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돌아온 조지와 마사 : 세상에서 가장 친한 두 친구 이야기

제임스 마셜 글·그림, 윤여림 옮김 | 논장
다시 돌아온 조지와 마사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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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정보
발행일 : 2016년 10월 25일 | 페이지 : 48쪽 | 크기 : 22 x 22cm
ISBN_13 : 978-89-8414-266-4 | KDC : 840
독자 평점
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500 | 독자 서평(0)
천진난만 어린이
사랑 가득한 선생님에 대한 기억
선생님, 기억하세요?
20세기 어린이 그림책의 고전, 귀여운 두 하마 조지와 마사가 돌아왔습니다. 여러 에피소드로 이루어진 그림책으로, 둘의 우정을 유머러스하고 따뜻하게 담았습니다. 소소한 일상 속에서 서로를 아끼고 배려하며, 생각하는 모습들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경쾌하고 유쾌한 조지와 마사의 우정을 함께 보아요.
제임스 마셜(James Marshall)
미국 텍사스 주에서 태어나 음악 학교 장학생, 역사학도로 학생 시절을 보내고 선생님으로 일하다가 1970년부터 작품을 발표하기 시작해, 이후 40권도 넘는 동화책을 쓰고 그림을 직접 그린 제임스 마셜은 존중, 우정, 신뢰 같은 주제를 유머와 재치가 넘치게 표현했는데, 선명한 색채와 단순한 선이 특징인 삽화로 더욱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외에도 ‘조지와 마사’ ‘스투피드’ ‘폭스’ 시리즈, 『선생님을 찾습니다!』『요 사고뭉치들 내가 돌아왔다』『생쥐 아가씨와 고양이 아저씨』등 여러 작품들이 있습니다.
윤여림
1970년에 태어났습니다. 1993년에 연세대학교 아동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외국 책을 우리말로 옮기고 어린이 책을 씁니다. 지은 책으로 『수영장에 간 날』『빗방울』『물과 불』『새벽』『생일』『물놀이 할래?』『나, 화가가 되고 싶어』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우리들만의 천국』『쉿!』『코알라와 꽃』『조지와 마사』 등이 있습니다.
20세기 어린이 그림책의 고전, 어린이 그림책에서
가장 유명한 두 하마 조지와 마사가 그리는 우정에 관한 이야기.
쓸쓸할 때 같이 있어 주고, 하고 싶은 말을 참을 줄도 아는,
섬세하고 익살스러우며 유쾌한 우정이 평범하지만 감칠맛 나게 펼쳐진다.
아무것도 가르치지 않으면서도 가슴을 콕 찌르는,
담백하고도 우아하고도 매혹적인 그림책이다.

오늘 조지는 다이빙대에서 뛰어내리겠다고 큰소리를 친다.
마사가 말리는 데도 조지는 모두들 자기를 쳐다볼 거라면서 자신만만하다.
하지만 막상 다이빙대에 서니 겁이 나 다리가 후들거린다.
아래에서 마사가 “내가 지금 올라갈게.”라고 외치고는
사다리를 타고 올라온다. 그러고는 조지 대신 훌쩍 뛰어내린다.
엄청나게 튀는 물보라.
조지는 조용히 오늘은 뛰어내릴 기분이 아니었다고 말하고
마사는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제임스 마셜의 우아하고 경쾌한 하마, 조지와 마사가 다시 돌아왔다.
바늘 구멍만 한 작은 눈을 한 덩치 큰 하마 ‘조지와 마사’ 시리즈 《조지와 마사》, 《다시 돌아온 조지와 마사》, 《빙글빙글 즐거운 조지와 마사》에서 마셜은 우정에 대한 섬세한 통찰력으로 ‘세상에서 가장 친한 두 친구’에 관한 이야기를 만들어 낸다.
《다시 돌아온 조지와 마사》에 담긴 <상자>, <다이빙대>, <장난>, <일자리>, <책> 다섯 가지 이야기는 일상의 친구 혹은 연인 혹은 가족, 그 누가 되든 상대방과의 우정, 사랑, 행복을 정말 간결하게 그렇지만 본질적으로, 더할 나위 없이 깔끔하게 펼쳐 보인다. 그 속에 담긴 유머는 점잖지만 웃음이 절로 나게 발랄하고 삶에 대한 교훈은 진지하지만 고압적이지 않다. 때때로 친구에게 장난을 치는 것은 좋지만 그럴 땐 언젠가 자신도 당할 각오를 해야 한다. 친구에게 엄격하게 대하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가끔은 서로가 싫어하는 일을 하기도 하고 제멋대로 굴 때도 있지만, 언제나 현명하면서도 익살스럽게 눈앞의 파도를 함께 헤쳐 나가는 조지와 마사.
<책>의 장면을 보자. 조지가 책을 읽는데 마사가 옆에서 자꾸 부스럭거린다. 조지가 “부탁이야! 제발 나 좀 편하게 해 줘.”라고 해도 마사는 계속 부스럭거린다. 더 이상 못 참겠는 조지는 일어나 집으로 가 버린다. 그리고 방해자 없이 편안히 책을 읽는데, 책에는 이렇게 쓰여 있다. “친구를 편하게 해 주는 마음이 중요하다.” 또 이렇게 쓰여 있다. “때로는 자기도 모르게 생각 없이 군다.” 조지는 이 글이야말로 바로 마사가 읽어야 할 내용이라고 생각해 마사를 찾아 나선다. 아까 조지가 있던 자리에 홀로 있는 마사. 마사는 부스럭거려서 미안하다며 쓸쓸해서 그랬다고 한다. 조지는 멈칫하고 둘은 함께 앉아 밤이 깊도록 이야기를 나눈다. 마사는 한 번도 부스럭거리지 않는다.

마셜은 많은 말을 하지 않고 가장 기본적인 그림만으로 상황을 설명하며 덩치 큰 하마의 생명력을 고스란히 담아낸다. 그 선은 힘이 넘치면서도 자연스럽고 단순하지만 사실 그 속에는 ‘단순한’ 그림들을 끊임없이 반복해서 다시 그리고 그린 수많은 의도와 완숙한 구도가 깔려 있다. 그렇게 탄생한 정제된 감수성은 하마의 엄청난 부피감을 그대로 전달하면서도 신기하게도 경쾌함을 부여하여 하마들을 각기 우아한 신사와 숙녀로 다가오게 만든다.
<다이빙대>의 어마어마하게 튀는 하얀 물줄기를 보자. 하얀색만으로 하마의 굉장한 무게가 느껴지고, 구불구불한 선만으로 다이빙한 하마가 겪은 끔찍한 재난이 실감이 난다. 단지 마셜은 무심히 이렇게 말할 뿐이다. ‘물이 엄청나게 튀었어요.’

절대 잊어버리지 않고 변덕스럽지만 매력적인 마사, 언제나 행동이 앞서고 장난치기를 좋아하며 자신의 잘못을 금세 까먹는 조지.
동시대의 뛰어난 작가 모리스 센닥은 마셜을 가리켜 “그는 극단적일 만큼 비상업적이다. 그는 어린이를 무시하면서 어른의 주의를 끌려고 하거나, 젠 체 과시하거나, 어른의 생각에 영합하거나 어른에게 눈짓을 하는 짓은 하지 않았다. 젊은 화가들은 ‘쉬워’ 보이는 그림들 뒤에서, 최고의 예술성과 구성, 작품의 은근한 우아함, 양식과 형식의 놀라운 통합, 오페라, 발레, 버라이어티 쇼, 텔레비전, 영화, 만화, 회화 등 마셜의 풍부한 재능이 포괄하는 전 영역을 발견하고는 적잖이 놀라게 될 것이다.”라고 말한다.

무슨 일이 있어도 어떤 일을 겪어도 언제나 사랑하고 용서하는 조지와 마사, 그 착한 마음을 담은 ‘조지와 마사’ 시리즈는 20세기의 고전으로 남아 언제까지나 우리에게 기쁨을 선사해 줄 것이다.
첫 번째 이야기 - 상자
두 번째 이야기 - 다이빙대
세 번째 이야기 - 장난
네 번째 이야기 - 일자리
마지막 이야기 - 책
국내도서 > 유아 > 5-6세
국내도서 > 그림책 > 다른 나라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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