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행복한 그림책 읽기

김서정, 김상욱, 최정선, 이상희 공저 | 상상의힘
아이와 함께 행복한 그림책 읽기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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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정보
발행일 : 2016년 11월 07일 | 페이지 : 312쪽 | 크기 : 15.2 x 22.5cm
ISBN_13 : 978-89-97381-51-7 | KDC : 800
독자 평점
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600 | 독자 서평(0)
그림책 전문가들이 아이들의 그림책을 오래, 자세히, 애틋하게 들여다보고 쓴 그림책 에세이 모음집입니다. 두껍지 않기에 휘리릭 읽어 보고 마는 그림책 보기가 아니라 한 장 한 장에 담긴 그림과 글을 통해 그림책이 전하는 총 천연의 맛을 음미하는 그림책 보기 방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아이들과 함께 그림책을 펼칠 때, 무엇을 함께 보아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책입니다. 그림책의 주제에 따라 계절 별로 나누고 계절이 전하는 느낌을 담고 있는 그림책을 엮었습니다. 계절별 단락의 마무리에는 ‘한걸음 더’ 자리를 마련해 그림책에 대한 작가들의 견해와 그림책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김서정
1959년에 태어났습니다.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고 독일 뮌헨대학에서 공부했습니다. 어린이 책을 읽고, 쓰고, 옮기고, 평론하는 일을 하고 있으며, 지금은 김서정동화아카데미에서 어린이 문학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1997년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을 받았습니다. 지은 책으로 동화 『믿거나 말거나 동물 이야기』『두로크 강을 건너서』, 그림책 『용감한 꼬마 생쥐』『나의 사직동』, 평론집 『어린이문학 만세』『멋진 판타지』『동화가 재미있는 이유』, 옮긴 책으로 『그림 메르헨』『어둠이 떠오른다』『미랜디와 바람오빠』『옛날 옛날에, 끝』 등이 있습니다.
김상욱
1961년에 태어났습니다. 춘천교육대학교 국어교육과에서 어린이문학과 문학교육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원수를 비롯한 현실주의 작품에 관한 비평을 쓰는 한편, 어린이문학의 이론적 쟁점을 중심으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는『시의 길을 여는 새벽별 하나』『시의 숲에서 세상을 읽다』『다시 쓰는 문학에세이』『소설교육의 방법 연구』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코페르니, 작은 철학자』『문학이론과 문학교육』『우체부 아저씨와 비밀 편지』『우체부 아저씨와 크리스마스』등이 있습니다.
최정선
서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였고 지금은 어린이 책을 기획, 편집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물』『불』『공기』『흙』『간식을 먹으러 온 호랑이』『깜박깜박 잘 잊어버리는 고양이 모그』『꼬마 돼지』등이 있습니다.
이상희
시인이자 그림책 작가이며 번역가입니다. 그림책 전문 도서관 패랭이꽃 그림책 버스를 설립했으며, '이상희의 그림책 워크샵'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 『새끼 서 발』『꽁지 닷 발 주둥이 닷 발』『잭과 콩나무』『소 찾는 아이』 등이 있고, 옮긴 책이 『비는 사과 소스를 만들어요』『네가 태어난 날엔 곰도 춤을 추었지』『마법 침대』『강물이 흘러가도록』등 많습니다. 현재 사회적협동조합 그림책도서 이사장, 세계아동도서협의회(KBBY)운영위원, 책읽는 사회문화재단 북스타트 상임위원이며, 여러 대학교 도서관, 미술관에서 그림책을 강의하고 있습니다.
상상의힘 ‘창이 환한 교실’ 7권 『아이와 함께 행복한 그림책 읽기』는
우리 아이들과 함께 그림책을 펼칠 때, 무엇을 함께 보아야 하는지를 알려줍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그림책 4인방이라고 말해도 좋을 김서정, 이상희, 김상욱, 최정선 선생님이
자신들이 행복하게 읽은 그림책 이야기를 쉽고 가까운 언어로 펼쳐 보입니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고 오래 보아야 애틋하고 들여다보아야 보인다”는 나태주 시인의 풀꽃을 인용한 최정선 선생님의 글귀에서처럼, 그림책은 “자세히 보아야 예쁘고 오래 보아야 애틋하고 들여다보아야” 보입니다.

아이와 함께 그림책을 펼치고 숙제 하듯이 휘리릭 읽어 내려갈 게 아니라, 마침표를 찍듯이 마지막장을 펼치기 위해 질주할 것이 아니라, 아이의 삶을 “자세히 보아야 예쁘고 오래 보아야 애틋하고 들여다보아야” 보이는 것처럼 그림책도 그렇게 “자세히” 그리고 “오래” “들여다보아야” 합니다.

이 책의 그림책 에세이는 한 편 한 편이 그렇게 사랑스러운 눈으로 그림책을 자세히 오래 들여다보고 썼기에 더 주옥 같습니다.

“그림책으로까지 아이들 머릿속에 납작한 지식 쌓기를 원하는 교사와 학부모들의 안달이 더 없이 안타깝다”는 이상희 선생님의 말처럼, 그림책을 학습의 도구가 아닌 그림책 그 자체로 즐기며 향유할 수 있게, 아이들의 부모와 유치원과 도서관 현장에서부터 그림책을 ‘그냥 그대로’ 즐기는 법을 알아가려고 애써야 할 것입니다.

바로 이 책이 어떻게 하면 아이와 부모가 그리고 아이와 교사가 온전하게 아름다운 그림책을 ‘있는 그대로’ 감사할 수 있는지를 아름다운 언어로 펼쳐 보입니다. 그 언어를 따라 행복한 그림책 나라로 여행을 마치면 우리 모두에게 아름다운 여행서를 읽고 여행을 떠날 때, 보이는 것이 다르듯이 그림책의 세계가 이전과는 아주 다르게 보일 것입니다.

그림책에 눈뜨게 하는 아름다운 에세이집, 『아이와 함께 행복한 그림책 읽기』을 만나세요.

< 출판사 서평 >

“나와 아이가 함께
삶의 향기에 시나브로 빠져드는 시간,

아이와 함께 그림책 읽는 ‘행복한’ 시간입니다”

행복하신가요?
이 책은 묻습니다. 아이와 그림책 어떻게 읽고 있고 계신지 하고.
혹시나 거실을 서점처럼 만들어 놓고 아이에게 그림책을 강요하고 있지는 않은지 묻습니다.
책등에 빨간색, 파란색, 초록색 딱지를 붙이며 숙제하듯이 읽히고 있지는 않는지 묻습니다.
그림책이 좋다니까, 뭐가 좋은지도 모르고 아이의 미래를 위해 투자하듯이, 미래를 위해 보험 들 듯이 읽고 있지는 않는지 묻습니다.

왜 그래야 하느냐고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그림책 전문가들은 이 책에서
“아이가 그림책으로부터 무언가 배워야 한다면 그것은 오직 미감에 의한 기쁨과 즐거움”이라고 단호하게 말합니다. 이 책의 저자 이상희 선생님이 단호하게 말합니다.
“어릴 때 아름다운 그림과 음악을 보고 들었던 아이는 일생을 통해 그러한 미감을 추구하고 향유할 것이다”라고요.

이 책은 이렇게 행복이라는 아름다운 가치를 뒤로 하고 아름다운 그림책을 숙제하듯이 보고 계신 부모님들의 마음을 달랩니다. 그렇게 그림책이 진정한 가치를 이 책을 통해 본 부모라면 아이들에게 밥과 반찬 대신에 비타민제를 1회씩 봉지에 나눠 담아 먹이듯 그림책을 보지는 않을 것입니다. 혹시라도 미래에 대한 불안과 조급증으로 행복을 저당 잡히고 있다면, 이 책을 읽고 ‘미래에 대한 불안과 조급증’을 훅 날려 버리세요.

뭣이 중할까요?

미래에 대한 불안과 조급증을 날려 버리려면 알아야 합니다. 그렇습니다. 이 책은 뭣이 중한지를 생각하게 여러분은 안내합니다. 김서정, 이상희, 김상욱, 최정선 선생님이 행복하게 읽은 그림책이 무엇인지, 그 그림책에서 어떤 삶의 지혜와 통찰을 얻었는지를 가만히 들여다보면 어느 순간 ‘뭣이 중요한지’ 알게 됩니다.

어쩌면 우리는 그림책 속에서 인생의 가장 기본적인 원리들을 건져 올릴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하게 됩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수학 그림책, 과학 그림책, 사회 그림책, 역사 그림책, 세계지리 그림책도 중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밑을 잔잔하게 관통하는 생각의 세계, 사유의 세계를 놓쳐서는 안 될 것입니다.

그림책을 통해 ‘뭣이 중요한지’ 엄마도 아빠도 아이도 교사도 다시 만날 수 있습니다.

도대체 그림책 전문가들은 그림책에서 ‘뭣이 중요’하다고 하는지 궁금하지 않나요?
왜 계절로 나눴나요?

이 책의 구성은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다시 봄입니다. 봄에서 시작해서 봄으로 끝납니다. 봄은 생명의 계절입니다. 그리고 사계절은 인생을 비유하기도 하지요. 아이와 부모로 이어지며 인류가 번영 발전해 가는 것처럼, 이 책은 그림책을 통해 인간의 삶을 들여다보기도 하고 또 인류가 번영 발전해 가듯이, 그림책이 번영 발전해 가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많은 그림책들을 애써 계절별로 분류하여 담았습니다. 또한 이 책에 담긴 에세이들은 그 계절에 쓰인 것이기도 합니다.

어쩌면 우리는 사계절이 항상 변함없이 찾아오는 나라에 살고 있어 알지 못하지만, 지구의 어느 곳인가는 일 년 내내 여름이거나 일 년 내내 겨울이기도 합니다. 그러한 계절의 변화가 없는 곳에 살다 보면 세상이 어떻게 변하는지 느끼기가 어렵습니다.

사계절의 변화는 자연과 지구의 변화를 아주 예민한 감각으로 느끼게도 해 줍니다.

굳이 이 책의 목차를 많은 분류법 중에서도 계절로 나눈 것은, 우리가 자연과 지구의 변화에 아주 예민한 감각으로 감각하듯, 그림책의 변화, 아이의 변화도 자연과 지구의 변화처럼 아주 예민한 감각으로 감각하기 위함이기도 합니다.

이 책을 통해 아이와 진정으로 행복한 그림책 읽기를 하시기를 바랍니다.
책머리에 ·8



찬찬히, 자세히 보아야 예쁜 것 ·14
큰오빠 개구리 힘내요! ·17
매혹, 올리브 나무 ·20
마음속 웅크린 말들이 피어난다 ·24
빙긋이 웃음 자아내는 쌍둥이의 이불 소동 ·28
메추라기 친구와 아이가 함께 자란다 ·32
더 뾰족해질 테다 ·35
회색 골목마다 우산이 춤춘다 ·38
옛날이야기가 이렇게 변했어요 ·42
내 나이 열 살, 돈 쓸 데가 너무 많다 ·46
놀이라는 왕국으로 아이들이 사뿐사뿐 ·49
다윈은 갔지만 우리는 살아남았어 ·53
집이 가출하다니! ·57
한 걸음 더 : 그림책, 글과 그림이 만들어가는 이야기책 ·60

여름

결국 보게 될 거야 ·70
정글 속의 천진난만 ·74
어른 개미가 어린 개미를 지키는 법 ·77
옛이야기에 붓질하니 꼬까옷이 따로 없네 ·81
그 남자의 해결책 정말 궁금해지네 ·85
짜릿한 상상력으로 자유롭게 ·89
코끼리 아저씨의 상아가 안쓰러워 ·92
내 발은 왜 이렇게 큰 거야? ·95
누르면 별세상이 열린다 ·98
지도 타고 떠나는 기차 여행 ·101
‘경마장 가는 길’ 세상이 달리 보이네 ·105
이렇게 아이는 파도와 논다 ·109
낙원섬에서 별일 없이 산다 ·113
가족이란, 휴가란 이런 것이다 ·116
상상 속에선 외롭지 않아 ·120
무서워 말고, 말을 걸어보렴 ·124
한 걸음 더 : 그림책이 우스운가요? ·127

가을

들리니? 가을 오는 소리 ·136
개구리가 여왕이 됐다 ·140
정성 담은 그림책이 마음을 흔드네 ·144
너무해! 정말 너무해! ·148
한국 그림책의 희망과 안타까움 ·152
같이 날아볼까? 아주 쉽단다! ·156
마음 다독여준 한없이 투명한 수채화 ·159
섬마을 풍경에 그 멜로디 떠오르네 ·163
고양이와 엉겅퀴가 살러 왔습니다 ·167
뭐가 되고 싶냐고? 그 질문, 지겹지도 않나? ·170
씩씩해요 ·174
목판화로 그린 책에 대한 순정 ·178
한 걸음 더 : 우리가 사는 세상이 이 속에 다 있네 ·181

겨울

크리스마스트리, 우리 마을에 오네 ·192
내 마음에 안긴 북극곰 두 마리 ·196
참 잔잔한 후회 ·200
그것이 돼지들의 마지막 외출이었습니다 ·203
그 나라를 입속으로 거듭 거듭 읽어본다 ·207
아이야, ‘죽음’에 대해 이야기해 볼까? ·210
이 고통을 직시하라 ·213
나는 전쟁이 너무 피곤하다 ·217
이렇게 된 이상 내가 만들지, 뭐 ·220
둥근 해가 떴습니다 ·223
뭉클하구나 동물들의 뜨개질 ·227
그 나무에 사는 것은 ·230
당산 할매에게 보내는 엘레지 ·233
아이의 시선으로 사회를 꾸짖다 ·237
알고 보니 범인은 ·240
에디의 아빠 ·244

시는 어떻게 그림책이 되는가 ·247
한 걸음 더 : 소장할 수 있는 가장 저렴한 예술품 ·250

다시 봄

파랑새가 산다 ·258
상상과 모험의 심부름 길 ·261
이제 남은 단추는 몇 개일까요? ·265
스무 밤이 지나고 아빠가 돌아왔어 ·268
다섯 줄로 설명할게. 너와 나의 연결고리 ·271
“넌 다시 날 수 있어”라는 속삭임 ·274
때때로 나는 하루 종일 거기에서 ·277
‘어마어마하게 멋진’ 두 사람의 삽질 ·280
나 뱃속에 수박 가졌어 ·283
어른들아 애들 싸움에서 배워라 ·287
소박한 풍경에 마음이 따뜻해지네 ·291
한 걸음 더 : 조금 더 나은 그림책을 꿈꾸며 ·295

인용된 작품 목록 ·302
그 밖의 더 읽을 그림책들 목록 ·308
국내도서 > 부모를 돕는 책 > 책 읽는 부모 > 마음 속의 그림책

엄마가 더 재미있어
사랑하는 아이를 위해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
베르너 홀츠바르트 글, 볼프 에를브루흐 그림
곰 사냥을 떠나자
헬린 옥슨버리 그림, 마이클 로젠 글, 공경희 옮김
당나귀 실베스터와 요술 조약돌
윌리엄 스타이그 글·그림, 이상경 옮김

달님은 밤에 무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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