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크

베르트랑 상티니 글, 로랑 가파이야르 그림, 박선주 옮김 | 씨드북
야크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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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정보
발행일 : 2015년 05월 15일 | 페이지 : 96쪽 | 크기 : 15 x 21cm
ISBN_13 : 979-11-85751-23-8 | KDC : 860
독자 평점
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500 | 독자 서평(0)
수상&선정
2012년 프랑스의 ‘투케’ 상 수상
2013년 프랑스의 ‘미셸 투르니에’ 상 수상
2014년 ‘킬랄뤼’ 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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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으로 변화된 괴물의 흥미진진한 이야기입니다. 키가 6미터가 넘는 괴물이지만, 엉뚱하고 어수룩한 모습을 보여주는 야크. 사랑을 위해 인내하고, 자신의 목숨까지 포기하는 야크의 모습은 감동적으로 다가옵니다. 처음에 무시무시하게 느꼈던 것과 다르게 불쌍하게 느껴지지요. 못생긴 괴물이지만, 못된 사람보다 낫다는 생각이 듭니다. 무시무시한 괴물도 사랑을 받으면 변화할 수 있다는 주제의 이야기는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작용을 하겠네요.
베르트랑 상티니(Bertrand Santini)
시나리오 작가이자 아동 그림책의 글 작가입니다. 작품 중 『야크』로 많은 찬사를 받으며 널리 알려졌습니다. 『로봇 상어 조나스』 『이상한 이브』라는 읽기책도 썼습니다.
로랑 가파이야르(Laurent Gapaillard)
만화가, 비쥬얼 구상가로 파리의 ESAG 페닝겐에서 공부하였습니다. 『프린스 피포의 이야기, 피포말과 공주 포피』등 수 많은 장편 영화 및 TV 에니메이션, 비디오 게임 제작에 참여했습니다.
박선주
세종대학교 국어국문학과와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불번역과에서 공부했습니다. 2년여 동안 출판사 편집부에서 다양한 내용의 영어, 불어, 한국어로 된 글들을 접하다가 1년 전부터 번역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번역한 책들로는 아동그림책 『금발머리와 곰 세 마리』『아기돼지 삼형제』, 인문교양도서 『철학에 입문하기』『사물들과 철학하기』『영화의 목소리』 등이 있으며, 지성과 감성을 깨우며 삶에 여유와 재미를 주는 모든 글들을 사랑하고, 특히 소설과 에세이, 아동문학을 좋아합니다.
착한 아이만 먹을 수 있는 괴물 야크! 나쁜 아이들을 먹으면 끔찍한 소화 불량을 일으킨다. 그런데 요즘 세상에는 착한 아이들이 너무나 드물고 야크는 점차 먹을 것을 찾지 못하는데... 세상에서 제일 친절한 여자아이와의 우정을 쌓아가며 야크는 딜레마에 빠진다. 배고파 죽을 것인가, 아니면 절친이 된 여자 아이를 먹으며 생존할 것인가...
노래하듯 운율이 있는 괴상하면서도 재미난 글과 로랑 가이야르의 공들인 흑백 일러스트로 일본, 유럽, 남미, 아프리카등 전세계 15개국 이상 출간 되었고, 현재 장편 에니메이션으로 제작중이다.

수상내역 및 특이사항

* 2014년 ‘킬랄뤼’ 상 수상
킬랄뤼 상(Prix Kilalu): 파리 근교 이브리쉬르센 지역의 초등 고학년 학생들과 심사위원들이 최근 2년간 출간된 어린이책 중에서 좋아하는 책을 추첨하여 최다 득표한 작품 4권에 주는 상으로 2009년에 제정되었다.
* 2014년 벨기에의 ‘베르나르 베르셀’ 상 수상 
베르나르 베르셀 상(Prix Bernard Versele): 아동과 가족 문제에 헌신한 벨기에의 심리학자 베르나르 베르셀을 기리기 위해 1797년에 제정된 아동 문학상. 역대 수상작 중에 수지 모건스턴의 <0에서 10까지>가 있다. 
* 2013년 프랑스의 ‘미셸 투르니에’ 상 수상 
미셸 투르니에 상(Prix Michel Tournier): 프랑스 오트 발레 드 슈브뢰즈 지역에서 해마다 열리는 도서전에서 수상하는 상이다. 각 부문별로 5권의 후보작이 선정되고 초등학생들이 그중 가장 마음에 드는 책에 투표하는 방식이다.
* 2012년 프랑스의 ‘투케’ 상 수상 
투케 상(Prix du Touquet): 파리 근교의 투케에서 올해로 35주년을 맞는 도서전에서 주는 상이다. 투케 도서전은 해당 연도에 문학상을 수상한 작가 및 유명 작가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행사로 점점 더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 2014년 프랑스에서만 아동 뮤지컬 10 상영
* 2016년 개봉 장편 애니메이션 제작 중

[출판사 서평]

책의 주인공 야크는 아이들을 잡아먹는 냉혈한의 털북숭이 괴물이다. 이 식인 괴물의 눈에는 “사내아이 햄, 고아 아이는 그라탱, 초등학생은 퓨레, 쌍둥이는 넓적다리 고기...... 등으로 보인다. 
그렇지만 키가 6미터나 되는 괴물 야크는 애석하게도 소화력이 약하다. “야크는 위가 예민해서 마치 나이 많은 노인들이 죽 같은 것만 소화시키듯 착한 아이들의 살코기만 받아들일 수 있다.” 그래서 가엾은 - 흥미롭게도 독자는 이 괴물을 불쌍히 여기게 된다 - 야크는 먹는 것에 늘 조심해야 한다. “거짓말쟁이를 먹으면 심장이 아프고, 배운 것 없이 자란 아이를 먹으면 뾰루지가 나며 못된 녀석을 먹으면 이가 상하기 때문이다.” 아아! 오늘날에는 착하고 먹을 만한 꼬마들이 정말 드물다! 
겁먹었던 독자들이 안심하는 사건이 벌어진다. 어느 날 야크가 혼자 사는 착한 여자아이 마들렌느를 만나 끔찍한 결점을 고치게 되는 것이다. 
이 책은 극악무도한 내용을 유머러스하게 풀어 큰 기쁨을 주는 동화다! 
11 야크
16 괴물들의 약점
19 요즘 아이들
22 착한 아이 명단
28 샤를로트
38 루이스
44 잭
50 마들렌
59 두개의 마음
66 숲의 아이들
74 아침 식사
78 세계 한 바퀴
84 나머지 이야기
88 옮긴이의 말
지구상에 우글거리는 모든 형태의 괴물들 가운데, 가장 널리 퍼진 종이 인간입니다. 하지만 이보다 훨씬 드물고 덜 알려진 다른 종이 있습니다. 바로 야크이지요.

야크는 아이들을 좋아합니다. 괴물들은 사나워 보이는 겉모습 뒤로 늘 무언가 모르게 치명적인 결점을 감추고 있습니다. 킹콩은 민감한 가슴을 가졌고, 드라큘라는 태양을 무서워했습니다...... 야크로 말하자면 위가 부실합니다. 야크의 배는 매우 민감해서, 나이가 들면서 수프 정도만 소화해 낼 수 있는 노인들처럼, 착한 아이들만 소화할 수 있습니다. 사실 짓궂은 장난은 아이의 몸을 이루고 있는 화학성분을 바꾸어 놓습니다. 나쁜 행동을 하면, 아이의 심장에서 독이 나와, 살이 독사의 독보다도 더한 독성을 갖게 되는 것이지요.

야크는 지구의 잡초들을 먹고 사는 염초들처럼, 그저 나쁜 아이들을 맛나게 먹고만 싶었습니다. 하지만 마음만 그러할 뿐, 소화가 잘 되는 착한 아이들은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습니다. 야크는 먹을 것을 찾아 온갖 시도를 해보지만 부질 없습니다. 그러던 중 착한 소녀, 마들렌느가 야크를 맞이해 돌봐 주고, 야크는 친구가 된 마들렌느를 도저히 먹지 못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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