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못 말리는 책읽기 시리즈 30

달려!

다비드 칼리 글, 마우리치오 A.C. 콰렐로 그림, 나선희 옮김 | 책빛
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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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정보
발행일 : 2017년 04월 30일 | 페이지 : 48쪽 | 크기 : 21 x 28cm
ISBN_13 : 978-89-6219-242-1 | KDC : 860
독자 평점
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500 | 독자 서평(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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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잠옷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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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 학교에 다니는 흑인 레이는 학교도 선생님도 친구도 싫었습니다. 마음에 분노만 쌓여서 친구들과 자주 싸우곤 했습니다. 그런 레이에게 새로 부임하신 파커 교장 선생님은 레이의 삶을 새로이 이끌어 주십니다. 친구에게 권투할 생각이었나 물으며 주먹을 날리십니다. 파커 교장 선생님은 권투 선수는 절대 방심해서는 안 된다고 하시며 권투의 정신을, 호흡의 중요성을 알려 주십니다.

이것이 벌인지 가르침인지 혼란스러웠지만 레이는 교장 선생님의 가르침을 따라 달리기를 하고 마라톤에 참여하면서 자신 속의 분노를 조절하게 됩니다. 한 아이가 성장하는 과정을 찬찬히 그리고 있습니다. 성장한 레이는 파커 교장 선생님처럼 분노에 찬 아이를 훈련시키는 좋은 교장 선생님이 됩니다.
다비드 칼리(David Cali)
이탈리아에서 태어났습니다. 만화, 어린이 책, 연극, 시나리오, 전시회 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작품으로는『베르나르와 나』『산타클로스 할아버지의 옷』『피아노 치기는 지겨워』등이 있습니다.
마우리치오 A.C. 콰렐로
마우리치오 A.C. 콰렐로는 1974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태어나 유럽 여러 나라에서 그림책을 펴냈습니다. 여러 차례에 걸쳐 ‘올해 최고의 그림책상’을 받았으며, 이탈리아뿐 아니라 프랑스에서도 많은 상을 탔습니다. 지금은 체코에 살며 그림 그리는 일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나선희
1963년 광주에서 태어나 이화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에서 불문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습니다. 성균관대학교에서 아동문학교육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고, 지금은 같은 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꽃 피우는 아이 티스투』『기억 창고』『과일』『커다란 나무』 등이 있습니다.
국제 엠네스티 추천 도서
라가치상 수상 다비드 칼리와 마우리치오 A.C.콰렐로의 멋진 만남!


“너를 만난 건 나에게 축복이야.”
세상의 냉혹한 시선에 상처 입은 흑인 소년 레이와
레이의 삶을 바꾼 교장 선생님의 특별한 수업!

아무도 못 말리는 책읽기 시리즈 30번째 책으로 국제 엠네스티 추천도서입니다.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진 세계적인 이야기꾼으로 불리는 다비드 칼리의 신작으로 마우리치오 A.C. 콰렐로의 그림과 함께 한 편의 아련한 수채화 같은 감동을 선물합니다. 어떤 꿈도 희망도 가질 수 없는 세상에 대한 미움으로 가득 찬 흑인 소년 레이에게 수호천사처럼 다가와, 따뜻한 관심과 응원으로 레이를 새로운 삶으로 이끈 챕맨 교장 선생님의 특별한 수업 이야기가 감동적으로 그려집니다. 인생에서 만남의 소중함, 진정한 스승과 어른의 자세, 편견 없는 가치관, 갈등과 화합, 서로 도우며 함께 살아가는 사회에 생각해 보게 합니다.

레이는 허구한 날 친구들과 싸운답니다. 사람들은 이런 레이를 ‘노터치 레이’라고 부르며, 마치 페스트 환자처럼 대했어요. 레이에게는 나름의 사정이 있었지요. 가난과 희망 없는 삶, 흑인을 향한 세상의 냉혹한 시선이 어린 레이의 가슴에 감당하기 힘든 상처를 남겼거든요. 학교에서 자신을 비웃는 친구들과 싸움이 벌어지면, 누가 먼저 싸움을 걸었는지는 상관없이 똑같이 벌을 받는 것이 일상이 된 지도 오래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새로운 교장 선생님이 부임해왔어요. 그런데 새 교장 선생님은 달랐어요. 싸움이 왜 벌어졌는지를 먼저 물었고, 레이에게 권투로 실력을 겨뤄보자고 제안을 합니다. 도대체 교장 선생님은 어떤 마음으로 레이에게 결투를 신청한 걸까요?

상처가 쌓여가는 흑인 소년 레이

한 남자가 거울을 보면서, 넥타이를 매고 있다. 그는 거울 속 자신을 보면서 자신의 삶을 되돌아본다. 가난했고, 어떤 희망도 없이 늘 싸우면서 보냈던 어린 시절을 말이다. 흑인 인권 운동이 일어나고 한참의 시간이 흘렀지만, 흑인 소년 레이에게는 여전히 세상이 냉혹하기만 하다. 백인들이 다니는 학교 운동장에서 혼자만 까만 레이를 찾는 건 아주 쉬웠고, 아이들은 언제나 레이의 피부색을 비웃었다. 그러다 싸움이 벌어지면 교장 선생님은 한 번도 누가 먼저 싸움을 시작했는지 묻지도 않고 언제나 똑같이 벌을 주었다.

스승과 제자, 그 만남의 소중함

우리가 인간으로서 살아가는 의미가 생기는 건 무엇보다 자신을 인정하고 알아주는 사람을 만날 때다. 그 중 진정한 스승과의 만남은 더욱 특별하다. 레이는 어떤 희망도 꿈꿀 수 없었던 세상에서 새로운 교장 선생님을 만난다. 선생님은 레이에게 누가 먼저 싸움을 걸었는지를 물었고, 권투 이야기로 다정한 손길을 내민다. 또 레이의 마음에 쌓인 ‘화’를 쏟아 내기 위해 트랙을 달리게 하고, 수학책에 빠지게 한다. 이런 선생님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에 레이는 점점 달라지고 꿈을 향해 나아간다. 선생님의 사랑이 레이가 희망을 잃지 않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게 길라잡이가 된 것이다.

“너를 만난 건 나에게 축복이야.” 소중한 가치를 실천하는 삶

교장 선생님과 함께한 시간을 언제나 잊지 않고 있는 레이는 어린 학생들을 도울 수 있는 교장으로의 전업을 선택한다. 선생님으로부터 배운 소중한 가치를 실천하는 삶을 살고자 한 것이다. 이 책의 마지막 장면은 한 아이와 레이가 학교 운동장 트랙을 나란히 달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끌을 맺는다. “너를 만난 건 나에게 축복이야! 너를 보면 네 나이 때의 나를 보는 것 같아. 그때 나도 너처럼 싸우고 싶었고, 온 세상을 깨부수고 싶었어. 네게 문제가 있다면 그건 자신이 가진 에너지로 뭘 해야 할지 모르는 것일 뿐이야. 넘치는 에너지를 조절하는 법을 찾으면 돼.”

볼로냐 라가치상 다비드 칼리와 마우리치오 A.C. 콰렐로의 멋진 만남!

이미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진 그림책 분야에서 세계적인 이야기꾼으로 불리는 다비드 칼리의 새로운 작품이다. 톡톡 튀는 상상력으로 독자를 사로잡는 다비드 칼리의 작품의 주인공은 특이하고 별난 괴짜가 많다. 하지만 그들은 언제나 삶이 던져 준 어려움에 맞서며 세상과 당당하게 마주한다. 냉혹한 세상 속에 혼자 남겨진 흑인 소년과 교장 선생님과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작가의 세상을 향한 따뜻한 시선과 가치관을 담아냈다.
이탈리아 안데르센 상을 비롯해 많은 상을 수상한 마우리치오 A.C.콰렐로의 그림은 이야기를 잘 전달하기 위해 포맷과 시점을 다양하게 구사하는 그래픽 디자인의 매력이 돋보인다. 그림을 극적인 흐름에 따라 크기와 배치를 다양하게 표현했을 뿐만 아니라 글씨에도 다양한 폰트와 색을 사용하고, 크기에도 강약을 넣어 그림처럼 생동감 있게 표현했다. 차분하고 흐린 톤의 과슈(gouache)기법을 사용하여 싸움의 난폭함, 마라톤으로 기진맥진 상태, 승리의 기쁨 등 감정이 강조되거나 과도하게 전달하지 않도록 하여, 독자에게 한 편의 아련한 수채화처럼 잔잔한 감동을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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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우리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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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디아 글리만 글, 나디아 파이크나이 그림, 유영미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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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이 에쓰코 글, 구로이 겐 그림, 명정화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