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둘기 꾸꾸의 세계 건축 여행

꾸꾸(스펙 리) 글, 세키 나츠코 그림, 김난령 옮김 | 길벗어린이
비둘기 꾸꾸의 세계 건축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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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정보
발행일 : 2016년 10월 31일 | 페이지 : 64쪽 | 크기 : 25 x 32cm
ISBN_13 : 978-89-5582-373-8 | KDC : 610
독자 평점
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550 | 독자 서평(0)
귀여운 잠옷 파티
행복한 잠자리 습관을 길러요
고마워요 잘 자요
세계 곳곳의 상징적인 건축물 42개를 세련된 일러스트레이션과 함께 소개하는 아름다운 그림책입니다. 건축과 문화, 예술을 사랑하는 비둘기 꾸꾸가 이 여행의 가이드로 등장합니다. 이 책에 소개되는 건축물들은 모두 현대 건축사에서 역사적, 미학적으로 의미가 있는 걸작들입니다. 아름다운 풍경과 건축물, 그 건축물이 있는 도시와 나라에 대한 이야기를 읽다보면 마치 세계 여행을 다녀온 듯한 기분이 들어요. 기존 딱딱한 건축 책과는 다르게 흥미롭습니다.
꾸꾸(스펙 리)
꾸꾸는 비둘기들 사이에서 엄청나게 존경을 받는 원로원 의원입니다. 얼마 전에 비둘기 원로원 대표가 됐습니다. 비둘기들이 얼마나 세련된 예술적 감성을 가지고 있는지, 건축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인간들에게 알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습니다. 그 노력의 첫 번째 결실이 바로 이 책 『비둘기 꾸꾸의 세계 건축 여행』입니다.
세키 나츠코
1976년에 태어나 도쿄에서 자랐고, 영국 브라이턴 대학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그 후 지금까지 런던에서 살면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나츠코는 다양한 시대와 문화에서 유래된 건축, 빈티지 문화 및 패션에서 영감을 받아 활기 넘치는 도시 풍경을 그리는 작가입니다. 오래된 가족사진이나 자기 사진들을 이용해서 독특한 콜라주 기법의 일러스트레이션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김난령
경북대학교 문헌정보학과를 졸업한 뒤, 영국 런던 인스티튜트의 LCP(London College of Printing)에서 인터액티브 멀티미디어 석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출판 기획가, 해외 저작권 에이전트로 활동했으며, 현재 번역가와 문화활동가로 일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마틸다』『크리스마스 캐럴』『켄즈케 왕국』『우리가 바로 지구입니다』『비밀 학교』『요술 손가락』『지도 박사의 비밀 지도』  등이 있습니다.
“안녕, 비둘기가 쓴 책은 처음이지?
많이 놀랐을 거야. 더 놀라운 사실을 알려줄까?
우리 비둘기들이 세계 곳곳 아름다운 건축물이 있는 곳마다
떼를 지어 모여 있는 이유를 말이야.
궁금하지? 어서 책을 펼쳐 봐.”

비둘기의 눈으로 본, 뻔하고도 새로운 세계 건축 이야기
《비둘기 꾸꾸의 세계 건축 여행》은 세계 곳곳의 상징적인 건축물 42개를 세련된 일러스트레이션과 함께 소개하는 아름다운 그림책입니다. 영국 신사처럼 젠틀하고 교양 넘치는 비둘기 꾸꾸가 이 여행의 가이드지요.
꾸꾸는 건축과 문화, 예술을 사랑하는 비둘기예요. 자신에게 돌멩이를 던지고 덫을 놓는 인간에게 원망스러운 마음이 들 때도 있지만, 아름답고 웅장한 건축물을 만들어낸 인간들의 실력과 예술성을 인정할 수밖에 없다면서 건축물에 대한 애정 어린 감탄을 아끼지 않지요. 건축에 대한 조예가 깊은 비둘기답게, 꾸꾸가 고른 건축물들은 모두 현대 건축사에서 역사적, 미학적으로 의미가 있는 걸작들입니다.

이 세상 모든 웅장함과 화려함을 모두 모아 놓은 듯한 아름다운 성당, 캔터베리 대성당.
파리지앵들의 비난을 받던 흉물에서 파리가 가장 사랑하는 건축물이 된 에펠탑.
100년이 훌쩍 넘는 세월 동안 여전히 공사중인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영원히 풀리지 않을 수수께끼를 간직한 피라미드.
철저한 계획에 따라 세워진 건축가들의 꿈의 도시 브라질리아.
뉴욕 화려한 성장시대를 상징하는 크라이슬러 빌딩.
설계를 맡았던 건축가는 끝내 완성된 모습을 보지 못했던,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인류의 건축기술과 열정, 창의력의 집약체인 거대한 다리와 마천루 들.

마지막 책장을 덮고 나면 마치 비둘기와 같이 창공을 날아 세계 여행을 다녀온 듯한 느낌이 듭니다. 비둘기의 높고 깊은 시선으로 바라본 아름다운 풍경과 건축물, 그리고 그 건축물이 있는 도시와 나라에 대한 이야기들이 책을 꽉 채우고 있기 때문이지요. 기존의 딱딱한 정보 위주의 건축 책과는 다르게 마치 잘 쓴 여행기를 읽는 듯 흥미롭습니다.

현대 건축의 흐름을 한눈에 읽는 강렬한 경험
이 책에 나오는 나라로 여행을 떠날 계획이라면 이 책을 먼저 읽고 가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브라질 사람들이 불과 4년 만에 브라질리아라는 완전히 새로운 수도를 세운 이야기, 스페인의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은 왜 130년 동안이나 공사가 끝나지 않고 있는지, 세상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 되기 위해 크라이슬러 빌딩은 어떤 작전을 세웠는지 알고 간다면 그 여행은 분명 더 특별해질 테니까요.
이 책은 어린이를 위한 책이지만, 어른에게도 충분히 매력적입니다. 현대 건축사에서 빠질 수 없는 중요한 건축가들인 가우디, 안도 다다오, 르 코르뷔지에, 미스 반 데어 로에, 렌초 피아노,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 등등 언젠가 한 번쯤 이름을 들어봤을 건축가들과 그들이 지은 놀라운 예술작품인 건축물에 대한 이야기를 깊이 있게, 하지만 지루하거나 어렵지 않게 풀어냅니다.
미국의 ‘시그램 빌딩’, ‘낙수장’, 중국의 ‘CCTV 본사’, 스웨덴의 ‘터닝 토르소’ 등 특별한 이유로 시선을 끄는 건축물들의 이야기뿐 아니라, 꾸꾸가 특히 감탄을 아끼지 않는 건축물인 ‘다리’와 ‘마천루’에 대한 이야기는 인류의 건축이 어떤 과정을 거치면서 발전과 진보를 이루어 왔는지 잘 보여줍니다.
조금은 낯설고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는 현대 건축에 한발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징검다리가 되어 줄 만합니다.

다양한 관점으로 살핀 속속들이 재미있는 건축
저자가 비둘기인 만큼(!) 건축물의 가치를 판단하는 데 있어 동물의 관점도 잃지 않습니다. 수천 년 전에 지어진 인류의 위대한 유산인 콜로세움의 아름다움과 견고함에 감탄하기 전에, 그곳에서 인간들이 벌인 잔인하고 폭력적인 행위를 절대 잊어서는 안 되며, 어떤 건물이 비둘기들과 인간이 함께 즐기기에 적합한지, 베네치아 산마르코 성당의 광장에는 비둘기들이 왜 그리 많은지 구구절절 설명합니다. 또한, 자신이 좋아하는 여행지에 들를 때마다 사랑하는 연인을 떠올릴 만큼 낭만적인 비둘기 꾸꾸의 따뜻하고 유머러스한 문체 덕분에 수많은 정보를 담은 이야기들이 막힘없이 술술 읽히지요.

놀라운 감각으로 종이 위에 재현한 건축물
책장을 넘기면 커다란 판형에 시원하게 펼쳐진 그림이 독자들의 눈을 사로잡습니다. 루이뷔통 같은 패션 브랜드의 일러스트레이션 작업을 해 왔던 세키 나츠코는 세련되고 독특한 색감과 화풍으로 건축물의 아름다움을 더할 나위 없이 잘 표현했습니다. 작가가 찍은 흑백사진을 이용한 꼴라주 기법은 자칫 차갑게 느껴질 수도 있는 건축물에 온기를 더해 주지요. 어린이책이라 하면 흔히 떠올리기 쉬운 귀여운 캐릭터와 선명한 원색의 그림과는 확연히 다른 세키 나츠코의 일러스트레이션은, 어린이와 어른 독자 모두에게 색다른 예술적 경험이 될 것입니다. 무엇보다 정확한 자료를 바탕으로, 개성 있게 표현된 건축물 하나하나를 살펴보는 재미가 무척 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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