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새 그림책 165

꼴딱고개 꿀떡

김지연 글·그림 | 파랑새
꼴딱고개 꿀떡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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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정보
발행일 : 2016년 08월 05일 | 페이지 : 40쪽 | 크기 : 20.1 x 30cm
ISBN_13 : 978-89-6155-682-8 | KDC : 813.8
독자 평점
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500 | 독자 서평(0)
우리는 꽃씨
두려워도 기다릴 테야!
꽃이 피었습니다
용기와 도전의 중요성을 구수한 이야기가 담긴 그림책으로 전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맛나다는 꿀떡. 동네 사람들은 그 꿀떡이 먹고 싶지만, 꿀떡을 구하러 가는 길이 어렵기에 아무도 나서지 않지요. 어린 소녀 방실이는 먹고 싶어 죽으나, 꿀떡을 구하러 가며 죽으나 매한가지라며 길을 나섭니다. 방실이는 무사히 꿀떡을 먹을 수 있을까요?

구수한 이야기와 강렬한 색채의 이야기가 눈길을 끕니다. 팔이 없는 방실이가 어렵게 고개를 넘고, 다리 없는 껄껄 총각을 만나 힘을 합치는 것은 많은 생각을 하게 하지요. 여러 어려움에도 지치지 않고 도전하는 방실이의 모습에 책을 읽는 아이들도 용기를 가질 것입니다.
김지연
그림책 강사, 아이들의 마음까지 읽어 주는 친구 같은 미술 선생님으로 활동하며 여러 그림책을 펴내고 있습니다. 그동안 펴낸 그림책으로 『개그맨』『꼴딱고개 꿀떡』『한글 비가 내려요』『꽃살문』 등이 있고, 이십 년 가까이 꾸준히 아이들을 가르친 경험과 비법을 모아 부모님과 선생님에게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쓴 『지우개 선생님의 이상한 미술 수업』이 있습니다. 미술 시간에 꼭 필요한 지우개처럼 앞으로도 아이들 곁에서 꼭 필요한 사람으로서 미술로 함께 이야기를 나누기를 꿈꿉니다.
가만히 있으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어요!
새로운 길을 열고 열고 또 열어 주는 열정의 힘!

『꼴딱고개 꿀떡』은 세상에서 가장 맛나다는 꿀떡을 맛보기 위해 어린 소녀 방실이가 길을 나서는 이야기입니다. 마을 최고 어른인 꽃분이네 할아버지조차 꿀떡집에 가는 길이 험하고 무서워서 꿀떡고개를 넘을 엄두도 내지 못하는데 말입니다. 아니나 다를까, 방실이의 여정도 뜻대로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방실이는 위기를 맞으면 맞을수록 더욱 거침없이 전진합니다. 그때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라는 속담처럼 뜻밖의 새로운 길이 열리지요! 방실이가 꿀떡을 먹고 싶은 마음을 참고 행동하지 않았다면 험한 꿀떡고개를 넘을 필요도 없고, 무서운 호랑이를 만날 필요도 없이 집에서 안락하게 지냈을 거예요. 그 대신 새로운 변화도 없었겠지요. 하지만 방실이는 아이다운 끊임없는 호기심과 열정으로 발걸음을 멈추지 않습니다. 그 발걸음은 껄껄 총각과의 새로운 인연으로 이끌고, 호랑이를 새로운 측면에서 이해하게 하고, 새로운 세계와 마주하는 기쁨을 줍니다.
아이들은 누구나 방실이처럼 마음속에 호기심과 열정과 용기의 씨앗을 품고 있습니다. 그 씨앗이 건강하게 싹틀 수 있도록 응원해 주세요. 감나무에서 감이 떨어질 때까지 입을 벌리고 기다리는 우를 범하지 않고, 방실이처럼 스스로 감을 따기 위해 끊임없이 시도할 수 있도록 말이에요. 분명 이 씨앗은 우리 아이들이 내일을 살아갈 때 커다란 힘이 되어 줄 것입니다.

종알종알 읽는 재미로 한 번,
요리조리 그림 보는 재미로 두 번,
차곡차곡 가슴에 쌓이는 깊은 의미로 여러 번 읽는 그림책!

『꼴딱고개 꿀떡』은 우리말의 묘미인 의성어와 의태어를 풍부히 사용하여, 소리 내어 읽을 때 운율감이 물씬 느껴지도록 쓰였습니다. 그만큼 읽는 재미가 배가 되어, 이제 막 글을 읽기 시작한 아이들이 책 읽는 재미에 쏙 빠질 거예요.
그다음으로 『꼴딱고개 꿀떡』은 그림책만의 묘미가 듬뿍 담겼습니다. 그림을 보면 방실이한테는 팔이 없고, 껄껄 총각한테는 다리가 없다는 걸 알 수 있어요. 이렇게 온전치 않은 몸으로도 열정을 불사르고, 또 서로에게 도움을 주고 의지하는 상황을 그림으로 전달하지요. 우리가 남을 돕고, 앞으로 나아가는 데 ‘결핍’이 결코 장애가 되지 않는다는 가르침과 감동을 굳이 글로 풀어서 설명하지 않고도 그림으로 고스란히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 밖에도 글에 얽매이지 않고 그림이 독자적으로 표현한 이야기를 찾아내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글보다 그림에 친숙한 아이들은 그림만 보고도 주체적으로 이야기를 상상하고 엮어 나가며 더 큰 재미와 감동을 얻을 거예요.
마지막으로 『꼴딱고개 꿀떡』은 가장 절망적인 순간에 새로이 찾아드는 희망을 전합니다. 꿀떡을 맛보기 위해 죽기 살기로 달려온 방실이는 꿀떡을 영영 못 먹게 되지만, 그대로 주저앉지 않습니다. 새로운 세계에 눈길을 돌리고, 그 세계를 향한 새 열정을 품습니다. 사실 열정을 가지고 달려가는 사람은 많지요. 하지만 앞만 보고 달려가다가 예기치 못하게 길이 끊기고 열정이 바닥나 다리 힘이 풀리기도 합니다. 『꼴딱고개 꿀떡』은 바로 이러한 순간이 ‘끝’이 아님을 알려 줍니다. 다시 일어날 힘을 키우고, 새 희망을 품을 줄 아는 열린 시각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하지요. ‘끝’이라고 생각한 순간에 오히려 새 길을 만날 수 있다는 희망.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에게도 큰 위로가 되는 지점일 겁니다. 이처럼 『꼴딱고개 꿀떡』은 아이들에게 뜨거운 열정을 품는 행복함을 전하고, 세상을 폭넓게 바라보는 여유와 유연함을 담은 특별한 그림책입니다.
국내도서 > 유아 > 5-6세
국내도서 > 어린이 > 1학년
국내도서 > 그림책 > 우리나라 그림책

자신감이 쑥쑥
용기가 펄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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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글·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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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글·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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