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곰어린이 39

통통 공은 어디에 쓰는 거예요?

필리포스 만딜라라스 글, 엘레니 트삼브라 그림, 정영수 옮김 | 책속물고기
통통 공은 어디에 쓰는 거예요?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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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정보
발행일 : 2015년 03월 10일 | 페이지 : 64쪽 | 크기 : 15.2 x 21cm
ISBN_13 : 978-89-94621-85-2 | KDC : 800
독자 평점
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500 | 독자 서평(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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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아 본 적도 없고 놀이가 무엇인지도 모르는 어떤 도시의 이야기입니다. 그저 평범해 보이는 이도시가 다른 도시와 다른 점은 밖에 나와 노는 아이들이 없다는 점입니다. 아주 오랫동안 놀이가 없었던 도시의 아이들은 그게 아무렇지도 않았지요. 어른들은 날마다 열심히 일하고 돈을 벌었고, 아이들은 열심히 공부하고 모여서 늘 진지한 토론을 펼쳤습니다. 어느 날 ‘통통공’이 하늘에서 떨어지기 전까지는 말입니다. 통통공을 갖게 된 후, 아이들은 논다는 것이 무엇인지, 신나고 즐겁고 재미있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됩니다. 아이들의 놀이에서 시작된 웃음은 결국 어른들을 웃게 하고 도시에는 생기가 넘치기 시작합니다.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명시되어 있듯이 아이들에게 놀이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이야기입니다.
필리포스 만딜라라스
1965년 아테네에서 태어나 프랑스 파리에서 프랑스문학과 영문학을 공부했습니다. 어린이를 위한 창의적 글쓰기 프로젝트에 힘쓰고 있으며, 어린이들을 위한 동화를 많이 썼습니다. 「픽시 그리고 잃어버린 세상 탐험하기」 CD와 『선생님과 함께하는 어린이를 위한 창의적 글쓰기』 책으로 ‘그리스 뫼비우스 상’ 최고상을 수상했습니다.
엘레니 트삼브라
만화, 캐릭터, 그래픽 디자인 등 여러 분야에서 일했으며, 2001년부터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짧은 애니메이션 영화를 만들어 여러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 참여했으며, 2009년부터는 그리스와 이탈리아의 여러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정영수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후 방송국에서 교육 프로그램을 제작하다가 결혼 후 영국 스코틀랜드 에든버러로 건너가 7년간 생활했습니다. 거기서 아이들에게 외국 그림책을 실컷 읽어 주며 그림책 세계에 빠져들었습니다. 그동안 번역한 책으로는『엄마를 나누기는 싫어요!』가 있습니다.
“즐겁게 논다는 게 무슨 뜻이죠?”
놀이를 빼앗긴 아이들에게 놀 권리를!
놀이가 없는 세상이 있을까? 공부를 잘하고, 돈을 많이 버는 것이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며, 공부를 잘하고 돈을 많이 벌기 위한 활동만 할 수 있는 곳. 모든 대화가 돈을 잘 벌고, 공부를 잘하는 것에만 초점이 맞춰진 곳.
이 책은 그저 ‘어떤 도시’에서 일어났던 이야기를 들려준다. 놀이를 빼앗긴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 우리 아이들이 이 이야기를 들으면 지금도 노는 시간이 적다며 툴툴거릴지도 모르겠다. 아무리 놀아도 노는 시간은 항상 부족한 법이니까. 하지만 이 도시에 사는 아이들은 뭐가 잘못되었는지조차 모르고 있다. 놀아 본 적도 없고, 놀이가 무엇인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이 책은 놀이가 없는 극단적인 상황에서 ‘통통공’을 만난 아이들이 노는 게 무엇인지, 신나는 게 무엇인지 깨닫는 것을 통해 아이들에게 진정 필요한 것은 성적이나 돈이 아니라 즐거움과 웃음이라는 것을 우리에게 말하고 있다.

[유엔아동권리협약 제31조]
1. 당사국은 휴식과 여가를 즐기고, 자신의 연령에 적합한 놀이와 오락 활동에 참여하며 문화생활과 예술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권리를 인정한다.
2. 당사국은 문화적, 예술적 생활에 완전하게 참여할 수 있는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고 촉진하며, 문화, 예술, 오락 및 여가활동을 위한 적절하고 균등한 기회를 제공하도록 권장해야 한다.

통통공을 만난 뒤 평범한 우리가 변하기 시작했어요!
우리는 학교가 끝나고 도시 사랑방에 모여 성적 올리는 방법에 대해 토론을 하고 있었어요. 그날은 아주 평범한 날이었어요. 함께 모인 친구들도 평범했고, 토론 주제도 평범했어요. 하지만 통통공이 나타난 뒤 우리는 조금씩 변하기 시작했어요. 두근거렸고, 설렜어요. 그리고 통통공을 몹시 갖고 싶은 마음도 생겼어요. 이 변화는 나쁜 것일까요?

통통공은 어디에 쓸모가 있을까?
우리는 말랑말랑 잘 튀는 통통공이 어디에 쓰는 것인지 궁금했어요. 세상에 쓸모없는 물건은 없고, 그런 물건이 있다면 어른들은 없애버리려고 할 테니까요. 하지만 통통 튀는 통통공을 쫓아 달리면서 우리는 알게 되었어요. 통통공은 장난감이고, 우린 통통공을 가지고 놀았던 거지요. 통통공은 노는 데 쓸모가 있었어요! 그런데 왜 우리는 노는 것을 이제껏 몰랐던 걸까요? 노는 것은 쓸모가 없는 일일까요? 혹시 노는 것이 이렇게 재밌고 좋은 것이라는 것을 어른들이 잊고 있었던 건 아닐까요?

돈으로 살 수 없는 가치도 있어요!
우리는 이제 통통공을 가지고 자유롭게 놀아요. 이제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통통공이 쓸모가 있는 것인지, 노는 것이 쓸모가 있는 일인지 같은 고민은 하지 않아요. 왜냐하면 우리가 놀게 된 후 우리는 즐겁고 신나게 되었기 때문이에요. 우리는 무엇을 하고 놀면 더 즐거울지 그런 고민만 해요. 우리는 신나게 놀고, 어른들도 그런 우리를 보면서 웃음을 짓게 되었죠.

그래도 노는 게 쓸모없다는 분에게 한 말씀!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세상을 배우고, 상상력, 문제 해결력, 자기 표현력, 사회성, 능동성 등을 키운다고 해요. 그래서 잘 노는 아이가 공부도 잘한대요. 2009년 일리노이 주립대학교에서 9세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한 그룹은 20분 동안 뛰어놀게 하고 한 그룹은 그냥 앉아 쉬게 한 뒤에 집중력을 측정했더니, 20분 동안 뛰어논 아이들의 집중력이 높았대요. 그러니까 우리 그냥 놀게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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