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못 말리는 책읽기 시리즈 021

아빠의 마음에 감기가 걸렸어요

클라우디아 글리만 글, 나디아 파이크나이 그림, 유영미 옮김 | 책빛
아빠의 마음에 감기가 걸렸어요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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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정보
발행일 : 2016년 02월 03일 | 페이지 : 72쪽 | 크기 : 25 x 22.5cm
ISBN_13 : 978-89-6219-215-5 | KDC : 850
독자 평점
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550 | 독자 서평(6)
교과관련
3학년 도덕 2학기 10월 3. 함께 어울려 살아요
수상&선정
2015년 The Beauty and the Book Award 수상
독일 아동 청소년 문학 아카데미 이달의 책
독일 우울증 협회 후원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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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끈한 자매애
언니와 함께 동생의 세상 경험
내가 데려다줄게
우울증이라는 소재로 아빠에 대한 사랑을 풀어 낸 감성적인 그림책입니다. 누구든지 몸이 아픈 것처럼 마음도 아파질 수 있지요. 넬라의 아빠는 세계에서 줄타기를 가장 잘하는 곡예사지만 마음의 병, 우울증이 걸렸습니다. 넬라는 주위 사람의 도움을 받아 우울증에 걸린 아빠를 이해하게 됩니다. 그리고 아빠가 나아지기를 응원하지요. 거친 느낌을 주는 그림은 이야기의 분위기와 잘 어울립니다. 누구에게나 찾아 올 수 있는 마음의 병에 대한 이해를 돕고, 아빠를 사랑하는 넬라의 마음에 감동을 느낄 그림책입니다.
클라우디아 글리만
클라우디아 글리만은 어린이책 번역가로서 50권이 넘는 어린이책을 독일어로 옮겼습니다. 2010년에는 어린이책 출판사 몬테로사를 설립하여, 어린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좋은 책들을 출판하며 직접 글을 쓰고 있습니다. 펴낸 책 중 『할머니 없이』와 『나는 행복해』는 2013년 독일 여의사연합이 수여하는 ‘실버 펜’ 추천 도서가 되었습니다.
나디아 파이크나이
나디아 파이크나이는 함부르크 응용학문대학에서 디자인과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아날로그적 감성의 그림으로 어린이의 꿈과 생각을 키워 주는 북 일러스트레이터로 일하고 있습니다. 『아빠의 마음이 감기에 걸렸어요』는 작가의 첫 작품입니다.
유영미
연세대학교 독문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한 후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아빠는 해도 된댔어』『부모 길들이기』『스파게티에서 발견한 수학의 세계』『아이의 재능에 말을 걸어라』『야생 거위와 보낸 일년』『진화 오디세이』『열세 살 키라』『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등이 있습니다.
2015년 The Beauty and the Book Award 수상.
독일 아동 청소년 문학 아카데미 선정 도서
독일 우울증 협회 후원 도서
독일 의료 보험 조합 추천 도서

“몸이 아픈 것처럼 마음도 아플 수 있어요.”

주인공 넬라의 시선으로 그린 마음이 아픈 아빠와 가족들의 따뜻한 이야기.
넬라에게는 유명한 서커스 곡예사인 늘 자랑스럽기만 한 아빠가 있다. 그런데 아빠가 언젠가부터 웃음을 잃기 시작한다. 아빠의 달라진 모습은 넬라에게 낯설기만 하다. 화가 나기도 하고, 창피하기도 하다. 마음이 복잡해진 넬라에게 어른들은 몸이 아픈 것처럼 마음도 아플 수 있는 거라고 말해준다. 그런 힘든 시간이 지나고 아빠는 다시 줄 위에 올라서고, 줄타기를 배우려는 넬라에게 다가와 손을 내민다.
넬라는 우울증에 걸린 아빠의 모습과 극복해가는 과정을 어린이의 시선에서 솔직하게 이야기한다. 넬라는 누구나 마음에도 병이 걸릴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하게 되고, 따뜻한 마음으로 아빠의 마음의 상처를 보듬고 기다려주는 법을 배워간다.

어느 날 자랑스럽던 아빠가 창피하게 느껴졌어요.
세상에서 제일가는 곡예사였던 아빠가 어린아이처럼 울고 있어요.
아빠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걸까요? 어디가 많이 아프기라도 한 걸까요?
나는 늘 아빠를 자랑스러워했는데 이제 더는 그럴 수가 없게 되었어요.

우리는 몸이 아픈 것처럼 마음에도 병이 걸릴 수 있대요.
아빠의 마음에 감기 같은 게 걸린 거래요.
몸이 사람마다 다르게 생긴 것처럼 마음 역시 사람마다 다 다른 거래요.
사실 마음이 아픈 건 겉으로는 표시가 나지 않아서 시간이 오래 걸리기도 한대요.

흔치 않은 소재 ‘우울증’, 어린이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우울증’이라는 소재는 어린이 책에서 다뤄지지 않았던 주제이지만, 우리나라 어린이에게 꼭 들려주고 싶었던 이야기이다. 여러분은 가족이나 자신의 마음이 힘들어진다면 아이에게 어떻게 설명해주고 지혜롭게 이겨나갈 것인가?
실제로 우울증은 뇌의 오작동으로 생기는 5명 중 한 명꼴로 앓는 흔한 질병이다. 흔히 우울증을 ‘마음의 감기’라고 말하는데, 그 이유는 감기처럼 걸리기도 쉽고 치료만 제대로 하면 쉽게 나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신과 치료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때문에 제때에 병원을 찾지 않아 병이 더 깊어지기도 한다.

주인공 넬라의 시선으로 그린 마음이 아픈 아빠와 그 가족들의 따뜻한 이야기.
주인공 넬라는 서커스 곡예사인 부모님을 따라 이곳저곳 이동해가며 살고 있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아빠가 얼굴이 어두워지더니 웃음을 잃어버린다. ‘세계 선수권 대회’에 초대받는 행운을 얻지만 줄타기에 도전한 아빠는 결국 주저앉고 만다. 넬라는 여태까지 자랑스럽던 아빠가 창피하게 느껴진다. 넬라는 힘들 때마다 조언을 해주는 바보라고 불리는 아우구스트 아저씨에게 달려간다.

몸과 마찬가지로 마음에도 병이 걸릴 수 있단다.
“아저씨, 도대체 아빠가 어떻게 된 걸까요? 아빠는 예전의 우리 아빠가 아니에요. 달라졌어요.”
“네 말이 맞아, 넬라. 네 아빠는 달라졌어. 그건 아빠가 병에 걸리셨기 때문이란다. 몸과 마찬가지로 마음도 병에 걸릴 수 있거든.”
“마음이라고요?”
“그래, 마음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우리의 전부나 마찬가지란다. 우리가 생각하고 느끼는 것, 뭔가를 좋아하거나 좋아하지 않는 것, 이런 게 모두 마음이거든. 몸이 사람마다 다르게 생긴 것처럼 마음 역시 사람마다 다 다르단다.”
“아빠의 마음이 무슨 병에 걸렸는데요?”
“그건 나도 모른단다. 병원에 갔으니까 의사 선생님들이 무슨 병인지 알려 줄 거야.”
“그러니까 우리 아빠의 마음이 감기 같은 병에 걸린 건가요?”
“응, 그렇다고 말할 수 있지.”

아빠를 이해하고 다독이며 따뜻한 마음으로 기다려주는 가족과 주변 사람들.
넬라네 가족과 친구들은 힘들어하는 넬라 아빠를 적극적으로 돕고 기다려 준다. 넬라 아빠를 바라보는 시선에는 어떤 편견도 없다. 그 덕분에 넬라 아빠는 힘든 시간을 스스로 이겨 낸다.
우리는 꼭 우울증이 아니더라도 종종 마음이 힘들기도 하고 슬퍼지기도 한다. 누구나 마음에도 병이 들 수 있다는 것을 공감하고, 우울증에 대한 편견을 없애는 데 이 책이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총6개의 리뷰가 등록되었습니다.)

마음이 아픈 병이래요 (평점: 독자 평점, 추천:0)
박승규 2016-06-06

이 책은 어느 여자 아이의 아빠가 우울증이라는 병이 걸린 이야기이다. 우울증이 어떤 병인지 잘 모르지만 가끔 뉴스에서 우울증으로 자살한 사람이야기가 나온다. 그런 뉴스를 들으면 무섭다. 난 이 책에서 아빠가 자살할 까봐 조마조마했다. 다행히 이 책에서 아빠는 치료받고 다시 서커스를 하게 되었다. 참 다행이다. 이 아이는 참 좋았을 것이다. 아빠가 다시 건강해져서 말이다. 우리 아빠도 지금 아프지 않지만 앞으로도 아프지 말았으면 좋겠다. 우울증은 잘 모르지만 많이 아픈 병이다.

아빠가 아파서 불쌍한 아이 (평점: 독자 평점, 추천:0)
강은후 2016-06-06

이 책에 나오는 아이가 불쌍했습니다. 아빠가 아파서 불쌍했습니다. 그런데 끝에는 나아서 나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우울증이 뭔지 모르는데 책에서는 마음에 걸리는 감기 같은 거라고 했습니다. 그럼 기침도 하고 열도 나는지 궁금했습니다. 엄마는 그런거가 아니라고 했습니다. 마음이 아픈 거라고 했습니다. 내가 감기에 걸리면 엄마가 약을 먹이는데 엄마가 마음이 아픈 병에 걸리면 나도 약을 먹으라고 했습니다. 우리 엄마가 그런 병에 걸릴까봐 깜짝 놀랐습니다. 엄마는 엄마의 약은 나라고 했습니다. 그럼 나를 ...

사랑이 최고의 약입니다 (평점: 독자 평점, 추천:0)
이경민 2016-06-06

‘마음의 감기’ 라 불릴 정도로 누구나 걸릴 수 있으며 처음에는 가볍게 시작해 치료하지 않으면 큰병이 되기도 하는 우울증이야기를 다룬 그림책이다. 얼마전 만난 선배의 이야기를 들으며 우울증으로 자살을 하는 사람이 연예인들이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들일 줄 알았는데 의외로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병이라는 사실이 놀라웠다. 그런 시기에 보게 된 이 책은 제목과 표지가 미리 우리에게 암시하고 있다. 한 소녀가 들려주는 아빠의 이야기이며 아빠는 우울증에 걸려있다는 사실을 말이다. 서커스...

아빠도 감기를 앓는다 (평점: 독자 평점, 추천:0)
이상진 2016-05-30

아버지도 감기를 앓는다 감기라는 병은 나도 모르게 갑자기 찾아와 고열과 기침을 동반하며 온몸을 무기력하게 만든다. 한때는 38도가 넘는 고열로 밤을 지새우며 가족들의 보살핌을 받을만큼 힘들지만 일주일 정도 지나면 또 언제 그랬냐는듯 정상 체온을 유지하며 조금씩 회복하게 되는 감기. 감기란 그런 것이다. 누구나 걸리지만 아무나 쉽게 낫는 병은 아니다. 그것을 극복하는 시련을 극복해야만 비로소 낫게 되는 감기. 하지만 우리에게 또 다른 감기가 존재하고 있다. 마음의 감기라고 하는 ...

마음에 감기 (평점: 독자 평점, 추천:0)
변주영 2016-05-30

감기에 걸리면 콧물 나고 머리 목도 아파고 열나서 죽을거 같다. 마음에도 감기가 걸릴수 있다고 한다. 그림책을 읽었는데 마음에 감기걸린 아저씨가 나왔다. 그아저씨는 서커스 줄타기선수고 여자아이 아빠다. 근데 갑자기 마음에 감기가 걸려버려서 줄타는 것을 무서워하고 못탔다. 나라면 이층도 더되는 높은 곳에서 줄타면 무서워질거다. 아저씨는 높은데 올라가는 게 무서워진건지도 모르겠다. 멍하게 창밖만 보고 있던것은 줄타기 싫어져서 그럴수 있다. 여자아이는 아빠가 마음에 감기 걸리고 줄타기도 ...

아빠의 감기 (평점: 독자 평점, 추천:1)
방나현 2016-05-26

마음에 감기가 걸린 건 어떤거지? 마음에도 콧물이 흐를까? 기침도 콜록콜록 할까?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마음에 감기는 마음이 슬퍼지는 것이다. 슬퍼서 줄타기도 못하고 울고 아무것도 하기 싫어하는 거다. 엄마한테 물어보니까 우울증이라고 했다. 아빠가 우울증에 걸려서 줄타기 선수였는데도 줄타기를 못하게 된 거다. 나도 학교 가기 싫은적이 있는 건 우울증 때문일까. 궁금했다. 엄마는 그건 꾀병이라고 했다. 놀고 싶어서 그런거라고 했다. 쳇. 그래도 아빠의 감기가 차츰 나아져서 다행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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