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소의 그림동화 239

행복을 나르는 버스

맷 데라 페냐 글, 크리스티안 로빈슨 그림, 김경미 옮김 | 비룡소
행복을 나르는 버스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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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정보
발행일 : 2016년 05월 04일 | 페이지 : 40쪽 | 크기 : 21.6 x 26.7cm
ISBN_13 : 978-89-491-1265-7 | KDC : 800
독자 평점
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600 | 독자 서평(0)
교과관련
5~6세, 사회 생활 공통 공통 집단 생활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존중해요
5~6세, 사회 생활 공통 공통 집단 생활 공공 규칙을 이해하고 지켜요
5~6세, 사회 생활 공통 공통 기본 생활 습관 예절바르게 생활해요
수상&선정
2016 뉴베리 상
2016 칼데콧 명예상
2016 코레타 스콧 킹 명예상
사랑과 위로
맘을 어루만지는 시적인 글과 그림
너는 사랑이야!
아이는 할머니와 함께 버스를 타고 어디로 갈까요? 아이가 보는 세상과 할머니가 보는 세상을 보여주며 미소를 짓게 합니다. 또한 우리의 삶과 인생에 대해 새롭게 생각해 보게 하지요. 할머니가 보는 세상의 따스함과 아름다움을 아이에게 알려줍니다. 할머니의 말은 맑고 환한 시와 같습니다. 그림의 화면 구성은 기발하고 독특하여 아이들의 상상력을 충족시키며, 글에 포함되지 않는 다른 이야기를 그림으로 전하여 재미를 더합니다. 책 뒤에는 틀린 그림 찾기와 버스에서 만난 이웃을 그려보고 어땠는지 직접 써보는 부록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고 아이들은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깨달을 수 있습니다.
맷 데라 페냐
맷은 청소년 소설 다섯 작품(『Ball Don't Lie』, 『Mexican WhiteBoy』, 『We Were Here』, 『I Will Save You』, 『The Living』)이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미국이 주목하는 작가로 떠올랐습니다. 그림책 『A Nation's Hope: The Story of Boxing Legend Joe Louis』를 써서 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미국의 여러 학교를 돌아다니며 문예 창작을 가르치는 맷은 현재 뉴욕 브루클린에 살고 있습니다.
크리스티안 로빈슨(Christian Robinson)
『검은 비너스, 조세핀 베이커』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평등을 위해 싸운 흑인 예술가의 삶을 담은 이 책은 코레타 스캇 킹 일러스트레이터 아너 상, 보스톤글로브 혼 북 논픽션 상 등을 받았고, 그가 그린 또 다른 책 『시장의 마지막 정거장』은 뉴베리 상과 칼데콧 아너 상을 받았습니다.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살고 있습니다.
김경미
1968년에 태어났습니다. 연세대학교 영어영문과를 졸업하고 현재 어린이 책과 청소년 책 전문 번역가로 일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바람이 불 때에』『피라미호의 모험』『어린이 세계를 간다(프랑스편)』『안녕하세요, 하느님? 저 마거릿이에요』『빨간 머리 앤』『에이번리의 앤』『개구리 왕자』『안데르센 동화집』『생쥐 기사 데스페로』『사랑하는 밀리』『겁쟁이 빌리』등이 있습니다.
그림책 최초 2016 뉴베리 상 & 칼데콧 명예상 동시 수상!
2016 코레타 스콧 킹 일러스트레이터 명예상


뉴욕 타임스 북 리뷰 ‘2015 눈에 띄는 어린이책’
월 스트리트 저널 ‘2015 올해의 어린이책’
퍼블리셔스 위클리 ‘2015 올해의 책’
미국 공영 라디오 ‘2015 올해의 책’
보스턴 글로브 ‘2015 올해의 책’
커커스 리뷰 ‘2015 올해의 책’
북페이지 ‘2015 올해 꼭 읽어야 할 그림책’


·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알려 주는 놀라운 책. ―《퍼블리셔스 위클리》

· 2015년 한 해 눈에 띄는 그림책들 가운데서 단연 최고의 그림책이다. ―《허핑턴 포스트》

생김새도 사는 모습도 다른 우리들,
모두가 함께여서 행복한 버스!

그림책 최초로 2016년 뉴베리 상과 칼데콧 명예상을 동시에 거머쥐며 주목을 받은 『행복을 나르는 버스』가 (주)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그림을 그린 크리스티안 로빈슨은 책 속에 아프리카계 미국인을 포함한 다양한 인종을 그려 내며 ‘코레타 스콧 킹 일러스트레이터 명예상’을 받았다. 또한 뉴욕 타임스 ‘2015 눈에 띄는 어린이책’, 월 스트리트 저널 ‘2015 올해의 어린이책’, 퍼블리셔스 위클리 ‘2015 올해의 책’, 북페이지 ‘2015 올해 꼭 읽어야 할 그림책’에 선정되는 등 출간되자마자 무려 20여 개의 유명 언론으로부터 동시에 찬사를 받기도 했다. 『행복을 나르는 버스』는 할머니와 어린 손자 시제이가 버스를 타고 마지막 정류장까지 가는 동안 다채로운 이웃의 모습을 마주하며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깨달아 가는 이야기이다. 여기에 담담하면서 위트 있는 글과 따뜻하고 차분한 분위기의 그림이 더해져, 보는 이로 하여금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느끼게 한다. 또한 책 속에 독서 활동지가 들어 있어, 책을 읽고 난 다음 ‘서로 다른 그림 찾기’나 ‘내가 사는 마을 그리기’ 등 다양한 독후 활동을 즐길 수 있다.

■ 할머니와 함께 세상을 배워요!

“할머니, 비가 왜 이렇게 많이 와요? 옷이 다 축축해졌어요.”
“나무도 목이 마르거든, 시제이. 저 큰 나무를 보렴. 굵은 빨대로 이 비를 쭉쭉 빨아 마시고 있잖니?”


시제이는 호기심 많은 소년이다. 비가 왜 이렇게 많이 오는지, 친구들이 가지 않는 무료 급식소에 번번이 가야 하는 이유는 뭔지, 눈먼 아저씨는 어쩌다 세상을 보지 못하게 되었는지 등 시제이에게 세상은 온통 아리송한 것투성이다. 어떤 어른은 아이가 질문을 하면 외면해 버리거나 하나의 정답을 알려 주려고 애를 쓴다. 하지만 할머니는 어느 물음에도 허투루 답하는 법이 없다. 할머니는 시제이의 질문을 주의 깊게 들은 다음, 하나하나 슬기롭게 대답한다. 비가 오는 이유는 목이 마른 나무가 쭉쭉 빨아먹을 빗물이 필요하기 때문이고, 무료 급식소에서 다양한 이웃을 만나지 못하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며, 눈먼 아저씨는 눈으로 세상을 보는 대신 귀를 통해 세상을 본다고 말이다. 할머니는 시제이가 느끼는 감정을 존중하면서도 시제이가 세상을 새로운 관점으로 볼 수 있도록 이끌어 간다. 이처럼 『행복을 나르는 버스』는 세대를 뛰어넘는 대화의 모범을 보여 준다. 어린 손자의 난처한 질문에 온화한 미소로 재치 있게 응답하는 할머니의 지혜는 어른들에게 깊은 깨달음을 줄 것이며, 아이들에게는 따뜻하고 정다운 기운을 불어넣어 줄 것이다.

■ 이웃을 돌아보게 하는 다정한 그림책
시제이는 호기심도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은 활발한 소년이다. 친구들처럼 자동차를 타고 쌩쌩 달려 보고도 싶고 밖에서 신나게 뛰어놀고도 싶지만, 시제이는 버스 창문 밖으로 휙휙 지나가는 자동차와 자전거 타는 남자아이들을 바라만 볼 뿐이다. 그런데 이러한 상황이 시제이에게 별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오히려 시제이는 할머니와 함께하는 마지막 정류장까지의 여정을 만끽한다. 시제이는 버스에 올라탈 때도 웃고, 눈먼 아저씨를 만날 때도 웃으며, 무료 급식소에 도착해서도 웃는다. 이유는 간단하다. 거꾸로 시제이에겐, 다른 또래가 쉽게 누리지 못하는 일상이 있기 때문이다. 시제이는 할머니와 버스를 타고 마지막 정류장까지 가는 여정 속에서 다채로운 이웃과 날것 그대로의 세상을 생생하게 맛본다. 자동차만 탔다면 경험할 수 없었던 이웃의 활기, 무료 급식소에 가지 않았다면 체득할 수 없었던 이웃의 가난. 시제이는 이 모든 것들을 직접 보고 듣고 겪으며, ‘우리가 알고 있는 세상이 전부가 아니라는 삶의 진실’을 어렴풋이 배워 간다.

■ 곳곳에 숨어 있는 아름다움을 찾는 행복!

“시제이, 아름다운 것은 어디에나 있단다.
늘 무심코 지나치다 보니 알아보지 못할 뿐이야.”


우리가 알고 있는 세상이 전부가 아니라면, 우리가 몰랐던 세상은 어디 있을까? 맷 데 라 페냐와 크리스티안 로빈슨은 그 세상을 버스 한 대와 무료 급식소에 녹여 냈다. 우선 버스 한 대에는 나이, 성별, 인종, 계급에 따른 다양한 이웃들이 모여 있다. 머리가 벗겨진 배불뚝이 아저씨, 단발이 잘 어울리는 임산부 흑인 여성, 나비가 든 병을 꼭 안고 있는 안경 쓴 할머니, 예쁜 정장을 차려입은 눈먼 아저씨, 중절모를 쓴 기타리스트 청년. 크리스티안은 종이를 오려 붙이는 콜라주 형식을 통해 버스 안의 이웃들을 도드라지게 하는 효과를 냈다. 무료 급식소가 있는 마지막 정류장 ‘마켓 스트리트’도 인상적이다. 이른바 가난한 사람들이 모여 사는 ‘슬럼가’를 지나 무료 급식소에 다다르기까지 크리스티안은 인물과 동물, 사물을 세심하게 배치해 놓았다. 예컨대 휠체어를 타고 있는 백인 남성, 골목길의 고양이, 지저분한 건물 위로 오색빛깔 무지개가 떠 있는 꼴이다. 이처럼 『행복을 나르는 버스』는 주변의 이웃과 사물의 틈에서 숨은 아름다움을 찾아내는 기쁨과 행복을 놓치지 말라고 깨우쳐 준다. 또한 사람들로 꽉 찬 무료 급식소에서 할머니와 시제이가 봉사 활동을 하는 마지막 장면은, 생김새도 사는 모습도 다른 우리가 서로에게 마음을 열고 손을 내미는 것이 곧 ‘더불어 사는 행복’임을 전해 준다. 그러니 어쩌면 이러한 순간들을 생생하게 누리는 시제이는 더없는 행운아다. 그 순간들은 할머니가 사랑하는 손자에게 주는 선물이자, 시제이가 누릴 수 있는 최고의 보물일 테니까.
국내도서 > 유아 > 5-6세
국내도서 > 어린이 > 1학년
국내도서 > 그림책 > 다른 나라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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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 ㄱㄴ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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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를 킁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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