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기 그림책 24

깔끔쟁이 빅터 아저씨

박민희 글·그림 | 책속물고기
깔끔쟁이 빅터 아저씨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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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정보
발행일 : 2015년 05월 25일 | 페이지 : 44쪽 | 크기 : 23 x 26cm
ISBN_13 : 978-89-94621-89-0 | KDC : 813.8
독자 평점
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600 | 독자 서평(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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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 그림책’ 24번째 책입니다. 결벽증을 가진 아저씨가 결벽증을 극복하고 즐거운 삶을 살게 됩니다. 빅터 아저씨의 성격처럼 깔끔한 그림이 돋보입니다. 신나는 토마토 축제의 현장도 그림으로 잘 표현했습니다. 유난히 어떤 것에 집착하는 아이들이, 집착을 버리면 새롭게 세상을 볼 수 있음을 알게 하는 그림책입니다.
박민희
한겨레 그림책학교에서 공부했습니다. 분명 과학자가 될 줄 알았는데 어느 순간부터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원숭이랑 아이들의 동그란 눈을 그릴 때 가장 즐겁습니다.
“조금 더러워져도 별일 없더라고요!”

빅터 아저씨는 흰 옷만 입었어요. 원래 지저분한 것을 싫어하는 성격이거든요. 아무것도 묻지 않은 깔끔한 흰 색을 좋아했고, 좋아하는 흰 옷에 뭐가 묻기라도 하면 참을 수 없었죠. 먼지 때문에 친구들과 싸우는 일도 많았고, 그러다 보니 외톨이가 되고 말았어요.

그런데 이랬던 빅터 아저씨가 달라졌어요. 흰 옷만 가득했던 옷장에 하늘색, 노란색 옷도 생겼고, 집에서 청소만 하던 아저씨가 공원 잔디밭에 누워 책을 읽기도 해요. 샌드위치를 손에 들고 먹기도 하고요. 예전 같으면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일이죠. 무슨 일이냐고 물어봤더니 빅터 아저씨는 이렇게 대답했어요.
“깨끗함에 대한 집착을 버리니까 좋은 일들이 생겼어요. 조금 더러워도 괜찮더라고요. 노란 옷이 의외로 잘 어울리죠? 하하. 아, 그런데 청소하는 건 여전히 좋아해요.”

‘깔끔쟁이였던’ 빅터 아저씨의 놀라운 변화

유난히 깔끔한 ‘깔끔쟁이 친구들’ 보세요.

깔끔쟁이 빅터 아저씨는 더러운 것을 유난히 못 참는 성격이에요. 깔끔한 흰 색을 가장 좋아하는데, 좋아하는 흰 옷에 뭐가 묻기라도 하면 정말 참지 못해요. 그래서 하루에도 몇 번씩 옷을 갈아입죠. 하루에도 몇 번씩 청소도 하고요. 어쩌다 외출이라도 하면 혹시 사람들이 자기한테 뭐라도 묻힐까 봐 조심조심 피해 다니느라 바쁘죠. 걱정이 가득한 아저씨 표정 좀 보세요. 어떤가요? 집착이란 이런 거예요. 날씨가 저렇게 좋은데 사람들에게 신경 쓰느라 파란 하늘도 보지 못하게 만들어요. 

지나친 집착은 다른 사람은 배려하지 않는 ‘이기심’의 다른 이름
빅터 아저씨는 자기만큼 깔끔한 사람이 없어서 친구가 없다고 말했지만 사실은 다른 문제도 있는 거예요. 빅터 아저씨는 지저분한 것을 참지 못한다고 말하지만 어쩌면 자신과 다른 사람을 인정하지 않는 것일지도 몰라요. 나만 깨끗하고 다른 사람은 더럽다고 여기는 거니까요. ‘내 성격이니까 상관없잖아!’라고 생각하나요? 빅터 아저씨가 그렇게 생각하고 얼굴을 찌푸릴 때마다 주변 사람들은 상처를 받았을지도 몰라요. 그러면 더 이상은 혼자만의 문제가 아니에요. 

집착을 버리면 새로운 세상이 다가와요.
“예전엔 왜 그랬는지 모르겠어요. 
더러운 게 묻으면 깨끗이 닦거나 빨면 되는데 말이에요.”
토마토 축제 날 일어난 일로 집착을 버리게 된 빅터 아저씨는 새로운 취미가 생겼어요. 바로 여행이죠. 집에 먼지라도 쌓일까 멀리 여행하는 것은 엄두도 못 냈지만 이제 세계 곳곳을 다니며 새로운 친구를 만드는 데 재미를 붙였어요. 그리고 예전에는 상상도 하지 못했던 일들도 하게 되었죠. 잔디밭에 누워 꽃향기를 맡고, 강아지 친구와 함께 놀고, 삐딱하게 누워서 책을 보기도 해요. 풀 냄새, 꽃향기는 어떤 향수보다도 향기로웠고, 얼굴을 핥는 강아지의 혀는 간질간질 기분이 좋았어요. 신발이나 옷에 흙이 조금 묻어도 괜찮아요. 빅터 아저씨는 여전히 청소하고 빨래하는 것을 좋아하니까요.

★ 스페인의 토마토 축제 ‘라 토마티나’
빅터 아저씨가 사는 곳은 ‘언제나 시끌벅적한 어느 도시’죠. ‘라 토마티나’는 그곳과 비슷한 스페인의 작은 도시 부뇰에서 매년 8월 마지막 주에 열리는 축제예요. 토마토 값이 너무 싸져서 화가 난 농부들이 토마토를 던진 것에서 시작됐지만 지금은 모두가 흥겹게 즐기는 축제예요. 축제를 즐기려고 전 세계에서 몰려드는 사람들이 부뇰 시의 인구보다 훨씬 많다고 해요. 부뇰의 토마토 축제는 거리 곳곳을 물들인 토마토를 소방차의 물줄기로 씻어내면서 끝나요. 
아저씨, 여기 좀 보세요!

깔끔쟁이 빅터 아저씨는 날마다 하얀 색 옷만 입는 깔끔쟁이예요. 어느 날 빅터 아저씨는 세탁소에 가려고 길을 나섰어요. 그날따라 광장에는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있었어요. 빅터 아저씨는 속으로 생각했어요.

‘이런 사람들이랑 부딪히면 내 깨끗한 옷에 더러운 게 묻을 수도 있어.’

그런데 뒤에서 아저씨를 부르는 소리가 들렸어요. 빅터 아저씨가 뒤를 돌아봤을 때 엄청난 일이 일어났어요. 맙소사! 이 일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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