께한 내 심장은 어떻게 될까요? 새 심장도 레오폴드를 좋아해 줄까요? 그래서 나는 편지를 쓰기로 했어요. 사랑하는 내 작은 심장에게 말이에요. 『내 작은 심장』은 어린이작가정신의 '저학년 문고' 시리즈의 서른세 번째 책입니다.

사랑하는 내 작은 심장에게
오늘은 고슴도치 같은 날이에요. 엄마가 내 심장과 곧 헤어져야 한다고 말했거든요. 태어날 때부터 건강하지 않았던 내 심장이 이제는 정말 힘이 없어지고 있나 봐요. 그 대신 좀 더 튼튼한 다른 사람의 심장을 이식받게 될 거래요. 그것도 죽은 지 얼마 되지 않은 사람의 심장을 말이에요. 그렇지만 난 잘 모르겠어요. 누가 나한테 심장을 내어주는 걸까요? 태어날 때부터 함께한 내 심장은 어떻게 될까요? 새 심장도 레오폴드를 좋아해 줄까요? 그래서 나는 편지를 쓰기로 했어요. 사랑하는 내 작은 심장에게 말이에요.

생명을 나누어 준 위대한 사랑, 장기 기증
세상에는 다양한 방식의 나눔이 있습니다. 작게는 친구와 간식을 나누어 먹는 것부터, 크게는 타인이 필요한 물질적인 것을 기부하는 것까지 나눔을 실천하는 일은 다양합니다. 브륀느가 새 생명을 얻게 된 것 또한 나눔을 실천한 사람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심장 이식 수술을 앞둔 어린아이의 미묘하고도 섬세한 감정 변화를 아이의 시선에서 솔직하게 담아 낸 『내 작은 심장』은 생명을 나누는 가장 숭고한 나눔, 장기 기증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름 모를 누군가가 선물한 소중한 희망의 씨앗 덕분에 꺼져 가는 작은 생명에도 한 줄기 빛이 비치게 된 것입니다.

내 심장아, 너와 헤어지고 싶지 않아
브륀느에게는 뾰족하게 가시 돋친 고슴도치 같은 날도, 한밤중에 켜진 등불 속에서 파닥이며 날아가는 밤나방 같은 날도, 마음속까지 따스하게 안아 주는 깜찍한 코알라 같은 날도 있습니다. 순수하고도 예민한 감성을 지닌 어린 브륀느는 친구들과 어울려 뛰어놀아야 할 때이지만, 그보다는 지친 마음이 들려주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데 더 익숙합니다. 한밤중에 엄마의 등에 업혀 병원으로 달려가는 게 낯설지 않은 만큼 말이지요.

미숙아로 태어난 브륀느는 선천적으로 심장이 약합니다. 그래도 지금껏 잘 버텨 왔는데, 이젠 정말 이식 수술을 피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수술을 마치고 나면, 좋아하는 남자 친구 레오폴드와 축구도 할 수 있고, 비행기도 탈 수 있을 거라고 합니다. 그렇지만 어린 브륀느는 슬프고 두려운 마음이 들어 이식 수술을 받고 싶지 않습니다. 아픈 내 심장을 꺼내어 버리고 다른 사람의 심장을 그 자리에 넣는 수술이라니. 아무리 설명을 들어도 이해되지 않고, 궁금증도 풀리지 않습니다. 게다가 아빠와 엄마가 만들어 준 심장과 헤어지는 것도 싫습니다. 지금은 함께하지 못하는 아빠와도 영영 헤어지는 것 같기 때문입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이식 수술을 받지 못하면 브륀느가 더는 곁에 없을 수도 있다는 것을 아는 친구들 또한 브륀느를 낯설게 여깁니다.
다른 아이들처럼 평범하게 하루하루를 보내지 못하는 이 모든 상황이 불편하고 무서운 브륀느의 마음은 지쳐 갑니다. 어른에게도 벅차고 고통스러운 시간을 브륀느가 잘 이겨 낼 수 있도록 엄마는 선물을 하나 건넵니다. 누구에게도 털어놓을 수 없는 마음속 수많은 생각과 말을 들어 줄 일기장이지요. 브륀느는 여기에 자신의 심장에게 전하는 말을 적어 내려가기 시작합니다.

누가 심장을 내어주는지, 태어날 때부터 함께한 심장은 어떻게 될지, 새 심장도 남자 친구 레오폴드를 좋아해 줄지 궁금한 것투성이인 채로 자신의 심장과 작별 인사를 한 브륀느. 수술이 끝나자 브륀느는 다시 한 번 편지를 씁니다. 아무런 대가도 엇이 못다 한 삶을 나누어 자신이 새로운 하루를 맞이할 수 있도록 도와준 기증자와 자신의 새로운 심장에게 말입니다. 이제 브륀느의 하루는 예전과는 다르겠지요. 자신에게 심장을 주고 떠난 사람도, 옛날의 심장도 자신의 가슴속에서 함께할 테니까요.

'저학년 문고' 시리즈
어린이작가정신의 '저학년 문고'는 독서 습관이 갖추어지고, 사회성과 정서가 발달하여 자리를 잡는 초등 저학년 어린이들을 위한 시리즈입니다. 국내외 작가들이 쓴 우수한 창작 동화에 풍부한 그림이 더해져 그림책에 익숙한 아이들이 읽기 책에 보다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게 하여 책 읽기가 주는 즐거움을 느끼게 합니다. 또한 또래 어린이들의 일상을 그린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 아이들의 마음에 올바른 가치관과 세상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 꿈과 희망, 밝은 웃음을 심어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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