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하작은아이들 56

꼬마 돈키호테

카를로스 레비에호 외 글, 마르가리타 메넨데스 구티에레스 외 그림, 남진희 옮김 | 산하
꼬마 돈키호테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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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정보
발행일 : 2017년 04월 30일 | 페이지 : 90쪽 | 크기 : 18.5 x 24.5cm
ISBN_13 : 978-89-7650-486-9 | KDC : 870
독자 평점
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500 | 독자 서평(0)
아이들 마음을 담다
비판 정신도 날카로운 시
우주에서 읽는 시
소설 『돈키호테』를 기반으로 돈키호테의 어린 시절 재미난 일상적인 이야기를 생동감 있게 그리고 있습니다. 아주 오래전, 스페인의 라만차 지방에 사는 알론소 키하노는 바로 돈키호테의 본래 이름입니다. 증조할아버지의 갑옷을 좋아하는 알론소는 잠자리에서 할머니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들으며 꿈나라로 떠나고, 아빠가 내는 수수께끼를 풉니다. 그런가 하면 학교에서 알파벳과 숫자, 1월부터 12월까지 계절의 변화와 특징, 시간과 시계, 우리 몸 등에 대해 공부하지요. 돈키호테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통해 16세기 스페인의 문화를 살펴봅니다.
카를로스 레비에호(Carlos Reviejo)
1942년 스페인 아빌라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났습니다. 시인으로 등단하였으며,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일하면서 어린이를 위한 책을 쓰게 되었습니다.『공룡 왕국』이 1989년 뮌헨에서 열린 국제청소년도서전의 ‘하얀 앵무새’ 목록에 실렸고, 카라카스 도서전에서는 그 해의 ‘어린이를 위한 최고의 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그림책『돈키호테』는 2005년 볼로냐 라가치 픽션 부문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마르가리타 메넨데스 구티에레스
학교에서 어린이들을 가르치다가, 지금은 다양한 어린이책에 밝고 익살스러운 느낌의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남진희
1960년 전주에서 태어났습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서반아어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중남미 문학을 전공해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현재는 한국외국어대학교를 비롯한 여러 대학에서 강의를 하면서 번역 일도 활발히 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번역한 작품으로『내 친구 11월의 구름』『사람의 아들』『물고기 기호』『상상동물 이야기』『지혜로운 삶을 위한 대화』『은여우와 멧도요』『걸어다니는 뻬우엔 나무』『나비가 된 공주』『사랑에 미친 꼬마』등이 있습니다.
나는 온 세상을 떠도는
용감한 기사가 될 거야!

스페인 라만차의 기사 돈키호테의 본래 이름은 알론소 키하노랍니다.
그럼 돈키호테의 어린 시절은 어땠을까요?
집에서 어떤 것을 먹고,
학교에서 어떤 것을 배우고,
친구들과 무엇을 하며 놀았을까요?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에 상상력을 더하다

1605년 발표된 스페인 작가 미겔 데 세르반테스의 소설 《돈키호테》는 흔히 세계 첫 근대 소설이라 불립니다. 그뿐만 아니라 400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었지요. 연극과 영화, 음악, 그림, 무용 등 수많은 장르의 창조적 바탕이 된 것입니다. 모두가 알고 있는 돈키호테이지만, 사실 원작은 엄청난 분량에 내용도 간단치 않습니다. 어린이가 읽기에 쉽지 않지요. 하지만 《꼬마 돈키호테》를 읽는 아이들은 소설 《돈키호테》의 내용을 잘 몰라도 상관없습니다. ‘돈키호테가 어렸을 때 어떤 아이였을까?’라는 질문에서 시작하여, 소설의 배경이 된 16세기 스페인 어린이들의 생활을 생생하게 보여주기 때문이지요. 라만차의 괴짜 기사 돈키호테는 어렸을 때, 무엇을 먹고 어떤 것을 배우고 무엇을 하며 놀고 어떤 책을 읽었을까요?

꼬마 돈키호테의 생활

《꼬마 돈키호테》는 아주 오래전, 스페인의 라만차 지방에 사는 알론소 키하노라는 아이가 주인공입니다. 알론소 키하노는 돈키호테의 본래 이름이라고 하지요. 이 책은 네 개의 장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집에서 가족들과 어떻게 지내는지, 학교에서 무엇을 배우는지, 친구들과는 어떻게 노는지, 어떤 책을 읽었는지가 그것입니다. 증조할아버지의 갑옷을 좋아하는 알론소는 잠자리에서 할머니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들으며 꿈나라로 떠나고, 아빠가 내는 수수께끼를 풉니다. 그런가 하면 학교에서 알파벳과 숫자, 1월부터 12월까지 계절의 변화와 특징, 시간과 시계, 우리 몸 등에 대해 공부하지요. 친구들과는 열 가지가 넘는 놀이를 하며 즐겁게 어울립니다. 《두 사람의 기사》라는 책을 읽고 나서는 어린 돈키호테답게 ‘나도 이다음에 기사가 되면 아름다운 공주를 만나겠지‥‥‥.’라고 생각하기도 하지요.

소설 《돈키호테》와 《꼬마 돈키호테》, 그리고 지금 여기

《꼬마 돈키호테》는 어른이 함께 읽어도 좋은 작품입니다. 소설 《돈키호테》를 이미 읽었다면 비교하여 재미난 점도 있습니다. 소설처럼 《꼬마 돈키호테》의 첫 장에는알론소가 무엇을 먹는가에 대한이야기가 나옵니다. 빵에올리브유를 붓고 설탕을 조금 뿌려우유와 곁들이는 소소한 식사는소설 속 돈키호테의 생활을 떠올리게 합니다. 엄청나게 많은 책을 읽는 알론소 역시, 기사 소설에 푹 빠져 제정신을 잃고 만 돈키호테의 모습과 꼭 닮아 있지요.
알론소가 학교에서 공부하는 장면의 칠판에는 ‘1549년 4월 23일. 배움에는 끝이 없다.’라고 적혀 있습니다. 소설 《돈키호테》의 작가 세르반테스의 출생연도는 1547년, 혹은 1549년으로 추정됩니다. 또한 그의 사망일이 4월 23일인 것을 생각하면 재미있는 장치이요.
16세기 스페인 어린이들의 놀이도 흥미롭습니다. 말뚝박기, 연날리기, 술래잡기, 가마 태우기, 팽이치기 등 우리나라 어린이들도 즐겨하는 놀이 모습이 가득합니다. 길고 먼 시공간을 뛰어넘어, 살아가는 모습은 다 같구나 하는 공감이 물씬 느껴집니다.

다섯 작가가 힘을 모으다

《꼬마 돈키호테》의 다양하고 특징 있는 구성은 작가 다섯 명의 합작품입니다. 글 작가 세 명은 소설 《돈키호테》를 기반으로, 캐릭터의 특성을 해치지 않는 범위 안에서 상상력을 총동원했습니다. 단순히 픽션에 그치지 않고, 꼬마 돈키호테의 생활 속에서 읽는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또한, 두 사람의 그림 작가가 완성해 낸 익살스러운 인물 표현은 알론소의 재미난 일상을 한껏 생동감 있게 그려냅니다.
1장 알론소가 들은 이야기들
2장 알론소가 배운 것들
3장 알론소가 했던 놀이들
4장 알론소가 읽은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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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상 속으로!
세상이 넓어지는 책

돈키호테
미겔 데 세르반테스 원작, 카를로스 레비에호 각색, 하비에르 사발라 에르레로 그림, 권미선 옮김

하느님의 눈물
권정생 글씀, 신혜원 그림
연오랑 세오녀
조호상 엮음
왕이 된 소금장수 을불이
조호상 글, 김용선 그림