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푸스 철학 그림책 4

나는 호랑이입니다

스테판 세르방 글, 앙투안 데프레 그림, 이주영 옮김 | 담푸스
나는 호랑이입니다
정가
10,800원
할인가
9,720 (10% 1,080원 할인)
마일리지
486 (5% 적립)
출판정보
발행일 : 2017년 04월 12일 | 페이지 : 32쪽 | 크기 : 21.5 x 29cm
ISBN_13 : 978-89-94449-84-5 | KDC : 860
독자 평점
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500 | 독자 서평(0)
개성의 중요성
지금 모습 그대로가 좋아!
왜 나만 달라?
호랑이가 전하는 자유의 메시지입니다. 숲에서 자유롭게 살아가던 호랑이가 어느 날 사람들에게 포획되어 도시로 오게 됩니다. 호랑이가 살아갈 곳은 바로 서커스 공연장이었습니다. 그곳에는 이미 많은 동물 친구들이 자유를 억압당한 채 갇혀 지내고 길들여 살아가고 있었지요. 호랑이는 자신과 어울리지 않는 삶이 싫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자유를 향해 조금씩 걸음을 내딛습니다. 호랑이와 동물들은 다시 자유를 찾을 수 있을까요? 자유로운 호랑이의 모습과 우리에 갇힌 호랑이의 모습을 통해 자유가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스테판 세르방(Stéphane Servant)
프랑스 남부 카르카손에서 태어났습니다. 외국 문학, 문화 개발, 그래픽 디자인, 시나리오 쓰기 등을 공부하였습니다. 오랫동안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쳤고, 문화 기획자로서도 일하였습니다. 지금은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앙투안 데프레(Antoine Deprez)
프랑스 릴에서 태어났으며, 어려서부터 그림 그리기와 장난치는 걸 좋아했습니다. 리옹의 에밀 콜 그래픽아트스쿨에서 그림을 공부했으며, 졸업 후에는 어린이 책을 비롯해서 신문, 잡지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 외에 포스터 작업이나 매장 디스플레이, 순수 미술 작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주영
숙명여자대학교 불문학과와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 대학원을 졸업했습니다. 옮긴 책으로『글로벌리아』『난쟁이의 유희』『비밀의 저택』『다빈치 코드의 진실 - 사전편』『다 빈치 코드의 진실 - 해석편』『꼬마 뱀파이어』1,2권이 있습니다.
나는 벌판 위의 자유로운 호랑이로 태어났어요.
하늘을 미끄러지듯 흐르는 구름처럼
땅을 움켜쥐고 서 있는 나무처럼
가시덤불에서 춤추는 불길처럼
그렇게 자유로웠어요.

벌판 위에서 자유롭게 살던 호랑이에게 어느 날 그들이 찾아왔어요. 그들은 호랑이를 배에 싣고 먼 곳으로 데려가 ‘성질이 포악함’이라고 쓴 우리에 가뒀어요. 호랑이는 끊임없이 ‘나는 포악하지 않아요. 나는 그냥 호랑이에요’ 라고 외쳤어요. 하지만 그들은 호랑이에게 서커스 공연을 시키고 무서운 표정을 짓도록 강요했지요.
호랑이는 과연 그리운 고향으로 돌아가 다시 자유를 찾을 수 있을까요?

나를 찾아주는 이야기

혹시 아이들에게 ‘너답지 않다’, ‘형답지 않다’, ‘여자답지 않다’는 식의 말을 하지 않으시나요? 이 책에서 사람들은 ‘포악한 호랑이’ ‘무서운 얼굴’ 이라는 말로 호랑이를 규정하지만 그럴 때마다 호랑이는 ‘나는 포악하고 무섭지 않아요. 나는 그냥 호랑이에요’ 라고 답합니다. 다른 사람의 시선과 규정에 갇히지 않고 자신의 모습을 찾아가는 호랑이에 빗대어 아이들은 내가 누구인지 자기 스스로에 대해 생각할 수 있을 것입니다. 존재에 대한 질문은 철학의 시작이라고 합니다. 아이들은 이 책을 통해서 가장 철학적인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 볼 수 있습니다.

자유는 무엇일까요

자유는 행복하고 가치 있게 살아가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하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추상적 개념의 자유를 아이들에게 설명하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나는 호랑이입니다》에서 처음 등장할 때의 호랑이는 자유로운 모습입니다. 나무 위에서 행복한 얼굴로 낮잠을 자기도 하지요. 하지만 작은 공간에 갇혀 버린 뒤 호랑이의 얼굴은 완전히 달라집니다. 자유로운 호랑이의 모습과 우리에 갇힌 호랑이의 모습을 통해 자유가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생각이 자라는 철학 그림책

《나는 호랑이입니다》는 아이들의 생활 속 친숙한 소재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철학적 소양을 길러주는 담푸스 철학 그림책 시리즈의 네 번째 책입니다. 실제로 이 책은 프랑스에서 아이들의 철학적 사고를 키워주는 토론 수업에 다양한 주제의 질문을 던지며 사용되고 있습니다. 서커스와 자유, 동물권, 나아가 노예 제도에 이르기까지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답하는 방식의 수업을 통해 더 깊고 넓게 보는 눈과 마음을 키울 수 있습니다.

아름다움이 넘치는 글과 그림

이 책은 리듬감이 느껴지는 아름다운 문장으로 쓰여 있어 마치 시를 읽는 느낌을 줍니다. 또한 호랑이의 얼굴을 크게 확대해서 바라보게 하거나 위에서 내려다보게 하는 등 구도의 변화를 주는 그림은 무척 인상적으로 다가옵니다. 좁은 상자에 갇힌 호랑이의 눈은 독자를 정면으로 바라보며 무언가 말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게 하지요. 《나는 호랑이입니다》는 글과 그림 각자가 그 자체로도 충분한 작품성을 보여주며 보는 이들의 예술적 감각을 자극합니다.
국내도서 > 유아 > 5-6세
국내도서 > 그림책 > 다른 나라 그림책
국내도서 > 그림책 > 주제별 그림책 > 감성 키우기

나는 소중해요
생각이 크는 책

그것
스테판 세르방 글, 세실 봉봉 그림, 김경태 옮김
거북이의 아주 긴 간식
스테판 세르방 글, 세실 봉봉 그림, 예빈 옮김

까만 펜과 비밀 쪽지
엘렌 리스 글, 앙투안 데프레 그림, 이세진 옮김
늑대가 된 아이
클레망틴 보베 글, 앙투안 데프레 그림, 조현실 옮김

물방울의 모험
마리아 테를리코프스카 글, 보흐단 부텐코 그림, 최성은 옮김
파란 티셔츠의 여행
비르기트 프라더 글, 비르기트 안토니 그림, 엄혜숙 옮김
냄새 고약한 치즈맨과 멍청한 이야기들
존 셰스카 글, 레인 스미스 그림, 이상희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