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학년 문고 3

꿈꾸는 꼬마 돼지 욜

오미경 글, 허구 그림 | 휴먼어린이
꿈꾸는 꼬마 돼지 욜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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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정보
발행일 : 2015년 12월 07일 | 페이지 : 72쪽 | 크기 : 18.5 x 23.5cm
ISBN_13 : 978-89-6591-290-3 | KDC : 810
독자 평점
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600 | 독자 서평(3)
교과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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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국어 1학기 05월 4. 마음을 담아서
느낌이 생생한 시
솔직한 아이들과 사회 비판이 담겼어요
스마트폰이 심장을 갖는
다면
꿀꿀 거리며 먹을 것만 찾아다니는 돼지이기를 거부하는 막내 돼지 욜의 이야기입니다. 욜은 다른 돼지들이 꿀꿀거리는 소리가 영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자기 혼자만이라도 어울리는 소리를 찾아야겠다고 생각해 여러 소리를 내보다 제일 어울리는 소리라고 생각한 ‘욜욜욜’을 찾아 그렇게 욜이라 불립니다. 먹는 것만 밝히는 돼지로 살기 싫어 먹기를 멀리하던 어느 날 하얀 염소를 만나 푸른 하늘과 흰 구름이 이 세상에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하지만 고개를 들 수 없는 돼지의 특성 때문에 하늘을 바라볼 수 없습니다. 욜이는 그 때부터 파란 하늘을 보기 위해 열심히 연습합니다. 목이 부러질 정도로 열심히 연습하다 결국 욜은 병이 납니다. 하늘을 보겠다는 꿈을 갖게 된 욜이는 과연 힘든 역경을 딛고 꿈을 이룰 수 있을까요? 꿈을 향해 열심히 노력하고 그 과정에서 하나씩 소중한 것을 찾아가는 꼬마 돼지 욜을 만나봅니다. 책장을 넘길 때마다 시원하게 펼쳐지는 욜의 여정이 책 읽는 즐거움을 더해줍니다.
오미경
1965년 충북 청원에서 태어나 충북대학교 지리교육학과를 졸업했습니다. 1998년『어린이동산』에 중편동화「신발귀신나무」가 당선되어 작가로 활동하기 시작했습니다. 계간『동화읽는가족』기획편집위원과 동화작가모임 ‘또바기’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신발귀신나무』『교환 일기』『금자를 찾아서』『선녀에게 날개옷을 돌려줘』『일기똥 싼 날』 등이 있습니다.
허구
1957년 경기도 동두천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했습니다. 광고와 홍보에 관계된 일을 하다가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왕이 된 소금장수 을불이』『커피우유와 소보로빵』『엄마 따로 아빠 따로』『처음 받은 상장』『만길이의 봄』『박뛰엄이 노는 법』『도와줘요, 닥터 꽁치!』『용구 삼촌』 등이 있습니다.
꼬마 돼지 욜은 무척 특별한 돼지예요.
다른 돼지들은 꿀꿀꿀 울지만 욜은 욜욜욜 울지요.
다른 돼지들은 밥 먹는 걸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지만,
욜에게는 밥보다 소중한 것이 있어요.
하늘을 보고 싶다는 꿈이 생겼거든요!
돼지는 목뼈가 굳어 하늘을 올려다보지 못한답니다.
하지만 욜은 포기하지 않아요. 수백 번 넘어져도 다시 뛰어오르지요.
과연 욜은 하늘을 올려다볼 수 있을까요?

이 책은 ‘욜’이라는 이름을 지닌 꼬마 돼지가 하늘을 올려다보고 싶다는 꿈을 품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돼지들은 목뼈가 굳어 고개를 높이 들 수 없다고 합니다. 그 사실을 알게 된 욜은 슬픔에 빠지지만, 곧 기운을 차리고 꿈을 이루기 위해 온갖 노력을 기울입니다. 하늘을 보겠다는 바람 하나로 수백 번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는 욜의 이야기는 꿈의 소중함과 꿈을 이루기 위해 흘리는 땀의 가치를 알려 주는 밝고 건강한 동화입니다.

“먹는 게 그렇게 중요한가요? 나는 하늘을 보고 싶어요!”
가슴에 꿈을 품은 특별한 꼬마 돼지 이야기

욜은 남다른 돼지입니다. 다른 돼지들은 ‘꿀꿀꿀’ 울지만, 욜은 스스로 자기만의 소리를 찾아 ‘욜욜욜’ 웁니다. 밥을 먹는 것보다 꽃향기를 따라 산책하는 것을 좋아하고, 우리 안에 머물기를 좋아하는 다른 돼지들과 달리 바깥세상에 대한 호기심도 많은 사랑스러운 돼지입니다. 그런 욜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욜에게는 꿈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욜의 꿈은 하늘을 올려다보는 것입니다. 소박한 꿈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돼지에겐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돼지들은 목뼈가 굳어 고개를 높이 들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 사실을 우연히 알게 된 오미경 작가는 그럼 돼지는 하늘을 올려다볼 수 없겠다는 생각을 했고, 그것이 이 동화를 쓴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 작품은 꼬마 돼지가 우연한 계기로 하늘의 존재를 알게 되고, 그것을 두 눈으로 직접 보고 싶다는 꿈을 품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꿈은 돼지우리 안에 있던 욜을 바깥세상으로 이끌고, 나아가 지금껏 만나지 못했던 세계로 이끌어 줍니다.
사랑스러운 꼬마 돼지가 펼치는 희망찬 이야기에 허구 작가의 생생한 그림이 더해져 작품의 밝고 건강한 메시지가 빛을 발합니다. 새하얀 구름이 펼쳐진 하늘부터 화려한 색깔로 물드는 노을, 밤하늘을 환히 밝히는 별빛 달빛까지, 하늘과 들판의 다채로운 빛깔을 담은 그림들은 작품의 서정적인 분위기를 한껏 돋웁니다.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그림이 시원하게 펼쳐져 마치 그림책을 읽듯 그림과 글을 함께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꿈을 향해 달리며 얻은 소중한 깨달음,
꿈을 이루기 위해 흘리는 땀의 가치와 가족·친구의 소중함

목련 위로 바람이 살랑이던 봄날, 욜은 꽃향기를 따라 우리 밖을 나섰다가 우연히 ‘구름’이라는 이름의 염소를 만납니다. 털이 구름처럼 새하얗다는 뜻이라는데, 욜은 구름을 본 적이 없습니다. 이렇게 욜은 구름이와 친구가 되면서 하늘의 존재를 알게 되고, 하늘을 올려다보고 싶다는 꿈을 품기 시작합니다.

“구름아! 난 말이야, 진짜 하늘을 보고 싶어.”
구름이는 슬픈 얼굴로 물웅덩이를 가리킵니다. 물웅덩이는 바싹 말라 물 한 방울 없습니다. 이제 그곳엔 하늘도 들어 있지 않습니다.
“물웅덩이에 비친 거 말고, 진짜 하늘을 보고 싶어. 난 꼭 보고 말 테야.”
욜의 목소리가 살짝 떨립니다.
“그래. 넌 꼭 할 수 있을 거야. 나도 힘껏 도와줄게.”
구름이가 힘주어 말합니다.

욜은 하늘을 보기 위해 훈련을 시작합니다. 처음엔 혼자였지만 곧 구름이가 나서 도와줍니다. 수없이 뛰어오르고 넘어지면서 때론 아프기도 하고 좌절하기도 하지만, 그럴 때마다 가족과 구름이의 응원으로 한걸음 더 나아갑니다. 고군분투하는 욜의 모습은 꿈을 이루기 위해 흘리는 땀이 얼마나 값진 것인지를 알게 합니다. 지쳐 쓰러질 것 같은 순간마다 가족과 친구의 격려로 다시 일어나는 욜의 모습을 통해 늘 우리 곁을 지켜 주는 가족과 친구의 소중함을 깨닫게 합니다.
이처럼 이 책에는 자라나는 아이들이 저마다의 꿈을 품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한걸음씩 나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꿈이 우리의 일상에 얼마나 큰 활력을 주고, 삶을 건강하게 이끌어 주는 원동력이 되는지 아이들 스스로 깨닫게 하는 작품입니다. 아이들은 이 동화를 통해 꿈꾸는 사람은 그 자체로 반짝이는 존재라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꼬마 돼지 욜이 가슴에 꿈을 심으면서 특별한 돼지로 거듭났듯이 말입니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꿈의 소중함을 잠시 잊은 어른들에게도 깊은 감동과 여운을 주는 동화입니다.
엉뚱한 막내 돼지
구름이를 만난 날
가슴에 심은 꿈
물웅덩이에 담긴 하늘
막내를 팔지도 모른대!
아빠와 토마토
진짜 하늘을 보고 싶어!
눈부시게 파란 하늘
작가의 말

(총3개의 리뷰가 등록되었습니다.)

노력하는 돼지 욜욜욜욜 (평점: 독자 평점, 추천:0)
돼지같이 2016-01-27

돼지 욜욜욜욜은 신기한 돼지다. 꿀꿀 돼지가 되기 싫어 욜욜욜욜 이름을 만들었다. 이름이 달라도 돼지는 돼진데. 어느 날 욜욜이는 하얀염소를 만났다. 하얀 염소한테 구박을 받고 욜욜이는 하늘이 보고 싶었다. 그런데 목이 짧아 못본다. 돼지는 원래 그렇다고 한다. 고개를 드는 것이 그렇게 힘들겠구나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욜욜이는 고개를 길게 만들려고 엄청 열심히 운동을 한다. 진짜 대단한 욜욜이다. 나도 방학이라 집에서 스트레칭 하는데 엄마가 잡아주면 아프다고 막 소리를 지른다. 욜욜이는 불쌍하다...

꼬마 돼지 욜을 읽고 (평점: 독자 평점, 추천:0)
지명숙 2016-01-25

책을 읽고 우정과 꿈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하늘을 보고 싶어하는 돼지, 꿀꿀 소리가 싫어 자신만의 소리를 만들어 낸 돼지. 제가 생각하던 돼지의 이미지와 아주 달라 흥미롭게 느껴졌습니다. 욜이 결국 하늘을 보았느냐도 궁금해 보았지만, 하늘을 보고싶어하고, 하늘을 보려 노력하는 것이 참 매끄럽게 잘 그려졌습니다. 특히 하늘이의 역할이 참 좋았습니다. 처음에는 새침하다가 욜의 모습에 마음을 열고 우정을 나누고, 욜을 위해 희생하기도 하는 모습이 참 멋져보...

꿈을 가진 멋진 돼지의 이야기 (평점: 독자 평점, 추천:0)
오차 2016-01-25

꿈을 가지고 사는 삶이 얼마나 멋진지 알게 해주는 동화였습니다. 남들과 다른 생각을 가지고 사는 욜. 욜이 자신의 꿈을 위해 치열하게 노력하는 모습에는 찡하기도 했습니다. 처음엔 가족들도 주제에 맞지 않게 뭐하는 짓이냐 했지만 욜의 진지한 생각에 결국 응원을 해주지요. 이것 역시 읽는 이의 마음 찡하게 했습니다. 아이들이 많이 읽고 자신의 꿈에 대해 생각해보고, 또 욜에게 용기를 얻었으면 하는 마음에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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