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가방을 멘 아이

조르지아 베촐리 글, 마시밀리아노 디 라우로 그림, 이승수 옮김 | 머스트비
스파이더맨 가방을 멘 아이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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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정보
발행일 : 2016년 01월 10일 | 페이지 : 64쪽 | 크기 : 15.5 x 24.8cm
ISBN_13 : 978-89-98433-89-5 | KDC : 880
독자 평점
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600 | 독자 서평(6)
교과관련
3학년 도덕 1학기 04월 2. 정말 멋있는 내가 되기
3학년 도덕 2학기 09월 1. 소중한 나
이야기를 품은 동시
씩씩한 아이들의 목소리, 다르게 보는 눈
제발 그렇게 말하지 마
세요
성차별 현상을 스파이더맨을 좋아하는 소녀 클로에의 이야기로 풀었습니다. 순수한 눈으로 본 세상에는 편견이 가득합니다. 스파이더맨 가방은 남자애들이 매는 것이고, 장난감도 남자용과 여자용이 따로 있지요. 클로에는 그런 편견에 굴하지 않고 말합니다. 스파이더맨은 남자애들 것이 아니라, 모두의 것이라고요.

미디어와 편견이 만든 성차별에 굴하지 않은 클로에의 모습을 깜찍하게 그렸습니다. 클로에의 순수하고 깜찍한 모습이 무거운 주제를 재미있게 전달했습니다. 책의 마지막 클로에는 자신이 살고 싶은 삶을 ‘사랑, 행복, 평온이 있는 삶’이라고 말합니다. 모든 이들이 원하는 삶이겠지요. 다름을 인정하고 함께 하는 삶에 대해 생각하게 합니다.
조르지아 베촐리(Giorgia Vezzoli)
소통 전문가이자 유명 블로거입니다. 2009년부터 블로그 마녀들의 생활(Vita da streghe)을 관리했고, 제로 고정 관념(Zerostereotipi) 사이트를 만들었습니다. 동성애 혐오에 반대하는 단편집 『바이 바이 불리』의 여성 작가들 가운데 한 명이고, 시집 『의미의 테두리』를 썼습니다.
마시밀리아노 디 라우로(Massimiliano Di Lauro)
일러스트레이터로서 2년 연속 루카 주니어 대회에서 심사 위원 특별상을 받았고, 2013년 시리아 폴레티 대회에서 독창성과 실험성을 인정받아 특별상을 수상했습니다. 첫 삽화집 『나의 첫 여행』은 5개 언어로 번역되었고, 이 밖에 그린 책으로 『파란 수염』『내 첫 여행』『애들 하늘』 등이 있습니다.
이승수
1966년에 태어나 한국외국어대학교 이탈리아어과를 졸업했습니다. 동대학원에서 이탈리아어과 석사 학위와 비교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지금은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하늘을 나는 케이크』『순수한 삶』『신부님 우리들의 신부님』『그날 밤의 거짓말』『눈은 진실을 알고 있다』『아르마니 패션 제국』 등이 있습니다.
우리 안에 뿌리 깊은 차별이 있음을 일깨우는 그림 동화

클로에는 세상에서 스파이더맨이 가장 좋아요!
장남감은 물론이고, 스파이더맨의 멋진 거미줄이 그려진 옷과 모자, 가방도 가지고 있어요.
하지만 모두 클로에를 이상한 눈으로 봐요. 스파이더맨은 남자아이들 거라고 말이에요.
정말 여자아이는 스파이더맨을 좋아하면 안 되나요?

스파이더맨을 좋아하는 꼬마 숙녀 클로에가 편견으로 가득 찬 세상에 던진 물음들

여자애는 축구를 하면 안 되나요?
남자애가 인형을 갖고 놀고 여자애가 장남감 트랙을 가지고 놀 수도 있는 거죠?
텔레비전 광고가 뭘 파는 건지 알아맞히는 게임은 정말 어려워요.
뚱뚱하다는 것이 놀림을 받아야 하는 일인가요?


클로에가 세상의 편견을 향해 던지는 과감한 질문들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 스스로가 만들어 놓은 편견과 고정 관념에서 벗어나
서로의 ‘다름’을 껴안을 수 있는 ‘열린 마음’을 갖게 될 것입니다.

스파이더맨은 우리 모두의 거예요!
세상의 편견에 맞서 자신의 취향을 당당히 외치는 꼬마 숙녀 클로에 이야기

책가방을 사 주겠다는 이모의 말에 기뻐하며 스파이더맨 가방을 고르는 클로에. 어둠 속에서도 반짝반짝 빛나 보일 만큼 클로에가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 가방이지요. 하지만 이모는 클로에의 엄마, 아빠한테 차례로 전화를 걸어 진짜 스파이더맨 가방을 사 줘도 되는지 거듭 묻습니다. 가방 가게 아저씨도 클로에에게 묻죠. “네가 남. 자. 애. 들. 가. 방. 을 산다는 거니?”
클로에는 말합니다. “스파이더맨은 우리 모두의 거예요!”라고.

클로에가 ‘스파이더맨 가방을 메는 것’이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지를 깨닫는 과정을 통해 서로의 ‘다름’과 ‘개성’을 인정하고, 모두가 ‘특별’하고 ‘소중’한 존재라는 사실을 깨닫게 하는 책입니다.

여자아이들은 분홍색, 남자아이들은 파란색만 써야 하나요?
클로에가 처음으로 스파이더맨 가방을 메고 학교에 간 날입니다. 같은 반 남자 친구인 다니엘도, 미켈레와 아미르도 이상한 표정을 지으며 한 목소리로 말합니다. “스파이더맨 가방이네? 그건 남자애들 거야!” 여자 친구인 마르티나 마저 같은 말을 하지요. 클로에는 그런 친구들의 반응이 더 이상합니다. 단지 좋아하는 캐릭터 가방을 메고 왔을 뿐인데 말입니다.

클로에 눈에 비친 세상은 이상한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장난감 가게에는 많은 코너가 있지만 인형과 소꿉놀이 등 분홍색이 가득한 코너는 여자애들, 괴물과 자동차를 비롯해 파란색이 가득한 코너는 남자애들을 위한 거라고 합니다. 또 클로에가 좋아하는 스파이더맨, 아이스맨, 배트맨 티셔츠는 남자애들 옷 가게에만 있습니다. 게다가 여자라고 축구 경기에 끼어 주지도 않고, 텔레비전 광고에서는 아빠는 회사에 나가 일을 하고, 엄마는 집에서 요리만 합니다. 동화책은 어떤가요? 예쁜 드레스를 입고 잠이 든 공주는 씩씩하고 용감한 왕자의 도움으로 마법에서 깨어나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아갑니다. 커서 스파이더맨 같은 ‘슈퍼 히어로’가 되고 싶은 클로에는 얼마든지 ‘스파이더맨’ 티셔츠를 입고 ‘씩씩’하게 ‘축구’를 할 수 있는데도 말입니다!

다르다는 것은 무엇이 옳고 그르냐가 아닙니다.
사람들은 모두 ‘다른’ 성격과 취향, 장래희망을 가지고 있으며, 그러한 ‘개성’은 누구에게나 똑같이 ‘특별’하고 ‘소중’하지요. 하지만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자유롭게 생각하고 자신의 능력을 펼칠 기회를 막는 고정 관념들이 많습니다. 텔레비전 드라마나 광고, 동화책 등을 통해 쉽게 왜곡된 정보를 접하기 때문이기도 하죠. 뚱뚱하다는 것이 놀림을 받아야 할 일인가요? 동화 속 공주는 왜 항상 예쁜 백인 여자아이인가요? 남자아이들은 인형을 가지고 놀면 안 되는 건가요? 우리는 자신도 모르게 마땅히 이래야 한다고 만들어 놓은 편견이라는 틀 안에 갇혀, 규범과 상식이라는 잣대를 들이대고 조금이라고 벗어난 사람을 ‘이상’하고 ‘옳지 않다’라는 말로 공격하려 듭니다. 이러한 편견은 끝내 서로에 대한 갈등과 대립, 혐오로 이어지게 되고 말 뿐입니다.

클로에의 순수한 눈을 통해 그동안 우리가 굳게 믿어 온 것들이 누군가에게는 그릇된 잣대가 되어 억압과 폭력을 안겨 줄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합니다. 그리고 더 늦기 전에 우리 아이들을 위해 그것을 바로 잡아야 한다는 사실과 함께, 아이들과 대화할 수 있는 길을 인도해 줄 것입니다.

모두 다르기 때문에 세상은 아름다운 거예요!
영국에서 공연 예정인 연극 「해리 포터와 저주받은 아이」에서 헤르미온느 역을 아프리카계 여배우가 맡게 되면서 말들이 많았습니다. 어떻게 헤르미온느가 ‘흑인’일 수 있느냐는 것이지요. 그러자 원작자 JK 롤링은 SNS를 통해 이렇게 소감을 말했습니다. “이번 캐스팅에 매우 흥분된다. 나는 소설에서 헤르미온느에 대해 갈색 눈, 곱슬머리, 매우 영리하다고만 썼지, 백인으로 특정한 적이 없다.”

사람들은 때로 다른 것을 낯설게 생각합니다. 제멋대로 선을 그어 놓고 그 밖에 있는 것은 두려워하거나 무시하기도 하지요. 하지만 이렇게 선을 그어 놓는 것이 지나치면, 차별의 시작이 될 수 있습니다. 피부색이 다르다고, 사는 곳이 다르다고, 취향이 다르다고 너무도 쉽게 다른 사람을 놀리거나 무시하지만 잘 생각해 보면 그건 모두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갖게 된 편견들입니다.

사람들은 저마다 다른 ‘개성’을 지니고 태어납니다. 그러니 ‘차이’가 생기는 것은 당연합니다. 피부색도, 사는 곳도, 취향도 다른 사람들이 모두 똑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그게 더 이상한 일이겠지요. 서로의 ‘다름’과 ‘개성’이 인정받는 평등한 사회, 모두가 ‘특별’하고 ‘소중’한 존재로 존중받는 행복한 세상, 클로에와 친구들 그리고 세상 모든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를 위해 내 안의 고정 관념과 편견을 지우고 그 빈자리를 ‘열린 마음’으로 채우려는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총6개의 리뷰가 등록되었습니다.)

스파이더맨 가방 나도 있다 (평점: 독자 평점, 추천:0)
배트맨 2016-02-26

얘는 여자앤데도 스파이더맨을 좋아하고 남자같다 그런데 요즘에 우리반 여자애들도 남자보다 힘이세다. 이건 비밀인데 김하영이랑 팔씨름했는데 진적이 있다. 세명밖에 모른다. 너무 창피했다. 김하영은 그런데 좀 뚱뚱하다. 나는 스파이더맨도 좋은데 배트맨도 좋다.

남녀성별고정관념을 여러 시각으로 풀어낸 책 (평점: 독자 평점, 추천:0)
박진희 2016-02-26

남녀성별고정관념, 미디어의 폐혜, 동성애, 인종차별 등 여러 사회 문제에 대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쓰인 동화입니다.아이들에게 이 부분을 전달하기가 어려운 부분인데 이렇게 동화로 읽으니 좋았습니다.그리고 짧은 동화로 이 많은 문제를 재미있게 풀어낸 작가의 힘도 대단하다 생각했습니다.편견 없는 아이들이 자라나 편견 없는 세상을 만들겠지요.많은 아이들이 읽고 생각하는 계기가 될 동화가 되길 바라고, 사랑 행복 평온이 있는 삶을 살길 바랍니다.

여자아이도 (평점: 독자 평점, 추천:0)
연재 2016-02-26

여자아이는 스파이더맨 가방을 좋아하는 여자아이 이름은 클로에지요. 이모가 가방 사줄때 여자아인데도 스파이더맨 가방을 골랐죠. 아이들이 스파이더맨~ 남자건데 하고 놀려서 기분이 나빴죠. 클로에 엄마는 어릴때 축구하고 놀아서 클로에는 그런 엄마가 멋지다고 생각했죠. 페이스북에 클로에는 스파이더맨 가방 멘 사진을 올렸는데 사람들이 좋아요를 눌러줘서 기뻤어요. 친구들이 이상하다고 했지만 그래도 용기가 났어요. 친구들이 놀려도 자기가 좋아하는 걸 끝까지 지켜가는 클로에가 참 ...

차별이 없는 세상을 꿈꾸며 (평점: 독자 평점, 추천:0)
한쌤 2016-02-26

표지를 보고 즐거울 것 같아 선택한 책입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본 것과는 달리 제 생각과 행동에 대해 많이 돌아보게 된 동화였습니다. 오히려 아이들보다 제가 더 유연한 사고를 하지 못한 것이 부끄럽게 생각되기도 했습니다. 여성이고 아이인 클로에의 당찬 행동에 대견한 마음이 많이 들었고 이 책을 읽었기에 앞으로 저도 제2의 클로에 학생을 본다면 고정관념 없이 볼 수 있는 마음을 키운 것같습니다. 독자평점이 5점만점이지만 마음으로는 10점을 주고 싶네요.

벽을 허무는 이야기 (평점: 독자 평점, 추천:0)
부라운 2016-02-25

남자는 이래야 한다 여자는 이래야 한다는 말을 어릴 때 많이 들으며 자라다 보면 자기도 모르게 남녀차별 의식이 생기는 것 같아요. 분홍은 여자가 입는 색, 파란색은 남자가 입는 색. 이런저런 구분이 있었지요. 요즘 아이들한테도 조금 보이곤 해요. 무의식으로 그렇게 말해서 아이들이 은연중에 받아들이고 사는 거니까요. 그런데 그런 경계는 사람을 갑갑하게 만들어 놓지요. 어려서 그런 말을 들을 때 기분이 좋지는 않았던 기억이 있어요. 학교에서 공부할 때 여성학을 공부하면서 그런 것이 성차별의 시작...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세요! (평점: 독자 평점, 추천:0)
나는 X야 2016-02-24

얇은 책에 참 알차게도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이네요. 스파이더맨을 좋아하는 여자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스파이더맨 가방을 삽니다. 가방을 사주는 이모부터 가방을 파는 아저씨, 반 아이들 모두 스파이더맨 가방은 남자아이가 쓰는 물건이라며 주인공을 놀립니다. 하지만 클로에는 남들이 놀려도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대해 당당하게 이야기하고 그렇게 놀리는 사람에게 오히려 남자용과 여자용은 원래 정해져 있지 않다고 당당하게 이야기하는 멋진 소녀입니다. 이 책은 남자와 여자에 대한 편견과 고정관념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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