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지아이들

친절한 거인

마이클 모퍼고 글, 마이클 포맨 그림, 김서정 옮김 | 문학과지성사
친절한 거인
정가
12,000원
할인가
10,800 (10% 1,200원 할인)
마일리지
540 (5% 적립)
출판정보
발행일 : 2015년 08월 28일 | 페이지 : 32쪽 | 크기 : 22.5 x 30.7cm
ISBN_13 : 978-89-320-2768-5 | KDC : 840
원제
Gentle Giant
독자 평점
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500 | 독자 서평(0)
교과관련
2학년 바른 생활 1학기 05월 5. 함께 사는 우리
3학년 도덕 2학기 10월 3. 함께 어울려 살아요
엄마와 아기의 운명적 만남
세상 모든 아이와 엄마를 위한 그림책
엄마는 알까?
생명에 대한 존중, 사람들의 차별과 편견, 환경 파괴 그리고 사랑에 대해 생각 할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야수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남자. 남자는 누구보다 멋진 마음씨를 가지고 있지만 사람들은 그를 외모로만 평가하지요. 그런 그가 지혜로 많은 생명을 살리게 됩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그를 인정하게 되지요. 아름다운 색감으로 그린 그림과 잔잔한 이야기는 감동을 주고, 철학적 생각을 하도록 이끌어 줍니다.
마이클 모퍼고(Michael Morpurgo)
1943년 10월 5일 영국 동남부에 있는 허트포드셔 주의 세인트 알반스 시에서 태어났습니다. 지금까지 여 권의 책을 출판하면서 영국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습니다. 영국 어린이 문학상을 비롯해 휘트브레드 어린이책 상, 스마티즈 상, 블루 피터 상, 레드 아우스 어린이책 상, 그리고 영국 작가로는 드물게 프랑스에서 주는 예술 문학 훈장을 받았습니다. 전직 교사였던 모퍼고는 아내와 함께 20년 넘게 청소년 교육 사업에 헌신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켄즈케 왕국』『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선물』『잔지바』『버드맨과 비밀의 샌슨 섬』 등이 있습니다.
마이클 포먼(Michael Foreman)
1938년 영국 시퍽에서 태어났습니다. 영국의 로스토프트 예술학교와 성 마틴 예술학교, 런던의 왕립미술학교를 다녔습니다. 30여 권이 넘는 자신의 책과, 셰익스피어, J. M. 배리, 그림 형제 등 100여 권이 넘는 여러 세계 유명 저자들의 책에 삽화를 그렸습니다. 스마티즈 대상,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 프란시스 윌리엄스 상, 프랑스의 드 리브르 국제 페스티벌에서 Aigle d’ Argent 등을 포함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상을 수상하면서 중견 삽화가로 세계적 명성을 굳히고 있으며, 그의 작품은 수십 개국에 번역 출판되고 있습니다. 작품으로는 제1차 세계 대전 때 실제 있었던 일을 다룬 감동적인 크리스마스 이야기『전쟁 놀이』와 전쟁을 겪은 어린 시절을 묘사한『전쟁 소년』,『잭의 환타스틱 여행』『할아버지의 연필과 이야기방』『하느님 잠을 잘 수 없어요』『켄즈켄 왕국』등이 있습니다.
김서정
1959년에 태어났습니다.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고 독일 뮌헨대학에서 공부했습니다. 어린이 책을 읽고, 쓰고, 옮기고, 평론하는 일을 하고 있으며, 지금은 김서정동화아카데미에서 어린이 문학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1997년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을 받았습니다. 지은 책으로 동화 『믿거나 말거나 동물 이야기』『두로크 강을 건너서』, 그림책 『용감한 꼬마 생쥐』『나의 사직동』, 평론집 『어린이문학 만세』『멋진 판타지』『동화가 재미있는 이유』, 옮긴 책으로 『그림 메르헨』『어둠이 떠오른다』『미랜디와 바람오빠』『옛날 옛날에, 끝』 등이 있습니다.
영국 최고의 스토리텔러 ‘마이클 모퍼고’ 그림책 출간!
차별, 환경 파괴, 생명 존중 그리고 사랑에 대한 이야기
“당신은 이제 야수가 아니에요. 나의 친절한 거인이에요.”


“어떤 고전과도 견줄 만한 훌륭한 이야기다.”_인디펜던스지

■ 인간을 파괴하는 차별과 멸시, 탐욕의 어리석음을 통쾌하게 보여 주는 그림책
영국 최고의 스토리텔러로 자리매김한 작가 마이클 모퍼고의 그림책이 문학과지성사에서 출간됐다. 위대한 이야기꾼이라는 찬사를 받는 마이클 모퍼고는 영국에서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작가다. 그것은 그가 그려 내는 이야기 안에는 인간에 대한 깊은 성찰, 생명이 있는 모든 것들에게 부어지는 따뜻한 사랑이 깃들어 있기 때문일 것이다. 어떤 조건이나 환경이 한 개인을 판단하는 잣대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치열하면서도 따뜻한 이야기를 통해 예리하게 보여 주고 있다. 전직 교사였던 마이클 모퍼고의 눈에는 더불어 사는 세상에 대한 깊은 통찰이 담겨 있다. 

『친절한 거인』은 남들과 다른 추한 외모 때문에 사람들로부터 차별과 멸시를 받던 한 야수가 부(富)에 대한 욕심으로 위기에 처하게 된 마을을 지혜와 사랑으로 구해 내는 이야기다. 야수가 마을을 구하게 된 것은 의협심 내지는 영웅심 때문이 아니라 착하디착한 심성 때문이다. 마이클 모퍼고는 이 외로운 야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을 소외시키는 파멸과 멸시, 자연을 파괴하는 인간의 욕망 등이 얼마나 위험하고 또 어리석은 것인지를 날카롭게 꼬집고 있다. 

은빛 호수 한가운데 조그마한 섬에 사는 젊은이는 어린 시절에 어머니가 세상을 떠난 후 늘 혼자 외롭게 지낸다. 마음은 정말 착한데도 큰 몸집과 험상궂은 얼굴 때문에 아무도 곁에 오지 않는 것이다. 날마다 호수를 노 저어 건너가 마을에서 보릿짚 이엉으로 집과 외양간과 헛간의 지붕 잇는 일을 했지만 사람들은 고마워하기는커녕 오히려 “야수”라고 부르며 함부로 대한다. 아이들에게까지 야수를 조심하라며 가까이 다가가지도 못하게 한다. 젊은이는 그런 놀림에 아무런 항거도 하지 않고 그저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해 나간다. 자신들이 하기 힘든 허드렛일을 도맡아하는 젊은이에게 마을 사람들은 조금의 친절도 베풀지 않는다. 

■ 못생긴 외모 때문에 차별받던 한 야수의 지혜가 온 마을을 구해 냈다!
젊은이의 유일한 친구는 섬에 사는 사랑스러운 야생 동물들이다. 동물들에게 젊은이는 야수도 아니었고, 못생긴 괴물도 아니었다. 진실하고 믿음직스런 친구였다. 날마다 동물들과 깊은 교감을 나누며 젊은이는 사람들에게서 받지 못한 위로를 얻는다. 그러던 어느 날 젊은이는 물에 빠진 아가씨를 구해 주게 된다. 이 일이 자신의 인생을 바꾸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한 채로! 하지만 아가씨의 아버지는 그 사실을 알고 딸이 생명의 은인인 야수를 다시 만날까 봐 딸을 방에 가두어 버린다. 

그리고 마을은 욕심에 눈이 멀어 자멸할 위기에 처한다. 어느 떠돌이가 마을에 들어와 ‘부자가 되는 게 제일 큰 소원’이라고 말하는 마을 사람들에게 호수에 뿌리기만 하면 하루 만에 고래만 한 물고기를 잡을 수 있다며 마술 별 가루를 팔아먹는다. 엄청나게 큰 물고기를 잡아 부자가 될 생각에 들뜬 사람들은 너 나 할 것 없이 별 가루를 사서 호수에 뿌린다. 하지만 마술 같은 일은 그리 오래 가지 않았다. 며칠이 지나자 은빛의 아름다운 호수가 섬뜩한 녹색으로 덮인 것이다. 죽은 물고기들은 사방에 널려 있고, 호수 근처의 모든 동물들은 끈적이는 녹색 찌꺼기를 뒤집어쓰고 숨조차 제대로 쉬지 못하게 되었다. 그제야 사람들은 자신들이 사기꾼의 감언이설에 속은 걸 알고 후회하지만 그때는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되고 만다.

삶의 터전을 잃게 된 마을을 구하는 건 바로 천대받던 야수다. 물에 빠진 아가씨를 구해 줄 때 떨어진 아가씨의 밀짚모자 주위로 맑은 물이 퍼져 나가는 것을 본 야수는 이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게 된 것이다. 야수의 이야기를 전해들은 마을 사람들은 길거리에 흐트러져 있는 짚을 모아 돗자리를 만들어 호수를 덮었다. 그리고 다음 날 호수의 녹색 찌꺼기들은 모두 사라지고 호수는 아름다운 제 색깔을 되찾았다. 야수의 생각대로 보릿짚 돗자리가 제 몫을 해낸 것이다. 고기잡이배들은 다시 호수에 나가 그물을 던지고 예전의 평화로운 일상을 되찾는다. 그제야 사람들은 자신들의 어리석음과 이기심을 야수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 

■ 서로 사랑하고 용서하고 더불어 사는 삶의 아름다움을 보여 주는 이야기
옛이야기 같은 이 야수 이야기를 통해 마이클 모퍼고는 인간을 소외시키는 차별과 편견, 한 사람의 영혼을 좀먹는 멸시, 자연을 파괴하는 욕망 같은 것들이 얼마나 어리석고 이기적이고 편협한 것인지를 고전적인 방법으로 통쾌하게 보여 주고 있다. 보잘것없다고 무시당하고 놀림당하기 일쑤였던 야수의 도움으로 마을이 원래의 건강한 모습을 되찾는 것을 보며 자신들이 야수보다는 우월하다고 생각했던 마을 사람들은 아마 부끄러움에 코가 납작해졌을 것이다. 서로를 끌어안는 연민과 성찰은 이들을 용서와 화해, 치유와 회복으로 아름답게 이끈다. 보이지 않던 벽이 그제야 허물어지는 것이다. 차별에 대한, 환경 파괴에 대한, 생명 존중에 대한 그리고 사랑에 대한 다층적으로 읽힐 수 있는 아름다운 이야기가 깊고 고운 울림을 준다. 
사랑에 대한 다층적인 이야기로 읽힐 수 있는 아름다운 야수 깊은 울림을 준다.
국내도서 > 어린이 > 1학년
국내도서 > 어린이 > 2학년
국내도서 > 어린이 > 3학년
국내도서 > 그림책 > 다른 나라 그림책
국내도서 > 그림책 > 주제별 그림책 > 감성 키우기

지혜로운 책
따뜻한 책

켄즈케 왕국
마이클 모퍼고 지음, 마이클 포어먼 그림, 김난령 옮김
조이
마이클 모퍼고 글, 김민석 옮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선물
마이클 모퍼고 글, 마이클 포어먼 그림, 김난령 옮김

켄즈케 왕국
마이클 모퍼고 지음, 마이클 포어먼 그림, 김난령 옮김
안녕하세요?
마이클 포맨 글·그림, 이진경 옮김
조각배 함대
루이즈 보든 지음, 마이클 포먼 그림, 장미란 옮김

나는 우주 어디에 있는 걸까?
로빈 허스트, 샐리 허스트 공동 지음, 롤랜드 하비, 조 레빈 공동 그림, 장경렬 옮김
조커
수지 모건스턴 글, 김예령 옮김
시간의 주름
매들렌 렝글 지음, 최순희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