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의 시작 검둥소

물길을 만드는 아이

홍종의 글, 한태희 그림 | 키다리
물길을 만드는 아이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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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정보
발행일 : 2015년 08월 05일 | 페이지 : 136쪽 | 크기 : 18 x 22.5cm
ISBN_13 : 979-11-5785-050-1 | KDC : 813.8
독자 평점
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550 | 독자 서평(0)
교과관련
3학년 국어 1학기 05월 5. 알기 쉽게 차례대로
3학년 국어 2학기 10월 4. 차근차근 하나씩
4학년 국어 1학기 05월 5. 알아보고 떠나요
4학년 국어 2학기 09월 2. 하나씩 배우며
‘검룡소’에 얽힌 설화를 바탕으로 작가의 상상력을 더해 만든 이야기입니다. 소를 사냥하러 갔다가 창대가 소에 살을 맞고 맙니다. 무탈이가 재채기를 하는 바람에 소를 놓치게 되자 무탈이는 신령이 사는 검대로에 들어갑니다. 무탈이는 착하지만 부족한 면이 있는 아이로 여져졌는데, 검대로를 지키는 금대신령은 홍익인간의 정신을 이어 물길을 만들게 됩니다. 가뭄에 시달리는 창죽마을 사람들을 위해 물길을 내어 인간을 이롭게 한 것입니다.
홍종의
충청남도 천안 목천에서 태어났습니다. 문학 계간지 『오늘의 문학』에 소설로 등단했으며, 1996년 대전일보 신춘문예에 동화 「철조망 꽃」이 당선되면서 동화작가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부처님의 코는 어디로 갔나」로 계몽아동문학상, 「줄동이 말동이」로 율목문학상, 대전일보 문학상을 받았습니다. 지은 책으로 동화 『구만이는 알고 있다』『초록말 벼리』『줄동이 말동이』『똥바가지』『반달역』『하늘매, 붕』『숲에서 온 전화』『오이도행 열차』, 산문집 『별이 내려오는 마당』이 있습니다.
한태희
1962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예술대학에서 응용미술을 전공했습니다. 그래픽 디자인과 그림 작업을 함께 하다가 『솔미의 밤하늘 여행』 이후 그림책에 전념하기 시작했습니다. 『불꽃 놀이』『도솔산 선운사』『손바닥 동물원』『로봇 친구』『호랑이가 그랬어!』『휘리리후 휘리리후』『그림 그리는 새』 등을 통해 다양한 기법의 그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신선한 즐거움을 주면서 어른과 아이들의 마음을 이어 주는 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검룡소 설화를 바탕으로 한강의 발원지를 찾아 떠나는 이야기!

한강의 시작 ‘검룡소’에 관한 설화와 작가의 상상력으로 태어난 동화
태백에 위치한 검룡소는 1억 5천만 년 전 형성된 석회암 동굴의 소(연못)로, 하루에 2천여 톤의 지하수가 석회암반을 뚫고 솟아 폭포를 만들며 흐르는 곳이다. 2000년 5월 한강의 기준점에서 최장거리에 있는 함백산 금대봉(검룡소가 위치한 봉우리)을 한강의 발원지로 지정하였는데, 이 시작인 검룡소에는 옛날부터 전해 내려오는 설화가 있다.

옛날 서해에 살던 이무기가 용이 되고자 한강을 거슬러 올라왔는데, 가장 상류였던 이곳에서 용이 되려는 수업을 하였다. 그때에 연못에 들어가기 위해 이무기가 몸부림 친 자국이 지금의 검룡소라는 것이다. 태백의 검룡소에서 시작되는 물줄기는 3개의 도와 12개의 시군을 거쳐 32개의 지류와 합하여 한강으로 이어진다. 아우라지, 영월, 동강을 거쳐 충주, 남한강, 양수리를 따라 흘러 만나는 이 긴 물줄기의 생김새 때문에 이무기가 거슬러온 물길이라는 설화가 탄생된 것인지는 정확히 알 수는 없다. 하지만 그 긴 물길을 따라 거슬러 올라오면 땅위로 샘솟는 물과, 주변 암반에 물이끼가 푸르게 자라는 신비한 모습이 그러한 설화의 배경이 되기에 충분한 장소임에는 틀림없다.

이런 설화의 내용과 자연환경이 작가의 문학적 상상력과 만나 탄생한 동화가 『물길을 만드는 아이』이다. 설화를 바탕으로 판타지적인 요소들을 가미하여 우리 문화와 맞닿은 이야기가, 태고의 신비로움을 더하기 위해 그림자와 판화 느낌을 준 그림과 만나 상상의 공간이 탄생한 것이다.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라’는 민족의 정신과 ‘배려와 노력’이라는 주제가 맞닿은 이야기
사냥을 하러 갔다가 살에 맞은 동무를 위해 신령이 사는 검대로에 들어간 주인공 무탈이는 착하고 바르지만 마을 사람들 사이에서는 약간 부족한 아이로 알려져 있다. 무탈은 송아지를 잡으러 신령의 장소인 검대로에 들어가고, 그곳을 지키는 금대신령은 무탈을 해치려 하지만 하늘의 뜻에 따라 해치지 못하고 ‘홍익인간’의 정신을 이어 함께 물길을 만들게 된다. 가뭄에 시달리는 창죽마을 사람들을 위해 물길을 내는 것이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부족하다고 놀림을 받는 무탈이지만 태어날 때부터 물길이 다니는 자리를 몸으로 알아차리는 능력을 가지고 있기에, 신령과 사자는 무탈이와 함께 물길을 만들어간다.

샘물이 막혀 흐르지 않자 서해의 이무기를 데려와 물길을 만들어 내고, 이무기와 함께 검룡소를 지키며 물을 지키는 신령이 된다는 무탈이의 이야기는 단군신화에 나오는 홍익인간의 뜻과 맥락을 같이하고 있다. 조금은 부족하지만 동무를 위해 주저 없이 검대로로 들어간 무탈과 용이 되지 못한 조금 부족한 이무기가 사람들을 위해 함께 물길을 만들어가는 이야기에는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라’는 우리 민족의 정신이 담겨 있다.

이와 맞닿아 작가가 전하고자 했던 ‘배려와 노력’의 가치도 함께 살펴볼 수 있다. 아직 덜 채워진 듯한 무탈과 이무기, 다른 신령이나 사자에 비해 조금 모자란 금대신령이나 송아지(금대신령의 사자)의 모습과 욕심을 부린 왕대, 창대 형제, 마을의 큰 어른 무실의 모습, 각자의 아들을 사랑하기 위해 감내하고 보듬는 두 어머니의 모습 등을 통해 함께 어울려 사는 모습, 서로에 대한 배려와 이해의 중요성을 깨닫게 된다.

처음부터 완성되어져 있는 것이 아닌 ‘노력으로 만든 완성’의 가치가 담긴 이야기『물길을 만드는 아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용기를 갖고 새로운 꿈을 시작해보길 바란다.

형 믿지? 6
검대로로 간 무탈 18
절대로 안 돼요! 31
무탈이 죽이기 44
인간을 이롭게 하라 57
두 어머니 70
네 정체가 뭐야? 82
이무기를 데려와라 93
세 가지 칭찬 105
검룡소(儉龍沼) 118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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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놀이 펑펑
한태희 글,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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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엣 지퍼트 글, 아만다 헤일리 그림
아장아장 아기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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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찾기 대모험
헨드리크 요나스 글,그림, 여인혜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