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호수

박종진 글·그림 | 키즈엠
빨간 호수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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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정보
발행일 : 2017년 03월 13일 | 페이지 : 52쪽 | 크기 : 18 x 25.4cm
ISBN_13 : 978-89-6749-816-0 | KDC : 810
독자 평점
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500 | 독자 서평(3)
달을 먹은 공룡
밤하늘에 달 하나가 되기까지
100개의 달과 아기
공룡
국민위에 군림하고 그 힘을 휘두르는 권력자의 현실을 꼬집고 비튼 우화입니다. 숲속 동물들의 왕이 된 사자는 여우를 위해 다람쥐들을 살던 집에서 쫓아냅니다. 그 후에도 여우를 위해 모든 동물들이 다 불편을 겪는 일이 발생합니다. 무언가 몹시 잘못되었음을 느낀 토끼가 사자 왕에게 따지러 갔지만 결국 실패하고 맙니다. 그러다 우연히 토끼는 사자왕의 진실을 알게 되고 숲속 동물들에게 그 사실을 알립니다. 국민으로서 가질 수 있는 힘이 어떤 것인지를 생각하게 하며 아름답고 건강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선명하게 보여 주고 있습니다.
박종진
대학에서 동화를 배우고, ‘동화 학교’에서 1년간 동화 창작 과정을 마쳤습니다. 지금은 사랑하는 딸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짓고 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 『꽃씨는 어디로 가는 걸까?』, 『꼭꼭 숨어라, 호랑이한테 들킬라』등이 있습니다.
어떤 일이 잘못되었다고 생각될 때, 잘못된 것을 고치기 위해 우리는 무얼 할 수 있을까요? “내 집을 지키고자 가꾸는 게 당연한 일이듯, 내 나라를 지키고자 정치에 적극 참여하는 것 또한 국민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이 아닐까요?” 〈빨간 호수〉는 어느 날 억울하게 집에서 쫓겨난 다람쥐들로부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숲속 동물들의 왕이 된 사자는 여우를 위해 다람쥐들을 살던 집에서 쫓아냈습니다. 그리고 공동 연못의 사용을 제한하고 이를 여우에게 관리하도록 맡겼습니다. 또, 아기 여우들에게만 어느 곳에서든 마음껏 놀도록 특혜를 주었습니다. 무언가 몹시 잘못되었음을 느낀 토끼가 한밤중에 사자 왕에게 따지러 갔습니다. 그곳에서 여우를 만나 토끼는 깜짝 놀랐지요. 여우는 사자 왕과 축구를 했다면서, 사자 왕이 다리를 다쳤으니 다음에 다시 오라고 토끼를 돌려세웠습니다. 무거운 마음으로 돌아선 토끼는 며칠 뒤 사자 왕을 다시 찾아왔습니다. 사자 왕의 집으로 들어선 토끼가 마당을 가로질러 가다가 나무 아래에서 무언가를 발견했습니다. 그것은 사자 왕을 닮은 탈이었습니다. 토끼가 탈을 들고 수상하게 여기고 있을 때, 누군가 불쑥 토끼에게 짙은 그림자를 드리우며 다가왔습니다……. 사자 왕이 다람쥐들에게 집을 여우에게 주라고 명령했어요. 여우는 따뜻한 다람쥐 집을 얻게 되어 신이 났지만, 다람쥐들은 집을 잃고 떠나야만 했어요. 사자 왕이 아기 여우들에게 다른 동물들은 신경 쓰지 말고 마음대로 놀라고 명령했어요. 아기 여우들은 신이 났지만, 아기 토끼들은 질서도 안 지키고, 괴롭히는 아기 여우들 때문에 즐겁지 않았어요. 사자 왕의 명령들은 모두 여우네 가족들에게만 좋을 뿐이었어요. 토끼는 그러한 명령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했지요. 그래서 한밤중임에도 사자 왕을 찾아갔어요. ★ 편집자 리뷰 “아이에게 〈우리 집〉을 지키기 위해서 쿵쿵 뛰지 말라고, 쓰레기를 버리지 마라고 가르쳤지만,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서 할 수 있는 일들은 가르쳐 준 적이 없는 것 같아요.” 〈빨간 호수〉는 촛불집회에 딸을 데려 간 아빠가 군집한 사람들을 보고 어리둥절해하는 어린 딸에게 사람들이 무슨 까닭으로 모였는지,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를 알려주기 위해 만든 우화 그림책입니다. 2016년부터 이어진 대한민국의 탄핵 사태를 꼬집고 있지만, 편향된 가치관을 심어 주지 않으려는 노력이 돋보입니다. 아이에게 국가의 국민으로서 가질 수 있는 힘을 알려주고 있으며, 아름답고 건강한 우리나라를 만들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선명하게 보여 주고 있습니다. 〈빨간 호수〉의 큰 특징은 악을 징벌하지 못한 채 끝맺는 결말에 있습니다. 작가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집약되었다고 보여 지는 이 결말은, 우리가 소홀하면 언제든지 부정과 부패가 생겨날 수 있다는 것을 경고함으로써 늘 내 나라에 관심을 두고 경계해야 하는 까닭을 전하고 있습니다. 〈빨간 호수〉에는 우리나라의 답답한 현실이 그대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그렇기에 더욱 우리의 의무와 힘을 명확히 보여 줍니다. 앞으로 나라를 이끌어 나아갈 주체가 될 아이들에게, 〈빨간 호수〉가 나라를 사랑하고 아끼는 방법의 작은 지침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총3개의 리뷰가 등록되었습니다.)

빨간 호수 (평점: 독자 평점, 추천:0)
호수 2017-06-07

우화로 본 이야기지만 우리의 정치 상황을 아주 사실적으로 보여 주는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아이들에게 권하고 함께 읽으며 이야기를 많이 나눌 수 있을 것 같네요. 이제는 지나간 이야기지만, 촛불 집회도 생각이 많이 났습니다.

왜 빨간 호수지? (평점: 독자 평점, 추천:0)
신나영 2017-06-07

호수가 왜 빨갈까? 궁금했다. 토끼가 호수에 다른 동물이 놀러 못오게 가짜 소문을 냈다. 토끼는 나쁘다. 자기만 호수를 쓸려고 하다니. 욕심쟁이다. 거짓말을 토끼가 많이 해서 빨간 거짓말 호수라서 빨간호수란 생각이 들었다.

우화로 보는 세상이야기 (평점: 독자 평점, 추천:0)
촛불 2017-06-07

난 겨울 찬바람 속에도 아이들을 태운 유모차와 엄마 아빠 손 잡고 나온 아이들을 보며 그 현장에서 생각했습니다. ‘이 아이들은 이 모습을 어떻게 기억하고 어떻게 이야기할까?’ 아마 많은 집에서 아이들의 질문에 전전긍긍 답을 찾아야 했던 부모들도 있었을 테지요. 실상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설명하기는 좀 어렵기도 했지요. 눈에 보이는 그 이면까지 아이들에게 이야기하려니 저역시 어디서 어떻게 접근해야 하나 좀 막막하기도 했습니다. 그럴 때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이 책이 눈에 띄었습니다. 우화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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