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이 참 좋아 39

알사탕

백희나 글·그림 | 책읽는곰
알사탕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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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정보
발행일 : 2017년 03월 25일 | 페이지 : 48쪽 | 크기 : 25 x 25cm
ISBN_13 : 979-11-5836-037-5 | KDC : 810
독자 평점
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950 | 독자 서평(5)
엄마와 아기의 운명적 만남
세상 모든 아이와 엄마를 위한 그림책
엄마는 알까?
혼자 노는 것에 익숙한 동동이의 마음이 열리고 소통하는 법을 알게 되는 과정을 담은 그림책입니다. 동동이는 친구들이 먼저 말 걸어 주기를 바라며 놀이터 한구석에서 구슬치기를 합니다. 혼자 놀기가 머쓱해진 동동이가 동네 문방구에 들러 사탕 한 봉지를 삽니다. 알사탕이 입에 들어가자 동동이에게는 신기한 일이 일어납니다. 사람들에게 먼저 다가가게 된 동동이의 용기와 성장에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백희나
1971년 태어나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교육공학을 공부했습니다. 공부를 마친 뒤에는 어린이를 위한 시디롬을 개발하다가, 미국으로 건너가 애니메이션을 공부하고 지금은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큰턱할미랑 큰눈할미랑 큰이할미랑』을 시작으로 어린이들한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개성 있는 그림을 그리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두 번째 그림책인『구름빵』은 반입체 기법으로 비 오는 날의 상상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아냈습니다.『구름빵』으로 2005년 볼로냐 국제 어린이도서전에서 픽션 부문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뽑혔습니다. 그 밖의 작품으로는『신데렐라』『비 오는 날은 정말 좋아!』『달님이랑 놀아요』『팥죽 할멈과 호랑이』『북풍을 찾아간 소년』 등이 있습니다.
들을 수 없던 네 마음이 들린다!
말하지 못한 내 마음을 전한다!
백희나 표 마법 알사탕!


동네 문방구에서 알사탕을 한 봉지 샀다.
크기도 모양도 색깔도 가지가지인
알사탕 한 알을 골라 입에 넣었더니, 원래는 들을 수 없던 마음의 소리가 들린다.
이거 정말 이상한 사탕이다!
다음엔 또 누구의 마음이 들릴까?

“사랑해!” “보고 싶어.” “나랑 같이 놀래?”
세상에서 가장 쉽고도 어려운 한 마디를 전할 용기를 주는 마법 알사탕!
동동이는 제 마음을 표현하는 데도 다른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는 데도 서툰 아이입니다. 공차는 친구들이 셋인 걸로 보아 먼저 끼워 달라고 하면 절대 마다할 것 같지 않은데 끝끝내 그 소리를 하지 않습니다. 그러고는 친구들은 구슬치기가 얼마나 재미있는지 모른다는 둥 만날 자기들끼리만 논다는 둥 비난 아닌 비난을 늘어놓습니다. 친구들 눈에 동동이는 축구 따위에는 관심도 없는 아이로 보일 텐데, 정작 본인은 그런 친구들의 시선을 짐작조차 못 하고 있으니 답답할 노릇입니다.
동동이 머릿속에는 친구들이 먼저 다가와 “야, 그게 뭐야? 재미있겠다! 우리도 끼워 주라.” 하고 말하는 시나리오만 있을 뿐, 제가 먼저 다가가 “나도 끼워 주라.” 하고 말하는 시나리오는 없습니다. 수줍은 탓도 있겠지만, 상대방의 입장을 헤아릴 줄 모르는 탓도 큽니다.
알사탕은 그런 동동이에게 다른 존재들의 ‘마음’을 들려줍니다. 소파의 불편한 상황, 구슬이의 고단한 처지, 아빠의 진심, 할머니의 안부…. 각양각색 마음의 소리를 들은 뒤, 동동이는 비로소 타인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헤아리게 됩니다. 한 계절이 화려한 인사를 건네고 떠난 자리에 새로운 계절처럼 나타난 친구에게, 그동안 누구에게도 건네지 못했던 한 마디를 먼저 건네는 걸 보면 말이지요.
어쩌면 동동이와 별반 다르지 않을 수많은 어린이에게, 이 《알사탕》이 동동이에게 일어난 것과 똑같은 마법을 일으켜 주기를 기대해 봅니다. 공감의 마법, 용기의 마법, 성장의 마법을 말이지요.

추신_이 책에는 작가의 전작에 등장했던 인물이 둘이나 카메오로 등장합니다. 그중 문방구 주인 할아버지는 어쩌면 동동이의 사정을 알고 마법의 알사탕을 권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호그와트 마법 학교에 있어도 썩 잘 어울릴 것 같은 얼굴을 하고 계시니 말입니다. 또 다른 카메오가 누구인지 알아맞히는 것은 독자 여러분의 즐거움으로 남겨 두어야겠지요.

(총5개의 리뷰가 등록되었습니다.)

알사탕 동글해 (평점: 독자 평점, 추천:0)
유지민 2017-06-07

알사탕 알사탕 둥글해 동글동글 입안에 굴리면 마음에서 나는 소리가 들려 내 눈 휘둥글해져. 알사탕 달콤해 동글동글 입안에 굴리면 밉던 아빠의 속마음이 들려 내 맘이 달콤해져. 알사탕 대단해 동글동글 잉반에 굴리면 숨었던 용기가 쑥쑥 커져 친구한테 말도 거내. 알사탕 알사탕 동글동글 나도 맛보고 싶어 엄마 아빠 마음 친구 마음 나누고 좋아하고 싶어요.

달콤함이 전하는 위로 (평점: 독자 평점, 추천:0)
김아영 2017-06-07

나에게도 이런 알사탕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하며 그림책을 보았습니다. 내 마음이 힘들고 외롭고 지쳐 있을 대 내 마음을 다독여주고 위로해 주는 이런 알사탕. 사탕의 달콤함이 입에서부터 온 몸으로 퍼져 다시 잘 살아보자 하는 마음이 충전되는 그런 알사탕 말이에요.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두고두고 읽고 싶은 그림책입니다.

불통의 시대, 소통을 꿈꾸다 (평점: 독자 평점, 추천:0)
쪼꼬미 2017-05-31

스마트폰의 등장과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발전으로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소통하기 쉬운 시대에 살고 있다. 이러한 과잉연결시대에,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우리는 오히려 소통의 부재를 호소한다. 이는 아파트라는 주거공간의 등장으로 문만 열만 바로 이웃일정도로 가까워졌지만 정작 이웃에 누가 사는지 더 모르는 이치와 닮았다. 백희나의 문제의식은 바로 이 지점에 맞닿아 있다. 작가는 전작, [달샤베트]와 [어제저녁]에서 아파트라는 공간을 배경으로 이웃과의 소통을 그린 바 있...

나를 돌아보며 (평점: 독자 평점, 추천:0)
홍미나 2017-05-30

알사탕이란 말을 정말 오랫만에 들어본다. 내가 어릴적에는 참 많았는데 입안에 가득 찰 만큼 큰 알사탕을 집어 넣고 우물우물... 웃음이 난다. 지금의 내 딸들은 이런 맛을 모를꺼다.이런 알사탕이 마법을 부린다. 동동이를 보면서 참 쓸쓸한 아이구나라는 흔한 생각을 해본다. 하지만 그런 아이에게 이런 마법같은 알사탕이 찾아온다.혼자선 놀아도 재미있다라는 말에 말에 마음이 쿵 내려 앉는다. 혼자 보다는 친구랑 놀아야 더 재미있는 시기인데... 엄마의 맘이 올라온다. 알사탕을 하나씩 먹으면서 평소 ...

동동아 니가 부럽다. (평점: 독자 평점, 추천:0)
정아련 2017-05-30

안녕! 동동아. 난 너가 산 알사탕을 보면서 참 맛있겠다.라고 생각을 했어. 왜냐구. 그건 내가 치아가 약해서 엄마가 못 먹게 하시거든. 그래서 아주 가끔씩만 먹을 수 있어. 근데 너가 산 6개의 알사탕 중에 마지막 1개는 왜 소리가 나지 않지? 첫번째 사탕 두번째 사탕,세번째 사탕,네번째 사탕, 다섯번째 사탕은 소리가 나는데? 신기한 사탕이 확실해.동동아 너도 나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지? 나도 그런 알사탕을 갖고 싶어. 지구 한바퀴를 다 돌아도 그런 사탕을 구하지는 못 할 것 같아.이런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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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랑 읽고 싶은 책
친구 같은 책
우리는 가족!
용기를 주는 책

당나귀 실베스터와 요술 조약돌
윌리엄 스타이그 글·그림, 이상경 옮김
마법의 설탕 두 조각
미카엘 엔데 글, 진드라 케펙 그림, 유혜자 옮김
고릴라
앤터니 브라운 지음, 장은수 옮김

구름빵
백희나 글·그림, 김향수 빛그림
팥죽 할멈과 호랑이
박윤규 글, 백희나 그림
달 샤베트
백희나 글·그림

쿠키 한 입의 인생 수업
에이미 크루즈 로젠탈 글, 제인 다이어 그림, 김지선 옮김
연이네 설맞이
우지영 글, 윤정주 그림
장수탕 선녀님
백희나 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